• 제목/요약/키워드: 산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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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리튬 함유 붕소광상에서 산출하는 스멕타이틱-점토로부터의 리튬 추출 (Lithium Extraction from Smectitic Clay Occurring in Lithium-bearing Boron Deposits in Turkey)

  • 이원종;윤소정;전철민;허철호;이길재;이범한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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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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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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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신제3기 마이오세(Miocene)의 플라야호(playa lake) 환경에서 형성된 증발형 붕소 광상인 터키의 비가디치(Bigadiç) 광상과 크르카(Kırka) 광상에서 산출되는 점토에서 각각 $LiO_2$가 0.02-0.21%, 0.16-0.30% 함유되어 있다. 이는 점토에 리튬을 함유한 헥토라이트(hectorite)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으로 확인되었으며 붕소 광석을 처리하고 남은 광미도 $LiO_2$ 0.04-0.26%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약 0.18%의 리튬 함량을 보이는 비가디치 및 크르카 광상 점토 시료 각 1개에 대하여 추출 가능한 리튬의 양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XRD 분석 결과 크르카 광상의 시료에는 25.7%, 비가디치 시료에는 79.7%의 헥토라이트가 함유되어 있었다. 이들 점토가 리튬 광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 산 처리 용출 및 (2) 열처리 침출 방법으로 리튬을 추출하였다. 두 광상 시료 모두 0.25 M 염산과의 반응시간에 따라 용출되는 리튬의 양이 증가하였으나 10시간 이상 반응시켰을 때는 용출되는 리튬의 양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았다. 10시간 이상 반응시켰을 때, 크르카 광상 점토 시료에서 89%의 리튬이 용출되었으며 비가디치 광상 점토 시료에서 71%의 리튬이 용출되었다. $CaCO_3$$CaSO_4$와 함께 $1,100^{\circ}C$에서 2시간 열처리하여 크르카 광상 시료에서 87%, 비가디치 광상 시료에서 82%의 리튬을 추출하였다. 크르카 광상의 점토 시료는 산 처리로 더 많은 양의 리튬을 추출할 수 있었으며 비가디치 광상의 시료는 열처리 방법으로 리튬을 더 많이 추출할 수 있었다.

광해오염원 추적을 위한 낙동강 지역 퇴적물 및 하천수의 화학조성 연구 (A Study on Chemical Compositions of Sediment and Surface Water in Nakdong River for Tracing Contaminants from Mining Activities)

  • 김지윤;최의규;백승한;최혜빈;이정훈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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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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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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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에는 휴 폐광산의 관리 소홀로 인하여 광미, 광산폐기물, 침출수 등이 산재되어 있으며 여름철 집중 호우기 동안 이 같은 오염물들이 수계에 유입될 수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서 시작해 안동시 안동호 상류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산은 총 105개로 금속광산 60개, 비금속 광산 45개에 달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1년 동안 건기와 우기에 퇴적물, 배출수, 하천수를 채취하였다. 광산의 활동으로 낙동강 주변에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중금속 오염을 보이는 퇴적층이 산재해 있음을 확인했다(101개의 시료채취 지점 중 중금속농도를 바탕으로 한 오염지수 10 이상 지점 68개). 하천수 분석 결과에서는 승부, 삼보, 옥방, 장군 광산 등의 지류 시료에서 비소와 카드뮴 농도가 우기 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광산의 배출수와 광미 퇴적층으로 인한 오염이 우려된다. 그러나 광미 퇴적층과 하천수의 화학조성만으로는 오염의 근원이 되는 광산의 유입정도를 분리해 내기 어렵고 이러한 문제는 광해 방지를 어렵게 한다. 광산 활동으로 인한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오염근원으로부터의 유입비를 분리해 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써 안정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이를 통한 오염원 추적 분석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방사성폐기물 중 $^{129}$I 측정을 위한 시료의 전처리 (Sample pre-treatment for measurement of $^{129}$I in radwastes)

  • 최계천;한선호;지광용;최기섭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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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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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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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원전에서 발생되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중 $^{129}$I의 정량을 위하여 시료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료 전처리 및 회수방법을 고찰하였다. 난용성시료 중 모의 잡고체와 수지에 함유된 요오드를 산침출법과 알칼리 용융방법으로 분리하여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74.3\%$$(RSD,\;2.2\%)$, $87.7\%$$(RSD,\;0.9\%)$의 회수율을 각각 나타내었다. 모의 농축폐액 중 1291를 pH 7의 음이온 수지에 흡착시켜 선택적으로 분리한 후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92.5\%$의 회수율을 나타내었다. 폐액 중 함유되어있는 고 농도의 붕소가 요오드 회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1,200 $\mu$g/mL 이하의 붕소는 $^{129}$I의 분리 및 정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원전 내 현장시료인 폐수지 중 $^{129}$I 회수율을 칼럼용리방법으로 분리 후 측정한 결과 $87.2\%$(RSD, $1.2\%$)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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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 함초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Naturally Fermented Glasswort (Salicornia herbacea L.) Juice)

  • 박선영;조정용;정동옥;함경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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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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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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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함초를 이용한 응용제품의 하나로 자연발효된 함초발효액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초와 당을 혼합하여 2년 혹은 6년간 발효시킨 다음 여과하여 얻어진 여액을 상온에서 자연 발효시키며 함초발효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을 조사하였다. 함초발효액의 당 함량은 45%내외로 이는 당침출에 의한 제조 방법 때문이며, Na을 제외한 주요 무기질은 K, Mg 그리고 Ca으로, 그중 K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alanine, proline, aspartic acid 그리고 lysine으로, 이들 일반성분들의 발효기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총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약 50 CAE mg/100 mL이고, DPPH와 ABTS$^+$ radical-scavenging 활성은 ascorbic acid와 거의 유사할 정도의 활성을 보였다. 또한 함초발효액은 ACE 및 ${\alpha}$-glucosidase에 대해서도 저해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은 장기 발효된 함초발효액(LFGJ)에서 좀 더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이에 장기 발효된 함초발효액(LFGJ)을 4%의 고염식이군 실험쥐(SD rat)에 급여한 결과, 일반적인 특성은 대조군(4% 고염식이군)과 차이가 없었으나, 함초발효액군(FGJ; 4% 고염식이+2% LFGJ)의 체중증가량이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포도당 내성 실험 결과, 함초발효액군(FGJ)에서 포도당 내성이 더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황-이용 독립영양 탈질시 알칼리도 저감을 위한 종속영양 탈질의 이용방안 (A Use of Heterotrophic Denitrification for the Supply of Alkalinity during Sulfur-utilizing Autotrophic Denitrification)

  • 이동욱;박재홍;배재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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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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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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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이용 탈질시 요구되는 알칼리도를 공급하기 위해 종속영양탈질을 동시에 이용하는 방안(종속/독립 동시탈질)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35^{\circ}C$에서 운전된 황 충전상 반응조에 $NO_3{^-}-N$$COD_{Cr}$이 각각 700~900 및 900~2500mg/L인 질산화된 침출수를 주입하며 종속/독립 동시탈질시 첨가된 외부탄소원의 종류 및 농도, 그리고 HRT가 탈질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종속/독립 동시탈질시 알칼리도 공급량을 0으로 유지하기 위해 종속영양탈질에 의해 제거되어야 하는 $NO_3{^-}-N$분율($HDNR_{fraction}$)은 탄소원별로 차이를 나타내었다. 메탄올과 아세트산 나트륨의 경우 이론적인 $HDNR_{fraction}$ 값에서 100%의 탈질효율을 얻었으나 글루코스와 당밀의 경우 이론치보다 높은 $HDNR_{fraction}$ 값이 필요하였다. 대부분의 탈질반응은 반응조 하단 11.5cm에서 완료되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종속/독립 동시탈질시 100% 탈질효율을 얻을 수 있는 EBCT와 용적부하는 각각 6.76 h와 $2.84kg-NO_3{^-}-N/m^3{\cdot}d$이었고, 최대 탈질율은 처리효율 89%에서 $5.05kg-NO_3{^-}-N/m^3{\cdot}d$이었다. 그러나 짧은 EBCT에서는 종속 영양균의 과도한 성장에 의한 반응조의 막힘현상이 발생하였는 바, 이는 역세척 또는 종속영양탈질과 황-이용 탈질의 분리운전 등의 대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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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로부터 추출한 다당류의 화장료적 특성 (Cosmetical Properties of Polysccharides from the Root Bark of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 김영실;김종헌;김기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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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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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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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느릅나무(Ulmus davidiana var. Japonica)는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 오래 전부터 전통의 민간요법으로 열매, 뿌리를 염증 및 종창 환부에 도포하여 항염제로 이용하거나, 중탕 추출하여 소화기 궤양 및 종양 등에 사용하여 왔다. 또한 한방에서는 유근피가 다량의 점액과 탄닌을 함유하고 있어 완화제, 치습, 이뇨, 소종독(消腫毒) 등에 이용하여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근피로부터 다당류를 분리 정제한 후 화장료 조성물로써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유근피 추출 다당류의 보습효과 및 소염효과 등을 조사하였다. 유근피에서 침출법으로 다당류를 분리정제한 후 가수 분해하고, 가수분해 생성물을 HPLC로 분석하여 주구성 당분이 람노오스, 갈락토오스, 글루코오스 등임을 확인하였고 GPC로 측정한 평균분자량은 20,000이었다. Corneometer CM820 등을 이용한 보습효능 실험 결과 히알루론 산과 견줄만한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carrageenin에 의해 유도된 부종억제 효능 실험에서는 ketoprofen에 버금가는 좋은 효능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유근피 추출 다당류가 좋은 화장료 조성물로써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오미자 물 추출물을 이용한 물김치의 품질특성 (Effects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l-kimchi with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Water Extract)

  • 정태성;정은주;이신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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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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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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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건 오미자 1%, 2%, 3% 첨가하여 침출시킨 오미자 물 추출물을 담금 용수로 하여 물김치를 제조하여 발효 중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특성을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pH는 초기 대조구 6.53, 오미자 물김치의 농도별 pH는 각각 3,63, 3.29, 3.17이었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대조구는 낮아지고 오미자 물김치는 다소 높아졌다. 물김치의 산도 변화는 pH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발효 과정 중 총 균수와 젖산균수의 변화는 유사하였으며, 오미자 물김치에서 대조구에 비해 생균수는 적었으며, 오미자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균수는 감소하였다. 조직감은 발효 기간 동안 경도, 씹힘성, 응집성, 탄력성이 감소하였으며, 1% 오미자 물김치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오미자 물 추출물로 담근 물김치는 전자공여능은 오미자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3% 오미자 물김치가 62.7%로 가장 높았다. 아질산염 소거능 역시 오미자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숙성 12일째 가장 높은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기호성 검토결과, 맛과 종합적 기호도에서 1% 오미자 물 추출물로 담금 김치가 가장 우수하였다.

덖음 횟수에 따른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 꽃차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rysanthemum indicum L. Flower Tea in Relation to the Number of Pan-firing)

  • 유정식;우관식;황인국;장영득;정정학;이철희;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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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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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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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덖음 처리가 감국차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감국 꽃을 $230^{\circ}C$에서 3, 5 및 7회 덖음 처리 후 감국꽃 침출액을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덖음 횟수에 따라 L 및 a value는 감소하고 b value는 증가하여 차의 색택은 점차 황색을 나타내었으며, 총 질소함량은 무처리에서는 2.79%이었으나 덖음 횟수에 따라 $3.42{\sim}3.63%$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구성 아미노산은 18종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중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Caffeine 함량은 덖음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hlorophyll 함량은 덖음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Tannin,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덖음 시간에 따라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7회 덖음 시 각각 9.79, 17.44 및 11.09 mg/g이었다. 항산화활성은 7회 덖음 시 전자공여능은 17.22%, 총 항산화력은 16.62 mg AA eq/g으로 대조구보다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덖음 감국 꽃차의 관능검사 결과 색, 맛, 향 및 종합적 기호도는 5회 덖음 처리된 차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박으로부터 생리활성물질 생산 증대를 위한 열수추출 공정 개발 (Optimization of Hot-water Extraction Conditions of Bioactive Compounds from Coffee Residue Extracts)

  • 조재민;김승기;민보라;정현진;한여정;김진우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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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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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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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커피침출 공정의 부산물인 커피박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및 화장품 소재 생산을 위해 열수추출 공정의 폴리페놀 추출인자(용매, 온도, 시간, 농도)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실험에 적용 된 모든 추출인자가 폴리페놀 생산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NaOH 농도가 폴리페놀 생산에 미치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열수추출 보다는 산 또는 염기를 이용한 열수추출이 폴리페놀 추출 효과가 높았으며 NaOH 0.1 mol 첨가 시 증류수를 이용한 열수추출에 비해 1.5배 추출 효과가 증가하여 열수를 이용한 추출에 비해 염기-열수 추출이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폴리페놀 추출의 최적 조건인 $100^{\circ}C$, 2 mol NaOH와 30 min 추출 조건에서 36.5 mg GAE/g DM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최적화 이전의 열수추출에서 얻은 12.5 mg GAE/g DM 대비 2.9배 증가된 결과로 커피박은 항산화 활성 등 기능성 강화 소재로 식품 및 화장품 산업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생물에 의한 수소생산: Dark Anaerobic Fermentation and Photo-biological Process (Microbial hydrogen production: Dark Anaerobic Fermentation and Photo-biological Process)

  • 김미선;백진숙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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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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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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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소를 생산하는 미생물은 크게 광합성 세균(photosynthetic bacteria), 혐기성세균(non-photosynthetic anaerobic bacteria), 조류(algae) 등으로 구분되고, 이들의 수소 생성 기작, 사용가능기질 및 수소 발생량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광합성세균은 Rhodospirillaceae, Chromatiaceae 및 Chlorobiaceae로 구분되며, 이는 각각 홍색비유황세균(purple non-sulfur bacteria), 홍색유황세균(purple sulfur bacteria), 녹색유황세균(green sulfur bacteria)으로 통칭된다. 혐기성 세균은 절대 또는 통성혐기세균중 일부가 수소생산에 관여하며, 조류는 녹조류(green algae)와 남조류(blue-green algae, cyanobacteria)가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 수소생산 기술은 (1) 녹조류(green algae)가 광합성 메카니즘에 의해 수소를 생산하는 직접 물 분해 수소생산(direct bio-photolysis) (2) 광합성 작용에 의해 물을 분해하여 산소를 발생하고, 동시에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고정하여 고분자 저장물질로 균체 내에 저장한 후 혐기 발효 또는 광합성 발효에 의해 수소를 발생하는 간접 물 분해 수소생산(indirect bio-photolysis or two stage photolysis) (3) 빛이 존재하는 혐기상태 배양 조건에서 홍색 세균에 의한 광합성 발효(photo-fermentation) 또는 (4) 광이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 혐기 미생물에 의해 수소와 유기산을 내는 혐기 발효(dark anaerobic fermentation) (5) 균체 외(in virro) 수소 발생 (6) 일산화탄소 가스 전환 반응(microbial gas shift reaction)에 의한 수소 생산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로부터 생물학적 기술에 의한 수소생산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하고, 수소와 산소를 발생하는 원천기술로써 오래 전부터 미국, 유럽에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광합성 미생물의 분리, 개선 및 반응기에 관한 연구가 축적되어 왔으며, 유기물 즉 바이오매스로부터 혐기 및 광합성 발효를 연속적으로 적용하는 기술은 비교적 최근에 일본을 비롯한 유기성 폐기물이 많은 국가에서 수소에너지 생산과 유기성 폐기물 처리라는 두 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로써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기성 폐기물이나 폐수와 같은 수분함량이 높은 바이오매스는 대부분이 매립처리 되는 실정이지만 높은 수분 함량 때문에 매립 시 발생하는 침출수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가까운 장래에는 매립도 금지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수소에너지 생산기술과 이용시스템 개발은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다량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으로 자원 강대국 입지에 설 수 있다. 미생물에 의한 수소생산 기술은 청정에너지 생산과 아울러, 동시에 산소 발생, 공기 중 이산화탄소 고정, 식품공장 폐수 및 음식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 등 환경에 이로운 방향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미생물 자체가 갖는 생물 산업성도 높아서 비타민류, 천연색소, 피부암 치료제등의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도 활성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