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산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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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산(白華山) 삼림식생(森林植生)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연구(硏究)- (Forest Vegetation of Mt. Baek-Hwa -A Phytosociological Study-)

  • 조현제;이윤원;이동섭;홍성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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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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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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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 경상북도(慶尙北道) 상주군(尙州郡)과 충청북도(忠淸北道) 영동군(永同郡)의 경계(境界)를 이루는 백화산(白華山) 일대(一帶)에 대하여 식물사회학적(植物社會學的) 삼림군락분류(森林群落分類)와 소산식물상(所産植物相)의 조사(調査)를 행(行)하였다. 삼림식생(森林植生)은 자연림(自然林)으로 계곡부(溪谷部)와 산정부(山頂部)의 일부지역(一部地域)에 느티나무와 달피나무가 소규모(小規模)의 잔재림(殘在林)으로 분포(分포(布))하고 있지만 거의 전지역(全地域)이 이차림(二次林)이나 식림(植林)과 같은 대상식생(代償植生)으로 구성(構成)되어 있다. 2. 백화산(白華山) 일대(一帶)의 삼림군락(森林群落)은 신갈나무, 쇠물푸레 등(等)이 특징(特徵)지우는 신갈나무 쇠물푸레군락(群落)(Table 1 : I)의 산지림(山地林)과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등(等)이 특징(特徵)지우는 물푸레나무-고로쇠나무군락(群落)(Table 1 : II)의 계곡림(溪谷林)의 2개(個) 상급식생단위(上級植生單位)로 크게 구분(區分)되었으며 이들의 하급식생단위(下級植生單位)는 다음과 같다. I. 산지림(山地林)(I-A. 당단풍-지리대사초군(群), I-B. 소나무군(群) : I-B-a. 전형소군(典型小群), I-B-b. 철쭉나무소군(小群)) II. 계곡림(溪谷林)(II-A. 당단풍군(群), II-B. 느티나무군(群) : II-B-a. 전형소군(典型小群), II-B-b. 비목나무소군(小群), II-C. 졸참나무-굴피나무군(群) : II-C-a. 전형소군(典型小群), II-C-b. 비목나무소군(小群)) 3. 삼림군락(森林群落)의 수직분포(垂直分布)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산지림(山地林)은 해발(海拔) 600m를 경계(境界)로 상부(上部)는 당단풍-지리대사초군(群)(I-A)과 전형소군(典型小群)(I-B-a), 하부(下部)는 철쭉나무소군(小群)(I-B-b)이 주로 분포(分布)하고 있었으며, 해발(海拔) 600m이하(以下)에서 주로 발달(發達)하는 계곡림(溪谷林)은 해발(海拔) 350m를 경계(境界)로 상부(上部)는 당단풍군(群)(II-A)과 느티나무군(群)(II-B), 하부(下部)는 졸참나무-굴피나무군(群)(II-C)이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4. 군락(群落)의 잠재우점성(潛在優占性)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산지림(山地林)은 중부(中部) 이상(以上)에서는 신갈나무가 당분간(當分間) 도중극상(途中極相)을 중부(中部), 이하(以下)는 서어나무가 기후적(氣候的) 극상(極相)을 계곡림(溪谷林)은 인위적(人爲的) 영향(影響)을 배제(排除)하면 잔존종(殘存種)과 치묘(稚苗) 및 치수(稚樹)의 생육상태(生育狀態)로 보아 느티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지형(地形) 및 토지적(土地的) 극상(極相)을 이루는 가운데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비목나무 등(等)이, 국소적(局所的)으로 혼생(混生) 우점(優占)할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5. 일치법(一致法)에 의해 산지림(山地林)과 계곡림(溪谷林)의 구분요인(區分要因)을 검토(檢討)한 결과(結果), 해발(海拔)보다는 지형(地形)에 의해 좌우(左右)되었다. 6. 백화산(白華山) 일대(一帶) 현존식물상(現存植物相)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소산식물(所産植物)은 총(總) 709종류(種類)로 108과(科), 371속(屬), 613종(種), 2아종(亞種), 88변종(變種) 및 6품종(品種)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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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인자의 DB 구축 및 해석 (Construction and Analysis of the Database System for the Forest Fire Factors)

  • 박영주;이해평;이시영;황미정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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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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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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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산불발생인자들에 대한 정보를 각각의 요인별로 집적화하고 체계화시킴으로써 산불예방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산불발생 시, 산불의 거동을 예측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발생인자는 크게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와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 분류하고 연료 및 기상조건 관련 인자는 수종별, 부위별, 지역별, 고도별, 월별 산림연료들의 구성 요인들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수종별로는 생강나무, 초피나무, 조록싸리, 산초, 개암, 청미래, 고추나무, 철쭉, 조릿대, 털진달래 등 관목류 10개 수종과 김의털, 방아풀, 주름조개풀, 칡, 엉겅퀴 등 초본류 5개 수종 그리고 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해송, 구상나무, 주목 등 6개의 침엽수 및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상수리, 산개벚나무, 고채목, 개서어나무, 굴거리나무, 서어나무, 산벚나무, 때죽나무, 당단풍나무, 단풍나무 등 15개의 활엽수로 구성된 교목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부위별로는 생엽, 낙엽, 가지, 수피, 솔방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수행했으며, 지역별 구성은 강원(삼척/태백산), 경북(응봉산), 경기(용문산), 충북(월악산), 충남(계룡산), 전북(덕유산), 전남(월출산), 부산(금정산), 제주(한라산)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고도별로는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백산을 중심으로 소나무와 신갈나무 생엽을 대상으로 900m, 1000m, 1100m, 1200m, 1300m, 1400m, 1500m 고도를 선정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월별 분석데이터는 소나무 생엽의 경우, 2008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매월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굴참나무 생엽의 경우에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생엽을 채취할 수 있는 기간 동안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열적특성 관련 인자로는 착화특성(무염착화온도, 발염착화시간, 소염시간, 화염지속시간), 발열특성(총열방출량, 평균열방출률), 발연특성(총연기방출량, 최대연기밀도, 최대밀도시간) 등을 고찰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산불발생인자 DB구축으로 부터 산불발생 위험도 및 동태예측의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 연료별 산림연료의 열적특성 DB로 부터 산불발생시 산불 위험도에 대한 기술정립과 응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외에도 산림연료 종류별 열적특성을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보존지역과 같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시설이나 주유소, 가스 충전소 등의 위험 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를 위한 대처 방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어 산불 피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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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삼림군집구조의 5년간 변화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Plant Community Structure for Five years in Puk′ansan National Park)

  • 최송현;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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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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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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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과중한 이용압력과 대기오염 및 산성우에 의한 만성적 피해로 날로 훼손되어 가는 북한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기왕에 조사된 기초자료(박 등, 1987)와 비교하여 천이의 발달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북한산국립공원 26군데의 조사구를 선정하여 식물군집구조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식물군집구조분석을 위해 TWINSPAN에 의한classification 및 ordination기법중 RA, DCA, CCA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북한산 국립공원은 해발고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었다. 분리된 각각의 군집은 아까시나무-참나무류군집, 혼효림군집, 졸참나무군집, 신갈나무군집이었다. 추정되는 천이계열은 해발고 500m이상의 교목상층에서 소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 해발고 500m이하 교목상층에서 아까시나무$\longrightarrow$상수리나무, 신갈나무, 산벚나무, 팥배나무$\longrightarrow$졸참나무 순이었으며, 교목하층과 관목층에서는 산초나무, 참싸리나무$\longrightarrow$개옻나무, 진달래, 철쭉$\longrightarrow$당단풍 순이었다. 2. 1987년도의 식물군집구조조사와 비교하여 천이가 진행된 자료는 얻을 수 없었고, 인간의 간섭과 대기오염 등에 의해 천이가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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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훼손 및 주변 식생변화 (Trail Damage and Vegetational Change of Trail Side in Bukhan Mountain National Park)

  • 오구균;권태호;전용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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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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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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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북한산국립공원의 등산로훼손 및 등산로주변식생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북한산지구를 대상으로 1987년 8월에 실측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훼손은 이용강도가 높은 우이동계곡과 정능계곡간 등산로 7.18km 구간을 조사했다. 식생 변화는 등산로 경계부에서 임내로 벨트-트란 섹트를 설치하여 매목조사를 하였고, 주변부식생은 등산로경계부를 따라 벨트를 설치해서 출현종을 조사하였다. 등산로 훼손량과 이용강도는 직접적 상관관계가 없었다. 훼손등급 II등급구간은 23.9%, III등급구간은 8.0%로 나타났으며, 자연등산로 II, III등급구간(19.7%)이 시설등산로 II, III등급구간(12.3%)보다 많게 나타났다. 북한산지역 주요등산로 15.3km중 보수정비가 필요한 등산로 II등급구간은 3.6km, III등급구간은 1.27km로 추정되었다. 등산객의 직접적 간섭이 없었던 등산로 주변 식생변화는 6-8m 구간까지 나타났으며, 등산로의 간섭이 있었던 등산로주변식생변화는 토양경도변화와 일치하지 않고 않았고 국지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능선부 등산로 주연부식생으로서 Remkiaer 빈도계급 E계급수종은 신갈나무, 참싸리, 진달래, D계급수종은 병꽃나무, 조록싸리, 철쭉, 팥배나무이었으며, 중복등산로에서는 신갈나무가 E계급으로, 진달래, 참싸기,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출현했다. 계곡부에서는 진달래, 조록싸리,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출현했으며 자동차도로 옆 계곡부에서는 참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가 D계급수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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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족산 무제치늪 식물의 무기이온, 질소 및 인의 양상 (The Patterns of Inorganic Cations, Nitrogen and Phosphorus of Plants in Moojechi Moor on Mt. Jeongjok.)

  • 배정진;추연식;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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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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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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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층습지식물의 생리생태학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정족산 무제치늪에 서식하는 14과 22종의 식물을 대상으로 체내 무기양이온(K, Ca, Mg), 중금속이온(Al, Fe, Mn), 질소 및 인 함량의 계절적인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무제치의 물은 15∼30 μ S/cm의 전기전도도(EC)와 pH 5.0∼5.6 (토양 4.3∼5.1)의 산도를 나타내었으며, Ca, Mg과 같은 2가 양이온의 함량이 낮은 반면 높은 중금속함량(특히 Al)을 보여 전형적인 산성토양의 특성을 보였다. 조사된 습지식물은 무기양이온함량에 있어 종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골풀, 진퍼리새, 기장대풀, 억새, 진달래, 산철쭉, 개미탑, 끈끈이주걱은 400 μ Mg DW 이하의 매우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동의나물, 숫잔대, 산제비난, 멱쇠채, 제비꽃, 바디나물은 체내 높은 무기양이 온 함량을 보였다. 특히 국화과의 멱쇠채와 제비꽃과의 제비꽃은 Ca과 Mg을 축적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오이풀과 꽃창포의 무기양이온 함량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한편 조사된 대부분의 식물들은 토양의 높은 중금속 함량에도 불구하고 체내 낮은 농도의 중금속을 함유하였으며, 축적된 총 중금속함량 및 조성은 식물 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토양의 낮은 질소 및 인 함량에도 불구하고 조사된 대부분의 식물종들은 생육초기단계에 있어 비교적 높은 질소 및 인 함유하였으며,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무제치늪에 서식하는 식물종들은 생육초기에 무기양이온 및 질소를 축적하고 생육과정에 이를 재이용하고, 중금속을 배제하는 기작을 발달시킴으로서 빈영양의 산성 환경을 극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무등산국립공원 중봉과 누에봉 복원공사지역 식생회복 평가 (Evaluation of Vegetation Recovery after Restoration Works at the Jungbong and Nuebong Area, Mudeungsan National Park)

  • 김영선;심석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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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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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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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무등산국립공원 식생복원사업후 경과년수에 따라 식생변화상태, 인위적 복원조치에 대한 효과 등 식생회복정도를 평가하는데 있다. 1996년에 시행한 중봉 군부대 이전 복원공사지역과 1999년에 누에봉 방송통신시설 철거 복원공사지역에 식물상, 상대우점치, 종다양도, 유사도 등을 분석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험구 11개소, 복원공사지역 인근 자연림에 대조구 10개소 등 총 21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복원공사지역과 주변 자연림간 식생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복원 후 17년이 경과한 중봉 군부대 이전 복원공사지역은 종구성의 유사도지수 평균치가 3.5%로 낮았으나 관목층의 수고는 112%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복원 후 14년이 경과한 누에봉 방송통신시설 철거 복원공사지역의 유사도지수 평균치는 5.05%이었고 산철쭉과 털진달래가 출현하는 관목층의 수고는 82.6%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과 다른 국립공원지역의 아고산대 복원평가방법과 복원공사기술개발을 위하여 복원공사지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별업(別業) '유회당' 원림 하거원(何去園)의 의미경관 해석과 환경설계기법 (A Study on the Meaning Landscape and Environmental Design Techniques of Yoohoedang Garden(Hageowon : 何去園) of Byulup(別業) Type Byulseo(別墅))

  • 신상섭;김현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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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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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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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권이진(1668~1734)의 문집(유회당집)에 수록된 기문에 근거하여 별업형 별서 유회당 원림(하거원)의 의미경관과 환경설계기법을 추적하였는바, 첫째, 유회당 권이진은 대전 보문산 남쪽 무수동 마을 뒷동산 일대에 20여 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선묘, 별업, 원림, 강학처 등 별업형 별서원림을 조성했다. 즉, 초창기 마을 뒷동산에 부친의 묘를 자리 잡아 별업(유회당)을 조성했고, 중반기에 연못(납오지), 원림(반환원), 선묘를 보호하고 후손의 강학을 위한 여경암과 거업재 등을 조성했으며, 후반기에 유회당을 증축하고, 동쪽 영역을 확충하여 하거원 원림을 완성했다. 둘째, 풍수적 입지 체계하의 무수동 마을에 자리 잡은 유회당 별업은 본제 살림집(안동 권씨 종가), 별업(유회당), 선묘소, 하거원(원림), 여경암(강학처) 등 별업형 별서가 갖추어야 할 공간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셋째, 유불선(儒佛仙)에 기반한 의미경관 요소가 작용되었는데, (1) 부모님 추모, (2) 가문 화합, (3) 절개, (4) 덕, (5) 고매한 인간 염원, (6) 상서로움, (7) 은일자의 삶, (8) 가문 번영과 학문 발전, (9) 선조의 은혜, (10) 선경세계, (11) 묘역보존, (12) 불로장생의 염원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선영 묘역을 조성한 후 13년에 걸쳐 조성한 하거원은 계류를 따라 3개의 연못이 어우러진 수경원을 조성했으며, 5개의 대(臺)와 3곳의 대숲, 그리고 석가산 등을 갖추어 선경의 이상세계를 구축하였다. 다섯째, 소나무, 단풍, 철쭉, 진달래, 감나무, 대나무, 버드나무, 석류, 사계화, 산당화, 왜철쭉, 복숭아, 연꽃, 국화, 작약, 모란, 장미, 벽오동, 무궁화, 배롱나무, 자두와 살구, 매화, 반송, 잣나무, 회양목, 단내 등 수 많은 조경식물종을 도입하여 시정(詩情)을 통한 낭만성, 의인화를 통한 상징성과 이상향 표출, 사계절 경색을 고려한 다양성 등을 꾀하였다. 여섯째, 경관석의 활용은 자연암석을 그대로 이용하는 진경(眞景)기법, 수경요소와 연계, 석연지와 화계 등을 이용한 점경물 기법, 의미경관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경형 석가산기법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수경관의 특징은 자연계류와 지형조건(동쪽계곡)을 고려한 물의 적극적 활용, 계류를 따라 원림의 각 공간을 리듬감 있게 물길로 연계하는 생태적 코리도 역할, 활수담, 몽정, 호수와 복수 등 철학적 가치를 연계시킨 의미경관의 대입, 물성을 이용한 청각과 시각 등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오감만족 체험 공간화 등을 들 수 있다.

한석산의 자원식물상과 식생 (Flora and Vegetation of Resources Plants in the Mt. Hansuk(Kangwon-do))

  • 백원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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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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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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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석산(1,119.1m)은 동경 $128^{\circ}15'31'$, 북위 $38^{\circ}02'55'$에 위치하며 행정적으로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남동쪽에 자리하는 산으로 본 지역에 분포하는 유용자원식물상 및 식생에 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유용자원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1995년 8월, 10월 그리고 1996년 4월에 사이에 수집하여 분류 동정하였다. 또한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각 식물의 용도에 따라 8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식생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Z-M 방식에 의한 식물사회학적조사를 실시하여 군락표를 작성하였다. 본 지역에 자생하는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식물자원은 85과 229속 370종 72변종 10품종으로, 총 452분류군이 분포하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자원의 10.8%에 해당하는 양치식물계수(PteQ)는 1.34이었다.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식용자원이 43.8%, 목초용자원이 38.1%, 약용자원이 33.2%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용도를 알지 못하는 자원도 18.6%로 분포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할미밀망, 참꿩의다리, 애기바위솔, 매화말발도리, 터리풀, 풀싸리, 노랑갈퀴, 회양목(재), 산앵도나무, 참배암차즈기, 오동나무(재), 개쑥부쟁이, 고려엉겅퀴, 금강애기나리, 지리대사초 등 15분류군으로 우리나라 특산산물 570종류의 2.6%에 해당한다. 그 외 회귀식물로는 석송, 늦고사리삼, 독활, 구상난풀, 왜솜다리 등이 분포한다. 한석산의 식생은 1군목, 1군단, 2군단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아군강(Quercenco - mongolicae Kim 1990) 신갈나무-철쭉군목 (Lindero - Quercion mongolicae Kim 1990) A. 신갈나무-조록싸리군락 (Lespedeza maximowiczii - Quercus mongolica Community) B. 소나무-산거울군락 (Carex humilis v. nana - Pinus densiflor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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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개발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산 자원식물 조사 (A study on Resource Plant from Chollabuk-do Area for Developing Wild Flower)

  • 길봉섭;김영식;김창환;최성규;이종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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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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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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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라북도 지역내에 분포하고 있는 야생초목화를 개발하기 위한 자원식물을 조사하였다. 본 조사결과 봄철에 꽃피는 식물은 131종류(전체의 34.7%), 여름에는 219종류(58.1%), 가을에 25종류(6.6%) 그리고 겨울에는 2종류(0.5%)이었고, 봄부터 겨울까지 피는 꽃의 색깔은 모두 26종류로 다양했으며 가장 많은 꽃색은 백색으로 전체의 28.9%, 그다음은 황색 20.7%, 자주색 16.4%, 홍자색 7.9%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지역별로 많이 심고있는 야생화는 애기똥풀, 원추리, 붓꽃, 산철쭉, 진달래, 할미꽃, 구절초, 민들레, 산국, 맥문동, 석산 등을 들 수 있다. 야생하고 있는 식물을 채취하여 그대로 시판하고 있는 식물은 26종류로 조사되었는데 보춘화, 원추리, 석산, 구절초가 그 대표적인 예에 속한다. 우리나라 야생화를 외국에 반출당하지 않고 개량하여 우수상품으로 만들 대상으로는 총 343종이며 국화과 식물 41종류, 장미과 25종류, 백합과 20종류 그리고 미나리아재비과 18종류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는 창포, 광릉요강 꽃, 개불알꽃, 새우난초, 금낭화, 호랑가시나무, 노각나무, 송악, 미선나무, 산개나리, 자주꽃방망이 등이다. 이들은 식물수가 격감되어서 희귀상태이거나 멸종위기 또는 학술상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북지역에는 식물분포상 남방인자와 북방인자가 섞여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다양한 야생화 자원식물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이의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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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松茸)의 증산(增産)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Multiplication of Tricholoma matsutake)

  • 유천인;이지열;이송규;남성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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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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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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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이 연구(硏究)는 강원도(江原道) 영월군(寧越郡) 적천면(滴泉面) 금마(金馬) 2리(里)의 송금산(松琴山)에서 송도(松導)의 매산(梅産)을 위하에 1979년(年) 4월(月)부터 11월말(月末)까지 실제적(實際的)으로 이루어 쳤다. 송용산(松茸山)의 사주(士注)은 pH 6.5이고 모암(母岩)은 화강암(花崗岩)이며 림상(林相)의 식생(植生)의 주요(主要)한 것으로는 적송(赤松), 진달래, 철쭉, 사리, 고사리를 들 수 있다. 작생(昨生)에 발생(發生)한 동면적(同面積)의 A, B지구(地區)에만 간대(間代), 림지(林地)의 표토(表土) 긁기와 관수작업(灌水作業)을 시행(施行)하여 대조구(對照區)인 A지구(地區)보다 21%의 증산(增産)을 이룩하는데 성공(成功)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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