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업화이론

검색결과 78건 처리시간 0.031초

산업구조와 복지국가 발달 관계에 관한 연구 : Fuzzy-set 질적 비교분석을 활용하여 (Industrial Structure and Development of Welfare State : Using Fuzzy-set Analysis)

  • 정의룡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5권1호
    • /
    • pp.27-36
    • /
    • 2019
  • 일찍이 복지국가 발달에 산업화가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산업화 이론은 복지국가 발달을 설명하는 주요한 이론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산업화 이론은 산업화가 발달한 서구 선진국가들이라 하더라도 공공복지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비판에 직면하였고, 이러한 한계를 보완, 설명하기 위해 이익집단들이 선거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공공부문의 복지가 확대될 수 있었다는 민주주의 이론, 복지국가를 요구하는 노조와 좌파정당들의 힘이 강화될 때, 복지국가 또한 발달할 수 있었다는 권력자원 이론 등이 부각되었다. 본 연구는 복지국가 발달을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복지국가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기존 이론들에 따른 요인들 외에 산업구조에 따른 요인들을 추가하여 퍼지셋 질적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복지국가발달에 있어 기존이론 외에 제조업의 비중 또한 복지국가 발전의 중요 요소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산업화 이론, 민주주의와 선거경쟁이론, 권력자원 등과 같은 복지국가를 설명하는 기존이론 뿐만 아니라 제조업 비중과 같은 산업구조 또한 복지국가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임을 시사하고 있다.

교육수준 별 혼인표의 비대칭성으로 살펴본 남녀불평등지수 (Measuring of Gender Inequality: Asymmetry of Marriage Table with respect to Educational Level)

  • 이명진
    • 한국인구학
    • /
    • 제25권1호
    • /
    • pp.33-50
    • /
    • 2002
  • 본 연구는 교육수준 별 혼인표에서 나타나는 남녀 결혼의 비대칭성을 조사하여 남녀불평등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연구의 기본가정은 남녀간의 불평등이 존재할때는 남자가 결혼하는 유형과 여자가 결혼하는 유형이 다르다는 것이다. 남녀불평 등 정도가 큰 사회에서는 여자의 지위가 남자의 지위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상대적으로 더 힘들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혼인표의 비대칭성을 측정하기 위한 통계모형과 지수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울러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남녀불평등지수의 차이에 미친 원인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분야에서 남녀불평등정도의 차이에 관한 중요한 이론으로 논의되는 두 가지 이론은 산업화론과 정치 /문화이론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27여개의 교육수준일 혼인표가 분석되었다. 가설검증과 같은 방법으로 엄격하게 이론의 타당성을 살펴본 것은 아니지만, 분석결과를 통해서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상대적으로 덜 산업화된 국가들에 비해. 산업화가 많이 진척된 나라일수록 남녀불평등의 정도가 작다. 둘째. 다른 조건이 같다면, 정치제도가 선택결혼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이러한 정치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요인도 적어도 결혼과 관련하여 남녀불평등 정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요약하자면, 본 연구는 남녀불평등과 관련요인의 관계에 대해서 일종의 수정된 산업화이론을 시사하고 있다 즉,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산업화의 진척에 따라 남녀불평등 정도가 작아진다 동시에 몇몇 국가에서는 그 나라 특유의 정치제도나 문화적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화 정도에 따른 남녀 간 사회적 지위의 감소 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이론을 부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동시에 단순이 산업화의 정도가 그러한 경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하고 있다.

후기산업사회 지역복지정책의 발달원인에 관한 이론적 고찰 (A Framework for the Comparative Study of Local Social Policy in the Post-Industrial Era)

  • 장동호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9권3호
    • /
    • pp.229-252
    • /
    • 2007
  • 최근 지역복지정책의 발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비교사회정책 연구들이 국 내외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실증분석에 기초한 이 연구들은 방법론적 측면에서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지만, 이론적으로는 전통적인 거시 복지국가 발달이론의 틀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초기산업사회라는 특정 상황을 바탕으로 발전한 복지국가 발달이론들로는 후기산업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복지정책의 발달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본 연구는 지역복지정책 비교연구들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온 대표적인 복지국가 발달이론들, 즉 산업화이론, 권력자원이론, 그리고 국가중심이론의 적용한계점을 논의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신사회위험론, 신공공관리론 그리고 정부간 관계론의 이론적 유용성을 검토한다. 최종적으로, 지역복지정책 발달의 비교분석을 위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 PDF

복지국가 발달의 문화적 분석 (Cultural Analysis of Welfare State Development)

  • 박병현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7권3호
    • /
    • pp.277-304
    • /
    • 2005
  • 복지국가로의 발달과정은 주로 산업화이론과 정치자원론으로 설명되어 왔다. 그러나 본고는 복지국가로의 발달과정을 비교문화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문화정향은 인류학자 Mary Douglas가 분류한 운명주의 문화, 계층주의 문화, 개인주의 문화, 평등주의 문화를 원용하였다. 비교대상국가는 영국, 미국, 독일, 일본, 스웨덴이다. 영국과 미국이 산업화 후기단계에 비교적 늦게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복지국가 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이들 국가들의 강한 개인주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며, 독일과 일본이 산업화 초기단계에 비교적 일찍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조합주의적이면서 보수적인 사회보장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계층주의 문화의 영향으로 본다. 또한 스웨덴이 산업화가 진행되기 전에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복지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은 평등주의 문화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 PDF

한국의 인구변천과 환경변화 (Demographic Transition and Environmental Change in Korea)

  • 김익기
    • 한국인구학
    • /
    • 제18권2호
    • /
    • pp.23-50
    • /
    • 1995
  • 이 글은 한국의 인구변천이 환경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규명하고 있다. 이 관계는 기본적으로 경로모형(path model)의 틀로서 설명되고 있다. 인구증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직접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인구증가는 또한 각각 도시화 및 산업화를 유발시킴으로서 환경오염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도시화와 산업화는 서로 상승작용을 통해서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이론적 틀에 입각하여 한국의 인구성장, 도시화 및 공업화의 추세를 살펴보고 이들 요인들이 환경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의 변화양태를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그리고 폐기물의 변화추세로써 살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변화의 결과가 한국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가 논의되고 있다.

  • PDF

남북한 인구의 장기전망과 인구학적 비교 분석

  • 이시백
    • 한국인구학
    • /
    • 제8권2호
    • /
    • pp.11-29
    • /
    • 1985
  • 이 글은 한국의 인구변천이 환경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규명하고 있다. 이 관계는 기본적으로 경로모형(path model)의 틀로서 설명되고 있다. 인구증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직접적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인구증가는 또한 각각 도시화 및 산업화를 유발시킴으로서 환경오염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도시화와 산업화는 서로 상승작용을 통해서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와 같은 이론적 틀에 입각하여 한국의 인구성장, 도시화 및 공업화의 추세를 살펴보고 이들 요인들이 환경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의 변화양태를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그리고 폐기물의 변화추세로써 살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변화의 결과가 한국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가 논의되고 있다.

  • PDF

한국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 (Depression and Suicide in Korean Adolescents)

  • 김교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10권spc호
    • /
    • pp.55-68
    • /
    • 2004
  • 산업화된 나라들에서 청소년기에 우울과 자살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일관된 결과가 나타난다. 청소년기 우울은 불안과 섭식장애 및 주의력 결핍과 파괴성 행동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높고 자살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청소년의 우울과 자살에 관한 기초자료를 개관하고 제어이론의 입장에서 우울에 대한 기존의 심리학적 설명이론들을 통합해서 조망해 보려 하였다. 최근 수정된 제어이론의 입장에서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 '우울과 자살과의 관계' '청소년기에 우울이 급증하는 이유' '청소년기부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을 많이 경험하는 이유' 및 '한국 청소년의 우울 및 자살과 관련되는 문화적 요인' 등에 대해 논의했다.

  • PDF

경로의존론과 지역회복력 개념: 지역격차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접근 (Theoretical Approaches to Regional Transformation: Path Dependence Theory and Regional Resilience Concept)

  • 신동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70-83
    • /
    • 2017
  • 경제성장에는 항상 지역간 격차가 있어왔다. 1960년대 이후 발생하기 시작한 선진 공업국의 탈 공업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위기로부터 회복하는 데에도 지역간, 도시간 상당한 격차가 있어 왔다. 이러한 격차에 대한 전통적 이론은 "자원의 불균등한 배분"으로 설명하곤 하였다. 그러나 유사한 수준의 자원을 가진 지역간에도 상당한 성장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그러한 전통적 이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성장과 회복에 있어서의 격차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이 대두되고 있다. 진화론적 경제이론에 근거한 경로이론과 회복력 개념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논문은 그러한 이론의 출현 배경과 특징, 유용성 등을 비교 분석한다. 이 두 이론은 아직 객관화된 판단의 근거를 개발하지는 못했지만, 종전의 이론이 가진 한계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하나의 대안으로써 설득력이 있어서, 비(非)계량적 연구방법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우리 학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업지역의 비점오염원 유출특성 분석을 위한 패턴분류 (Pattern Classification for the Analysis of Non-Point Pollution Discharge Characteristics in Commercial Area)

  • 박성천;김용구;이수형;진영훈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 /
    • pp.1999-2003
    • /
    • 2009
  • 우리나라는 기상학적으로 연중 총강수량의 약 2/3가 $6^{\sim}9$월에 편중해서 내리고 있고, 지형적으로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경사가 급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층의 증가로 강수량의 대부분이 직접유출로 기여해 강우초기에 노면상의 오염물질을 급속히 하천으로 이동시켜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우-유출수 처리에 있어서 처리용량 산정 등에 이용될 수 있는 초기강우의 기준은 비점오염원 유출 연구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며,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유역을 구성하고 있는 토지피복에 따라 유출특성이 다르고 각각의 연구자들이 제안한 초기강우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OM(Self-Organizing Map)이론을 도입하여 본 연구의 시험유역에서 측정된 유출 및 수질자료에 대해 패턴분류를 수행하여 분할구역별 자료의 특성분석을 분석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