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림 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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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종별 BVOCs 방출량(II): 도시 숲 주요 수종 (Emission Rates of Biogenic Volatile Organic Compounds from Various Tree Species in Korea (II): Major Species in Urban Forests)

  • 장한나;손정아;김주완;김준혁;김영성;최원실;이영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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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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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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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식물체에서 isoprene, monoterpene, sesquiterpene과 같은 화합물들 형태로 방출되는 피톤치드를 포함한 VOCs를 총칭하여 생물유래 휘발성유기화합물 BVOCs (biogenic volatile organic compounds)로 구분하고 있다. 피톤치드는 중요한 산림치유 인자인 동시에 질소화합물과 광학반응을 하여 오존 및 이차 유기에어로졸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도시숲 주요 32 수종을 선정하여 3년생 이하 묘목을 연구 대상으로 표준환경조건(온도: 30℃, 광도: 1,000 μmol/m2/sec)에서 400 L Tedlar bag을 순환형 챔버를 이용하여 도시숲 주요 수종에서 방출되는 기체시료를 포집하여 열탈착-GC/MS로 분석하였다. 해당 수종의 잎을 건조시켜 건중량 당 수종별 isoprene 및 terpene류 38종의 방출량을 분석하였다. Isoprene 방출량은 전체 수종 중에서 신갈나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버드나무, 아까시나무, 왕버들이 주요 isoprene 방출 수종으로 분류되었다. Monoterpene 방출량은 스트로브잣나무가 가장 높았으며 참죽나무, 박태기나무가 주요 monoterpene 방출 수종으로 나타났다. Monoterpene 주요 물질은 α-pinene, myrcene, camphene, limonene이였으며, oxygenated monoterpene의 주요 물질은 eucalyptol이였다. Oxygenated sesquiterpene에서는 caryophyllene oxide가 주요 물질로 검출되었지만 32개 수종에서 sesquiterpene과 oxygenated sesquiterpene의 방출량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 소나무림의 입지환경과 임분구조 (The Site Characteristics and Stand Structure of Pinus densiflora Fore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권기철;한성안;이돈구;정인권;서용진;홍의표;최환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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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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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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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나무는 우리나라 자생수종 중 모든 지역에서 가장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소나무림의 입지환경 및 임분구조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6년~2020년)를 수행하며 얻은 자료를 활용하여 흉고단면적 기준으로 소나무가 50% 이상인 조사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총 15,139개 표본점 중 소나무림으로 분류된 원형조사구(400 m2) 수는 3,665개소이다. 소나무림은 해발 600 m 이하의 낮은 지역의 산림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평균 출현율 25%). 해발 800 m 이상에서는 주로 남사면과 서사면에 분포했고(57%),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는 모든 사면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나무림의 토성은 대부분 사양토(33%), 양토(29%), 미사질양토(24%)였고, 양분 수준은 다소 척박했다. 소나무와 함께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수종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잔털벚나무, 밤나무 등의 순이었다. 소나무,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은 소나무림에서 대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은 중경급의 주요 수종이며, 노간주나무와 때죽나무는 소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소나무림에서 하층을 주로 점유하는 수종은 진달래, 졸참나무,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개옻나무, 철쭉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신갈나무림의 입지환경과 임분구조 (Site Characteristics and Stand Structure of Quercus mongolica Forests in the Republic of Korea)

  • 권기철;한성안;이돈구;정인권;서용진;신구택;전창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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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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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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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신갈나무는 우리나라의 활엽수 중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 중요한 수종이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신갈나무림에 대한 입지환경 및 임분구조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6년~2020년)를 수행하면서 출현임목의 흉고단면적 기준으로 신갈나무가 50% 이상 우점하고 있는 임분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신갈나무림으로 분류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원형조사구(400 m2) 수는 총 1,421개소이다. 우리나라의 산림에서 신갈나무림은 해발 800 m 이상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평균 35%)을 보이고 있어 해발고가 높은 지역에서 주로 우점하고 있었다. 사면방향을 보면, 해발 600 m 이하에서는 주로 북사면에서, 그 이상부터는 남사면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림의 토성은 주로 미사질양토(34%), 양토(33%), 사양토(26%)이며, 토양양분 수준은 보통이었다. 신갈나무림에서 신갈나무 외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수종은 소나무, 굴참나무, 당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등의 순이었다. 소나무와 굴참나무는 신갈나무림에서 대경급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졸참나무는 중경급의 주요 수종이며, 당단풍나무와 물푸레나무는 소경급으로 비교적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신갈나무림에서 하층을 주로 점유하는 수종은 조릿대, 생강나무,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림수종 핵심 해설

  • 한영창
    • 한국양묘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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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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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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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조림 가능한 향토수종으로 앞으로 산림의 다목적 기능에 부응하기 위하여 시대적으로 많은 조림이 요구되는 수종이다. 느티나무는 심근성이며 내음성은 강하나 건조에 약하여 조림적지는 입지에 대한 요구도가 높기 때문에 계곡, 산록, 마을주변의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양호한 곳에 식재하여야 한다. 유시생장이 신속한 속성 활엽수로써 용도가 다양한 고급용재 조림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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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에도 대량복제 묘목생산시대 열다 - 침엽수종 품종화 및 산림자원화에 크게 기여

  • 한국산림경영인협회
    • 산림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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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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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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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산림청 임업연구원(원장 노의래)은 최근 침엽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및 리기테다소나무 등 체세포배에 의한 복제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생물공학적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지금까지 임업에서는 접목이나 꺾꽂이 등의 무성증식방법으로 특정형질을 가진 복제묘목을 생산하여 왔다. 특히 이러한 방법은 유실수, 포플러 등에 오랫동안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체세포배에 의한 복제기술이 주로 활엽수 등에서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체세포배에 의한 복제기술은 내년부터 솔잎혹파리에 강한 내충성 소나무, 형질이 월등히 우수한 낙엽송 및 리기테다소나무의 대량생산에 적용하여 단기간내에 솔잎혹파리 내충성 소나무 복제묘목을 보급함으로써 솔잎혹파리 피해가 없는 우량소나무 조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및 뉴질랜드와 같은 임업 선진국가에서는 체세포배에 의한 복제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우수 품종을 산업적인 규모로 대량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소나무와 같이 2엽송(二葉松)인 경우 체세포배에 의한 복제 식물체를 생산한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자조작 등의 첨단 생물공학 기법을 나무에 적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前)단계로서 침엽수 육종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임업도 농작물과 같이 특수한 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아 산림자원화와 산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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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왕산 지역에서 5개 수종의 임외강우와 수간류의 수량 및 수질특성(I) - pH값을 중심으로 - (Characteristics of Quantiy and Quality for Bulk Precipitation and Stemflow of 5 Tree Species in Mt. Joongwang, Gangwon-do - A Centering Around the pH Value -)

  • 정문호;이광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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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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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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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산림생태계내 물질순환의 한 경로인 수간류를 대상으로 수종에 따른 수간류량과 pH값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중왕산 지역에서 2004년과 2005년에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임외강우와 활엽수종인 신갈나무, 거제수나무, 음나무, 물푸레나무와 대표적 조림수종인 낙엽송 등 5개 수종의 수간류의 유입량과 pH값을 분석하였다. 수종별 수간류량은 신갈나무에서 조사기간 동안 9.9 mm가장 많았고, 거제수나무, 음나무, 낙엽송, 물푸레나무가 각각 7.5 mm, 5.9 mm, 3.8 mm, 3.2 mm였다. 임외강우량이 증가할수록 수간류량도 증가하였으며, 단기간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한 2004년에 임외강우의 증가에 따른 수간류의 증가량이 적게 나타났다. 각 수종별 수간류의 pH값은 물푸레나무에서 평균 5.56으로 가장 높았으며, 음나무 5.64, 거제수나무 5.80, 신갈나무 5.91, 낙엽송 5.25 순이었다. 대체로 임외강우의 pH값이 증가함에 따라 수간류의 pH값도 증가하였으며, 임외강우의 평균 pH값은 6.39로 모든 수종의 pH값이 임외강우의 pH값보다 낮았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추출물은행 데이터 구축을 위한 난대수종의 추출물 분석 연구 (Warm Temperate species extract Analysis for Jeollanamdo Forest Resources Institute extracts Bank Data building)

  • 김현우;조건웅;여혜정;김현석;어지현;백효은;박종석;오찬진;오득실;박화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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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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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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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나고야 의정서가 국내에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유용 산림 자원의 주권 확립 및 자원 정보의 DB 구축을 위하여 산림생명자원 추출물은행을 운영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1차년 난대 수종 4종(동백, 비자, 편백, 황칠)의 부위(잎, 가지) 시기(1차:4월, 2차:7월, 3차:9월, 4차:11월) 용매별(열수, 에탄올) 추출물을 제작하여, 유효성분 및 생리활성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폴리페놀(Total Polyphenol) 함량을 150 ug/g 이상을 기준으로 분석 분류한 결과, 동백 잎(4차) 열수, 가지(1, 3차), 잎(4차) 에탄올, 비자 잎(3, 4차) 열수, 가지(2, 3차), 잎(1, 3, 4차) 에탄올, 편백 가지(3차) 열수, 잎(3차), 가지(2, 3차) 에탄올, 황칠 잎(2, 3, 4차)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함량의 총 폴리페놀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프리라디칼(DPPH) 소거능을 측정하여 50 % 이상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동백(1~4차), 가지(1~3차) 열수, 잎(1~4차), 가지(1, 3, 4차) 에탄올, 비자 잎(3차) 열수, 잎(2, 4차) 에탄올, 편백 잎(3, 4차), 가지(1차) 열수, 잎(1~3차), 가지(1, 3, 4차) 에탄올, 황칠 잎(2~4차) 열수 추출물에서 높은 프리라디칼(DPPH) 소거능을 보여 주었다. 이와 같이, 수종별로 부위 시기 용매별 추출물에 따른 유효성분과 생리활성에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화 활용 시 채취 시기 및 부위를 특정 하는 자료로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속적으로 연계 추출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유의성 있는 자료 수집을 계속 진행 중 입니다. 이러한 산림생명자원 추출물은행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게 반복적인 데이터를 수집 구축하고,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면, 고부가가치 임산 자원을 개발 및 산업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임업임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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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아고산 침엽수종(분비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의 분포 현황과 임분 변화 특성 (Distribution and Stand Dynamics of Subalpine Conifer Species (Abies nephrolepis, A. koreana, and Picea jezoensis) in Baekdudaegan Protected Area)

  • 박고은;김은숙;정성철;윤충원;김준수;김지동;김재범;임종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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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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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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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에 서식하는 분비나무(Abies nephrolepis), 구상나무(A. koreana), 가문비나무(Picea jezoensis)의 분포 현황과 쇠퇴 및 갱신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산림청의 전국 고산 침엽수종 실태조사 자료와 국립산림과학원의 아고산 침엽수종 생육 모니터링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의 분비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분포면적은 전국 분포면적의 약 74%(8,035 ha)를 차지하고, 백두대간 내 아고산 칩엽수종 임분은 대부분이 백두대간 핵심지역에 분포하여 백두대간 지역이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전과 복원의 핵심적인 지역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주요 산지 내 아고산 침엽수종의 입목쇠퇴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4년간 태백산 분비나무는 77.3%, 덕유산 분비나무 29.6%, 지리산 천왕봉 구상나무 45.2%, 지리산 천왕봉 가문비나무는 2년간 47.8% 증가)를 보이고 새로 유입된 어린나무의 양이 소실된 어린나무 양보다 적어서 해당 숲의 존속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지리산 세석지역과 천왕봉에서는 일부 성목의 건강이 회복되고 어린나무 출현 빈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과거 어린나무 출현빈도가 적고 성목 쇠퇴도가 높았으나 현재 쇠퇴도가 회복된 지역에서 어린나무 출현빈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목의 쇠퇴도가 치수량의 변화와 상호 관련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고산 침엽수종의 보전전략 수립 및 이행시 고려할 요인들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