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란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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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enzyme Q10 첨가 급여가 산란계의 지방대사 연관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enzyme Q10 on the Expression of Genes involved in Lipid Metabolism in Laying Hens)

  • 장인석;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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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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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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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oenzyme Q10(CoQ10)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화합물로 세포호흡과 항산화제로서 그 기능이 잘 알려졌지만, 최근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자로서의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CoQ10의 첨가 급이가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대사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Lohmann Brown(40주령) 36수를 CoQ10의 첨가원에 따라 대조군(CON, basal diet(BD)), CoQ10 건조분말 급여군(T1, BD+CoQ10 100 mg/kg 사료) 및 CoQ10 건조분말 유화처리군(T2, BD+micellar of CoQ10 100 mg/kg 사료) 등 모두 3처리구로 설정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종료 후 각 개체의 간으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하고,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서 주요 조절 효소인 HMGCoA reductase(HMGCR)의 유전자 발현은 대조구에 비하여 CoQ10 분말첨가인 T1과 유화처리된 T2 처리구에서 모두 약 50%씩 억제되었다(p<0.05). 내생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전사인자인 SREBP2 mRNA 발현 또한 대조구와 비교해서 T1과 T2에서 각각 30%와 40% 감소하였다(p<0.05). CoQ10의 첨가 급이는 대조구에 비하여 liver X receptor(LXR) 유전자가 약 30~35% 그 발현이 억제되었으며,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s(SREBPs)1 또한 T2에서 약 40%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다(P<0.05). 전사인자인 $PPAR{\gamma}$와 XBP1은 CoQ10에 의하여 약 15~40% 수준으로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세포 내부로의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의 흡수를 담당하는 GLUT2는 약 35~60% 그리고 GLUT8은 약 25~30%의 유전자발현 각각 감소함을 보였다(p<0.05). CoQ10의 섭취는 중성지방 합성을 위한 지방합성효소(FASN)의 유전자 발현을 분말처리군에서 약 30%, 유화처리군에서 약 65% 억제됨을 확인하였다(P<0.05). 본 연구결과는 CoQ10 첨가급여가 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세포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생성도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겸용종계 개량에 관한 연구 - 우량 교배조합선발시험 - (A Study on Improvement of Dual Purpose Breeder Stocks - Selection of Superior Fowl by Means of Cross Breeding -)

  • 상병찬;김동곤;박상문;한성욱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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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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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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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본시험은 부업양계가나 일반농가에 음급할 우량 겸용계를 작출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공시품종은 유색겸용종 3개품종을 가지고 교배한 이원교배종 7개교배조합의 시험구 350수를 공시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육추율, 육성율, 성계생존율은 각각 92.3%, 98.3%, 93.1%였으며 육추율은 교배조합간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고 육성율 및 성계존재율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2. 8주령체중은 전체평균이 854.41g 교배조합간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며 300일령 및 500령시의 전체균체중은 2,507.15g과 2,632.25g으로 교배조합간에는 1%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였다. 3 시산 및 성성숙일령은 각각 173.7일 199.4일 이었고 성성숙일령은 교배조합간에 5%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4. 전체평균산란율은 65.3%이였고 가장 높은 교배구는 R.N구로 70.5%였으며 교배조합간에는 5% 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500일령의 산난지수전체평균은 202.2개로 가장 높은 교배조합구는 R.N구로 220.4개였다. 5. 전체평균난중은 57.36g으로 가장 높은 교배조합구가 A. N구로 58.3g였으며 교배조합간에는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6. 1일 평균사료섭취양은 유추기평균이 42.1g, 육성기평균이 83.7g, 산난기평균이 131.1g였고 사료요구율은 전체평균이 3.79로서 R.A교배조합구가 3.42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7. 이상의 결과로 보아 R.A와 R.N 교잡종이 부업양계가 및 일반농가사육용으로 가장 적합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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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감별 유전자를 도입한 다산계계통 신품종 육종에 관한 연구 II. 우량 교배조합 선발 시험 (Breeding of New Synthetic Egg Production Line in Domestic Chicken by Introducing Sex Linked Gene II. Selection of Superior Lines from Cross Breeding)

  • 오봉국;손시환;조윤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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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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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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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반성 은색유전자(S:silver gene)를 도입하여 성 감별용 산난종계 계통으로 육성하여 이를 모계통으로 이용함으로서 깃털에 의한 자웅감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잡종강세(heterosis)를 이용한 우수실용계 (commercial chicken)를 작출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은 암수감별용 계통으로 조성된 계통을 이용하여 1차년도에는 생산능력이 우수한 계통으로 육종하기 위해 폐쇄군 육종방법 (colosed flock breeding)을 사용하였고, 2차년도에서는 새로 조성된 계통을 활용하여 실용계 작출을 위한 우량 교배조합 선발을 실시하였다. 합성종 계통의 상업용 실용계로서의 산난능력 검정을 위한 교잡시험에서 B$\times$A, B$\times$C 교잡구와 외국도계 2계통, 그리고 국산계 2계통을 대조구로 삼아 56주령까지의 일반능력을 비교한 결과 생존율, 체중 등에 있어서는 교잡구와 대조구간에 차이를 발견하기 못하였다. 산란능력에 있어 초산체령은 170일 전후로 Manina White의 153일을 제외하고는 약 10여일 지연되었으나, 시험구간에 차이는 없었다. 산난지수는 B$\times$A, B$\times$C 교잡구가 각각 186.3, 191.3으로 외국도입계인 ISA 계통보다는 낮았지만 다른 대조구보다는 양호하였다. 산난율의 경우 교잡구가 각각 75.7%, 76.8%로서 ISA계통을 제외한 다른 대조구에 비해 높았고 난중에 있어서는 B$\times$C 교잡구가 64.5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초생추들은 깃털색에 의해 완전하게 자웅감별이 가능함에 따라(99%) 이미 조성된 합성종의 유전적 조성이 고정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으로 교잡시험의 결과를 살펴볼 때 B$\times$A, B$\times$C 교잡구의 산난능력은 다른 외국 도입계와 국산계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을 통하여 암수감별용 계통으로 조성된 합성종의 능력은 우수하였으며 앞으로 산난계 개량에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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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펜 첨가 급여가 닭의 지방대사, 포도당 수송 및 친염증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ycopene on the Expression of Lipid Metabolism, Glucose Transport and Pro-Inflammatory Related Genes in Chickens)

  • 장인석;문양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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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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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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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라이코펜은 항산화제로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포유동물에서 염증 관련 면역과 지방대사 조절자로서 관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하였다. 본 연구는 산란계에서 라이코펜의 가공 및 급이형태가 지방대사, 지방산 및 포도당 운반, 면역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실시하였다. 백색레그혼(25주령) 48수를 lycopene의 첨가원에 따라 대조군(CON, basal diet(BD)), 토마토 건조분말 급여군(T1, BD+tomato powder-containing 10 mg lycopene/kg 사료), 토마토 건조분말 유화처리군(T2, BD+micellar of tomato powder-containing 10 mg lycopene/kg 사료) 및 정제 lycopene 급여군 (T3, BD+purified 10 mg lycopene/kg 사료) 등 모두 4처리구로 설정하여 5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종료 후 각 개체의 간으로부터 total RNA를 추출하고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라이코펜을 급여받은 닭은 급여형태와 관계없이 모두 PPAR${\gamma}$의 발현을 억제하였다(P<0.05). 지방합성효소 유전자 FASN의 발현은 T2에서 효과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T1, T3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SREBP2와 C/EBP${\alpha}$ 또한 T2에서 효과적으로 유전자 발현이 억제됨을 보였다. 세포 내 포도당 흡수기능을 하는 GLUT8은 T2와 T3에서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였다(P<0.05). 지방산 산화를 위한 지방산 운반체인 CPT-1 유전자는 라이코펜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면역 관련 염증인자인 TNF${\alpha}$와 IL6는 라이코펜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그 발현이 억제되었다(P<0.05). 본 연구결과는 라이코펜의 급여 형태가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그 중 유화처리된 라이코펜이 지방대사, 포도당 및 면역반응에 더 효과적 급이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겨울철 자연 동결 건조에 의한 노계 육제품의 제조 (Manufacture of Spent Layer Chicken Meat Products by Natural Freeze-Drying during Winter)

  • 이성기;강선문;이익선;서동관;권일경;판조노;김희주;가천흥;박재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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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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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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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경제적 가치가 낮은 노계육으로 겨울철의 자연 동결 건조에 의해 새로운 염지 건조 계육을 제조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평균 80주령의 산란 노계 통닭을 무처리(대조구), 염지구, 염지에 2% trehalose 첨가구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시험용 노계육은 강원도 인제에서 겨울철 3개월(2008. 1-2008. 3; 평균기온: $-1.8^{\circ}C$; 평균습도: 63%; 평균풍속: 1.8 m/sec) 동안 명태 건조와 동일한 방법으로 야외에서 건조시켰다. 건조가 진행됨에 따라 노계육의 수분과 수분활성도는 모두 감소하였다. 특히 염지 처리를 하면 건조기간 중 대조구에 비해 pH가 높고 수분활성도와 전단력이 낮으며, 지방산화와 단백질 부패가 억제되었다(p<0.05). 관능검사에서도 염지시킨 건조 노계육이 대조구에 비해 맛, 연도, 다즙성 및 종합적 기호도에서 월등히 우수하였다(p<0.05). Trehalose는 염지육에서 건조기간 중상대적으로 수분 함량을 높이고 건조를 지연시켰으나, 수분활성도는 대조구에 비해 낮췄기(p<0.05) 때문에 보습제의 역할을 하였다. 지방산 조성을 보면 건조기간 동안 염지육들이 대조구에 비해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았다. 대부분의 미생물들은 건조 중에 약 2 Log CFU/g 이하의 낮은 수준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검사의 결과로 볼 때 노계육을 염지시켜 자연 건조를 3개월 이내 실시하면 품질 및 위생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조 노계 육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