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업의 성공 여부는 산란계 한 마리가 년간 몇 개의 알을 낳느냐에 의하여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산란지수가 많은 계군이 산란피크도 높으므로 더 많은 알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는 산란피크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농장에서 보다 빠른수입을 목적으로 또는 관리 부주의로 조산을 시키는 경향이 있다. 조산하게 되면 산란율이 정상적으로 오르지 못하므로 30$\~$33주령이 되어도 산란피크가 보잘 것 없게 되며 이때야 비로소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지만 이미 닭의 산란능력이 결정되었으므로 보다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 어렵다. 닭의 산란생리는 일단 산란피크에 도달한 다음 산란율이 일정한 비율로 서서히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산란피크가 얼마나 올라가느냐는 장차 계군이 몇 개의 알을 생산할 수 있는가를 예측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갓 우화한 호박벌 및 서양뒤영벌 일벌, 우화 후 10-20일 된 서양뒤영벌 일벌, 서양뒤영벌 일벌과 수벌의 고치, 건조고치, 갓 우화한 꿀벌 일벌, 산란컵을 교미직후의 호박벌(Bombus ignitus)여왕벌 사육상자에 투입하여 산란촉진자로서의 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갓 우화한 호박벌과 서양뒤영벌의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한 경우 산란율이 각각 92%와 88%로 높았고, 생고치를 투입했을 경우에도 산란율이 60%이상으로 산란촉진자의 효과가 인정되었다. 우화 후 10일이 경과한 나이든 호박벌과 서양뒤영벌의 일벌이더라도 탄산가스에 30분간 접촉시킨 후 산란촉진자로 투입했을 경우에는 산란율, 봉군형성율, 신여왕벌 출현율 등 봉세발달이 갓 우화한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하였을 경우의 봉세발달과 유사한 성적을 보여 우화한지 초래된 일벌도 산란촉진자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번데기를 죽인 건조고치, 꿀벌 일벌, 산란컵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한 경우에는 산란촉진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산란촉진효과가 높았던 서양뒤영벌 일벌을 산란촉진자로 사용할 경우, 적정 투입수를 알아보기 위해 갓 우화한 일벌을 시험구당 1마리에서 4마리까지 투입하였다. 그 결과, 산란촉진자를 1마리 투입한 구보다 2마리 이상 투입한 시험구의 봉세발달이 우수하였으며, 2마리 이상 투입한 시험구 간의 봉세발달에는 차이가 없었다.
대한양계협회 닭경제능력검정소에서 실시한 산란계경제능력검정결과를 보면 최근의 산란계 능력은 72주까지 산란지수가 267개로 나타나고 있다. 10년전이 77년 산란계 72주까지의 산란지수 227개에 비하면 18$\%$가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성계생존율 또한 88.2$\%$에서 92.0$\%$로 약 4$\%$가 향상되었다. 대체적으로 10여년간에 걸쳐 산란계의 능력이 눈에 띌 만큼 향상되었다고 보는데 최근에 산란계 관리가 미흡하여 계군의 산란피크가 80$\%$를 넘기기 어려운 농장이 나타나고 있어 90년도를 향한 봄병아리의 입추시에는 보다 철저한 사양관리를 위한 준비해야 한다.
정상적인 산란계와 란소 기능을 정지시킨 비산란계의 에너지 대사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절식시 열생산량(FHP)은 산란계 109.7Kcal/kg$^{0.75}$ , 비산란계 87.4 Kcal/kg$^{0.75}$ 이며 전자의 FHP가 약 25.5% 높았다. 2. 유지를 위한 ME요구량(MEm)에 있어서 산란계 149Kcal/kg$^{0.75}$ 에 대하여 비산란계는 135Kcal/kg$^{0.75}$ 이며 산란계가 10% 높았다. 이는 유지시라 하드라도 란생산을 계속하는 이상체내에서의 산란을 위해 대사작용이 계속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3. 생산을 위한 ME의 정미이용효율(NAME)은 산란계 77%, 비산란계 83%이었다. 이 경우 체에너지 축적이 마이너스였던 산란계의 NAME은 주로 란생산을 위한 ME 이용효율이며 또 산란이 중지된 비산란계의 NAME은 증체를 위한 이용효율에 해당된다고 생각된다. 4. 산란계와 비산란계에 있어서 각각 체중과 체에너지 축적의 회귀식으로 구한 체중 1g 증감할때의 에너지치는 산란계 3.54Kcal, 비산란계5.04Kcal 가 된다. 즉, 산란계는 비산란계에 비하여 약 70%의 에너지가를 나타내어 이들은 체에너지가 란생산을 위해 이용되는 경우의 이용효율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5. 혈청중 T$_3$ 및 T$_4$ 측정결과 T$_4$농도는 유의차가 없는데 비하여 T$_3$ 농도는 산란계가 비산란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6. 간추출액중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ATP citrate lyase, fructose diphosphate aldolase, isocitrate dehydrogenase 및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활성을 측정한 결과 간추출액 1mg 1분간당 분해기질을 기준으로 할 때 측정한 4개 효소활성은 산란계가 비산란계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간 1당 1분간 분해 기질을 기준으로 할 때 ICD와 APT citrate lyase만이 산란계의 활성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SPECT 영상에서 콤프톤 산란 광자는 공간분해능의 감소와 그 양을 측정하는데 있어 정확성과 정밀성을 감소시킨다. 이와같은 콤프톤 산란의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대부분의 보정방법은 선원의 위치로부터 거리의 단일지수함수로 대칭인 산란분포함수를 고려하게 된다. 본 연구는 균등 및 불균등 산란에 대한 산란분포함수를 얻기 위하여 보다 현실적인 접근방법을 시도하였다. 산란 및 비산란광자의 공간분포와 에너지분포를 얻기 위하여 뼈, 폐, 물의 균등 및 불균등 분포로 된 원통형의 팬톰 속에 $^{99m}Tc$의 선선원 및 점선원을 놓고 Monte Carlo Simulation을 하였으며, 깊이의 함수, media의 접촉영역으로부터 선원거리 및 산란체의 밀도의 변화로 표현한 산란분포함수(SDF)를 얻었다. 산란분포함수는 균등한 뼈, 폐, 물에서는 선원위치로부터 거리의 단일지수함수(single exponential functions)로 대칭으로 나타났으며, 두 물체의 조합에서는 2중지수함수(dual exponential functions)로 비대칭으로 나타났다. 산란분율은 20% window photopeak에서 총 계수의 8%에서 53%까지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지수함수의 기울기는 $0.1{\sim}0.9\;cm^{-1}$의 범위로 나타났다. 불균등 산란체에서 얻은 산란분포함수는 SPECT 영상에 있어 콤프톤 산란의 감소에 대한 보다 정확한 보정방법의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산란종계의 능력개량을 위해 산란수와 란중의 종합개념의 형질인 산란량을 계산하고 이를 선발에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산란기간의 산란량에 대한 유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보였다. 1. 계통의 능력 평균치를 조사한 바, 초산일령은 143.24일이었으며, 초산일령부터 60주령 까지의 산란수는 222.44개, 같은 기간중의 평균란중과 산란량은 각각 54.31g과 12.065.19g으로 나타났다. 2. 부, 모, 전자매 분산성분을 이용한 유전력 추정치에서 초산일령은 0.404-0.570으로 나타났고 60주령까지의 산란수는 0.132-0.346, 란중과 산란량은 각각 0.378-0.413과 0.204-0.270으로 나타나 산란량의 유전력 추정치는 란중보다는 산란수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3. 초산일령과 유전상관에 있어서 산란수는 -0.280, 란중은 0.524로 나타나 산란수와 란중간의 부의 상관에 의한 이들 형질의 동시개량의 어려움을 보여 주었으나 산란량과는 0.130으로 나타나 산란량의 육종에의 이용 가능성을 추측케 하였다. 또한 산란량과 산란수와는 0.711, 란중과는 0.431의 상관계수가 나타나 산란수에 더 큰 영향을 받는 형질임을 보여 주었다. 4. 단기선발면을 고려하여 각 산란기간과 전체기간과의 유전상관을 분석한 결과 산란량의 경우 산란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산란수의 단기검정과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R.D.Dolittle 각 H. berall에 의해 유도된 탄성 원통형 Shell에서의 산란 이론을 전산 프로그램화하여 이론적 산란 형태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철(Iron)을 재질로한 원통형 Shell의 산란 강도를 측정, 분석하여 이론치와 비교함으로써 산란 이론식이 탄성 원통 Shell에 대한 산란 형태예측에 유용함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지표면에 대한 forward 및 coherent 산란 계산으로 1차 radiative transfer 이론을 적용하여 맨땅 및 수풀층에서의 전자파 산란을 계산하였다. 원격탐사에서 전자파 후방산란계산은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forward 산란계산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지표면에 대한 전자파의forward 및 coherent 산란을 계산함으로써 다양한 전자파산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본 논문에서의 계산결과 후방산란보다 forward 및 coherent 산란 계산에서 지표면의 수분함유량, 수풀 및 나무의 길이, 밀도, 크기 등과 같은 지표 환경의 변화에 산란계수가 더 민감하게 변화함을 알 수 있었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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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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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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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어류의 성장함수로는 동화작용과 이화작용의 차이가 성장을 결정하는 형태의 곡선이 사용 된다. 대부분의 어류는 일 년에 정해진 기간에 한번 산란하는 형태를 갖는다. 이러한 어류를 일시적 산란 어류라고 하고 이와는 다르게 일 년 동안 영양 상태에 따라 계속적으로 산란하는 멸치 등의 어류를 연속산란 어류라고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일시적 산란 어류에 비교하여 산란 시기가 성장에 영향을 많이 주는 연속 산란 어류의 성장곡선을 산란시기의 수온 함수로 성장식을 유도하였다.
전자파 문제는 넓은 의미로 산란(scattering)문제와 역산란(inverse scattering)문제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산란 문제는 에너지 또는 정보가 실린 전자파를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보낼 때 통과하는 경로상의 매질 분포에 따라 왜곡 또는 변형되는 정도를 알아내는 것으로 반사(reflection), 굴절(refraction), 회절(diffraction)등 의 현상을 수반한다. 이 때 전자파를 왜곡시키는 물체를 산란체라고 부르며, 이러한 산란체로서는 전송선, 도파관, 광섬유 등과 같은 도파구조(guided wave structure)자체일 수 있으며 그들 내부에 고의로 부착된 첨가물일 수도 있다. 또한 공기나 지하와 같은 개방 구조 내의 물체나 비균일 매질 분포도 산란체가 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역산란 문제는 알고 있는 전자파를 미지의 산란체에 가한 후, 여기서 산란된 전자파를 측정하여 얻은 자료로 부터 역으로 산란체의 위치, 크기, 모양, 매질 특성 등을 알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역산란 문제는지하 탐사(geophysical probing), 원격탐사(remote sensing), 레이다 영상(radar imaging), 의료진단(medical diagnosis), 비파괴 검사(nondestructive testing)등과 같은 많은 응용분야에 걸쳐 있다. 본 원고에서는 전자파 산란 및 역산란 문제에 대한 기존의 다양한 해석기법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적용범위와 한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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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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