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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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Butachlor의 송사리에 대한 아급성(亞急性) 독성(毒性) (Subchronic Toxicity of Herbicide Butachlor in Fish , the Medaka (Oryzias latipes))

  • 신천철;이성규;노정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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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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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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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농약의 만성어독성을 평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초제인 butachlor에 대하여 송사리 (Oryzias latipes)을 대상으로 하여 90일간 아급성 어독성 실험을 실시하였고 또한 만성독성 평가를 위한 생물학적 검정어류로써 송사리의 타당성을 제고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송사리는 우리나라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소형 민물고기로써 시험기간중 대조군 등에서 산란 및 부화가 이루어져 풍부한 생물학적 자료와 함께 농약에 대한 만성 어독성 평가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2) Butachlor의 0.16 ppm 처리군은 약간의 길이 성장감소와 산란된 수정란의 부화율이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0.04ppm과 0.01 ppm의 butachlor 처리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할 때 별 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고로, butachlor는 송사리에서 0.04${\sim}$0. 16ppm의 MATC 값을 갖는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실험기간중 DO와 pH및 온도를 매일 측정한 결과 송사리에 영향을 주지 않았음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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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첨가물을 이용한 칠성풀잠자리붙이 인공사료 개발 (Development of Artificial Diets for Green Lacewing, Chrysopa pallens (Rambur), by Addition of Natural Products)

  • 최만영;이건휘;백채훈;이종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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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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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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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간냉동건조분말, 누에번데기냉동건조분말, 수벌가루를 각각 첨가하여 만든 인공사료들을 이용하여 칠성풀잠자리붙이(Chrysopa pallens(Rambur))를 사육한 결과 누에냉동건조분말을 1% 수준으로 첨가한 먹이에서만 효율이 증대되었으며, 유충발육기간이 15.6$\pm$0.99일, 고치무게가 $16.4\pm$2.94mg, 성충까지의 생존율이 89.3%로 나타났다. 또한 소간냉동건조분말, 소고기냉동건조분말, 달걀냉동건조분말 그리고 설탕을 각각 4/4/3/4의 비율로 놓고 비타민 C와 Vanderzant의 비타민 B 혼합물을 각각 50mg씩 넣은 먹이로 칠성풀잠자리붙이를 사육한 결과 유충발육기간이 $12.7\pm$1.45일, 고치무게가 $18.1\pm$2.24mg, 성충까지 생존율이 100%fh 나타났으며, 산란 시작후 20일간의 산란수가 $633\pm$70.4개에 달해서, 이 인공사료를 이용한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대량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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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bachia 변이종 Popcorn이 초파리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opcorn, Wolbachia Variant, on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in Drosophila melanogaster)

  • 한상미;민경태;한명세;이상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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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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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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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Wolbachia는 몇몇 곤충류에 공생하는 세포내 공생세균으로서 수직 감염되며, 숙주의 세포질 불화합성, 단위생식, 자성화 등을 유도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Wolbachia는 비병원성이지만 돌연변이인 popcorn은 숙주인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에 수직 감염되어 성충의 조직괴사와 조기 사망 등의 병원성을 나타낸다. Popcorn에 감염된 초파리는 알과 유충 발육기간이 연장되고, 번데기 기간은 단축되는 경향을 보이며, 성충의 수명이 단축되었다. 또한 비병원성 Wolbachia에 감염된 경우보다 산란율은 15%, 부화율은 80%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용화율은 67%, 우화율은 65%에 불과하였다. Popcorn과 비병원성 Wolbachia간의 교배에서 감염된 초파리는 모두 산란수의 감소와 차세대 부화율, 용화율, 우화율 등의 감소를 초래하였으며, popcorn에 감염된 초파리의 특성을 나타냈다. Wolbachia에 감염되지 않은 초파리와의 교배에서 popcorn 감염 초파리가 수컷인 경우 Wolbachia가 검출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popcorn은 초파리에서 모체 전염되지만, 세포질 분화합성은 유도하지 않으며, 초파리의 초기발육의 지연, 생식의 저하, 성충수명의 단축을 야기하는 등 병원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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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계절적 발생과 화학적 방제 (Seasonal Occurrences and Chemical Control of Oyster Scale, Psuedaulacaspis cockerelli (Hemiptera: Diaspididae) in Sweet Persimmon Orchards in Korea)

  • 정부근;이흥수;강동완;권진혁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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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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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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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단감원에서 식나무깍지벌레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시기별 발생특성과 우수 방제약제를 선발하였다. 가지에서 월동한 약충이나 암컷 깍지는 9월 중순경에 교미 후, 월동에 들어가며 다음 해 봄철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포란과 산란의 과정을 거쳐, 5월 중하순까지 산란을 마친 후 죽었다. 수컷은 대부분 9월 말까지 우화하여 암컷과 교미하고 죽었으나 낙엽에서 월동하는 개체의 경우 모두 사멸하였다. 식나무깍지벌레의 산란 특성은 매년 기상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4월 중순부터 5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5월 초 중순에 산란 최성기를 보였다. 산란 량은 160개 정도로 추정되며, 산란 최성기로부터 약 1주일 경과 후 부화 최성기를 보였다. 여름철에는 7월 초 중순에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까지 산란하고, 7월 말과 8월 초에 산란 최성기에 도달하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수는 봄철보다도 다소 적은 130개 정도이고, 난 기간은 약 4일로 추정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월동한 성충이 산란한 알로부터 부화한 1세대 약충은 가지와 잎에서 각각 10%, 90% 정도의 비율로 관찰되었다. 가는 가지에서 대부분 암컷 깍지로 발육하고 2009년 7월 27일 2세대 약충 발생 최성기에 도달한 다음 8월 중 하순경부터 월동처로 정하고 살아간다. 암컷과 수컷 깍지는 8월 이전까지 잎에서 거의 비슷한 비율로 발육하다가, 2009년 8월 12일 이후 잎에서 수컷의 약충 발생 최성기를 시작으로 8월 27일 수컷 깍지벌레 발생 최성기, 9월 14일 전후로 수컷 성충의 발생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발생관계를 관계를 보여주었다. 8월 12일 잎에서 관찰되는 약충 중 75% 정도는 발육하여 수컷으로 우화하여 교미하고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Buprofezine+dinotefurn (20+15) WP로 6월 9일과 16일 2회 방제하고 7주 후에 생사충을 판정한 결과 방제가가 90.6%로 나타났다.

사료 내 Phytase 첨가가 산란계의 분뇨 배설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Phytase on the Excreta Excretion of Laying Hens)

  • 홍의철;나승환;유동조;김학규;박미나;정기철;추효준;박희두;정완태;황보종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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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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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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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사료 내 phytase 첨가가 산란계의 분뇨 배설량 및 질소와 인의 배설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에 사용된 닭은 1일령 ISA Brown종 산란계(평균체중 $44.7{\pm}1.5\;g$) 360수이며, 65주령에 걸쳐서 분뇨 배설량 및 55주령에서 phytase의 첨가에 따른 총 배설량과 질소와 인의 배설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 사료는 옥수수-대두박 위주의 육계 사료를 육성기와 산란기로 분류하고, 육성기는 초생추(0~5주령), 중추(5~12주령), 대추(12~16주령)와 산란 전(16주령~초란), 산란기는 산란 초기(초란~32주령), 전기(32~45주령), 후기(45~55주령), 말기(55주령~)로 나누어 급여했다. Phytase의 첨가에 따른 55주령의 산란계 총 배설량 및 질소와 인의 배설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후기 기초사료에 phytase(0, 300, 600 FTU/kg)를 첨가하여, 총 3처리구, 처리구당 10수씩 대조구와 유사한 체중별로 선별하여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산란계의 전 시험기간 중 평균 체중과 사료 섭취량, 음수량 및 분뇨 배설량은 각각 1,622 과 105.7 g, 187.2 mL 및 124.7 g/수/일로 조사되었다. Phytase의 첨가에 따른 분뇨 배설량은 건물(33.2, 31.2, 30.5 g/일) 및 질소(0.46, 0.42, 0.40 g/일)와 인(0.51, 0.49, 0.48 g/일)으로서 Phytase의 첨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phytase의 첨가량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건물 분뇨 배설량에서 phytase 무첨가구와 300 FTU/kg phytase 첨가구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본 시험을 통하여 산란계의 총 배설량 및 질소와 인의 배설량을 조사하고, 단기간의 phytase 첨가도 산란계의 분뇨 배설량 및 질소와 인의 배설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시설 재배 가지에서 칼리 시비 수준에 따른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특성 (Bionomics of Tetranychus urticae Koch on Eggplants under Various Potassium Regimes in Controlled Environment)

  • 김주;이상구;김정만;김태흥;임주락;전형권;신용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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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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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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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칼리를 0, 2, 6, 12 mM 수준으로 재배한 가지 잎을 먹이로 점박이응애의 발육을 조사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체내 K함량은 증가하였고, N함량은 감소하였으며 P, K, Mg는 증가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과 섬유소는 감소하였지만 회분과 설탕은 증가하였다. 탄수화물은 2 mM처리에서 높았다. 수분은 0 mM처리를 제외하고는 칼리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칼리 시비수준에 따른 수량은 6 mM처리에서 주당 552.7 g으로 가장 많았고, 0 mM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잎두께와 엽록소함량은 칼리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식이선호성은 6 mM, 산란선호성은 12 mM처리에서 높았다. 온실에서 정식 99일후 자연 발생되는 점박이응애의 피해 엽률은 6 mM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점박이응애의 발육은 엽 내 칼리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영기에서 모두 짧아졌고 수컷이 암컷보다 짧은 경향이었다. 성충기간과 산란기간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산란 수는 6 mM처리에서 84.7개로 가장 높고, 0 mM처리에서 40.6개로 가장 낮았다. 부화율과 성비는 큰 차이가 없었다. $R_o,\;r_m$$\lambda$는 6 mM이 가장 높고 0 mM이 가장 낮았다. T와 DT는 6 mM이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0 mM이 가장 높았다. 엽내 칼리함량이 높거나 낮을 경우 점박이응애의 발생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호박과실파리 발생생태 및 계절초기 성충우화시기 예찰 모형 (Population Phenology and an Early Season Adult Emergence model of Pumpkin Fruit Fly, Bactrocera depressa (Diptera: Tephritidae))

  • 강택준;전흥용;김형환;양창열;김동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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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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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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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us)는 파리목 과실 파리과에 속한 곤충으로 박과류 작물의 중요한 해충이다. 이 연구는 호박과실파리의 호박 피해관련 기초생태를 구명하고 성충우화시기 예찰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애호박 생산농가에서 호박과실파리 산란 흔적은 7월 중하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8월 하순 최성기를 보였으며 9월 하순부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기간이 호박과실파리 산란활동 시기로 판단되었다. 숙과호박 농가에서는 7월 하순 어린 과실에 산란 흔적이 발견되었고 8월 이후 유충에 의한 호박의 부패가 시작, 10월까지 피해과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호박과실파리 산란흔적은 호박 과실 당 평균 2.2개가 발견되었으며, 과실 당 $28.8{\sim}29.8$개의 산란수를 보였다. 우화트랩으로 조사한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시기는 초발일이 5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나타났고, 최성기는 5월 하순 내지 6월 상순이었다.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까지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59.0일, $20^{\circ}C$ 39.3일, $25^{\circ}C$ 25.8일, $30^{\circ}C$ 21.4일이었고 $35^{\circ}C$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온도와 월동번데기 발육기간 관계에 대한 선형모형 추정결과는 발육영점온도는 $6.8^{\circ}C$로 추정되었고 발육완료에 필요한 적산온도는 482.3 DD 이었다. 또한 월동번데기 발육률과 온도와 비선형적 관계는 Gaussian 모형으로 잘 설명되었다. 적산온도 모형으로 50% 성충우화일을 예측한 결과 실측치와 편차가 1일로 적중률이 높았다. 또한 발육모형과 발육완료시기 분포모형(Weibull 함수)을 이용한 발율률 적산모형의 예측치는 실측치의 우화양상과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호박과실파리의 관리전략 수립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채벌레 천적 으뜸애꽃노린재(Orius strigicollis)와 미끌애꽃노린재(Orius laevigatus)의 생물학적 특성 비교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Two Natural Enemies of Thrips, Orius strigicollis (Poppius) and O. laevigatus (Fieber) (Hemiptera: Anthocoridae))

  • 김정환;김황용;변영웅;김용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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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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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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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종인 으뜸애꽃노린재와 유럽종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알, 약충 발육기간과 성충의 산란수, 수명, 포식량 및 포장밀도에서 증가량을 비교하였다. 으뜸애꽃노린재와 미끌애꽃노린재의 $15{\sim}30^{\circ}C$에서 알 부화율은 각각 $46.7{\sim}88.2%$$65.0{\sim}89.9%$였고, 알기간은 각각 $3.1{\sim}14.9$일과 $3.1{\sim}13.5$일이었다. 두 종의 약충 발육기간은 각각 $9.4{\sim}42.8$일과 $9.3{\sim}42.0$일이었고, 약충기간 생존율은 각각 $2.4{\sim}96.5%$$4.3{\sim}80.6%$였다. 두 종의 산란수는 15, 20, 25, 30, $35^{\circ}C$에서 각각 28.1, 107.9, 123.6, 127.3, 18.1개와 101.8, 218.6, 224.5, 219.5, 15.7개였고, 성충수명은 각각 63.4, 40.1, 22.1, 18.3, 11.0일과 70.6, 66.4, 32.6, 34.5, 7.3일로 으뜸애꽃노린재에 비해 미끌애꽃노린재의 산란수가 많고 성충수명은 길었다. 으뜸애꽃노린재와 미끌애꽃노린재의 온도와 일장에 의한 산란수는 $18^{\circ}C$, 16L:8D에서 각각 105.8개와 109.5개였고, 10L:14D에서 각각 1.0개와 63.0개였다. $25^{\circ}C$, 16L:8D에서 각각 142.4개와 191.5개였고, 10L:14D에서 각각 31.8개와 198.8개로 으뜸애꽃노린재는 $18^{\circ}C$, 10L:14D에서에 거의 모든 개체가 휴면하지만 미끌에꽃노린재는 휴면하지 않는다, 으뜸애꽃노린재와 미끌애꽃노린재의 꽃노랑총채벌레 2령 하루 포식량은 각각 14.3마리와 10.9마리이다. 겨울작형 시설재배 파프리카에서 으뜸애꽃노린재는 5월 중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상순에는 꽃당 1.8마리로 증가하였다. 미끌애꽃노린재는 3월 중순부터 증가하여 6월 상순에는 꽃당 6.6마리로 증가하는 과밀도 현상을 보였다.

인공사료로 사육한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Mythimna loreyi ) (밤나방과)의 발육과 생식 특성 (Developmental and Reproductive Characteristics of Mythimna loreyi (Noctuidae) Reared on Artificial Diets)

  • 김은영;김이현;정진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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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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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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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열대거세미나방(Spodoptera frugiperda)(밤나방과) 유충 사육을 위해 이전에 개발된 두 인공사료(N4와 N6)가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 (Mythimna loreyi)(밤나방과) 사육에도 적합하였다. 실험실 조건[25℃, 15:9 h (명:암) 광주기]에서 알기간은 4.9-5.2일, 유충기간은 22.3-23.2일로 두 사료 집단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한 사료 집단 내에서 번데기 기간은 암컷이 약 12.6-12.8일, 수컷이 14.1-14.5일이었고, 번데기 무게는 암컷이 약 345 mg, 수컷이 약 380 mg로, 암수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유충의 용화율과 용의 우화율은 각각 91-94%와 91-95%로 두 사료집단 사에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충 산란전 기간은 3.4일, 산란기간은 약 4.7-4.8일 이었다. 성충 수명은 암컷이 8.2일, 수컷이 10.3-12.4일로 수컷의 수명이 길었다. 암컷당 부화한 총 자손 수는 724-847마리였고, 최대 약 1,400마리였다. 생명표 분석에서 개체군 내적자연증가율(N4 집단 0.1181, N6 집단 0.1253)은 두 사료집단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한 사료집단 내에서 유충 영기가 5령 혹은 6령까지 발육하는 개체변이가 발견되었다. N4 사료집단의 5령 개체 비율(약 22%)은 N6 사료집단의 5령 개체비율(약 7%)보다 높았다. 6령 개체들의 평균 유충기간이 5령 개체들보다 더 길었다. 유충의 영기별 두폭은 1령의 약 308 ㎛부터 6령의 약 3,065 ㎛까지, 몸길이는 1령의 약 2.0 mm부터 6령의 약 29.1 mm까지 측정되었다. 2020년 6-7월 중에 옥수수 포장에서 뒷흰가는줄무늬밤나방 유충이 동속종인 멸강나방(M. separata) 유충과 함께 발견되었다.

진해만 자어 군집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of Larval Fish Community in Jinhae Bay, Korea)

  • 문성용;이정훈;최정화;지환성;유준택;김정년;임양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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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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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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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진해만에서 출현하는 자어에 대한 계절별 군집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2015년과 2016년의 2월(겨울철), 5월(봄철), 8월(여름철), 그리고 11월(가을철)까지 계절별로 수행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자어는 종 수준까지 총 24과 28종이 출현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우점종은 청어 (Clupea pallasii), 꼼치(Liparis tanakae), 돛양태과 sp.(Callionymidae sp.), 청보리멸(Sillago japonica), 세줄베도라치(Ernogrammus hexagrammus), 그리고 멸치(Engraulis japonica)로 나타났으며, 이들 6종은 조사기간 중 출현한 자어 전체 출현개체수의 77.6%를 차지하였다. 우점종 중 청어와 꼼치는 2015년과 2016년의 겨울철에 출현한 반면에 청보리멸은 여름철에 출현하였다. 종 다양도 지수는 2월과 8월에 높았고 5월에 낮게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자어의 출현개체수를 바탕으로 nMDS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계절에 따른 4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결과 진해만의 자어 군집은 계절에 따른 수온변화와 산란에 참여하는 어종에 따라서 변동하였으며, 잠도와 칠전도 북부해역에서 높은 출현량을 보여 이 지역이 진해만의 주요 산란장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