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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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Zanthoxylum schinifolium) 추출물과 초피(Zanthoxylum piperitum) 정유의 꽁치과메기 산패 억제 효과 (Suppressive Effects of the Extract of Zanthoxylum schinifolium and Essential Oil from Zanthoxylum piperitum on Pacific Saury, Coloabis saira Kwamegi)

  • 조성희;권은혜;오승희;우미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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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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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3-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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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산초 잎의 에탄올 추출물과 초피 과피에서 얻은 정유를 과메기 제조 시 처리하였을 때 산패 억제와 품질 향상 효과를 조사하였다. 산초의 에탄올 추출물(ZS)은 1% 에탄올에, 초피 정유(ZP)는 20% 에탄올에 용해시켜 길이로 2등분하여 탈수시킨 꽁치 1 kg 당 산초 추출물은 0, 0.125, 0.25, 1 ppm 되게, 초피 정유는 0, 0.25, 0.5, 1, 2 ppm 되게 분무하여 과메기를 자연 건조하여 제조하고 다층 필름포장제로 진공 포장하였다. 포장된 과메기를 실험 시까지 -20${^{\circ}C}$에 보관하였다가 개봉한 후 4${^{\circ}C}$ 냉장고에서 1, 3, 7일 보관하며 산패 정도와 아민류의 변화,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과메기의 산가, 과산화물가 및 TBA값은 개봉 후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산초 추출물 0.125 ppm 이상, 초피 정유 0.25 ppm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 효과는 농도 의존적이며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뚜렷하였다. 산초 추출물과 초피 정유 처리에 의하여 과메기 내의 dimethylamine과 trimethylamine(TMA)의 증가도 억제하였으며 trimethylamine oxide의 함량은 높게 유지되었고 3일 보관한 과메기에서 TMA<4.5 mg/100 g을 유지시킬 수 있는 산초 추출물의 농도는 0.25 ppm, 초피 정유는 0.5 ppm이었다. 3일 보관된 과메기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초피정유를 0.5-1ppm 처리한 시료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소량의 산초추출물과 초피 정유는 과메기의 산패를 억제하여 품질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마이크로웨이브 열처리 및 경화튀김유가 약과의 저장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crowave Preheating and Hydrogenated Frying Fats on the Storage Stability of Yackwa)

  • 김창순;윤미화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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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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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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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통 약과 반죽을 microwave 열처리로 전처리한 후 튀김기에서 튀기는 절충 방법(MW/DFF)을 도입하여 튀김시간 단축에 의한 튀김유 흡수 감소와 불량률 감소를 기하고 저열량의 저장성이 향상된 약과를 개발하고자 약과의 튀김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두유를 경화유인 대두 경화유와 팜경화유로 대체하여 6$0^{\circ}C$에서 7, 11, 15일간 약과를 저장하여 약과의 지방 가수분해 및 지방산화 변화를 화학적 측정을 통하여 지방의 산패과정을 살펴보고 튀김유에 따른 약과의 기호도를 관능 검사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MW/DFF 방법에 의하여 튀김시간이 DFF 조리 방법의 8분에서 2분으로 단축되었고 약과의 지방 함량은 10% 감소하였으며 수분 함량은 6% 정도 증가하였다. 저장 기간 동안의 산가는 조리 방법 DFF 보다 MW/DFF가 높게 나타났고 MW/DFF에서 집청전 보다 집청후가 현저히 증가되어 지방의 가수분해는 약과의 수분 함량 상승에 기인함을 알 수 있었다. peroxide value는 튀김시간이 긴 DFF방법의 대두유(SBO)를 사용한 약과에서 저장 기간 동안 현저히 증가되었고 반면에 튀김유로 대두 경화유(HSBO)와 팜경화유(HPO)를 사용 한 경우 조리 방법에 관계없이 매우 완만한 변화를 나타내어 산화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산화생성물값을 나타내는 anisidine value는 SBO에 튀긴 집청전의 DFF 약과는 저장초기부터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상대적으로 튀김시간이 짧은 MW/DFF 약과에서는 저장동안 별 변화가 없었고 집청후의 약과에서는 조리방법의 튀김시간에 관계없이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종합적인 산화정도를 나타내는 oxidation value는 DFF의 약과 보다 MW/DFF의 약과에서 저장 기간 동안 낮게 나타났으며, 집청전보다 집청후가 더욱 안정되어 튀김시간의 단축, 경화유 사용 및 집청이 약과 지방의 산패 방지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호도 검사에서 실험 약과가 시중 약과 보다 우수하였고 MW/DFF의 팜경화유(HPO)로 튀긴 약과의 기호도가 가장 좋게 나타나 약과의 튀김유로 적당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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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Cook/Chill System 적용을 위한 품질보증연구(II) - 돼지불고기 - (A Quality Assurance Study for the Application of Cook/Chill System in School Foodservice Operation (II) - Pork Bulgogi (Broiled Sliced Pork with Sauces) -)

  • 곽동경;문혜경;박혜원;홍완수;류경;장혜자;김성희;최은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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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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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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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학교급식에서 Cook/chill system으로 생산 가능한 음식으로 돼지 불고기를 선정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급식생산체계를 반복 실시함으로서 식품 위해 분석 중요관리점(HACCP)을 규명하고, 저장기간중의 음식품질 평가를 통해 합리적인 저장기한을 설정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돼지불고기는 냉동상태로 운반되지 않아 온도상승이 일어난 검수 단계를 제외하면 각 생산 단계별 기준이 준수된 양호한 상태 하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난다. 생산단계별 미생물 분석결과, 원재료($4.26{\pm}0.11\;Log\;CFU/g$)에서 중온균수가 조리하지 않은 식품 기준 이내이나 다소 높게 나타났고, 양념장($5.97{\pm}0.04\;Log\;CFU/g$)에서는 조리하지 않은 식품 기준에 근접한 수준이었으며, 양념으로 재우는 과정($5.56{\pm}0.21\;Log\;CFU/g$)도 위험 수준이었다. 가열 조리 후 최종 음식온도가 $8.25{\pm}3.54^{\circ}C$에 도달하였으나 중온균수($5.17{\pm}0.04\;Log\;CFU/g$)가 급식 단계 음식기준을 초과한 위험한 수준이었고, 기타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급속 냉각과 저장 1일, 3일, 5일 동안도 중온균수가 급식단계 음식 기준에 근접한 위험한 상태였고 기타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재가열 처리에 의해 저장 1일($4.62{\pm}0.22\;Log\;CFU/g$), 3일($4.55{\pm}0.20\;Log\;CFU/g$), 5일($4.25{\pm}0.16\;Log\;CFU/g$) 모두 중온균수는 감소하여 급식단계 음식기준에 충족한 상태가 되었다. 배분 3조건에서도 급식단계 음식 기준 이내에 들었다. 저장 5일간 이화학 분석 결과 pH, 산가, 휘발성 염기 질소 모두 저장 5일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관능평가에서는 모든 항목들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티아민 정량 분속 결과 ,가열 전의 티아민 함량을 100%으로 했을 때, 가열 후에는 78.6%로 손실이 일어났으며, 냉각과 저장 1일, 3일은 티아민 손실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장 5일에는 티아민이 현저히 저하되어 62.5% 보유에 그쳤다.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적,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을 분석한 결과와 티아민 함량의 변화를 고려하여 돼지불고기의 저장기한을 3일로 제안하며, 생산 단계별 온도-소요시간 측정 및 미생물 분석을 통해 규명된 중요관리점은 돼지고기와 양념장재료인 파, 마늘, 생강의 구입 및 검수, 가열조리, 냉각, 저장, 재가열과 배식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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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용 돈지의 열산화 안정성에 미치는 $\beta-Carotene$의 효과 (Effects of $\beta-Carotene$ on the Thermal Oxidation Stability of Deep Fried Lard)

  • 한규호;박표잠;전병태;박우준;이치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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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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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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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80^{\circ},\;130^{\circ}C$$180^{\circ}C$온도대별로 유열 처리한 돈지에 $0\%,\;0.001\%$$0.004\%$의 수준으로 $\beta-carotene$을 첨가한 후 $50^{|circ}C$에서 15일간 보관시키면서 $\beta-carotene$ 총의 열 산화 안정성을 알아내기 위하여 총 균수검사, 과산화물가 (Peroxide value), 산가(Acid value) 및 TBA가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미생물 총 균수 실험에서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01\%$$0.004\%$로 증가함에 따라 균의 증식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온도대별로 $180^{\circ}C$ 처리 군에서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균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80^{\circ}C$$130^{\circ}C$ 처리 군에서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균수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2) 과산화물가의 측정 실험에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4\%$일 때가 $0\%,\;0.001\%$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3) 산가의 측정실험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항산화 능력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났다.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4\%$일 때가 $0\%,\;0.001\%$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4) TBA가 측정실험에서 대조군과 시료와의 비교에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값이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저장 기간 15일째 $\beta-carotene$의 첨가량이 $0.001\%$$0.004\%$ 처리 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P<0.05) 낮은 값을 나타냈다. 따라서 유열처리 한 돈지에 $0.004\%$ $\beta-carotene$을 첨가하면 열 산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추출방법에 따른 인삼씨유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inseng Seed Oil Obtained by Different Extraction Methods)

  • 김지은;이슬;유경미;이경혜;김경탁;이명희;황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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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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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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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추출방법에 따른 인삼씨유(ginseng seed oil)의 이화학적 품질특성과 저장 중 산화안정성을 살펴보았다. 인삼씨유를 용매추출, 초임계유체추출, 압착추출 방법으로 추출한 결과 초임계추출 한 인삼씨유의 수율이 가장 높았다. 인삼씨유의 L값은 8.70~11.38의 범위였고, a값은 초임계유체추출 오일 처리구에서, b값은 압착추출 오일에서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은 불포화지방산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oleic acid(C18:1)의 함량이 80.13~81.16%로 가장 많았고 linoleic acid(C18:2)는 14.98~15.69%를 차지했다. 인삼씨유의 포화지방산으로는 유일하게 palmitic acid(16:0)만 검출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압착추출 오일이 $56.32{\pm}1.47$ mg GAE/100g oi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삼씨유에서는 ${\gamma}$-토코페롤만 검출되었으며, 압착추출 오일의 ${\gamma}$-토코페롤 함량이 $56.32{\pm}1.47$ mg GAE/100g oil로 가장 높았다. 인삼씨유의 토코페롤 산화 유도시간은 압착추출 오일이 16.58시간으로 가장 길게 나타났다. 인삼씨유의 산가와 과산화물가는 저장기간에 따라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압착추출 오일의 산화안정성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항산화 활성을 지닌 총 페놀함량과 ${\gamma}$-토코페롤 함량이 초임계유체추출 오일과 용매추출 오일에서보다 압착추출 오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의 리포좀 캡슐기술 개발과 피부개선효과 (Skin Improvement Effects and Development of Liposome Capsule Technology Using Centella Asiatica Extract Powder)

  • 김성장;주연정;김인영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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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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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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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의약품과 화장품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을 리포좀화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크림을 개발하여 주름개선에 대한 in-vivo 임상평가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를 보고한다. 리포좀 라멜라 베지클에 센텔라아사아티카정량추출물을 안정화시킨 센텔라좀-10EX을 만들기 위하여, 5%의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과 2%의 수크로오스다이스테아레이트를 사용하여 완성시킬 수 있었다. 센텔라좀-10EX의 외관은 저점성의 크림상, 색상은 엷은 황색, 냄새는 원료 본연의 고유취가 있었다. pH는 약 6.12 이었으며, 비중은 1.09, 산가는 약 0.35이었다. 리포좀 베지클에 함유된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의 주성분의 함량은 10,800ppm의 아시아틱애씨드, 10,900ppm의 아시아티코사이드, 6,000ppm의 마테카식애씨드, 1,600ppm의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하고 있으며, 장기간 보관 시에도 변색이 없었고, 열역학적으로 주성분이 안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센텔라좀-10EX의 리포좀 베지클의 구조를 메커니즘 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투과전자현미경 (Cryo-TEM)으로 관찰한 결과 다중층막이 형성되어 수분이 채워져 있고, 그 주변에는 10~60여층의 다중층의 리포좀 라멜라 베지클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임상시험(in-vivo)으로써, 센텔라좀 크림의 5주동안 바른 후의 보습효과는 28.3%로 플라세보 보다 유의차 있게 증가되었다. 피부탄력효과는 13.6%로 플라세보 보다 유의차 있게 보습력이 증가되었다. 눈가의 피부잔주름 개선효과는 플라세보 크림보다 23.52%가 개선되었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하여 개발된 센텔라좀-10EX의 리포좀 베지클에 봉입 안정화하는 처방과 제조방법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었으며, 이를 이용한 크림에 대한 주름개선효과 등의 임상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들이 화장품 산업에 있어서 피부과학을 연구하고, 고 효능을 가진 고품격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표고버섯의 지질(脂質)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Lipids of Shiitake Mushroom, Lentinus edodes)

  • 로목영남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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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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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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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삿갓이 완전히 펴진 표고버섯의 부위별(別)에 따른 지질(脂質)의 특성(特性)과, 삿갓이 펴지지 않은 표고버섯의 건조방법(乾燥方法)에 따른 지질(脂質)의 변화(變化)를 연구(硏究)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삿갓이 펴진 표고버섯의 삿갓부위(部位)의 총지질(總脂質) 함량(含量)은 4.58%이었고 자루부위(部位)는 2.6%이었으며 거의 대부분(大部分)이 중성지질(中性脂質)$(46.7{\sim}48.8%)$과 연지질(憐脂質)$(42.0{\sim}43.8%)$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탕지질(糖脂質)은 적었다$(9.2{\sim}9.5%)$. 2. 중성지질(中性脂質)의 주요성분(主要成分)은 tryacylglycerol이었고 연지질(憐脂質)은 phosphatidyl ethanolamine이었다. 또한 지질산(脂質酸)의 조성(組成)은 각지질(各脂質) 및 부위(部位)에 따라 현격하게 달랐으며 $C_{18:2},\;C_{16:1}$$C_{18:1}$ 지방산(脂肪酸) 순(順)으로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3. 삿갓이 펴지지 않은 표고버섯의 총지질(總脂質)은 2.5%(자루)${\sim}3.7%$(삿갓)이었고 총지질함량(總脂質含量), 과산화물가(過酸化物價) 및 카아보닐價(價)는 건조방법(乾燥方法)에 따른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며 총지질(總脂質)의 산가(酸價)는 일건시료(日乾試料)가 생시료(生試料) 및 열풍건조시료(熱風乾燥試料) 보다 약간 낮았으나 일건시료(日乾試料) 중(中)의 중성지질함량(中性脂質含量)은 다른 시료(試料)보다 높았다. 4. 가장 많은 部分을 차지한 중성(中性) 및 연지질(憐脂質)의 주요성분(主要成分)의 삿갓이 완전히 펴진 표고버섯과 같았고 탕지질(糖脂質)은 digalactosyldiglycerol이었으며 일건시료(日乾試料)의 연지질중(憐脂質中) phosphatidiyl ethanolamine과 phosphatidyl choline함량은 생시료(生試料) 및 열풍건조시료(熱風乾燥試料)보다 낮았다. 5. 모든 건조시료의 각(各) 지질(脂質) 중(中)의 주요(主要) 지방산조성은 삿갓이 펴진 시료의 경우와 비슷하였고 일건시료(日乾試料)의 $C_{18:2}$ 지방산(脂肪酸)함량은 다른 시료보다 높은 반면 $C_{16:0}$ 지방산은 낮았다. 한편일건시료 중의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열풍건조시료 및 생(生)시료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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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어(Collichthys nireatus Jordan et starks) 젓갈의 숙성과정 중 품질변화와 항산화작용에 관한 연구 (Studies on Quality Changes and Antioxidant Activity During the Fermentation of the Salt Fermented Whangseoke)

  • 김지상;문갑순;이경희;이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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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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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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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황석어 젓갈을 $25^{\circ}C$에서 숙성시키면서 숙성기간(240일)에 따른 품질변화와 항산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였다. 숙성기간에 따른 황석어 젓갈의 산가는 숙성 60일 이후 산가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숙성초기 3.63 mg/g였던 산가가 숙성 240일에는 84.03 mg/g 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과산화물가는 숙성기간 180일까지 증가하여 347.53 meq/kg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 후 감소하여 240일째 185.64 meq/kg으로 나타났다. TBA가는 숙성초기 1.28 mg/kg이었던 TBA가가 숙성 240일째에는 14.89 mg/kg 으로 나타났다. Linoleic acid emulsion system계를 이용한 황석어 젓갈의 항산화작용을 살펴본 결과, 과산화물가는 모든 시료가 incubation 기간 $6\~9$일 사이에 과산화물가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숙성 180일의 젓갈 첨가군$(0\~16.50\;meq/kg)$의 항산화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240일 숙성 젓갈의 경우 prookidant 작용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PPH에 의한 radical 소거 작용을 살펴 본 결과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라디칼 소거능이 증가하여 숙성초기 $44.27\%$였던 소거능이 240일 숙성젓갈에서 $63.83\%$로 나타났다. 환원력도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여 숙성초기 0.09였던 환원력이 240일째 0.15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석어 젓갈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라디칼소거능, 환원력이 증가하면서 항산화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어류 자체의 산패 증가로 항산화효과는 숙성 180일째에 가장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숙성기간에 따른 갈색도 변화는 흡광도 400/500 nm에 대한 흡광 비율을 측정한 결과 숙성초기 2.49였던 흡광도 비율은 숙성 240일째 3.42로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성 초기 1.38 mg/mL였던 환원당 함량은 숙성 240일에는 0.53 mg/mL으로 숙성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이 상의 결과 숙성 기간에 따라 DPPH에 의한 전자공여성, 환원력, 갈색도 등의 증가, 환원당의 감소, linoleic acid emulsion system계에서 젓갈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Maillard 반응생성물에 의한 항산화 물질들이 형성되어 젓갈의 항산화성이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 젓갈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어유의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 역시 많이 생성되며 이들이 젓갈의 산패를 어느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강 추출물의 어유에 대한 항산화효과 (Antioxidative Effect of Ginger Extracts on Fish Oil)

  • 변한석;윤호동;김선봉;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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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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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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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천연항산화제의 유효이용을 위하여, 생강으로부터 추출한 산항화성물질을 정어리유에 첨가하여 $37^{\circ}C$에서 저장하면서 POV, 산가, TBA가, 중량변화 및 지방산조성 등의 변화를 경시적으로 조사하여 그 항산화성을 검토하였다. 1. 저장중 과산화물가의 변화에 있어서, 생강의 $80\%$ ethanol 추출구와 지용구는 10일 째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그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으며 수용구는 25일 째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다. 2. 저장중 TBA가의 변화는 수용구가 10일 째까지 완만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한 반면 $80\%$ ethanol 추출구와 지용구는 초기부터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저장중 산가의 변화에 있어서 대조구는 10일째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는데 수용구는 30일 째까지 완만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4. 저장중 중량변화에 있어서 대조구는 15일 째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는데 $80\%$ ethanol 추출구는 20일 째 약 $3.5\%$, 지용구는 $1.7\%$, 증가한 반면 수용구는 약 $0.5\%$ 증가하였다. 5. 저장중 지방산조성을 살펴보면 저장초기에 포화산은 약 $41.4\%$ 이었으며 $C_{14:0}$가 약 $9\%$, $C_{16:0}$$28.9\%$로서 포화산의 $90\%$ 이상을 차지하였고, monoene산은 $19.0\%$로서 $C_{16:1}$이 약 $9\%$, $C_{18:1}$$8.6\%$로서 monoene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polyene산은 약 $32.1\%$로서, $C_{20:4},\;C_{20:5},\;C_{20:6}$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생강의 각 추출구를 첨가한 후 저장 40일 째의 지방산조성을 살펴보면 대조구에 있어서 포화산이 약$62.2\%$이고 monoene산은 $29.0\%$, polyene산은 약$5.6\%$인데, polyene산의 경우 저장초기에 비하여 약$26.5\%$ 감소하였는데 $C_{20:4},\;C_{20:5},\;C_{22:6}$이 주감소요인으로 작용하였다. $80\%$ ethanol 추출구. 지용구 및 수용구도 이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대조구에 비하여 모두 polyene산의 감소비율이 작았는데 특히 $C_{22:6}$의 경우 수용구의 감소비율이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지용구 $80\%$ ethanol 추출구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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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식염 수산발효식품의 가공에 관한 연구 7. 저식염 멸치젓 숙성중의 휘발성성분 및 지방산조성의 변화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Low Salt Fermented Sea Foods 7. Changes in Volatile Compounds and Fatty Acid Composition during the Fermentation of Anchovy Prepared with Low Sodium Contents)

  • 차용준;이응호;김희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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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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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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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냄새성분은 식품의 품질을 특정짓는 관능적요소의 하나로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즐겨 이용하는 젓갈에서는 그 기여도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젓갈의 품질개선을 목적으로 식염의 일부를 KCl로 대체하여 담근 저식염멸치젓 숙성중의 휘발성성분을 재래식젓($20\%$ 식염함량)과 함께 비교분석하였으며, 또한 지방산조성의 변화도 실험하였다. 원료멸치의 구성지방산은 중성지질이 $77.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지질이 $22.1\%$, 당지질은 $0.35\%$였다. 그리고 총지질의 조성은 polyene산이 $39.8\%$로 가장 높았으며 polyene 산중에서도 $C_{22:6},\;C_{20:5}$가 대부분이었다. 숙성중에는 polyene 산($C_{22:6},\;C_{20:5}$)의 비율이 감소하는 반면에 포화산($C_{16:0},\;C_{18:0},\;C_{l4:0}$)의 비율이 증가하였고 monoene산중에서는 $C_{16:1}$ 및 $C_{18:1}$의 증가를 제외하고는 큰 변동이 없었다. 그리고 산가와 카르보닐가 등도 숙성중 증가하였으며 알콜을 첨가한 저식염멸치젓의 경우는 재래식 젓보다 그 함량이 낮았다. 멸치젓(숙성 90일경)의 전휘발성성분에서 38종의 성분을 동정할 수 있었는데 그 주체는 알콜류, 알데히드와 케톤류, 탄화수소류와 지방산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숙성기간중 저급휘발성산(8종), 아민(5종), 카르보닐화합물(9종)을 검출동정하였는데 완숙기(숙성 60일경)의 저식염멸치젓에서는 acetic acid, isovaleric acid, propionic acid, n-butyric acid가 휘발성산의 주류이었으며, 카르보닐에서는 ethanal, 3-methyl butanal, hexanal, 2-methyl propanal 등이고 아민에서는 TMA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재래식젓과 비교하여 볼 때 각휘발성성분조성에는 차이가 없고 함량비가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며 멸치젓의 냄새성분은 어느 특정성분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 여러 휘발성성분들의 상호조화에 의하여 젓갈 특유의 풍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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