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적인 집단에서의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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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줄망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Development of Scale for College Students' Social Network)

  • 최종혁;김형준;안태숙;허정은;권혁수;김효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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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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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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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연줄망을 측정하는 도구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문헌고찰, 전문가집단의 회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면대면 심층 인터뷰 및 두 차례의 사전조사를 통해 연줄망의 관계적, 구조적, 기능적 영역의 개념을 도출하고 25개의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본 조사를 통한 최종결과로 연줄망의 관계적 영역 2개, 구조적 영역 7개, 기능적 영역 14개 등 총 23개 문항의 척도를 개발하였다. 연줄망의 기능적 영역에 대한 척도는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정서적 경제적 영적 사회관계적 기능 등 네 가지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Cronbach's ${\alpha}$값이 0.716으로 만족할 만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대학생들의 연줄망 측정도구는 대학생들이 처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가시화 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의 특정한 욕구를 해소해 나가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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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 편견의 실증적 근거에 관한 연구 - 교통사고 피조사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수사관의 편견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mpirical Basis of Prejudice towards the Credibility of Persons under Investigation)

  • 이주락;탁종연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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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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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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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수사관이 특정 집단의 진술은 신뢰할 수 없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수사에 임한다면 그 수사관은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진다. 경찰의 여러 업무 중 수사는 사건관련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또 그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분야이다. 그러므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사관의 편견과 그에 따른 차별적 태도를 통제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사관의 편견이 잘못된 근거에 기인한 것이라면 이를 밝혀 그들의 편견을 해소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부 수사관들의 피조사자 집단 간 신뢰성에 차이가 있다는 믿음에 실증적 근거가 있는 것인지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해 한 지방경찰청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조사를 위하여 실시된 173건의 폴리그라프검사의 결과서가 연구자료로 사용되었다. 폴리그라프 검사결과서로부터 피검사자와 관련된 인구사회적인 변수를 파악할 수 있었고,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들이 피검사자 진술의 진위여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초등이하의 학력을 제외한 어떠한 변수도 거짓진술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정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교통사고조사 시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수사관들의 편견에는 실증적 근거가 없음을 의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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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필터링을 이용한 사회연결망서비스(SNS)용 온라인 평판시스템 신뢰도 향상에 관한 연구 (Credibility Enhancement of Online Reputation Systems for SNS Using Collaborative Filtering Method)

  • 조진형;강환수;김시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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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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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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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온라인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즉 소셜 커머스 상의 콘텐츠 또는 상품광고에 대하여 형성되는 사용자 평판 형성의 신뢰도를 강화시키는 기법을 도출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온라인 평판정보는 소비자들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자의 주관적 성향에 의존적이고 또한 이러한 평가를 자신 또는 판매자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 여론 형성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협업필터링 기법을 기반으로 각 사용자 평판에 차별적인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을 적용해 SNS용 온라인 평판시스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용자 평가 값에 각 개인의 신뢰도 가중치를 반영함으로써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평판결과를 제시할 수 있고, 아울러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 사용자 평판시스템을 악용하는 것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중학생, 대학생, 성인의 미국에 대한 인식: 반미감정의 심리 사회 문화적 토대 탐색 (Perception of USA and American influence in Korea: Psychological, Social, and Cultural Basis of Anti-American Sentiments among Students and Adults)

  • 김의철;박영신;오나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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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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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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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반미감정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중학생과 대학생 및 성인들의 미국에 대한 사회적 표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내용은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한국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여기에서 미국에 대한 인식이란, 미국 자체에 대한 인식과 미국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의미한다. 미국 자체에 대한 인식은, 미국 사회에 대한 인식, 미국 사람에 대한 인식, 및 미국에 대한 신뢰의식을 포함하였다. 미국의 영향에 대한 인식은, 한국 사회에 대한 영향, 한국의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영향, 및 세계에 대한 영향에 대한 인식을 포함하였다. 두번째로는, 중학생 대학생 성인 세대 집단별, 정치만족도수준 집단별, 미국에 대한 지식정도 집단별로, 미국에 대한 인식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최종분석대상은 763명이었으며(중학생-171명, 대학생-250명, 성인-342명), 성인은 중학생의 부와 모로 구성되었다. 분석결과, 한국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었으며, 반미감정과 관련된 사회적 표상의 내용들이 확인되었다. 미국 사회에 대해 상업주의적이고 배타적 우월주의라고 부정적인 인식을 하는 정도가 높은 반면, 민주시민사회라는 긍정적인 인식의 정도는 낮았다. 미국 사람에 대해서도 이기적이라고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는 높은 반면, 선진국민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은 적게 하였다. 미국에 대한 신뢰는 매우 낮았는데, 미국 사람 뿐만 아니라 미국 기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한국 사회에 대한 미국의 영향에 대해, 종속관계가 되었다고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는 높았으나,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인식은 낮았다. 한국의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미국의 영향으로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세계에 대한 미국의 영향으로는, 초강대국으로 제국주의적이며 문화적으로 지배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고, 정의를 수호한다는 긍정적인 인식은 낮았다. 2) 세대집단별로 미국에 대한 인식에서 매우 의미있는 차이가 있었는데, 어릴수록 미국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즉 중학생이 미국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고, 성인이 가장 긍정적인 경향이 있었다. 또한 한국의 정치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미국에 대한 지식이 적을수록,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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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절단과 슬관절성형술간의 가능 수행 측정 (Difference of Functional Outcome Measurements between Total Knee Arthroplasty and Knee Amputation)

  • 성수원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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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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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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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임상 결과의 측정에서 새로운 관점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의료 재활은 심리적 측정의 질들(표준화, 신뢰도, 타당도)에서 충분한 노력에 수행되어지지 않아 왔기 때문에 환자와 프로그램 사이에 일반화된 기능적인 평가 범위가 부족하다. 장애의 적절한 측정을 위한 요구는 기능적인 상태에서 변화들을 알리고 치료의 필요성을 평가하고 치료를 계획하고 결과를 예측하고 보상 방법을 측정하기 위한 환자의 치료와 임상 연구에서 모두 나타난다. 세계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기능 평가 도구인 FIM으로부터 이 연구는 신체적 측정의 기대되어진 것에 유사한 비율로 기능적 평가 측정들을 구성한다. 노인 재활에서 기능적인 결과의 측정은 중요한 몇 가지 점이 있다. 첫째는 접근에 기초한 기능적인 결과는 치료 목표 설정에 필요하다. 둘째는 도구는 기능적인 향상을 예상하는데 유용해야 한다. 셋째는 기능 평가는 적절한 타당도와 신뢰도와 함께 고려되어져야만 한다. 넷째는 다른 기능적 도구들이 함께 평가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FIM의 목록의 어려운 접들은 손상을 입은 집단에서는 다소 다양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나의 운동범위는 요통과 화상을 입은 환자를 제외한 모든 손상을 입은 집단들에게 적용되어 질 수 있다. 기능의 운동과 인지적인 면은 구분되어지는 것이 중요하였고 분리되어져서 치료되어 졌다. 어려운 목록들은 손상을 입은 집단에서 다양하였고, 다양한 손상의 종류의 독특한 영향을 반영하였다. FIM은 기능적인 장애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되어진 또 다른 도구이다. 그리고 다른 것들은 의료 재활을 위한 국제적 자료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FIM의 목적은 의료 재활의 결과를 확인하고 장애의 정도의 측정을 포함한다. FIM은 7가지 수준에서 사회적 인지, 의사 소통, 이동, 움직임 (mobility), 소변 관리, 자조 활동을 평가한다. 범위는 총체적 도움의 비율로부터 완전하게 독립적인 것까지의 범위이고 도움, 감독, 도구의 사용의 범위를 고려한다. 27,009의 환자를 조사한 최근 검사 기록들은 FIM이 움직임(motor)과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Hinemann, 1993). FIM의 저자들은 자료가 프로그램 평가의 시도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FSI은 어떤 과제의 수행에서 어려움에 관계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나타내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환자를 위한 변경된 전략들을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 두 도구 모두는 전통적인 범위들보다 고관절 골절을 동반한 장애의 좀더 정확한 정보를 모으도록 할 수 있다. 고찰된 모든 연구의 결과들은 골절 후에 남아 있는 잔여 장애의 중요한 수준을 강조한다. 골절 전의 보행으로 회복된 사람은 매우 드물었다. 대부분은 기본적인 움직임 혹은 옷입기, 개인 위생에 관계된 활동들에서 의존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사회에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장애의 적절한 측정의 요구는 환자 치료와 기능적인 상태에서 변화를 알고 치료의 요구도를 측정하고 치료를 계획하고 결과를 예상하고 보상 수단을 결정하는 임상적 연구에서 모두 나타난다. 물리치료 분야는 분야의 다른 영역에서 기능적인 결과를 충족시키고 발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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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성들의 힐링요가 수련을 통한 신체능력 및 스트레스 수치 변화 (Effects of Healing Yoga Training for Old Women on Physical Ability and Stress Levels)

  • 정선영;김한철;김헌준;박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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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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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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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힐링요가를 수련하는 여성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조성 및 신체능력, 그리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노인의 건강한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참여자는 A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B복지관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에 지장이 없는 노인으로 이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자로서 자립적으로 보행할 수 있는 16명을 선정하여 힐링요가수련 집단 8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단순무선 표본추출(simple random sampling)로 할당하여 참여하였다. 자료처리는 사후검사 측정값을 서로 비교하는 공분산 분석(Analysis of Covariance)으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힐링요가집단에게 12주간의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주3회, 50분씩 총 36회기를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신체조성, 신체능력은 힐링요가집단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수치의 변화인 하위 요인에서 집단 간 통계적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평균값을 비교해보면 힐링요가집단이 사회적 역할수행 및 자기신뢰에서 많은 증가를 보였고, 우울 수면장애, 일반건강 및 생명력 요인에서 통제집단보다 많은 감소를 보였다.

식품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기업연상이 자아이미지 일치성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신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onsumer's Corporate Association on Self-image Congruence, and Satisfaction in Food Company: Moderating Role of Consumer's Trust)

  • 정효선;황유현;윤혜현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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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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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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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인지하는 기업연상이 자아이미지 일치성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이러한 인과관계에서 소비자의 신뢰에 따른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소비자 215명의 표본을 바탕으로,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최종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chi}^2$(df=113)=221.565, GFI=.889, CFI=.960, RMSEA=.067 등으로 나타나,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 결과, 국내 식품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연상 중 능력연상(${\beta}=.323$; t=3.808; p<.001)과 사회적 책임 연상(${\beta}=.454$; t=5.386; p<.001)은 소비자의 자아이미지 일치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었으며, 자아이미지 일치성(${\beta}=.339$; t=3.746; p<.001)은 소비자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연상이 소비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능력연상(${\beta}=.373$; t=3.885; p<.001)은 소비자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었지만, 사회적 책임연상(${\beta}=.058$; t=.619; p>.05)은 유의하지 않았다. 신뢰의 조절적 역할에 있어서는 능력연상이 소비자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 저신뢰 집단(${\beta}=.501$; t=3.226; p<.001)의 영향력이 고신뢰 집단(${\beta}=.005$; t=.041; p>.0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조절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범죄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의 범죄예방설계(CPTED)요소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 IPA(중요도-실행도 분석)기법을 중심으로 (Applying an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Model to Comparative Study on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ents' Crime Prevention Design Element(CPTED) Awareness for Crime Prevention)

  • 최현식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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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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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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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초등학교 범죄예방을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설계(CPTED)요소 인식에 대한 분석을 통해 CPTED의 전략적 요소들이 학생들의 대상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정책적 제언과 방향 제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한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이 연구에서는 핵심적인 틀(Framework)로써 중요도-실행도 분석(IPA: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을 선택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1차 조사 집단은 2010년 경주시 초등학교 학부모 203명과 2차 조사 집단은 2014년 동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297명을 유목적 표집(Purposeful Sampling)으로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는 Martilla & James(1977)가 제시하였던 "중요도-실행도 분석(Important-Performance Analysis: IPA)" 기법을 적용하여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범죄예방을 위한 CPTED 전략요소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중요도의 신뢰도(Cronbach's ${\alpha}$)는 1차 집단 0.886, 0.920, 0.895와 2차 집단 0.880, 0.906, 0.878 이었으며, 실행도의 신뢰도는 1차 집단 0.880, 0.917, 0.878과 2차 집단 0.735, 0.840, 0.830이었다. 자료의 분석은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분석 및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IPA 실행격자를 통해 분석한 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CPTED 전략요소에 대한 중요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지만 그 성취도는 구성요소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초등학교 건물 내 외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범죄예방 설계(CPTED)의 중요한 전략요소는 1차 집단의 기계적 감시, 조직적 감시, 그리고 영역성 강화이며 2차 집단의 조사에서 기계적 조직적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경비인력 확충과 정문에 범죄예방 중요요소들 높은 중요도 비해 실행도가 낮아서 시급히 투자가 요청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는 학생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설계(CPTED) 전략요소를 규명하고 향후 초등학교에서 CPTED의 구성요소를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정책적 방향 제시에 기초자료를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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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신뢰의식에 나타난 토착심리 탐구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of trust in Korean culture)

  • 박영신;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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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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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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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글의 주된 목적은, 한국인의 신뢰의식에 나타난 토착심리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의 신뢰의식과 관련된 경험 과학적인 연구들에서 밝혀진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재분석함으로써, 그 심층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인의 토착심리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글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이 글의 서론에 해당하는 '탐색을 시작하며 던지는 질문들'에서는, 한국의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신뢰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 1) 한국의 가정은 흔들리고 있는가? 2) 한국의 학교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3) 한국의 직장은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 4) 한국 사회에 신뢰가 존재하는가? 둘째, '한국인의 신뢰의식에 나타난 토착심리: 경험 과학적 탐구'에서는, 한국인의 신뢰의식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경험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종합 정리함으로써, 한국인의 신뢰의식 저변에 자리 잡고 있는 토착심리를 세 가지 특성으로 정리하여 논의를 시도하였다: 1) 관계문화의 뿌리: 신뢰형성에서 우리 관계의 중요성 2) 정서적인 유대관계의 중요성 3) 능력보다는 도덕성: 끊임없이 자기수양 하는 인격자에 대한 인정과 역할 충실의 중요성. 셋째, 이 글의 결론에 해당하는 '앞으로의 과제'에서는, 선행연구 결과들의 종합을 토대로, 발전적 한국 문화의 창조를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세 가지 내용을 제안하였다: 1) 신뢰형성과정에서 가족관계의 확대와 외집단에 대한 개방적 태도 2) 합리와 정서의 조화 및 공과사의 분별 3) 신뢰의 기준으로서 자기조절과 더불어 환경 통제 및 객관적인 능력의 균형.

독일과 한국 청소년의 기질 및 성격 특성의 차이 (Differences in basal personality development of Korean and German adolescents according to JTCI 12-18)

  • 오현숙;;민병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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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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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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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독일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의 기질 및 성격 특성을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 목적을 위하여 만 12-18세의 715명의 독일 청소년 (M=14.70, SD=1.80)과 1411명의 한국 청소년들(M=15.18, SD=1.69)이 청소년용 기질 및 성격검사를 통해 관찰되었다. t-검증 결과, '자기초월' 척도를 제외하곤 나머지 6개의 전 기질 및 성격척도에서 독일과 한국 청소년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그러나 집단의 크기가 클 경우 작은 평균 차이에도 통계적 유의한 결과가 나오는 점을 고려하여 크기 효과를 검증하는 effect size를 분석하였을 때, 기질 차원에서는 위험회피에서, 성격차원에서는 자율성 척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한국 청소년 집단이 독일청소년 집단에 비해 억제와 불안 차원의 높은 위험회피 기질 특성과 아울러 자기수용, 자기신뢰, 목적의식, 유능감 차원에서 낮은 자율성 성격특성을 나타내었다. 두 문화에 나타난 성차를 effect size를 통해 분석하였을 때는, 독일과 한국청소년 집단 모두에서 여성 청소년이 남성 청소년보다 사회적 민감성 기질 특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타난 결과는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는데 사용되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틀에서 논의되었으며 각 문화권의 교육정책 및 사회적 분위기와도 관련지어 살펴보는 것이 제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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