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복지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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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중심모델의 적용에 관한 연구 : 재가노인을 위한 사례관리 (A Task-Centered Approach for the Elderly in the Community : Case Management)

  • 허남순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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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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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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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과제중심 모델을 재가노인을 위한 사례관리의 방법으로서 적용해보고 그 결과와 적용과정을 분석하며 효과성과 한계점을 조사한 것이다. 과제중심 모델은 3군데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12명의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면접회수는 6회에서 10회까지였다. 12 사례에서 제시된 표적문제는 57개이며 표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시된 과제는 83개였다. 표적문제의 82.5%를 클라이언트들이 제시하였으며 과제제시는 약80%를 사회복지사들이 제시하였다. 그러나 과제수행에서는 37%를 클라이언트가 수행하도록 하였다. 문제의 변화는 평균 8.1로서 대부분의 문제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되었다. 표적문제의 인식 자에 따른 문제 해결 정도는 내담자가 표적문제라고 인식하였을 때 가 사회복지사가 문제라고 인식한 경우보다 문제 해결이 더 많이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보아 클라이언트가 인식한 문제를 표적문제로 하였을 때 문제해결이 훨씬 더 가능함을 알 수 있다. 과제 중심모델을 적용 과정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모델의 적용을 통하며 재가 노인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었으며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재가노인을 위한 사례관리의 방법으로서 과제 중심 모델을 적용할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 할 수 있다. 첫째 처음 접수를 받는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둘째는 정기적인 슈퍼비젼을 통하며 진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과제나 가능한 사회 자원에 대한 목록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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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의 자기관과 결혼만족의 관계 - 독립 및 상호의존적 자기관을 중심으로- (The Role of Independent an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s i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en and Women)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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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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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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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경로와 그 역할을 밝히기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의 기혼자 48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독립적 자기관과 상호의존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매개변인들을 통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간접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하였으며,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해 경로모형의 부합도를 평가하였다. 예측대로, 전체집단의 자료에서 독립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자기존중감과 의사소통의 명확성에 의해 중재되었으며, 상호의존적 자기관의 그러한 효과는 심리적 안정과 관계적 안녕감에 의해 중재되었다. 또한, 이 두 유형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상반되었으며, 독립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을 감소시키나, 상호의존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의 증가에 기여하였다.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간접효과에 대한 연구가설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간접효과를 제외하고 전체집단에 의해 지지를 받았으며, 경로모형의 부합도도 수용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남녀집단의 경로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경로나 간접효과들 간에 성차를 보여, 결혼만족에 있어 자기관의 역할이 남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임상사회사업적 함의와 후속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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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이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정체성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of Baby Boomers on Practical Well-Being Focused on the Modulating Effect of Psychological Identity)

  • 박승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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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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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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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이 심리적 정체성과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대구시에 거주하는 노인복지관과 문화센터 이용중인 286명을 대상으로 실증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적 자본의 신뢰(t=6.893, p<.05), 참여(t=5.157, p<.05), 네트워크(t=8.093, p<.05), 규범 및 호혜성(t=4.787, p<.05)은 실제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자본의 신뢰가 실제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심리적 정체성에 따른 조절효과(t=2.023, p<.05)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부분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급속한 경제성장기 속에서 쌓은 사회적 유대와 가족 친척간의 돈독한 신뢰관계가 사회적 자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심리와 작용하여 실제적 안녕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신뢰관계가 높고 심리적 정체성이 상위일수록 실제적 안녕감 또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은퇴 시점에서 사회적 역할의 상실과 활동 축소 등으로 심리적 정체성이 낮아질 경우 실제적 안녕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단체 활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의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대다수는 노후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 부족으로 국가의 제도적 혜택마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들을 위한 국가 복지적 관점에서의 제도적 보완이 요구됨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 화재 시 피난안전성 분석 (Analysis of the Evacuation Safety in a Fire at Welfare Center for Disabled)

  • 박선아;이재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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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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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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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장애인복지관 화재 시 이용자들의 층별 배치에 따른 비상 통로를 이용한 RSET(Required Safe Egress Time, 피난소요시간)을 분석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 효율적인 피난 방법을 제시하고자 패스파인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상 통로별 RSET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RSET에 따른 결과로, 현재 상태의 시설물 사용 인원 배치는 화재 시 기준 RSET을 만족시킴으로 피난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화재 시 가능하면 승강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계단을 통하여 피난해야 안전하게 피난을 완료할 수 있다. 직원들은 화재 시 장애인들을 대동하여 효과적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설계·건축단계에서 운영까지 장애인들이 화재 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통로를 확보하고, 정기적인 피난훈련으로 RSET을 단축시킴으로써 안전하게 피난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둔다. 향후에는 시설물의 각 층 출입구에 자동방화문을 설치함으로써 특정 위치에서 화재 발생 시 자동방화문의 개폐 여부에 따른 RSET의 연구가 필요하다.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perceived discrimination)'의 개념화와 법적 적용에 관한 연구 (Conceptualizing the Perceived Disability Discrimination and Its Application to Korea's Disability Discrimination Act)

  • 전지혜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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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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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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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장애인에 의해 지각된 차별을 개념화하고, 이에 근거하여 현행 한국의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차별 개념을 평가하며, 주관적으로 지각된 장애차별의 법적 판단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포괄적 개념으로, 장애인이 낙인, 장애 억압, 편견, 고정관념 등에 근거하여 어떤 차별이든지 감지한다면, 이는 지각된 차별이다. 현행 한국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있는 차별범주는 비교적 좁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간접차별은 사회규범이나 가치관 제도에 대하여 장애인의 권리를 구제하고 시정조치 할 수 있는 개념임에도 사문항으로 남을 수 있는 현실에 처해있다. 사회적 장애에 대한 시선이나 호의적 차별 등은 현재의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차별범주에 포함되지 않으며, 장애인 가족이 경험하는 차별 또한 법의 그물망 밖에 있다. 지각된 장애 차별의 관점에서 현행 장애인에 대한 차별범주를 장애에 대한 차별로 넓히고, 간접차별의 개념을 폭넓게 적용하여 사회 규범이나 제도, 가치관 등을 연구하고 검토해야 할 것이다. 지각된 차별을 법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장애인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전 사회적으로 합의된 장애 억압적 이데올로기를 직시하고 사회를 재구조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사법관들에 대한 장애인권 교육이 필요하다.

그룹 활동 프로그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활동 수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up Programs on Social Interaction and Satisfaction of Performance Activities in Chronic Stroke)

  • 최지현;박아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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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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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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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그룹 활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활동 수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뇌졸중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40주 동안 그룹작업치료를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대근육, 소근육, 인지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결과 측정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IAS)과 캐나다작업수행(COPM)을 사용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중재 후 프로그램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그룹 활동 후 대상자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정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확인되었으며, 활동 수행 능력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확인되었다. 또한 대상자 모두 중재 이후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뇌졸중 환자에게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그룹 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수행하며, 대상자들의 과제 수행력을 높여 의미 있는 삶을 구상함에 긍정적인 접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애인 이용을 고려한 사회복지관 편의시설 평가 및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and Analysis of Convenient Facilities in Social Welfare Hall through Consideration of the Disabled Person Use)

  • 정례화;이완건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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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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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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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number of the disabled is increasing every year. Growing interest in social welfare, but still the disabled person in places is restricted on the activities are due to obstacles. This study proposes an improvement direction through an research and analysis of installation status of convenient facilities in social welfare halls was planned after that the law of increase of convenience for the disabled person is enforced in 1998. This study analyzed nine social welfare halls of seoul including Yongsan-gu(GW), Guro-gu(GD, HW), Yeongdeungpo-gu(SG), Seodaemun-gu(SD), Dobong-gu(DB), Nowon-gu(NS), Seongbuk-gu(WG) and Dongdaemun-gu(JG). The evaluation criteria for the installation of convenient facilities for the disabled person in each social welfare hall based on the law of increase of convenience for the disabled person, and referred to other data. Also, review the criteria for the installation of convenient facilities, and grasp the present situation through the survey of convenient facilities in social welfare halls, and provides the installation standards of convenient facilities. The result are as followings. There were many problems to be improved in approach of the intermediate space, parking lot, entrance of the inside space and corridor that must be installed for the convenience of the disabled. In the intermediate space, the slope of the ramp, curb, induction handle etc. for a safety must be installed. Parking spaces for the disabled must be located closest to the main entrance, an induction marker or the handle, and the attachment of a directional sign etc. must be improved. In the inside space, it is convenient for the disabled person use to install an automatic door and swing door simultaneously at the main entrance. And, the height of the door handle, an induction block, a braille display panels of the appropriate height in the entrance, a braille display in start and end of the stairs handle, the handle of the side wall, the stairs to prevent slippage etc. must be improved in the corridors. The case of the sanitation which is a recommendation item is equipped formally with disabled toilets are difficult to use. Information and other convenience facilities for the disabled person in all the social welfare halls were not considered.

성인 지적장애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 설명모형 연구 (A study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the parents of the adult intellectual disabilities - on the fucus of gender differences.)

  • 유용식;노승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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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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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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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성인기 지적장애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심리적 안녕감에 스트레스원, 자원이 미치는 효과를 돌봄평가(돌봄스트레스, 돌봄만족)가 매개하는 효과에 대한 설명모형을 검증하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차이를 살펴보고자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2009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월 22일까지 충청북도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8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5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개소를 이용하는 성인지적장애인 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 30부를 제외한 37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돌봄스트레스를 내생변수로 자녀의 일상생활기능, 자녀의 부적응행동, 부모의 건강상태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돌봄만족을 내생변수로 가족지지, 전문가지지, 돌봄스트레스의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심리적 안녕감을 내생변수로는 돌봄만족과 돌봄스트레스의 효과가 유의하였으나, 부모건강상태의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간접효과의 경우 돌봄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보면, 일상생활기능, 부적응행동, 부모건강상태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돌봄스트레스가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다. 돌봄만족의 매개효과의 경우, 가족지지, 전문가지지, 돌봄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을 돌봄만족이 매개하는 효과가 유의하였다. 다집단분석 결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로는 친구지지→돌봄만족, 돌봄스트레스→심리적안녕, 전문가지지→돌봄만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하여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가족을 위한 가족탄력성 프로그램 개발: 예비연구 (Development of a Family Resilience Program for Families of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 Preliminary Study)

  • 이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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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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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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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가족을 위한 가족탄력성 본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한 사전단계로서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 개발된 프로그램에 대한 문헌연구를 수행하고 가족탄력성 예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자녀의 어머니 7명을 모집하여 지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회기, 매주 2회, 120분씩 운영하였다. 개발된 가족탄력성 예비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단일체계설계를 하여 연구참여자가 설정한 개인의 가족탄력성 목표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참여자 모두의 목표측정 점수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개발한 예비 프로그램의 효과 및 제한점, 제언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된 예비 프로그램 연구자료를 기초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가족을 위한 가족탄력성 본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기억전략 프로그램이 정상 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emorial Strategy Program on Memory in the Elderly)

  • 이춘엽;류승민;김승환;공도현;이대은;이지호;정혜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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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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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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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일반적으로 노인에게 저하되어 있는 기억력을 회복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인지재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억전략 프로그램이 정상 노인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20명 중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을 나누어 대조군은 기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실험군은 기억전략 프로그램을 주 2회, 4주간, 총 8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평가 전 후의 비교는 상황기억검사(Contextural Memory Test; CMT)를 시행하였다. 결과 : 두 집단의 프로그램 전과 후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순간기억과 지연기억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그러나 프로그램 후 실험군의 순간기억과 지연기억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연구결과 기억전략 프로그램은 정상 노인에게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정상 노인을 위한 기억 증진 목적의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고 발전된다면 이후 발생하게 될 치매 혹은 경도인지장애의 발병을 예방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