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문화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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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의 기록전문직 계속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국내 계속교육 개선방안 연구 (Improvement Methods for Archival Continuing Education through Analysis of English/American Continuing Education Programs for Archivists)

  • 정숙영;김순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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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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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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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오늘날의 기록관리 환경은 전자기록관리 시대를 맞이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록전문직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는 기록관리 환경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야 한다. 이에 따른 계속교육은 기록관리 환경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기록전문직의 전문성을 제고시킴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록전문직이 계속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최신지식과 경험은 또 다른 기록관리 이론과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냄으로써 기록관리 문화에 선순환적 구조를 가져올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하여 변화하는 기록관리 환경에 따른 계속교육의 필요성을 정리하고, 기록전문직 계속교육 프로그램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이후 사례분석을 통하여 미국과 영국의 기록 보존소 및 기록관리 협회의 계속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비교·분석하여 국내 기록전문직 계속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제언하였다.

부산시 자투리 소규모공간의 효율적 공간디자인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 Utilization of Fragmented Small Space Design of Urban areas in Busan)

  • 마린;김명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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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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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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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효율적인 공간디자인 개념은 20세기 도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자투리 소규모 공간이 생기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부산시의 자투리 소규모 공간에 대한 개발된 사례를 연구하고 결론적으로 이런 공간 효율적인 디자인 모델을 모색하려고 한다. 먼저 공간디자인과 관련한 이론 바탕으로 수집된 현장조사 데이터 분석법을 활용하여 이를 통해 수집한 도시 중 자투리 공간 디자인의 효율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이런 공간을 설계할 때 수준된 디자인 제안을 제시한다. 그 다음에 자투리 공간의 디자인 해결 방안에 따라, 합리적으로 공간마다 필요한 디자인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당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소규모 공간디자인의 주요 목적이 되어야 한다. 최후 도시 공간디자인은 도시 시민들의 요구를 만족하게 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원, 사회와 문화의 지속 발전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 나아가 공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미래도시의 구축과 개발을 위해 의미가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리스 경향 (Genderless Trends in Modern Fashion)

  • 엄신;김현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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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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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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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먼저 유니섹스와는 그 개념과 차원이 다른 젠더리스 개념을 알아보고, 현대 패션에서 젠더리스 복식의 경향을 파악하며 그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현대 패션에서 나타나는 젠더리스 복식을 통해 현대 패션에 나타난 젠더리스 경향과 특징을 짚어보았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문헌, 패션 웹사이트를 통해 이론적 고찰과 컬렉션 사례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 컬렉션에서 젠더리스 성향이 강한 디자인을 분석하여 컬렉션에 표현된 젠더리스 복식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현대 컬렉션에 나타난 젠더리스 패션의 특성으로 혁신성, 반항성, 미래 지향성의 세 가지를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현대의 젠더리스 패션은 단순히 생리적인 성별에 따른 패션이 아나라 정신적 성별과 생리적인 성별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내포함으로써 이는 성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재의 사회적 현상과 서로 상호작용하여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하나의 문화 현상과 유행이 된 젠더리스 패션를 이해하고 연구하고자 한 본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 향후 젠더리스 복식과 관련한 많은 후속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국가적 위기·위험상황에서 대중(大衆) 위기커뮤니케이션과 심정(心情) 영향력 및 행동의도간의 구조적 관계 (A study of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public crisis communication and Heart & Fellings influence and behavioral intention in crisis risk situations)

  • 이정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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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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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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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가적 위기·위험 상황에서 대중(大衆) 위기 커뮤니케이션과 심정 영향력 및 행동의도 간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와 실증연구로 진행된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위협 유형, 위기·위협 반응, 심정(위기·위험 책임성, 전략적 위기·위험 반성적 반응), 행동의도의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목적지로서 관광지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목적지에서의 위기·위험 커뮤니케이션과 한국인의 고유한 정서 중 하나인 심정(心情)인 (위기·위험책임성, 전략적 반응, 위기·위험 반성적 반응) 간의 관계는 물론 결과변수인 행동의도간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제시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의 연구개념에 대해 이론연구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도출 후 실증연구를 병행하였다. 가설 3개를 설정하였으며 가설 결과에 따라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였고 기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 사업체,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처하는 문제가 위기·위험의 문제를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럭셔리 패션브랜드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유형과 효과 -2019년 이후의 사례를 중심으로- (Art Collaboration Types and Effects of Luxury Fashion Brands -Focusing on the cases after 2019-)

  • 왕일호;김현주;윤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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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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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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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럭셔리 패션브랜드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사례를 고찰하여 유형화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럭셔리 패션브랜드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고 주요 사례를 통한 내용 분석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사례 분석을 통한 도출로 다음의 2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는 제품 디자인을 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이고, 두 번째 유형은 전시 작품을 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 유형에 따른 내용 분석은 브랜드와 아티스트 관점에서 각각 정리하였고 그로인한 협업 효과를 최종 도출하였다. 주요 효과는 디자인과 예술의 일체화, 사회·문화적 배경의 다양화, 표현의 혁신적 비전화이다. 본 연구는 예술 작품 접목을 통한 럭셔리 패션브랜드의 확장된 디자인 방법과 효과를 살펴보고, 향후 패션디자인과 아트 콜라보레이션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 것에 그 의의를 갖는다.

산업공간으로서 메이커스페이스의 도시성(urbanism)과 장소성(placeness) (A Study on Makerspace: Focusing on Its Urbanism and Placeness)

  • 하정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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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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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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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산업공간의 새로운 변화와 관련된 논의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도시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에 주목하였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새로운 산업공간의 핵심적 특징을 잘 보여주면서도 사회운동의 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등 관련 분야의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산업공간의 도심화에 대한 이론과 그 내부의 장소화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메이커스페이스의 도시성과 장소성을 분석하고 그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메이커스페이스의 도시성은 도시 내부의 상업 및 주거지역, 산업시설로 진입하는 현상과 도시의 교육·연구, 산업육성, 문화·여가 등 도시 역량과 연계하는 모습을 통해 나타난다. 또한, 내부에서는 취향의 중시, 자율의 확산, 연결의 강화를 통해 장소성이 형성된다. 본 연구는 미래의 산업공간에 있어 도시 혁신역량과의 결합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내부의 가치 창출 매커니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의 '원상회복 혹은 현상보존' 수리원칙에 관한 연구 - 양사성의 수리원칙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inciples of "Restoration of Historic Condition or Preservation of Existing Condition" in China - Focused on Liangsicheng's Conservation Theory -)

  • 이정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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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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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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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국에서 건축유산의 수리원칙은 1930년대 중국영조학사의 양사성이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이후 수리현황은 1950년대 새로운 사회적, 정치적 배경아래 다양한 건축 수리 경험을 토대로 1961년 "문물보호관리잠행조례"에 '원상회복 혹은 현상보존'으로 명시되었다. '원상회복 혹은 현상보존'에서 원상회복은 대체로 창건기 모습으로의 복원을 의미하는데, 20세기 초 중기에 한국과 일본에서도 당초모습으로 복원하는 원칙에 근거해 문화유산을 수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시기 동북아지역의 건축유산 수리에서 창건기 모습으로의 복원은 보편적이며 주도적인 원칙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 원상회복과 함께 현상보존도 대등하게 명시되어 있는데, 당시의 주도적인 흐름을 생각할 때 이는 다소 의외로 보이기 때문에 그 형성과정과 의미에 궁금함이 생긴다. 처음으로 수리원칙을 제시하였던 양사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지만, 중국에서 원칙과 관련된 국제이론에 대한 활발한 연구에 비해 양사성의 수리원칙에 대한 입체적 분석은 부족하다. 중국 수리원칙의 형성과정과 그 정확한 의미를 알려면 먼저 양사성이 제시한 보호원칙을 중점적으로 분석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문화유산 보호를 둘러싼 사회적 배경속에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이 글에서는 먼저 양사성이 문물의 원상에 중요한 가치를 둔 원상회복 위주의 수리원칙을 제시하고, 동시에 가치판단의 결과 혹은 현실적인 이유로 인한 현상보존의 가능성도 열어두었음을 살펴본다. 그리고 건국 이후 소련 건축유산 보호제도의 영향, 경제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현상보존이 하나의 현실적인 원칙으로서 원상회복과 대등하게 등장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3D 바이오프린팅 사례로 본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에 대한 소고 (A study on multidisciplinary and convergent research using the case of 3D bioprinting)

  • 박주안;정성준;마은정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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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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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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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에서는 공학 분야에서 '공동연구' (collaboration) 과정을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효과적인 협업의 형태 및 협업을 통해 생성되는 문화 또는 지식 창출의 가능성 및 함의에 대해 다룬다. '융합'에 대한 규범적 정의 및 행위 양식을 제안하는 방법을 취하지 않고, 융합의 한 형태로 공동연구를 선택하여 융합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특히, 사회과학적 분석 방법을 빌어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실에서 이뤄지고 있는 융합기술의 형성과정을 기술 및 분석하여, 공동연구를 통한 융합연구가 공학연구 문화 및 공학교육에 던지는 함의에 대해 논한다. 이를 위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첫째, 학문하는 문화, 역사, 그리고 학문의 이론적 배경 및 방법이 전혀 다른 연구자들이 만나서 '공동연구'가 가능하며, 공동연구를 통해 유의미한 융합적 지식과 기술을 창출할 수 있을까? 둘째, 공동연구를 독려하고 촉진시키는 연구조직의 구성 조건 및 문화적 요소들은 무엇이 있을까? 셋째, 공동연구를 통해 소위 π자형 융합인재의 육성이 가능할까? 연구자들은 3D 바이오프린팅 사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정부 및 대학 차원에서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책임연구자의 융합연구에 대한 개방적, 능동적, 탄력적인 태도가 우선되어야 한다. 책임연구자는 학문적 배경이 다른 연구자들 사이에서 지적, 물적, 사회적, 인간적, 기술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연구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융합연구를 위해 해결해야 하는 도전적 난제들이 많음에도 생명과학과 프린팅 기술이 융합하여 3D 바이오프린팅이란 분야를 개척한 것처럼 이종적 학문 간의 의미있는 융합은 가능하다. 셋째, 융합연구의 장점 중의 하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π형 인재 양성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한국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연구: 소비자 인식을 중심으로 (Developing a Scale for Measuring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ctivities of Korea Corporation: Focusing on the Consumers' Awareness)

  • 박종철;김경진;이한준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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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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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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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그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개발이 국·내외적으로 일부 연구자들에서 수행되어져 왔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측정하고 있는 구성개념(측정항목)들에 대한 이론적 배경의 결핍과 기업의 네 가지 사회적 책임활동 차원이 과연 서로 이질적인 차원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련된 지난 30년간 발표된 정량적 분석에 의하면, 대부분의 연구들이 측정항목과 방법론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CSR)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차원 (경제적, 법률적, 윤리적, 자선적 책임)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혹은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가 서구사회 위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 인용되다보니, 국내 특성에 맞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미흡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대상을 집단면접(FGI)을 실시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척도를 개발하였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새로운 척도가 기존 척도에 비하여 더 높은 예측력을 지니는지를 간접적으로 증명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대한 척도는 다음과 같다. 우선, 경제적 책임은 '제품의 품질개선 노력', '고객의 불평처리에 대한 체계구축', '이윤창출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 이바지', '고용창출 노력', 법률적 책임으로는 '법적기준 준수', '직원들의 복지추구와 고용 관련법 준수', '명시된 계약적 책임이행', '기업경영 관련법 준수', '소비자보호법 준수', 윤리적 책임으로는 '윤리강령 지침마련', '과장광고나 허위광고', '투명경영', '사업파트너와의 공정한 거래', 자선적 책임으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 '스포츠 및 문화활동 지원', '지역사회 봉사', '사회환원' 등이다. 연구결과는 국내 기업들에게 경제적 책임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지시키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 자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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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Effects of the Comfort Promotion Program for Prevention of Delirium among Elderly Patients Hospitalized in Long-term Care Hospital)

  • 황혜정;신영희;김가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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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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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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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이 섬망발생, 섬망지속정도, 섬망위험요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 검토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7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 대상은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로 실험군 34명, 대조군 34명이었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independne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증진 프로그램은 Kolcaba이론을 바탕으로 개발하였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섬망발생률은 실험군 2.9% (1/34명), 대조군 14.7% (5/34명)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x^2=3.98$, p=.047), 섬망심각도는 실험군(0.24)이 대조군(5.1)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t=2.27, p=.027). 섬망지속시간은 실험군(2일)이 대조군(2~10일)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x^2=3.22$, p=.043). 시간의 변화에 따라 실험군에서 안위는 증가하였으며(F=108.85, p<.001), 불안(F=63.39, p<.001)과 우울(F=89.78, p<.001)은 감소하였다. 수면의 질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고(F=63.63, p<.001), 통증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F=93.64, p<.001). 결론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노인환자의 섬망예방을 위해서 신체, 심리 영적, 사회 문화적, 환경적 접근을 한 Kolcaba이론에 근거한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중재예방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는 간호중재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요양병원 입원 노인환자들의 섬망예방을 위해서 신체, 심리 영적, 사회 문화적, 환경적 맥락에서의 섬망예방을 위한 안위중재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