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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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사회적 고립과 인지기능의 관계에 대한 일 연구 (The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Social Isolation and Cognitive Function in Elderly Korean)

  • 김영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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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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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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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사회적 고립 수준에 따라 인지기능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구성하는 개별 항목이 인지기능 수준과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고립을 배우자 혹은 자녀가 없는 구조적 고립상태와 가족, 친구, 공식적 사회단체 등과 접촉하지 않는 접촉 고립상태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고령화연구패널 5차 자료 중 65세 이상 노인 3,971명을 대상으로 다변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을수록 인지기능 수준이 낮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사회적 고립의 여러 구성 요소 중 친구 이웃 고립, 사회활동 고립이 인지기능과 관련성이 있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노인의 인지기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회적 고립의 영향을 고려할 때 향후 사회적 고립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차원적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효과: 연령집단의 상호작용효과 분석 (The Effects of Multidimensional Social Isolation on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alysis of Interaction Effects of Age Groups)

  • 이상철;조준영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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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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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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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차원적 사회적 고립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사회적 고립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핵심 논의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로들의 역동성과 관련한 논쟁이 존재하고, 두 번째는 사회적 고립과 건강과의 관계에서 연령집단이 과연 선형적인 관계인가 또는 비선형적인 관계를 나타내는가와 관련한 논쟁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분산을 설정한 상호작용모형을 활용하여 선행연구들에서 논의하고 있는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로를 주효과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아울러 이질적인 연령집단에 따른 관계를 상호작용효과를 중심으로 검증하였다. 분석자료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 개념의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KSHAP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경로모형 분석결과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객관적 사회적 고립 수준이 높아질수록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효과가 유의한 반면, 주관적 사회적 고립은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효과만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고립과 이질적인 연령집단과의 상호작용효과는 신체적 건강에 대해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객관적 사회적 고립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장년층에 비해 전기노인의 경우 신체적 건강의 기울기는 부적으로 보다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장년층에 비해 후기노인의 신체적 건강의 기울기는 부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집단에 따라 다차원적 사회적 고립과 신체적 건강과의 관계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위험요인에 해당하는 객관적 사회적 고립과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수준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빈곤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인식의 매개효과 (Social Isolation and Life Satisfaction among Low-income Older Adults: The Mediating Effect of Sense of Community)

  • 박미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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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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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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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빈곤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고, 사회적 고립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인식이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기장복지네트워크 조사연구(2009) 자료를 활용하였고, 이 자료중 부산시 기장군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또는 1,2종의 의료보호 대상자이면서 65세 이상 노인 256명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상관관계 분석과 구조방정식에 의한 매개효과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노인의 5.5%는 극도의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였고, 조사대상의 31%가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사회인식은 사회적 고립과 생활만족도와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개입과 노인들의 사회참여 및 사회관계를 강조한 사회적고립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농촌 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비교 분석 (The Effect of Social Isolation on Dementia in rural elderly: Comparison Between Young-old and Old-old Group)

  • 이상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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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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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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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및 조기사망률과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 노인의 연령집단별 건강의 이슈 중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발병과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자료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 개념의 특성과 치매발병의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KSHAP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814). 분석결과, 선행연구에서 지적되어 온 다양한 치매발병 위험요인(심리사회적 병리적 건강행동 스트레스 및 인구사회적 변수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전기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에 객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유의미한 영향이 존재한 반면, 후기노인의 경우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치매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치매발병과 관련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치매발병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호작용효과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농촌 노인 대상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 완화를 통한 치매 예방 및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치매친화지역사회(dementia-friendly communities)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사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Isolation and Depression of Nurses in The COVID-19 Specialized Hospitals)

  • 이윤정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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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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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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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3개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35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5.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매개 분석하였다. 매개효과는 PROCESS macro for SPSS 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적 고립감은 사회적 지지(𝛽=-.62, p<.001)와 우울(𝛽=.49, p<.001), 사회적 지지는 우울(𝛽=-.19, p=.028)에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ndirect effect=.12, 95% CI=0.02~0.29). 그러므로 간호사의 우울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는 중재가 요구되고, 사회적 고립감을 지각하는 간호사의 우울을 완화하기 위해 적절한 개입을 고안할 때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상수관망시스템의 단수용량 최소화를 위한 단수구역 기반 최적 밸브위치 선정 (Segment-based Optimal Valve Placement for Minimizing Water Suspension in Water Distribution Systems)

  • 임갑율;강두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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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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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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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수관망시스템은 정수장으로부터 각 수요처에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회기반시설물이며,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주로 지하에 시설물이 매설되어 있다. 상수관망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함에 있어 노후화로 인한 유수율 저하, 갑작스런 수요량의 증가, 관로 파손 등 비정상상황에의 용수공급을 항상 대비하여야 하며, 이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량이 필요하다. 상수관망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정상상황들 중 상수관망시스템 내 관로가 파손될 경우, 파손 관로의 보수 혹은 교체를 위해서는 해당 관로의 용수흐름을 일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파손관로와 인접한 밸브를 차폐하게 되며, 이로 인해 용수공급이 중단되는 단수구역이 발생하게 된다. 단수구역은 파손 관로를 차폐함으로써 파손 관로와 함께 용수공급이 차단되는 직접고립지역과 직접고립지역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수원으로부터 물 공급이 차단되는 간접고립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관 파손에 의한 단수용량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내 설치된 밸브의 개수와 위치에 따른 직, 간접고립지역(단수구역)을 정확하게 산정할 필요가 있다. Jun and Loganathan(2007)은 단수구역을 직접고립지역과 간접고립지역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각각을 탐색하는 알고리즘을 제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제시한 간접고립지역 탐색 방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 및 검증하였다. 또한, 개선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상수관망시스템 내 최적 밸브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단수용량과 밸브설치비용을 동시에 최소화하는 다목적 최적화 모형을 개발하였으며, 예시 관망을 이용하여 모의를 수행하고 결과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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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Factors Influencing the Social Isolation Experienced by Marriage Immigrant Women)

  • 정혜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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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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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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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D광역시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사회적 지지, 가족관계 만족, 자아존중감, 가구수입 그리고 경제활동여부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가족관계에 만족할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그리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을수록 사회적 고립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안정과 바람직한 경제활동 그리고 자아존중감, 가족관계, 사회적지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노령층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이 사회화와 사회적 고립감에 미치는 직·간접 효과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Older Adults' Use of Online Communities on Socialization and Social Isolation)

  • 조재희;조해영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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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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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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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노령층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과 사회화 그리고 사회적 고립감 사이의 잠재적 관계에 대해 탐색해 보고자 했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으로 구성된 개인적 네트워크의 크기와 질은 사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고립감 또한 저하시켰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들과의 오프라인 미팅의 유의미한 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더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시간은 사회화로 매개되어 사회적 고립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한된 사회적 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이용이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Taijin Kyofusho symptoms: Sequential Mediating effects of Paranoid Ideation and Social Isolation)

  • 김민재;김은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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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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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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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내현적 자기애가 대인공포(Taijin Kyofusho)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의 연속매개 효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소재의 33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남성 163명, 여성 171명) 내현적 자기애, 편집 사고, 사회적 고립, 대인공포증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시행하였다. 적합도 분석 결과 이론적으로 가정된 모형이 수집된 자료에 의해 잘 설명되었고, 경로분석에 서 편집 사고와 사회적 고립이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공포증 간의 관계를 연속 매개함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발견은 대인공포증을 이해하고 개입함에 있어 내현적 자기애와 같은 성격적 변인, 편집 사고와 같은 인지적 과정 변인, 사회적 고립과 같은 행동적 변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제안한다.

다중선형 회귀분석을 이용한 고립지역에서의 AADT 추정방안 연구 (Estimation of AADT Using Multiple Linear Regression in Isolated Area)

  • 김태운;오주삼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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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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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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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고립지역의 과거 AADT 자료와 사회 경제지표를 활용하여 장래 AADT를 추정하였다. 과거 교통량 추이 활용 시와 사회 경제지표 활용 시 장래 AADT를 추정했으며, 사회 경제지표를 활용하여 다중회귀 분석방식을 통한 장래 AADT 추정 시 높은 설명력과 낮은 오차율을 보였다. 지리적 특성별 AADT에 미치는 사회 경제지표 분석 결과 고립일반지역은 다양한 사회 경제지표가 AADT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립해안지역은 유류가격과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지역의 장래 AADT 추정 모형은 $R^2$, MAPE 분석 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립지역에서는 통과 교통량이 적고 교통량 변동이 적기 때문에 사회 경제지표를 활용한 장래 AADT 추정방식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