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경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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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자살률과 사회·경제적 요인의 관련성 -1990년~2010년 변화 추이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Elderly Suicide Rates and Socio-economic Factors in Korea: centering around the Trend of Changes in 1990-2010)

  • 김형수;권이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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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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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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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자살증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거시적인 측면의 관점에서 노인자살률과 사회 경제적요인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노인자살의 이론적 배경은 사회학적 관점과 경제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설명하였다. 노인자살률의 경제적 요인에는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그리고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상대적 빈곤율(소득불평등율)을 포함하며, 사회적 요인의 범주에 속하는 변수로는 사회복지지출비, 이혼율, 그리고 고령화비 증가율과 노인부양비를 포함한다. 주요 연구결과로는 첫째, 노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을수록 노인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사회복지지출비가 낮을수록 노인자살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대적 빈곤율, 고령화비 증가율, 그리고 노인부양비는 공히 이들이 증가할수록 노인자살률도 동시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한국노인자살률의 지속적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 거시적 차원의 사회 경제적 정책방안을 제언하였다.

한국정부의 공공보건정책 투자사업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Public Health Investment on Economic Growth in Korea - focusing on the period of 2002 to 2006 -)

  • 임재영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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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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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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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공공보건정책사업에 대한 투자는 국민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미래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질병부담 감소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감소할 것이며, 이러한 공공보건정책사업에 의한 건강증진효과는 경제성장을 촉발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공공보건정책사업의 투자효과를, 사업시행의 결과로 국민들의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감소했는지의 여부와 그 정도로 측정했으며, 특히 구축된 시계열 자료를 토대로 미시적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규모가 가장 큰 5대 질환군 및 각 연령대별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시행된 공공보건정책사업의 건강증진효과와 이들 효과가 경제성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질환별로는 호흡기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및 감염성 질환 등에서 정책효과가 유의했고, 연령대별로는 0~9세, 10~19세, 40~49세, 50~59세, 60~69세 및 70세 이상 연령대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이들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의 절감은 실질국내총생산의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자본이 사회적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Social Enterprise Performance)

  • 이준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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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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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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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기업에서 사회적 자본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과 분배를 통하여 기업(조직)과 지역사회의 공진화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선순환 요소를 발굴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사회적 자본을 구조적 자본, 인지적 자본, 관계적 자본으로 분류하고 사회적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표본 대상의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등록된 인증사회적기업 250개로 무작위(random) 추출하였다. 사회적 자본이 사회적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분석을 위해 2개의 가설을 설정하고, 6개 세부가설을 정한 후 상관 분석과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자본이 경제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보면 관계적 자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자본이 사회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살펴보면 관계적 자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중부고원지대 커피농가의 사회경제적 격차: 민족성의 영향을 중심으로 (Socio-Economic Differentials along the Ethnic Line among Coffee Farms in Central Highland, Vietnam)

  • 정수열;이승철;조영국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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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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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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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베트남 중부고원 지대는 1986년 개혁개방 이후 커피생산의 비약적 증대, 글로벌 커피시장과의 적극적 연계 등을 통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커피생산 지역으로 변모하였다. 중부고원지대 커피산업의 비약적 발전은 베트남 저지 주민의 대규모 유입과 맞물려 진행되었다. 그 결과 중부고원지대는 소수민족 중심 사회에서 저지 출신 주류 민족, 킨(Kinh)족 중심 사회로 변모하였다. 한편 커피산업의 발전은 중부고원지대 가족농의 사회경제적 격차 나아가 계층 분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커피 재배 여부 및 커피재배에서의 생산성 격차가 그대로 사회경제적 격차로 발현되었다. 이 과정에서 민족간 사회경제적 격차 문제, 소수민족의 주변화 문제가 부각되었다. 민족간 사회경제적 격차는 단순히 커피재배 참여 여부만이 아니라 커피경영에 있어서 수익성 격차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기존 연구들은 소수민족농가의 커피 경영에 있어서 상대적 저효율이 소수민족의 인적 자본 및 사회적 자본의 취약성과, 문화적 특성에 따른 상업적 농업 부적응 측면을 지적하였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여전히 생산성의 격차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메카니즘을 충분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수민족 원주민 커피농가와 다수민족 이주민 커피농가의 커피 생산 판매 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커피소득 격차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사례 연구로 닥락 성의 다수민족 이주민인 킨족과 소수민족 원주민인 에데(Ede )족 커피농가를 설문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민족성은 커피농가간 토지생산성 격차를 설명하는 핵심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소수민족 커피농가의 낮은 생산성은 취약한 자본에 따른 조방적 경영, 부채 문제, 나아가 낮은 소득과 부채부담으로 인한 비효율적 판매전략-대표적으로 판매시기 조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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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과 필요 치과진료 미수진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Unmet Dental Needs and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

  • 김민영;김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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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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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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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필요 치과진료 미수진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였다. 21만 4861명의 만 25세이상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사회적지지 및 사회적 환경요인, 사회물리적 환경요인과 필요 치과진료 미수진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연령이 낮을수록,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친척, 친구와 자주 접촉하지 않을수록, 친목, 여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할수록, 사회물리적 환경(안전수준, 자연환경, 생활환경, 대중교통, 의료서비스)에 불만족할수록 필요 치과진료 미수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필요 치과진료 미수진에 인구학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적지지 및 사회적 환경요인, 사회물리적 환경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필요 치과진료 수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에 정책적 요인을 포함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미래 가뭄 취약성 평가를 위한 가뭄 위험 지수 개발 (Development of Drought Risk Index for Future Drought Vulnerability Assessment)

  • 최서형;서승범;김영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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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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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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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충청남도는 2015년에 극심한 가뭄을 겪으며 보령댐은 역대 최저 저수율을 기록하고 128일간 제한급수를 시행한 바 있다. 가뭄은 농작물 피해, 인적 피해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피해 또한 야기하지만 강수량과 가용수자원양만을 고려하는 기존의 가뭄 위험 지수들은 물리적인 피해만 반영한다는 한계점을 갖는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가뭄 지수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인자와 가뭄 적응능력 인자들을 함께 반영하는 가뭄 위험 지수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험을 산정하기 위해 International Panel on Climate Change(IPCC)는 재해, 노출, 취약성으로 구분하였고,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는 인과관계 구성의 체제를 강조하며 Pressure-State-Response(P-S-R)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바 있으며, World Risk Index(WRI)는 노출과 취약성으로 산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가뭄 위험 지수는 P-S-R 체제의 인과관계 구조를 참고하여 재해(hazard), 노출(exposure), 적응능력(capacity)으로 구분하였다. 재해는 기상학적 가뭄을 평가하기 위한 요소로서 SPI 기법을 통해 산정되고 노출은 가뭄의 피해 대상을 의미하여 지역별 용수 수요량을 사용하였다. 적응능력은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역적 특성을 나타내며 사회적 능력과 공학적 능력으로 구분하여 산정하였다. 사회적 능력은 개인의 재정능력, 공무원 수 등이 포함되며 공학적 능력은 댐 현황, 지하수 이용현황, 하천시설 현황이 포함된다. 본 연구 결과와 2015년 가뭄을 비교함으로써 개발된 가뭄 위험 지수의 적합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 취약성 평가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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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주요 언론보도 경향 분석 (An analysis of Newspaper Reports on Government Real Estate Reform Policy in Korea)

  • 채영길;장시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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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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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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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언론은 단순히 사회 현실을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사회 현실을 재구성하는 정치경제적 주체이며, 언론이 제시하는 논의의 내용과 방향성에 따라 보도를 접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가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언론이 생산해내는 보도의 특성을 이해하고 논의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인 사회경제적 이슈가 아닌 경제적 이익의 실현과 밀접한 이슈의 경우 더욱더 객관적인 논증과 사실의 확인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 내 주요 정치경제적 사안 중 하나인 부동산 정책에 관한 보도를 대상으로 보도 방식과 특성을 파악하고 매체별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부동산 정책 관련 보도의 양, 보도 섹션, 이슈별 보도 등 형식적 측면과 프레임, 태도 등 내용적 측면의 특성이 모두 매체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신문사들은 공중의 이익이 아니라 자사가 추구하는 정치적 이념과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보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