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찰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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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람료의 지불의사에 미치는 결정요인 및 설득효과 (Effects of Determinants and Persuasion on the Willingness-to-Pay of the Cultural and Heritage Assets' Admission Fee within the National Parks)

  • 박종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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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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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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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문화재관람료의 지불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재관람료의 가격정책에 관련된 결정요인과 문화재해설사의 사찰서비스 제공 그리고 설득메시지의 유형별 효과를 살펴보았다. 최근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은 문화재관람료에 관해 광범위한 사회적 반감과 사회적 저항감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문화재관람료의 징수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룡산 국립공원을 방문한 302명의 공원탐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주된 통계적 분석은 다중회귀분석과 이원변량 분산분석을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로, 신용카드로 납부토록 하는 징수방식의 개선이 p<0.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재해설사의 상주, 사찰입장료와 주차비의 합동징수, 매월 평일의 사찰의 무료개방 등이 문화재관람료의 지불의사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쳤다. 둘째로, 문화재관람료에 대해 가장 사회적 저항감이 낮은 설득메시지 유형은 문화재관람료를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재의 유지 보수에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 탐방객에게 가장 높은 설득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문화재관람료에 대한 사회적 저항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문화재의 보존을 강조하는 포스터나 스티커를 통해 매표소에서 지속적으로 탐방객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템플스테이 체험관광 참가동기와 선택요인이 만족 및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emple-stay Experienced Tourism Motivation of Participation and Choice Factors on Satisfaction and Revisit Intention)

  • 윤선영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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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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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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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체험 관광 상품으로써 정신적 휴식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참가동기와 선택요인이 만족 및 재방문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서울 근교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 두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5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진행하였으며 총 270부의 설문지 중 유효표본 251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 및 타당성 검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템플스테이 체험관광 참가동기와 선택요인은 만족에 유의한 정(+)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가자의 템플스테이 체험관광 만족은 재방문의도에도 유의한 정(+)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관광의 질적 성장과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체험 관광 상품으로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특수차량의 고속도로 진입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A scheme to increase the speed at which special vehicles enter the expressway)

  • 진치총;반영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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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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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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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로는 국가경제발전의 주요한 일환으로서 지역 내 경제 및 인민생활 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그래서 고속도로 건설의 가속화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이 특수차량의 정보를 빠르게 식별하지 못해 특수차량이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할 때 절차가 까다로워 고속도로 관리인의 업무에 일정한 부담을 주었으며, 자가용의 급증은 고속도로 요금소 통행 압력을 다시 한 번 높인다. 특히 명절에 본 연구는 이러한 현황에 기초하여, 데이터화 수단을 이용한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속도로 특수 차량 식별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고속도로 진입로의 혼잡을 줄여 작업자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기원에 따른 33관음의 시각화 (Visualization of 33 Avalokitesvara-Bodhisattva according to the Wishes)

  • 김경덕;김영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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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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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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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에서는 관음 설화에 등장하는 33관음을 일반인의 기원에 따라 시각화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한다. 33관음은 유형문화재인 삼국유사의 관음 설화와 일반 사찰의 벽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33관음은 일반인의 기원에 따라 33가지 모습으로 변신하고 자비를 베푸는 보살로서, 변화된 모습에 따른 다양한 관음 설화가 민간에 전래되어 확산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33가지 관음을 일반인들의 기원에 따라 치유, 안심, 학업성취, 재난 구호의 4가지 기원으로 분류하고, 각 관음에 대한 상징성과 활동성을 분석한다. 또한 일반인들의 사용 용이성을 지원하기 위한 2차원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응용 분야로는 전통문화 캐릭터 개발, 전통문화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불교의 교리 교육, 게임 등 불교문화에 대한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명승시선(朝鮮名勝詩選)』에 나타나는 명승고적의 문화경관 연구 - 충청남도 천안을 사례로 - (A Study on the Cultural Landscapes of Scenic Sites on 『Joseon myeongseungsiseon(朝鮮名勝詩選)』 at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A Case of Cheonan, Chungnam Province -)

  • 이행열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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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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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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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선명승시선(朝鮮名勝詩選,1915)"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조선환여승람(朝鮮?與勝覽)"을 이용하여 충청남도 천안편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나타나는 명승고적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선명승시선"이 발간된 시대적 상황을 검토해 본 결과 1894년에 발발한 '청일전쟁(淸日戰爭)'에 대한 기억이 기록된 내용으로 발간되었으며, 한일강제합방(1910) 이후의 조선총독부 '동화주의 교육'과 궤를 같이 하였다. 저자인 나루시마 사기무라(成島鷺村)에 대하여는 서문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었다. "명승시선"에서 각 명승고적을 기술하는데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곳은 '안성도(15줄)'로, 일본의 '청일전쟁'과 같은 전쟁의 기억을 담고 있는 곳이었다. "여지승람"과 "환여승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명승고적은 천안의 경우 모두 13개소가 된다. 대부분 내용이 비슷하거나 유사한 것으로 기술되었다. 다만 '홍경원'과 '성환역'은 기존의 명승고적이 가지고 있는 조선의 산수관에 대한 층 위에 '정유재란' 또는 '청일전쟁'이라고 하는 새로운 전쟁의 역사층을 덧씌워서 전혀 새로운 명승고적의 '장소성'으로 전환시켜 기술하였다는 점이다. 새롭게 기술된 명승고적 중 '안성도'는 '청일전쟁'에서 일본의 첫 패배를 안겨준 '안성천전투'에 대한 기억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본문 중에 시노부 순페이의 시를 소개하여 장소성과 시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강조하여 시 감상의 묘미를 극대화시키는 작용을 하도록 기술되었다. 반면 조선의 시는 모두 10편으로 제목과 소재가 대부분 역사적 장소와 연관되며, 내용 또한 그러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때 시 감상의 묘미가 더욱 높아진다. 그러나 실제 구성은 전혀 페이지를 달리함으로써 그러한 맥락 관계가 무시되었다. 이러한 명승고적들이 가지는 장소성에 대하여 살펴보면 장소의 위치, 의미, 규모, 주변의 여건 등을 고려해 볼 때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 공간, 조망과 휴식 또는 회고를 위한 공간, 예불 또는 추모를 위한 사찰공간, 방어와 보호를 위한 성곽시설, 또는 임금의 어가공간 그리고 옛날 전쟁터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공간으로는 은둔과 동학농민의 투쟁공간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천안이라는 지역의 문화경관으로서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점을 토대로 하여 지역문화재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