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보증기간을 고려하여 사용자에게 인도하는 시기를 결정하는 방출시기에 관한 모형의 비교 연구이다. 실증 비교 결과 지수화 소프트웨어 신뢰성장모형에서는 보증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에는 최적방출시기가 증가했으나 점차 거의 유사한 방출시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불완전한 디버깅 소프트웨어 신뢰성장 모형에서는 초기에는 최적방출시기가 감소하였으나 보증기간이 길수록 소폭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제안된 극값모형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를 가진다는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보증기간과 방출최적시기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서 소프트웨어 개발 시 사전정보로 활용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오늘날 공공부문정보화사업에서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도입은 정보시스템 자원을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음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규모산정은 서로 상이한 기준이나 지침에 따라 독립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이지 못하여, 정보시스템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 시스템 도입 및 개발 등을 위한 객관적 , 체계적 , 통합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드웨어 규모산정지침과 소프트웨어 대가기준 등 정보시스템 규로산정 관련 기준 간의 연계를 위한 사전연구로써 통합규모산정을 위한 통합모형을 제시하였다.
기업의 정보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정부가 다양한 보안 관련 대책을 의무화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안 대책의 실행에 앞서, 이의 잠재적 효과성을 분석하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안전벨트의 착용 법제화가 자동차 사고 사망자 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응용하여, 정부의 다양한 보안 대책의 사전 효과성 평가가 가능한 모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인터넷 진흥원의 정보보호실태조사(기업편) 데이터를 개발된 모형에 적용하여 어떠한 보안대책의 법제화가 사회 및 산업 전반의 보안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인지 사전평가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보안교육의 법제화가 다른 보안대책에 비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본시장의 개방이 광범위하게 진전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간을 대상표본으로 하여 한국주식시장에서 달러환위험에 대한 노출과 그 가격화 여부를 실증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의 동향에 추가하여 미국신장의 움직임을 중요한 조건부 정보에 포함시켜 투자의사결정을 한다고 전제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건부 다중 베타위험 가격결정모형을 검정하였다. GMM추정의 초과식별조건을 이용하여 국내시장위험과 달러환위험 두 위험 요인을 포함한 가격결정모형의 모형설정오류를 검정한 결과 가격결정모형이 실제 주식수익률 자료와 배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부 달러환을 베타위험과 조건부 달러환위험 프리미엄은 모형에서 사전적으로 설정한 정보대용변수인 상수항과 한 시점 앞의 다우존스 주가지수 수익률, 국내시장 주가수익률 및 회사채 유통수익률에 의하여 설명이 이루어질 수 있고, 둘 다 시간가변적임이 결정되었다. 주식가격결정에 참여하고 있는 두 요인, 국내시장위험요인과 달러환위험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을 개략적으로 검정한 결과, 모든 포트폴리오에 걸쳐 국내시장위험요인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달러환위험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범주형 자료에서 오분류는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다. 오분류되어 있는 자료를 정확한 자료로 간주하여 분석한다면 추정결과에 편의가 발생하고 검정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정확하게 분류된 자료를 오분류하고 판단한다면 오분류의 수정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정확하게 분류된 표본인지 오분류된 표본인지를 판정하는 것은 자료를 분석하기 전에 이루어져야할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본 논문은 I$\times$J 분할표로 주어지는 범주형 자료에서 두 변수 중 하나의 변수에서만 오분류가 발생되는 경우에 오분류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서 오분류 가능성이 없는 변수에 대한 주변합은 고정시키고, 오분류 여부를 가능성이 있는 변수의 주변합을 Sebastiani와 Ramoni(1997)가 제안한 Bound와 외부정보로 표현되는 Collapse의 개념, 그리고 베이지안 방법을 확장하여 자료에 적합한 모형과 사전정보를 고려한 사전모수를 다양하게 설정하면서 재분류하는 연구를 하였다. 오분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Tenenbein(1970)에 의해 연구된 이중추출법을 이용하여 오분류 검정을 위한 새로운 통계량을 제안하였으며, 제안된 오분류 검정통계량에 관한 분포를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베이지안 실험계획법에 대하여 논의하고 간단한 모의실험을 통하여 최적화된 베이지안 실험계획법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였다. 실험을 설계하는 경우 연구자는 관심있는 주제가 모수추정인지 아니면 예측인지를 결정하고 사전확률과 우도함수를 기반으로 이에 맞는 사후확률을 찾아 효용함수와 결합하여 최적의 실험설계를 찾는 것이 베이지안 실험계획법의 기본 원리이다. 만일 사전적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무정보적 부적합 사전확률을 이용하여 실험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비 베이지안적 접근방법과 일치하게 된다. 만일 모수나 예측값에 대한 사전적 정보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베이지안 실험계획법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다. 하지만 모형의 복잡도가 증가하게 되면, 최적해를 찾는 과정이 매우 복잡해져서 극복해야 하는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하므로 향후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시장에서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에 있어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경영전략 수립 및 실행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게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인적자원과 및 자금 등을 포함한 가용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들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효과적인 결과를 획득하는가가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 지표가 되고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택과 집중적 자원 배분이라는 이슈에 초점을 맞춰 사전 세분화를 통해 선정된 고객 군만을 대상으로 고객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방안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보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실제 현업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카드사, 이동통신사, 보험사의 고객 인적데이터 및 거래데이터를 수집하였고, 통계분석과 현업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고객 세분화를 수행하였으며, 각 세분 군별로 데이터마이닝의 의사결정나무 기법을 이용해 해지모형을 구축하여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형과 정분류율과 규칙의 간결성 측면에서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적으로 세분 군별 해지모형이 전체 고객대상 모형에 비해 정분류율은 높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보다 간결하고 의미있는 규칙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에듀테크 기반 학교도서관활용교육 설계 모형을 제안하는 것이다. 에듀테크 기반 교육은 학습 경계를 확장하고, 학습자 중심의 디퍼러닝을 위한 새로운 수업 환경과 학습 경험을 필요로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체제이론에 기반을 둔 ADDIE 모형을 수정하여 '분석 단계, 사전 학습 및 개발 단계, 수업 운영 단계, 협동수업 평가 단계'로 구성된 4단계 교수 설계 모형(안)을 제시하였다. 이 모형은 플립러닝과 백워드 교수 설계 요소 및 탐구기반학습 요소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자료 개발과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학습의 범위를 사전 학습, 대면 학습, 추가 학습으로 확대하여, 협동수업의 다양성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에듀테크 환경에서 학교도서관활용교육 활성화 방안을 사서교사의 전문성, 학교도서관 공간, 예산, 표준 교육과정 개발 및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설계기반연구를 활용하여 논제 구축형 독서토론수업 모형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연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에 위치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논제 구축형 독서토론수업 모형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논제 구축형 독서토론수업 모형은 학생들의 독서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의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에서는 합리적인 접속료산정을 위해 개발되고 있는 통신망비용 산정모형중 미국의 BCPM을 중심으로 비용모형수립의 사전작업인 통신망 재설계방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현재 주어진 통신망을 전제로 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비용을 산정한다는 취지하에 효율적인 통신망을 재설계한 후, 이를 토대로 통신망비용을 산정하고 있다. 따라서 통신재설계방법은 구체적인 비용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우선 특정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가입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적 제약조건과 이용가능한 통계자료를 토대로 효율적인 가입자망을 재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방법의 분석은 현재 논의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통신망비용모형 설정방향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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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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