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위(융합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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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근거리에서 주시시차와 사위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Fixation Disparity and Heterophoria According to Fixation Distance)

  • 김창진;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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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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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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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첫째, 원, 근거리의 주시시차와 사위를 측정하여 방향과 분포 등을 연구한다. 둘째, 주시시차 곡선의 3가지 변수(일부융합제거사위를 의미하는 X-intercept, 주시시차를 의미하는 Y-intercept, 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들의 값을 구하여 임상에서 사용되는 주시시차와 사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셋째, 측정된 항목을 원, 근거리에 따라 비교하여 검사거리에 따라 측정된 검사 값이 유의한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20대 대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원, 근거리에서 사위 및 주시시차를 측정하였다. 원거리의 완전융합제거사위는 원거리용 MIM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주시시차는 Mallett Far Unit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근거리의 완전융합제 거사위는 원거리와 마찬가지로 근거리용 MIM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1. 원, 근거리 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원거리에서는 제 I유형>제 IV유형 >제 II유형=제 III유형의 순으로 나타났고, 근거리에서는 제 I유형 >제 III유형>제 IV유형>제 II유형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원, 근거리 모두 완전융합제거사위, 주시시차(Y-intercept),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3. 원거리에서 주시시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고(p=0.000), 완전융합제거사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주시시차(Y-intercept)이었지만 그 영향력의 유의성은 미미하였다(p=0.342). 4. 근거리에서 주시시차(Y-intercept)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고(p=0.000), 또한 완전융합제거사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다(p=0.009). 5. 원, 근거리에서 측정한 각각의 변수들을 비교해 본 결과 완전융합제거사위(t=7.529 p=0.000), 일부융합제거사위(t=5.860 p=0.000), 주시시차(t=4.640 p=0.000)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는 그 차이가 미미하였다(t=1.336 p=0.188). 결론: 원, 근거리에서 주시시차와 사위의 관계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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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융합의 분리 시간에 따른 사위량 비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mparision of the Quantity of Phoria as Way to Separation of Binocular Fusion)

  • 강석현;홍형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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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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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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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사위검사법인 하웰검사와 토링톤검사 및 개발된 사위검사법인 3차원편광검사를 사용하여 양안의 융합제거 시간에 따른 사위량을 측정하고 이를 비교해 보았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융합을 제거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여러 사위검사법으로 사위량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사위 측정에는 하웰검사, 토링톤검사, 3차원편광검사 등 세 가지 사위검사법을 사용하였다. 실험대상자가 실험 중에 사위성 눈피로가 유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검사의 신속함을 고려하였다. 신속한 검사를 위해 세 가지 사위검사법에 호환 가능한 검사시표와 검사렌즈를 장착한 시야제한 장치를 제작하고 검사순서를 고안하였다. 순간 분리 사위량은 개발된 시야제한 장치(apparatus)를 통해 양안의 융합 분리 순간(moment separation)에 측정하고, 안정된 분리 사위량은 양안의 융합 분리 순간 후 각각의 지시상자의 움직임이 수평의 숫자배열 위에서 안정된 정지 상태를 보이는 순간(stable separation)에 측정하였다. 결과: 양안의 융합 분리 순간에 측정한 사위량(이하 "분리 순간 사위량")과 양안의 융합 분리 후 안정된 안구 정렬상태에서 측정한 사위량(이하 "분리 안정 사위량")의 비교 분석에서는 외사위(exophoria)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외사위일 때 분리 순간 사위량이 분리 안정 사위량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세 가지 사위 검사법의 비교 분석에서는 개발된 3차원편광검사로 측정했을 때 두 가지 분리 검사 간 차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양안의 융합 분리 순간에 측정한 사위량과 양안의 융합 분리 후 안정된 안구 정렬 상태에서 측정한 사위량의 비교 분석에서는 외사위에서 양안의 융합 분리 순간에 측정한 사위량이 양안의 융합 분리 후 안정된 사위량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다. 세 가지 사위 검사법의 비교 분석에서 두 가지 분리 방식의 검사 간 차이량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위 검사할 때, 순간 분리 사위량과 안정된 분리 사위량을 구분없이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두 가지 분리 검사로 측정한 사위량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으므로 처방전에 어떤 조건으로 사위량을 측정했는지에 대해 명확히 기입이 필요하다.

개발된 3D Display 장치를 이용한 사위검사법과 기존 사위검사법으로 측정한 사위량 비교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Quantity of Phoria between New Phoria Measurement with 3D Display and Existing Methods)

  • 강석현;홍형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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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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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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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논문에서는 3D display 장치를 활용하여 사위량을 측정하는 새로 고안된 사위검사법이 기존의 사위검사법을 분석 및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방법: 실험은 마독스로드법(Maddox rod), 폰 그라페법(von Graefe) 등 기존 사위검사법 2가지와 새로 고안한 3D편광사위검사법으로 사위량을 측정하였다. 3D편광사위검사법은 기존의 편광렌즈를 활용한 사위검사와 달리 편광렌즈와 시야조리개를 사용하여 완전융합사위제거 상태로 사위량을 측정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사위검사법에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새로 고안된 사위검사시표와 이를 표시하는 3D display 장치를 활용하였다. 피검사자는 남녀 12명이며, 사위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위검사순서를 고려하여 3가지 사위검사의 모든 경우의 순서를 고려하여 세 가지 실험 1세트-1회를 기준으로 총 6회의 실험을 하여 총 72세트의 표본을 얻었다. 양안융합의 제거를 위해 실험조건을 어둡게 했으며, 시표의 RGB색상코드(RGB color code)를 기준으로 (20, 20, 20), 실험실의 조명은 10 lx 이하를 유지하였다. 결과: 실험결과 72세트의 표본 중, 외사위 30세트, 내사위 12세트, 정위 30세트로 분류되었다. 먼저 검사순서에 의한 분석 결과 실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사위량의 비교분석 결과, 가장 높은 사위량이 검출된 검사법은 마독스로드법이었으며 3D편광사위검사법이 가장 낮은 사위량이 검출되었다. 각 검사법의 사위량은 차이를 보이고, paired t-test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사위량이 3D편광사위검사법<폰 그라페법<마독스로드법 순의 경향으로 검출될 확률이 높다. 결론: 새로 고안된 3D편광사위검사법은 기존 사위검사법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사위량이 검출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다. 새로 고안된 3D편광사위검사법은 피검사자의 자연스러운 융합제거와 비교적 안정적인 안위 상태에서 이루어진 검사로 사위량을 검사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시시차와 각비정시의 관계 (The Relationship Fixation Disparity between Associated Phoria)

  • 김현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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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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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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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상생활에서 안정 피로가 없는 편안한 시생활을 위해서는 완전한 굴절 교정뿐만 아니라 완전한 양안시 교정을 필요로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먼저 존재 하고 있는 각 비정시의 정량적 값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일반 굴절 검사가 하나의 시표만으로는 행해 질수 없는 것처럼 각비정시(angular ametropia, associated phoria) 검사도 역시 하나의 시표만으로는 불가능 하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각비정시는 주시 시차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각비정시 검사를 위해서는 최소한 3종류의 검사 시표가 필요하다. 이 사실은 각 양안 검사 시표의 융합 자극 형태를 기초로 설명 될 수 있다. 이 3종류의 검사가 모두 시행 되지 않으면 대부분의 경우 저교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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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에서 수직주시시차와 입체시와의 관계 (A Correlation Between Vertical Fixation Disparity and Stereopsis at Near)

  • 윤민화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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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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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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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수직주시시차의 유형별 분포를 분석하고 입체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입체시 검사표는 부분적으로 random dot을 이용하는 RANDOT(R) stereotest를 사용하였다. 근거리에서 수직주시시차는 환자와의 거리를 25 cm 유지한 상태에서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해, 한쪽 눈에 하나씩 보이는 두 개의 가는 선이 프리즘을 가입하여 한 줄로 일치될 때의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주시시차곡선을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43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수직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은 제 1유형이 55.82%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제 2유형이 23.25%로 가장 적게 분포하였으며, 제 3유형이 4.65%, 제 4유형은 4.65%, 제 5유형은 6.98%, 제 6유형은 4.65%로 분포하였다. 두 변수들 사이의 선형적 상관관계의 정도를 보는 상관분석의 결과를 보면 입체시는 수직주시시차를 나타내는 Y-intercept(r = -0.07), 일부융합제거시 사위량(r = -0.03), 완전융합제거시 사위량(r = -0.00)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수직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와는 r = 0.36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그 관계는 낮은 편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수직주시시차를 나타내는 Y-intercept는 일부융합 제거시 사위량(r = 0.89)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수직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는 r = -0.33으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그 관계는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회귀분석(regresson analysis)결과, 입체시와 수직주시시차의 변화에 따른 관계는 수직주시시차가 1분( ' ) 변하면 입체시는 7.631초( ' ) 만큼 변화하며, 입체시가 1초( ' ) 변하면 수직주시시차는 0.017분( ' ) 만큼 변화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입체시와 수직주시시차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수직주시시차 만으로 입체시를 판단하기 힘들며 입체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수직주시시차 이외의 다른 요인이 더 클 것으로 사료된다.

강제vergence 주시시차곡선의 시기능훈련 후의 변화 (The Change After Visual Training of Forced Vergence Fixation Disparity Curve)

  • 최선미;이기영;박현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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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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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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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에서는 강제vergence 주시시차곡선에서 기울기가 가파르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광학적 교정과 시기능훈련이 곡선 type별로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91명의 대상자에 대해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로 강제vergence 주시시차곡선을 그려 그 중 유형별로 기울기가 가파르고 증상이 있는 대상자 30명을 선택하여 그에 맞는 프로그램에 따라 5주 동안 시기능훈련을 실시하였다. 결과: type I, II, III, IV 중 증상을 호소하는 30명에 대해 5주 동안 실시한 시기능훈련 전과 후에 대한 기울기의 변화에는 유의한 변화(p=0.013)가 있었으며, 양안시검사값 및 자각적인 증상 또한 현저히 호전되었다. 결론: 시기능훈련은 주시시차곡선의 변화에 영향을 주며 증상 또한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었다. 주시시차 곡선은 대상자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또한 처방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