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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기업가적 지향성과 시장점유율간의 실증 분석 - R&D 역량, BSC 미래가치 창출의 매개효과 - (Analysis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Market Share using PLS Structural Equations Modelling -Mediating Effect of R & D Capability & BSC Future Value Creation-)

  • 고일권;남정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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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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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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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기업가정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실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성과 측정이나 활용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적용 가능한 기업가적 지향성과 R&D 역량, 시장점유율, BSC 미래가치 창출 간의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본기업패널(Human Capital Corporate Panel, 이하 HCCP)'중 최근의 7차연도(2017) 데이터를 SmartPLS3.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SEM) 모형으로 요인분석과 가설 검증을 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기업가적 지향성은 R&D 역량과 BSC의 미래가치 창출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기업가적 지향성은 R&D 역량을 매개로 시장점유율의 정(+)의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기업가적 지향성과 시장점유율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BSC의 미래가치 창출도 기업가적 지향성과 시장점유율 간의 관계를 매개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통해 R&D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기존에 성과관리의 측정 도구로 사용된 BSC는 기업가적 지향성과 시장점유율간의 관계를 매개하지 못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혁신을 지향하는 미래의 기업들은 기업 수준의 기업가 정신을 측정하고 성과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통제수용자에 의해 인지된 정보보안정책 특성요인이 보안스트레스와 보안준수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Influence of Information Security Stress and Behavioral Intention for Characteristic factors of Information Security Policy Perceived by Employee)

  • 임광수;권헌영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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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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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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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업들은 중요한 지적 자산을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를 예방을 위하여, 사내 보안 활동을 강화 하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한 구성원들의 보안스트레스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내부자에 의한 보안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리고 기업 내 다양한 정보보안 상황과 활동에 따라 통제수용자가 실제 인지하는 보안 스트레스 강도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행동결정을 설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는 합리적 행동이론, 계획된 행동이론, 일반 억제이론 등을 정보보안 분야에 접목한 기존 연구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기업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보안정책 및 보안활동으로부터 인지된 조직 구성원의 보안정책 특성요인을 탐색적 연구를 통해 분석하고, 이러한 특성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이들 변수들과 조직 구성원이 체감하는 보안스트레스와의 인과관계를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설명하고, 궁극적으로는 통제수용자의 인지된 보안스트레스가 통제수용자의 보안준수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하고자 금융회사 조직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고자 한다.

한국목재산업에 있어 e-Business의 활용 (The Status of e-Business in Korea Forest Product Industries)

  • 김세빈;곽경호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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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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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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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목재산업의 e-비즈니스 활용실태를 파악하여 목재산업의 e-비즈니스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한국에 있어 목재산업의 e-비즈니스 활용실태는 고객과의 전자적 연계, 공급업체와의 전자적 연계 등 e-비즈니스 사업 환경은 낮은 실정이다. e-비즈니스의 활용 수준은 사내정보 인프라 구축단계로 아직은 도입단계에 걸쳐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비즈니스 활용시 장애요인은 숙련된 인재 부족, e-비즈니스 사업모델의 불충분, e-비즈니스 운영기술/수단의 부족 등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목재산업에 있어 지속적인 e-비즈니스 활용수준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1. 목재산업의 e-비즈니스 활용을 증진하기 위하여 가격경쟁력, 품질경쟁력과 시장대응능력이 유지되는 사업모델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2. 목재산업의 e-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기 위하여, 제품 표준화 체계, DB구축, 전자 카타로그 제작등 협력업체간 정보 네트워크의 연계가 중요하고, 기업간 아웃소싱 및 타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여 목재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정량적인 자료의 활용에 있어서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만 광의의 목재산업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e-비즈니스 활용 추이를 전망 예측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향후 연구에 있어 원목생산자, 유통, 합판 보드류, 인테리어재, 악기 가구 등 업종별 e-비즈니스 활용수준을 계량화하고, 업종간 전자적 연계가 가능한 e-비즈니스 활용 모델의 구축과 평가방법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외 시장 특성과 타 산업과의 연계성을 갖는 글로벌 e-비즈니스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소비자 의사를 반영한 e-비즈니스 마케팅기법의 모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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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전략으로써의 디자인 매니지먼트 (Design Management as a Working Resource for the Activation of Small business)

  • 이수봉;홍철순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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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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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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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국내 중소기업이 디자인을 경영레벨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디자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구성과 도입 프로세스의 연구에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범위는 소비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제조업의 디자인 매니지먼트에 관한 제 문제로 국한시켰다. 그리고 연군방법은 중소기업의 경영특성 및 경영환경과 관련시켜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과 디자인 매니지먼트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고찰과 중소기업의 디자인 활용실태를 파악한 후 디자인 매니지먼트의 현황 및 해결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 중소기업에 바람직한 것으로 사려되는 디자인 매니지먼트의 시스템을 사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세스에 대해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로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1) 중소기업은 경영적 특성을 살리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디자인개발의 활용이 요구된다. (2) 중소기업의 제품차별화 전략이나 틈새시장 전략에 디자인은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3) 중소기업이 디자인을 경영레벨에서 활용할 경우, 기업 커뮤니케이션.기업조직.사업 및 마케팅 둥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4) 국내 중소기업 대다수는 디자인 조직.인력.환경 등 모든 디자인 활동이 취약하여, 디자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도입 및 구축이 요구된다. (5) 국내 중소기업이 디자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경영자의 디자인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과 강력한 관심이 선행되어야 한다. 연구의 최종 결론으로서는 국내 중소기업이 디자인 조직 및 인력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세스를 제시하였으나,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까지 연구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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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이버섯(Tricholoma gigantium)의 인공재배를 위한 환경조건 구명 (Development of artificial cultivation conditions on Tricholoma gigantium)

  • 장갑열;박정식;정종천;공원식;유영복;전창성;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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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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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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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 등 4개 균주를 사용하였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하여 유사도를 알아보았다.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에서 채집한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 자실체 발생에서 MKACC50852 및 MKACC53368는 버섯이 발생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버섯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며 복토 후 균상생장도 양호하였다. 왕송이버섯의 재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은 발이 후 습도를 80%이상 유지 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사생장 완료전 약 70%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 유지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왕송이버섯의 간편한 재배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와 봉지재배시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 5, 7%씩 처리하여 자실체발생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 첨가제 중 미강 처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며 배양기간과 발이기간도 단축되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록 수량은 낮은 편이었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 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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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dobotryum varium에 의한 팽이버섯 흰곰팡이병(가칭) 발생 (Occurrence of Disease Caused by Cladobotryum varium on Flammulina velutipes in Korea)

  • 김한경;석순자;김광포;문병주;사하륭부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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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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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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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팽이버섯 톱밥 병재배시 자실체에 발생하는 Cladobotryum varium 병원균을 재배농가에서 수집하여 관찰하였다. Cladobotryum varium 병원균은 주로 팽이버섯 재배사내에서 어린 버섯 발생 후에 버섯을 기주로 감염되는 병원균으로 초기에는 칠 균사가 부분적으로 발생되면서 자실체 전체를 피복시키고 또한 분생포자에 의해 계속 감염되는 현상으로 어린 버섯 발생시에 63%의 높은 발병율을 보였다. 이들 병정으로부터 균을 분리하여 배양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균사생육은 $25^{\circ}C$에서 17.8 mm/일로 빨랐으며, 균사의 색택은 흰색이었다. 그리고 대치 배양시 팽이버섯 균은 생육이 정지되면서 병원균이 전체적으로 피복되었다. 병원균에 대한 형태적 특징은 균사의 폭이 $3.0{\sim}4.0\;{\mu}m$$2{\sim}4$개의 분생자경을 형성하며 크기는 $8.5{\sim}10.0{\times}16.1{\sim}17.0\;{\mu}m$로 직립형이다. 분생포자는 사슬처럼 연쇄상으로 형성되고 1개의 격벽이 있으며 크기는 $32.8{\sim}50.4\;{\mu}m$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었다. 후벽포자는 $1{\sim}4$개의 격벽이 있으며 크기는 $12.7{\sim}18.0{\times}17.7{\sim}48.1\;{\mu}m$로 팽이버섯에 발생하는 흰곰팡이병의 불완전세대를 Cladobotryum varium으로 동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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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시상하핵파괴술에서 목표물 위치측정을 위한 렉셀 감마플랜 능력의 조사 (Investigation of Leksell GammaPlan's ability for target localizations in Gamma Knife Subthalamotomy)

  • 허병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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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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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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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기능성 질환의 감마나이프 시상하핵파괴술(또는 담창구파괴술, 시상파괴술)에서 렉셀 감마플랜의 표적 위치측정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렉셀 감마플랜의 위치 설정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본원에서 뇌심부 자극술 수술을 받은 10명의 환자에 대해 렉셀 감마플랜(또는 렉셀 써지플랜)과 저자의 알고리즘에 의해 계산된 표적 좌표들의 차이 Δr가 평가 되었다. Δr는 0.0244663 mm에서 0.107961 mm까지 범위의 값을 가졌다. Δr의 평균은 0.054398 mm이었다. 또한 정위 공간과 뇌지도 공간 두 좌표계 사이의 위치 관계를 결정하기 위하여 좌표변환 행렬을 매스매티카(Mathematica)의 의사역행렬 또는 특이값 분해를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정교한 정위틀 장착에도 불구하고 요(yaw)는 -3.44739 도에서 1.82243 도, 피치(pitch)는 -4.57212 도에서 0.692063 도, 롤(roll)은 -6.38239 도에서 7.21426 도까지의 정렬 불량(misalignment)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사내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감마나이프 플랫폼에서 렉셀 감마플랜(또는 렉셀 써지플랜)의 위치 설정에 대한 정확도를 확인함으로써 뇌심부 자극술에 금기 사항이 있는 개인이나 노인과 같이 종래 수술에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환자에 대한 난치성 운동이상 질환의 대체 치료법으로 안전과 효능을 가진 감마나이프 시상하핵파괴술(또는 담창구파괴술, 시상파괴술)이 추천된다. 향후 기능성 질환의 표적 위치측정을 위해 제안된 알고리즘은 여러 감마나이프 센터의 운동이상 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 사료된다.

무창육성돈사의 환기시스템에 따른 환기효율 평가 (Evaluation of Ventilation Systems in an Enclosed Growing Pig House)

  • 송준익;최홍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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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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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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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실험은 우리 나라의 양돈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이라는 이점 때문에 자돈사 및 분만사의 무창돈사는 일반농가에까지 보급되고 있으나, 육성.비육돈사에 있어서 무창돈사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질병의 근원적인 차단 및 관리를 위하여 지금까지 회피되어 왔던 무창 육성.비육돈사의 활성화를 위하여 환기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고안하여 최적의 환기시스템을 여름철 및 겨울철로 구분하여 건축하였으며, 자체적으로 고안한 환기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고자 겨울철 및 여름철로 구분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창 육성.비육돈사에 있어서 돼지 생활공간(하부) 지점에서의 공기유속은 겨울철 최소환기 수준(1,440 $m^3/h$)으로 하였을 때 0-0.19 m/s 였으며, 여름철 최대환기 수준(24,000 $m^3/h$)에서는 0.07-0.42 m/s로 분포되어 여름철 및 겨울철의 무창돈사내 공기유속으로 보아 환기시스템이 우수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종합해 보면 무창 육성.비육사의 환기시스템은 여럼츨 때는 측벽을 통한 환기와 겨울철은 천장을 통한 환기시스템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으며, 한쪽 측벽에 의한 배기시스템이라도 입기구는 양쪽 측벽을 통한 입기가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관련 분위회귀모형 상 재무적 결정요인 분석 (Investigations on the Financial Determinants of Profitability for Korean Chaebol Firms by applying Conditional Quantile Regression (CQR) Model)

  • 김한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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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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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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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최근 주요 관심이슈 중 하나인 국제금융위기 이후 재벌그룹 소속 계열사들의 수익성 분포 편향가능성과 관련된, 동 지표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의 분석이다. 연구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규정한 대규모기업집단과 유사한 의미인 국내 재벌그룹 중심의 소속 계열사들이며 특히, 시장가치 산정을 위하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로만 구성된다. 또한, 동 연구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인 2009년부터 2012년 사이로 선정되었다. 관련 분석을 위하여 2가지 가설들이 설정되었으며, 전자는 분위회귀모형을 이용한 각 해당 비율 구간별 재벌 계열사들의 수익성 결정요인들을 각각 판명하여 비교분석하는 것이며, 후자는 5가지의 요인들로 구성된 '확장적' 듀퐁공식을 기준으로, 프로빗 모형분석을 이용한 표본기업들의 재무적 차별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도출된 결과와 관련하여, 수익성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으로서 부채비율, 비유동자산회전율, 외국인지분율, 그리고 주식거래시장의 구분 등이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두번째 가설검정 결과는 자기자본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서, 자기자본(시장가치 기준) 대비 매출액 비율과 부채비율 등이 재벌소속 기업들의 금융위기 시점과 최근까지의 변화되는 재무적 특성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현재 정책적인 측면에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에 축소에 대한 논리와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유보금과 수익성 증대의 상관관계에서 통계적 비유의성을 보였다.

산업별 규제와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의 관계 탐색: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적 효과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Industrial Regulations and the R&D Activities of Firms: Does the Size of the Firm Matter?)

  • 안승구;김권식;이광훈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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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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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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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업별 규제가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하여 개별 기업단위의 정량 자료를 사용하여 경험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아직 충분치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규제가 기업의 다양한 연구개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자료를 활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별히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에 미치는 규제의 영향력은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차별적 효과를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에 속하는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의 산업별 규제수준을 설명변수로 하고, 연구개발활동의 투입 요소인 사내 연구개발비, 연구개발비 총액, 혁신활동 투입비, 연구개발 전담인력 수, 석사급 이상인력 수를 각각 종속변수로 하여, 양자의 관계를 OLS 및 2SLS 회귀분석으로 추정하였다. 분석결과, 제조업 분야별 규제수준은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의 투입 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이와 같이 규제가 연구개발활동에 미치는 부의 효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에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규제의 강도에 의해 기업의 연구개발활동의 어느 부분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경험적으로 밝히고, 규제의 영향이 산업특성이나 기업규모에 따라 달리 나타날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기업이 속한 산업은 물론 기업의 규모별로 규제가 미치는 차별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한 세심한 규제정책 수립이 요청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