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빌레나무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18초

한국 미기록 식물 : 빌레나무 (빌레나무과)와 꼬마냉이 (십자화과) (Unrecorded species from Korean flora : Maesa japonica (Thunb.) Moritzi & Zoll. [Maesaceae] and Cardamine tanakae Franch. & Sav. [Brassicaceae])

  • 문명옥;도재화;김철환;김찬수;김문홍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153-161
    • /
    • 2006
  • 제주도에서 한국 미기록과인 빌레나무과 (Maesaceae)의 빌레나무 (Maesa japonica)와 십자화과의 꼬마냉이 (Cardamine tanakae)가 채집되었다. 빌레나무과는 Maesa, 1 속으로 구성된 과로서 소화경에 한 쌍의 소포엽이 있으며, 가웅예가 없고, 준자방하위이며, 다수의 종자를 갖는 폐과인 점 등으로 자금우과와 앵초과 식물과 구별된다. 빌레나무는 엽신, 화관 및 소포엽의 형태, 엽연부의 거치의 유무, 화통과 화관열편의 길이의 비율, 과실 표면의 특성 및 색깔에 의해 각각 중국, 대만 및 일본에 분포하는 M. salicifolia와 M. montana var. formosana와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꼬마냉이는 경생엽의 소엽 수 및 정소엽의 크기, 한 화서에 붙는 꽃의 수, 자방 및 열매의 백색 연모의 유무의 특징에 의해 국내 고유종인 벌깨냉이 (C. glechomifolia)와 명백히 구분되었다.

차광 처리가 빌레나무 묘목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ading on Growth of Maesa japonica Seedlings)

  • 박민지;양주은;이채빈;서연옥;최병기;임은영;최형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30-30
    • /
    • 2021
  • 빌레나무는 국내에서 제주도 서부 곶자왈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며 개체수가 희소한 종이다. 본 연구는 광 환경이 빌레나무 묘목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서귀포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내 양묘장에 차광막을 이용하여 35%, 55%, 75% 차광 처리구를 설치하였고 노지에 비차광 처리구를 비교구로 설정하였다. 2019년 7월에 삽목 증식시킨 빌레나무를 2020년 5월에 각 처리구에 이식하였다. 2021년 3월에 각 차광 처리구의 모든 묘목의 묘고, 잎의 수, 줄기 수를 측정하고 생육이 건전하고 평균적인 묘목을 각 9본씩 굴취하여 건중량을 측정하였다. 35%, 55%, 75% 차광 처리구별 평균 묘고(cm)는 각각 53.2, 51.3, 41.4, 평균 잎의 수(개)는 41.3, 42.1, 24.4, 평균 줄기 수(개)는 3.1, 2.7, 2.2로 나타났다. 평균 묘고, 잎의 수, 줄기 수는 35% 차광 처리구와 55% 차광 처리구에서 75% 차광 처리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건중량 분석 결과, 35%, 55%, 75% 차광 처리구별로 평균 잎 건중량(g)은 각각 11.3, 9.5, 5.5, 평균 줄기 건중량(g)은 5.6, 5.3, 2.6, 평균 뿌리 건중량(g)은 4.5, 3.6, 2.6으로 차광률이 낮을수록 증가하였으며 모든 부위별 건중량은 처리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5). 지상부 대비 지하부 비율은 75% 차광 처리구에서 0.35로 가장 높았으며 35%, 55% 차광 처리구에서 0.27, 0.26로 나타났다. 한편, 비차광처리구의 모든 묘목들은 2021년 1~2월경 지상부가 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빌레나무 묘목은 노지에서 생존률이 불량하고, 차광 처리 시 차광률 증가에 따라 생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빌레나무의 건전한 생육 및 유무성증식을 통한 보급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향후 온도, 수분 등 여러 환경 인자를 조절하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차광 처리가 빌레나무(Maesa japonica)의 개화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ficial Shading on Flowering and Growth of Maesa japonica Seedlings)

  • 박민지;서연옥;최형순;최병기;임은영;양주은;이채빈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462-469
    • /
    • 2021
  • 본 연구는 제주도 곶자왈 지역에 자생하는 빌레나무를 대상으로 차광 처리를 통해 세 가지 수준의 차광 조건(35%, 55%, 75%)에 따른 개화 및 생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차광률 증가에 따라 개화 시기가 지연되었고, 55% 차광 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개체가 개화하였으며, 개체당 화서의 수도 높게 나타났다. 차광률이 증가할수록 묘고가 감소하였고 잎과 줄기의 수는 75% 차광 처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및 부위별 생물량도 차광률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35% 차광 처리구에서 75% 차광 처리구 대비 지상부 생물량 2.1배, 지하부 생물량 1.7배, 총 엽면적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빌레나무는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차광 처리가 필요하며 개화는 55% 차광 수준, 생장은 35% 차광 수준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경 곶자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식물상 (Flora of Hangyeong Gotjawall Forest Genetic Resource Reserve Area in Jeju-do)

  • 박지현;현화자;임은영;김창욱;정준호;강신호;송관필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61-61
    • /
    • 2018
  • 한경 곶자왈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개가시나무와 백서향 등을 포함한 암괴지대의 상록활엽수림으로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산림유전자원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지역의 식물상을 조사하여 곶자왈의 분포식물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라산 서쪽 곶자왈지역 중 곶자왈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2017년 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20여 차례 현장조사를 통하여 표본을 수집하고 이를 기록 정리하였다. 조사지역의 식물은 총 83과 181속 236종 23변종 2품종 총 261종으로 조사결과 양치식물이 7과 18속 30종 2변종 32분류군, 나자식물이 1과 1속 2분류군, 피자식물은 74과 162속 204종 21변종 2품종 227분류군 이었다. 그 중 쌍자엽식물은 67과 139속 179종 16변종 1품종 196분류군이고, 단자엽식물이 7과 23속 25종 5변종 1품종 31분류군이었다. 조사에서 확인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은 개가시나무 1종 이었다. 식물 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총 9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등급별로는 V등급 검정개관중, 개가시나무로 2분류군, IV등급 백서향, 녹나무 등 12분류군, III등급 아왜나무, 호자나무 등 37분류군, II등급 올벚나무, 개산초 등 13분류군, I 등급 푸조나무, 자금우 등 3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의 적색목록 식물을 분석해보면 취약(VU)은 개가시나무, 섬다래 등 3분류군, 준위협(NT)은 백서향, 약난초로 2분류군, 관심대상종(LC)은 골고사리, 새우난초 등 9분류군, 미평가종(NE)은 빌레나무 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청수 저지 곶자왈 지역의 생태학적 자료로 제주도 내 곶자왈과 비교하였을 때 맹아가 발달한 종가시나무가 우점하는 지역으로 향후 상록수림 천이에 의해 상록수 아래에 자라는 식물로 낙엽활엽수가 대체될 것으로 추정되어 지속적인 조사가 요구된다.

  • PDF

빌레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α-글루코시다아제 억제 및 항미생물 활성 (Antioxidant, α-Glucosidase Inhibitory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Extracts from Maesa japonica (Thunb.))

  • 김주성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22권4호
    • /
    • pp.289-294
    • /
    • 2014
  • Maesa japonica (Thunb.) is an evergreen shrub belonged to the Myrsinaceae family, which was discovered in 2006 in South Korea. And, its biological functions have not been well studied. In this study, we determined the antioxidant activities, ${\alpha}$-glucosidase inhibitory effects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 and the solvent fractions of M. japonica leaves and twigs. The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obtained by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radical-scavenging assay and reducing power assay was found in the ethylacetate fraction of twigs methanol extract, which contained the highest level of total phenolic compounds compared to the other fractions. In addition, ethylacetate fraction of twigs extract exhibited higher inhibitory activities against ${\alpha}$-glucosidase ($IC_{50}=0.8{\mu}g/m{\ell}$) compared to the $IC_{50}$ of the buthanol fraction ($IC_{50}=16{\mu}g/m{\ell}$) of leaves extract. It showed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Bacillus atrophaeus and Bacillus subtilis subsp. Spizizenii. Although the data is too limited, the current study is the first report on biological functions of M. japon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