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조림을 중심으로 하던 녹화임정을 산림의 이용을 증진하도록 하는 경영임정으로 바꾸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은 1.적극적인 산업정신 형성 2.시대통찰력 가진 전문가 양성 3.산림경영의 비효율성 제거방안 4. 산림경영모델(범위경영) 확립 5.정부의 실질적인 역할조정 등 5가지 주요문제를 검토하여 우리실정에 맞도록 새롭게 정립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 경영 효율성의 시계열적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재무적 성과와의 관련성을 검증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그룹과 하위 그룹으로 구분하고, 평가시점 이전 그룹별 경영 효율성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경영효율성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의 자료를 이용하여 자료포락분석을 통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영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속한 기관의 경영 효율성은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으나, 하위 그룹에 속한 기관의 경영 효율성은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둘째, 경영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속한 기관은 하위 기관에 속한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영 효율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공기업의 경영 효율성이 경영평가 결과, 즉 재무적 성과와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킴으로써 공공기관의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던 정부의 개혁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법(DEA)을 이용하여 기업의 경영관리비용인 접대비, 광고 선전비, 인건비를 중심으로 국내 해운기업의 경영효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의 대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증시에 상장된 해운기업이다. 투입변수로 접대비, 광고 선전비, 인건비를 설정하였으며 산출변수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 및 규모수익을 도출하였으며 비효율 DMU의 효율성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효율성 측정 결과 CCR모형의 기술효율성 분석에서 6개의 DMU와 BCC모형의 순수기술효율성 분석에서 8개의 DMU가 효율적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의 수익측면에서는 전체 DMU의 24%인 6개의 DMU가 규모수익체증상태이며, 전체 DMU의 52%인 13개 DMU가 규모수익체감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효율성 분석결과 복수의 효율적인 상태의 DMU가 존재하여 초효율성 분석을 실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초효율성 분석 결과 가장 효율성이 높은 DMU의 효율성 수준은 1.314, 다음은 1.243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고 선전비, 접대비, 인건비 투입에서 각각 31.4%, 24.3% 증가시키더라도 현재의 효율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해운기업의 접대비와 광고 선전비, 인건비의 효율성을 평가하고, 초효율성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단위의 순위를 파악하였으며 비효율 의사결정단위의 비효율성 개선을 위한 목표치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비모수추정 방법인 자료포락 기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대상으로 경영효율성을 평가하였다. 조사자료는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표고버섯 경영 표준진단표' 적용 결과 중에서 20개 임가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DEA 기법중 CCR 모형과 BCC 모형을 이용하여 기술효율성, 순수기술효율성, 규모효율성을 분석하였고 비효율성 임가의 개선방안도 제시하였다. 추가적으로 주업과 겸업재배임가의 경영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표고버섯 재배 임가의 전체기술효율성은 평균 0.655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비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효율성의 원인은 순수기술효율성(0.830)보다는 규모효율성(0.747)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효율성 값이 1인 표고버섯 재배임가는 DMU2, DMU5, DMU6, DMU8, DMU10, DMU15, DMU20으로 7개 임가로 나타났다. 그리고 DMU7 재배임가의 경영효율성 진단 결과, 투입요소 중 신규접종비와 조성비에서 준거집단과 비교해 볼 때 과도하게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업과 겸업임가의 효율성 비교 결과 겸업임가가 상대적으로 비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원인으로 규모효율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오늘날 국내기업들은 국내$\cdot$외적인 경쟁 심화와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 정보화시대 도래에 따른 기업정보의 중요성 중대 등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유연성 있는 경영조직 및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확립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효율화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신속한 의사 결정 지원 등 기업내부의 경영혁신과 정보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여타 제조업체들에 비해 국내의 중소신발생산 기업들은 소수의 대형업체를 제외하곤 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미미하며 체계적인 정보시스템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중소신발생산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수주에서 자재구매, 생산, 납품에 이르는 일관된 정보 흐름을 통해 기업의 주요한 정보인 주문정보, 제품정보, 자재발주 및 입고정보, 생산계획 및 생산실적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생산정보시스템을 개발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전기 전자 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은 국외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지만 현재 주변국과의 기술경쟁 등이 갈수록 심화되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들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영상의 비효율성을 재정비하여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실시하여야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DEA 기업을 통해 국내 고성장 전기 전자사업의 경영효율성을 분석하며 비효율적인 기업의 투사값을 제시하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의 참조집합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총 20개 고성장 전기 전자기업들의 CCR와 BCC모형의 효율성과 규모수익성(RTS)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BCC 효율성이 1인 기업은 총 12개, CCR 효율성이 1인 기업은 총 4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BCC, CCR 효율성이 모두 1인 기업은 총 4개 기업이었다. 또한 기업의 규모수익성은 IRS가 11개 기업, CRS가 6개 기업 그리고 DRS가 3개 기업으로 분석되었으며 참조빈도 분석에서는 BCC모형에서는 4개 기업과 CCR 모형을 통해 4개 기업을 벤치마킹이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종 산업의 후발 기업들에게 기업의 운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현재 전자상거래시장에서는 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고속의 물류서비스제공으로 고객만족을 높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측면이 크게 부각 되고 있다. 이는 전자상거래의 물류활동에서 효율적경영관리 및 전략적파트너와의 우호적관계 유지 차원에서의 중요성이 기업에 인식되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기업은 경영부담을 줄이고 고속물류서비스를 위한 전략적방편으로 파트너제휴를 통한 물류외주화라는 협력전략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기업은 물류활동에서의 비효율적관리계획과 전략적 파트너에 대한 정보분석 및 협력활동에서의 경험부족과 시스템의 부재에 놓여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물류활동과 전자상거래에서 보다 효율적 파트너관계를 통한 기업 경영부담을 줄이고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물류서비스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으로 파트너관계관리(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PRM) 모델을 제시하였다.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의 선정은 조직 계획 및 통제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조직의 상대적 성과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벤치마킹 대상을 결정하는 DEA(data envelopment analysis)의 출현은 벤치마킹에 대한 연구를 증대시켜왔다. 하지만, 벤치마킹 대상 선정은 기술적 생산 가능성 측면 외에도 조직의 정책적 고려, 관리적 우위 그리고 외부 제약 등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수리적 결과에 바탕을 둔 기술적 생산 가능성만을 가지고 벤치마킹 대상을 제공하는 현재의 DEA 접근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즉, 고려하는 모든 대상을 기반으로 한 global efficiency 관점에서 제공하는 해가 비 효율적 조직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local efficiency 개념을 도입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벤치마킹 대안들을 살펴 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에 의해 수행된다. 먼저, DEA를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하는 모든 DMU(decision making unit)의 투입/산출물을 바탕으로 각 DMU의 효율성 값과 비효율적 DMU의 참조집합 (reference set)을 도출한다. 다음으로, 도출된 참조집합이 조직 운영 관점에서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이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다. 이때 도출된 벤치마킹 대상이 적절하다면 분석과정을 종료하고, 적절하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분석을 수행한다. 우선, 각 참조 집합을 중심으로 DMU를 그룹핑하고, 각 그룹별로 효율성 값 및 참조집합을 도출한다. 이때 도출된 효율성 값이 local efficiency 값에 해당된다. 다음으로, 참조 집합 그룹을 중심으로 도출된 비효율적 DMU의 참조집합이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인가를 판단한다.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을 도출하였으면 분석을 종료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을 도출할 때까지 추가적인 분석과정을 반복한다. 제안한 방법을 통하여 조직은 기술적 생산 가능성 외에도 다양한 조직 운영 관점에서 적절한 벤치마킹 대상을 선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목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더 나아가 global efficiency 관점에서 효율적 조직이 되기 위하여 단계적인 벤치마킹 대상 선정과 이에 따른 목표를 수립하는데도 유용하리라 판단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9988'이라는 숫자에 대입해 비유하기도 한다. 기업 숫자로 보면 전체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근로자의 약 88%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중소기업 중앙회, 2015년 중소기업위상지표, 2015. 5)는 의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재무구조, 기술 또는 인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발생되는 생산성 저하, 비효율적 업무처리 방식에 기인한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 문제를 지니고 있다. 더욱이 21세기 시장경제 흐름에 따른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현실이 앞으로의 미래를 더 암울하게 바라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소기업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 외에 창업주나 CEO 관련된 인적 리스크에도 미래를 담보할 수 없으며,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도 없다. 특히 회사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중소기업의 구성원들은 소진(Burnout, 번아웃)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업무와 관련해서는 직무소진이라 말한다. 직무만족을 저하시키는 이 직무소진은 개인에게 부정적 개념을 가지게 하여 직무수행 능력을 저하시키며, 개인적 측면에서도 신체적,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한다. 본 연구는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긍정심리자본이 중소기업 구성원의 직무소진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 회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한 조직유효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중소기업 구성원의 긍정심리자본을 높여 직무소진을 줄이게 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경영을 달성하게 만드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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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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