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비타민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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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섭취 수준에 따른 뇌졸중 위험도 분석 - 대구.경북지역 환자-대조군 연구 - (Analysis of Relative Risk of Stroke by Nutrient Intake Levels - Case-Control Study in Daegu.Gyeongbuk Area, Korea -)

  • 성수정;정두교;이원기;김유정;이혜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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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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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0-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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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의 뇌졸중 환자들의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측정하고,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수준에 따른 뇌졸중 발생의 상대위험도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자는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처음 진단받은 후 입원한 환자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100명을 환자군으로 하였고 동일한 지역에서 뇌졸중 병력이 없고 환자군과 연령이 비슷한 지역사회 주민 15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조사는 반정량적 식품섭취빈도 조사지를 이용하여 조사자와 직접 면접을 통하여 2004년 7월부터 2005년 2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뇌졸중 환자군과 대조군의 1일 평균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을 성별로 비교하면 남자의 경우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에너지와 모든 열량 영양소, 비타민 $B_1$, $B_6$,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E, 인, 칼륨, 아연, 식이섬유의 섭취량과 단백질 및 지방 에너지 섭취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여자의 경우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지방, 비타민 C, 엽산, 비타민 E, 철분 및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탄수화물 에너지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에너지 및 영양소별 섭취수준과 관련된뇌졸중 발생 상대위험도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에너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B_1$과 E, 나이아신, 아연, 총지방산, 단일불포화 지방산, 다가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n-6 지방산의 높은 섭취수준이 뇌졸중 발생의 상대 위험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지방, 비타민 A, 비타민 $B_2$$B_6$, 나이아신, 비타민 C와 E, 철, 나트륨과 칼륨 및 셀레늄, 모든 지방산들, 그리고 콜레스테롤, 타우린, 식이섬유의 높은 섭취수준이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소 중 나이아신, 비타민 E, 지방산들은 성별에 따라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반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의 규모가 작고 특정지역에 국한 하여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별에 따라 상반되는 결과를 보인 영양소들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지역을 광역화하고, 보다 대규모의 대상자 집단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항산화비타민 섭취량과 비만의 연관성 : 2007 ~ 2016년 국민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antioxidant vitamin intake and obesity among Korean women: using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 ~ 2016)

  • 함동우;김성아;전신영;강민숙;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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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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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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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07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검진 조사와 식품섭취조사를 완료한 만 19세 이상의 성인 여성 30,425명을 대상으로 항산화비타민 섭취량과 비만 및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이거나 허리둘레가 85 cm 이상인 대상자를 각각 비만과 복부비만으로 판정하였고, 개인별 일일 항산화비타민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한 식사자료와 한국인 상용식품의 항산화비타민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추정하였다. 항산화비타민에는 카로티노이드 6종, 레티놀, 비타민 A (레티놀 활성 당량), 비타민 C, 토코페롤 4종, 비타민 E (${\alpha}$-토코페롤 당량)이 포함되었다. 정상군과 비만군의 열량 1,000 kcal당 일일 항산화비타민 섭취량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비만군은 ${\alpha}$-카로틴, 레티놀, 비타민 E, ${\alpha}$-토코페롤, ${\gamma}$-토코페롤을 정상군보다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비타민 섭취수준에 따라 대상자를 삼분위로 구분했을 때, 라이코펜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군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군에 비해 비만 (OR = 0.89, 95% CI: 0.83-0.96)과 복부비만 (OR = 0.88, 95% CI: 0.81-0.95) 유병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총 카로티노이드, ${\alpha}$-카로틴, 비타민 A, ${\gamma}$-토코페롤 섭취량 또한 복부비만의 오즈비와 음의 연관성을 나타냈다. 식품군별 항산화비타민 섭취량을 비교했을 때, 비만군은 정상군에 비해 난류, 우유류, 조미료류, 곡류를 통한 항산화비타민 섭취량이 적었다. 추후 전향적 설계를 이용한 후속연구를 수행하여 항산화비타민 섭취량과 비만 간의 인과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타민 E 강화 유전자변형 들깨에 대한 정성 PCR 분석법 (Qualitative PCR Detection of vitamin E-enriched GM Perilla)

  • 김재환;안지혜;송희성;김경환;김동헌;김해영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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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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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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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개발된 비타민 E 강화 유전자변형 들깨의 정성 PCR 분석법의 개발을 위해 들깨의 내재 유전자로써 KAS-I (Beta-ketoacyl-ACP synthase I)를 선별하였고, 이러한 내재유전자를 특이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Primer(Pfru3-F/R)쌍을 이용한 PCR에서 95 bp의 PCR증폭 산물을 얻었으며, 들깨를 포함한 16개 작물에 대해 PCR을 수행한 결과에서 들깨만이 특이적으로 증폭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비타민 E 강화 유전자변형 들깨에 삽입된 TMT(${\gamma}$-tocopherol methyltransferase) 유전자와 OCS(Octopine synthase) terminator 연결 부위를 증폭시켜 148 bp의 PCR 산물을 얻을 수 있는 primer(TMTO-F/R)를 제작하였으며, 이러한 두 쌍의 primer를 이용하여 국내 개발된 비타민 E 강화 유전자변형 들깨의 PCR 정성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Thoroughbred 육성마의 방목과 사사기간 중 혈청 비타민 E, 미량광물질 및 기타 화학치의 변화 (Changes in Serum Vitamin E and Trace Mineral Levels and Other Blood parameters in Growing Thoroughbred Horses During the Period of Pasture Grazing and stable Feeding)

  • 이종언;박남건;진신흠;김영진;강동희;김규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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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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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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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Thoroughbred 육성마에서 계절별 사양체계에 따른 혈청 비타민 E, 미량광물질 수준 및 혈액 화학치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사사기간(이른 봄) 동안 50두의 육성마(암, 11${\sim}$14개월령)에게 농후사료(체중의 1.4%), 오챠드그라스 건초(0.62%)와 알팔파 건초(0.37%)를 급여하였다. 방목기간 동안 봄부터 초여름까지는 농후사료를 체중의 1.1% 보충급여 하였고 이 후 가을철 방목종료까지는 농후사료 1.1%와 알팔파 건초 0.5%를 급여하였다. 혈액을 이른 봄(사사기), 이른 여름 및 늦가을 (방목기) 3회에 걸쳐 채취하였다. 방목사양은 혈청 비타민 E, 혈중 요소(BUN), GOT, GTP, T-bilirubin 및 D-bilirubin 함량을 증가 시켰다 (P<0.01). 혈청 Fe 및 Zn 함량은 가을 방목사양에서가 다른 사양체계에서 보다 높게 (P<0.01) 나타났다. Cu는 방목기간에 비해 사사기간 동안에 높았다(P<0.01). 혈중 glucose 및 creatinine 함량은 방목기간에 비해 사사기간에 높게 (P< 0.01)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말 혈청 비타민 E 및 미량광물질 함량과 각종 혈액 화학치는 사양체계 및 급여사료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비타민이나 미량광물질의 추가 공급은 계절별 사양체계 또는 급여되고 있는 사료내 함량 및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육후기 사료에서 비타민-미량광물질 첨가제의 제거가 돼지의 성장 능력, 근육 내 비타민 E 및 분 중 미량광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letion of Supplementary Vitamins and Trace Minerals on Performance, Muscle Vitamin E and Fecal Trace Mineral Contents in Finishing Pigs)

  • 이승철;이종언;김규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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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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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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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비육후기 사료에서 비타민-미량광물질 첨가제의 제거가 돼지의 성장, 사료효율, 혈 중 헤모글로빈 농도, 돈육 내 비타민 E 및 분 중 미량광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사육환경이 서로 다른 돈사에서 두 번의 시험이 수행되었다. 시험 1에서는 45두의 비육돈 (평균체중 70 kg, 3원교잡종)을 돈방 당 5두씩 배치하고, 대조구 (비타민-미량광물질 프리믹스 첨가), 프리믹스 50% 및 0% 첨가구에 각각 3돈방을 배치하여 환기와 온도가 제어되지 않는 재래식 톱밥돈사에서 7주동안 사양한 후 도축하였다. 시험 2에서는 돈사 환기 및 온도가 자동 조절되는 슬러리 무창돈사에서 36두의 요크셔 비육돈 (평균체중 56 kg)을 돈방 당 4두씩 배치, 대조구(비타민-미량광물질 프리믹스 첨가), 프리믹스 0% 및 프리믹스 0%+비타민 E(100 mg $\alpha$-tocopherol acetate/kg) 첨가구에 각각 3돈방을 배치하여 7주 동안 사양 후 도축하였다. 두 시험에서 처리 간 일당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효율 및 도체특성은 유의차가 없었으나 시험 2에서는 대조구의 일당증체량이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프리믹스의 미 첨가는 헤모글로빈 함량이나 적혈구 수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분 중 Mn과 Zn 함량은 대조구에서 프리믹스를 첨가하지 않은 다른 처리에서 보다 매우 높게 (P<0.01) 나타났다. 혈 중 미량광물질 함량은 처리간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햄 근육 (gluteus maxima) 내 $\alpha$-tocopherol 함량은 프리믹스를 첨가하지 않음으로써 감소하였으나 (P〈 0.01), 도살 전 2주 동안 $\alpha$-tocopheryl acetate(100mg/kg diet)를 급여함으로써 프리믹스 첨가구보다도 더 증가하였다 (P< 0.01). 본 연구결과 돼지 비육후기 사료에 비타민-미량광물질 프리믹스의 첨가는 성장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분 중 일부 미량광물질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실과 토양오염의 위험이 있음을 말해 준다. 프리믹스 제거로 인한 고기 내 비티민 E 함량의 감소는 마지막 2주동안 $\alpha$-tocopherol 를 첨가 급여함으로써 회복될 수 있다.

랫트 뇌절편에서의 허혈성 신경손상에 대한 칼슘길항제와 비타민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s of Calcium Antagonists and Vitamine E on the Ischemia-induced Neuronal Damage in Rat Brain Slices)

  • 김용식;윤영란;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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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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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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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허혈성 뇌손상시 칼슘길항제, 항산화제와 산소라디칼 제거제 그리고 흥분성 아미노산 수용체 길항제의 보호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랫트 뇌 해마조직 절편을 산소와 포도당을 제거한 반응액에 노출시켜 실험적 허혈상태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여러 약물을 처리한 상태에서 허혈시의 뇌세포 손상정도를 생화학적 지표들(절편내 ATP와 반응액내 lactate 및 malondialdehyde (MDA)유리량)을 측정하여 검토하였다. 60분까지 허혈상태를 유발시킨 경우 시간에 따라 절편내 ATP 함량이 감소하였고 lactate 유리량이 증가하였다. 그 후 산소와 포도당이 든 반응액으로 바꿔주니 이들 생화학적 변화들이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본 실험조건에서 허혈상태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 동일한 허혈조건에서 verapamil과 비타민 E는 ATP 함량 감소와 절편으로부터의 lactate 유리량의 증가에 대해 보고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verapamil과 diltiazem은 반응액내로의 MDA유리를 감소시켰다. Superoxide dismutase (SOD), glutathione과 MK-801 (NMDA 수용체 길항제)은 20분 허혈조건에서 ATP 함량을 증가시켰으나 그외 다른 조건에서 보호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허혈 후 20분간 산소와 포도당을 재공급한 경우 verapamil은 ATP 함량과 lactate 유리에 보호효과를 보였다. 한편 비타민 E는 20분 허혈 조건에서의 lactate 유리와 60분 허혈시의 MDA 유리 증가에 대해 감소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칼슘길항제와 비타민 E가 랫트 뇌절편에서의 허혈성 생화학적 손상을 방지함으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되며, 칼슘갈항제의 효과가 비타민 E보다 우수함으로 미루어 칼슘길항제는 허혈성 뇌손상에 예방 및 보고효과를 보일 것으로 믿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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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 섬유가 인체생리 반응에 미치는 영향

  • 임순;정명희
    • 복식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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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식문화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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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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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피부의 노화방지 및 미백 효과에 탁월한 비타민 E를 섬유에 부착시켜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반응을 보기 위하여 온열감, 습윤감, 쾌적감의 주관적 감각평가와 심박수, 피부온, 의복내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였다. 연구방법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은 온도 30±1℃, 상대습도 50±15%, 기류 0.2m/s 이하로 설정된 인공기수실에서 실시하였다. 피험자는 평균연령 21세의 건강한 성인여자 5명으로, 체중, 신장 및 체표면적의 평균치는 52.2㎏, 161.2cm 및 155㎡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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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E 흡수에 미치는 인삼 saponin분획의 영향 (The Effect of Ginseng Saponin Fraction on the Absorption of Vitamin E.)

  • 주충노;김재원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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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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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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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The effect of the saponin fraction extracted from Panax ginseng C.A. Meyer on the absorption of ${\alpha}$-tocopherol in rat has been investigated and realized that the saponin fraction stimulated not only the absorption of ${\alpha}$-tocopherol (1.5-2 times that of control) but also its transport and excretion. ${\alpha}$-tocopherol is known to be transported mainly in the form of ${\beta}$-lipoprotein but the present study showed that the ${\alpha}$-tocopherol was transported in the form of albumin bound or micellar structur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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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다양한 급원을 통한 비타민과 무기질 최대섭취량 평가 (Dietary maximum exposure assessment of vitamins and minerals from various sources in Korean adolescents)

  • 한지혜;이현숙;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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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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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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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전국의 1,407명의 청소년 중 일반의약품과 또는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응답한 청소년 921명 중 조사지 기입과 상시 면담이 가능한 남녀 각각 30명씩 총 60명 (15~18세)을 선정해, 조사지 작성 및 직접면담을 통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3일간의 식사, 간식 섭취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비타민과 무기질 최대섭취량을 파악하고 위해도를 평가하였다. 일상식사,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및 강화식품 섭취를 통한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을 산출해 평균, 97.5 백분위수 (최대섭취량) 등을 구하고 권장섭취량 및 상한섭취량과 비교하였다. 일상식사를 통한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0.3~4.4배이었다. 각각의 급원에서 상한섭취량 이상을 섭취한 대상자가 있는 영양소는 식사로는 비타민 A (1.7%)와 니아신 (5.0%), 일반의약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로는 비타민 C (9.1%)와 철 (5.6%),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로는 니아신 (8.6%), 비타민 $B_6$ (7.5%), 엽산 (2.9%), 비타민 C (2.3%)이었다. 식사, 일반의약품과 또는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 강화식품을 통한 총섭취량이 상한섭취량 이상인 대상자가 가장 많은 영양소는 니코틴산 (33.3%)이었으며, 그 다음 비타민 C (26.6%) > 비타민 A (13.3%), 철 (13.3%) > 아연 (11.7%) > 칼슘 (5.0%) > 비타민 E (1.7%), 비타민 $B_6$ (1.7%)이었다. 이런 연구 결과로 볼 때, 한국 청소년 중 일상식사를 통해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는 경우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와 강화식품을 섭취하면 비타민과 무기질 과잉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더 큰 표본을 대상으로 정확한 섭취량 평가가 이루어져 비타민과 무기질의 상한섭취량 설정 및 바른 비타민 무기질 보충제와 강화식품 섭취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에탄올의 섭취수준과 금주 후 회복이 흰쥐의 비타님 A 및 E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er of Different Levels of Ethanol Ingestion and Ethanol Withdrawal on Vitamins A and E contents in Rats)

  • 서정숙;배민정;김정미;배복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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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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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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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에탄올의 급여수준과 금주 후 회복이 체내항산화비타민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평균 체중이 200g인 Dprague-dawley 종 숫쥐 50마리를 사용하여 혈장 및 간조직의 비타민 A 및 E 의 함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실험식이라는 에탄올 액체식이형태로 만들어 공급하였으며, 이때 식이는 mL당 1 kacal의 열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제하였다. 각 실험군의 식이구성은 에탄올을 첨가하는 대신 dextrin-maltose를 급여한 C군, 전체 칼로리의 10%를 에탄올로 첨가하는 LE 군 , 20%를 첨가하는 ME 군, 30%를 첨가하는 HE군 , 30%의 에탄올을 5주간 공급한 후 다시 2주간 정상식이를 급여한 회복군(HR)으로 설정하여 실험식이를 공급하였다. 혈자에서의 retinol 함량은 에탄올 급여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조직 중의 retinol 함량은 20% 이상의 에탄올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30% 에탄올군인 HE 군에서는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30% 에탄올 급여후 2주간 정상식이를 회복시킨 군에서도 간조직의 retinol의 함량은 그대로 저하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간조직의 retinyl palmitate 함량은 에탄올 급여수준이 높을수록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30% 에탄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회복군의 경우에도 이러한 저하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혈장의 $\alpha$-tocopherol 함량은 에탄올 급여량에 따라 별다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간조직에서 10% 에탄올군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에탄올 급여수준이 증가될수록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그러나 회복군에서는 $\alpha$-tocopherol의 함량이 10% 에탄올군의 수준까지 회복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와 같이 만성적인 에탄올의 섭취는 대체로 열량의 20% 이상을 에탄올로 급여하였을대 섭취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흰쥐의 간조직에서 비타민 A와 $\alpha$-tocopherol으 lgkafid이 저하되었다. 이는 에탄올의 섭취를 중단하고 정상식이를 일정기간 급여하여도 특히 비타민 A 함량은 회복되지 않는 경향을 보여 만성적인 에탄올 섭취자들에게 비타민 A영양상태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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