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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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와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Yearly Trend of Sugar-Sweetened Beverage(SSB) Intake and Nutritional Status by SSB Intake Level in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Using the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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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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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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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만 12~14세, 남녀 2,543명)의 가당음료 섭취량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상태를 파악하여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교육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도별 음료 섭취량의 변화 추이, 전체 기간을 통합하여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섭취 적정도 및 영양불량의 차이를 다중회귀분석이나 𝛘2-test로 검증하였다. 가공 과정에 당류를 넣는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기타 탄산음료 포함), 스포츠음료, 카페인음료(커피, 에너지음료, 홍차, 코코아류)를 합하여 가당음료로 분류하였다. 24시간 회상법으로 1일간 실시한 1일 가당음료(sugar-sweetened beverage, SSB) 섭취량에 따라 대상자를 가당음료 1군(SSB 1, 가당음료 섭취량 0 g/d), 가당음료 2군(SSB 2, 0 g/d <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 가당음료 3군(SSB 3, 가당음료 섭취량 ≥ 50 백분위수)으로 3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1일 가당음료 섭취량은 남자 76.1±6.2 g/d, 여자 59.5±4.7 g/d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 1일 가당음료 섭취량 분포는 섭취자만 대상으로 했을 때 남녀에서 10 백분위수가 7.3~9.0 g/d, 99 백분위수가 1,052~1,078 g/d으로 나타나 차이가 컸다. 음료 종류별 섭취량은 남녀 모두 탄산음료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 연도에 따라서 남자(p=0.0004)와 여자(p=0.0038)의 가당음료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2007년 대비 2015년의 가당음료 섭취량 증가폭은 남자는 2.5배, 여자는 1.5배 증가하여 가당음료 섭취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었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1일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비율은 남자 47.7~54.8%, 여자 50.5~56.4%로 매우 낮았으며,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에 대해 남자 276.9~295.5%, 여자 231.0~257.1% 수준으로 과다하였고 나머지 영양소는 섭취기준에 근접하거나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어 양호하였다. 영양섭취부족자 비율은 남녀에서 모두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가당음료 1군~가당음료 3군에서 남녀 전체에 대해 10% 정도이었다.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은 남자(p=0.0091)와 여자(p<0.0001)에서 모두 가당음료 3군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당음료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에서 나트륨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78.8~93.1%로 매우 높았다. 칼슘부족섭취자 비율은 남녀에서 86.8~94.9%로 높았다. 이상에서 2007~2015의 9년치 국민건강영양조사로 분석했을 때 만 12~14세 중학생 남녀에서 가당음료 섭취량이 연도별로 증가하는 추세이었으며, 가당음료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에너지, 철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의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칼슘, 비타민 C 섭취량의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이 감소하였고 에너지/지방과잉섭취자 비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전체 대상자에서 칼슘 섭취가 매우 부족하였으며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였다. 따라서 중학생의 영양상태 향상을 위해 가당음료 섭취를 줄이고 수분은 순수한 물로 마시도록 하며 칼슘 섭취를 위해 우유 마시기를 생활화하고 덜 짜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실천과 식생활교육 및 제도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COVID-19 전·후 한국 청소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상태 분석: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Analysis of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nutritional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before and after COVID-19 outbreak: based on the 2019-202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미선 ;정사랑 ;김정수 ;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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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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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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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0년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남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전후의 건강행태, 정신건강 및 영양 상태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신체계측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과체중과 비만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건강행태 및 신체, 정신건강을 비교하면 COVID-19 이후 남자 고등학생에서 하루 60분 신체 활동 실천 일수가 줄고 중성지방,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졌다. 남자 중학생은 이완기 혈압과 인슐린농도가 높아지고, 여자 중학생은 공복혈당, 여자 고등학생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아졌다. 남녀 중학생에서 COVID-19 이후 스트레스를 조금 느끼거나 거의 없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여자 중학생에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남녀 중, 고등학생 모두에서는 가족과 점심식사를 동반한다는 비율이 높아졌다.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은 우유류가, 여자 중학생은 감자류, 야채류, 음료류에서 평균섭취량이 낮으며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소 섭취량은 COVID-19 이후 남자 중학생에서 인과 나이아신 섭취량의 감소, 여자 중학생에서 칼륨, 비타민 C 섭취량의 감소, 그리고 여자 고등학생에서는 비타민 C와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이 감소하는 변화를 나타냈다. 위 결과를 통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청소년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었으나 신체활동 부족, 식습관 변화, 일부 영양소 섭취 부족이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토마토의 품질 변화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on the Quality of Tomato)

  • 김진희;구정리;김경환;최성락;양지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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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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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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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미숙 토마토를 대상으로 숙성에 미치는 저장 온도의 영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미숙 토마토가 숙성이 되는 최적의 온도는 알아보기 위해 저장 온도를 달리 설정하여 5 일간의 숙성 기간을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 저장 온도별로 변화되는 화학적 품질 변화를 측정한 결과, 토마토의 당도 변화에서는 초기당도가 9.10 brix에서 저장 온도에 따라 8.77 brix에서 8.93 brix로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저장 온도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실온에서의 당도 변화가 가장 적음을 알 수 있었다. 토마토의 pH의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pH가 4.2에서 저장 5일 후 4.11에서 4.13 으로 저장 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Hunter's color value 변화에서는 L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41.2에서 저장 5일 후 36.81에서 38.77로 다소 값이 낮아졌으며, $10^{\circ}C$의 경우에는 40.71로 다른 저장 온도보다는 덜 감소하였다. a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6.22에서 저장 5일 후 11.87에서 15.74로 증가하였으며, $10^{\circ}C$의 경우에는 8.50으로 다른 저장 온도보다는 덜 증가하였다. 그리고 b값은 미숙 토마토의 경우 20.16에서 저장 5일 후 16.13에서 17.63로 다소 값이 낮아졌으며 저장 온도가 차이는 없었다. Rheometer에 의한 토마토의 texture 변화도 미숙 토마토의 경도가 1,253 g에서 경도의 $10^{\circ}C$ 저장 5일 후에도 1,150 g이었으며, 저장 2일 후 $20^{\circ}C$의 경우 899 g, 실온의 경우 404 g, $30^{\circ}C$의 경우 486 g으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비타민 C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경우 7.98 mg/100 g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5일간 저장 시 $10^{\circ}C$에서는 9.08 mg/100 g으로 증가하였고, $20^{\circ}C$에서는 12.01 mg/100 g, 실온은 17.65 mg/100 g으로 증가하였으며, $30^{\circ}C$에서는 17.81 mg/100 g을 나타내었다. 저장 온도에 따른 lycopene 변화에서는 미숙 토마토의 경우 0.37 mg/kg의 함량을 나타냈으며, 5일간 저장 시 $10^{\circ}C$에서는 3.81 mg/kg으로 증가하였고, $20^{\circ}C$에서는 26.85 mg/kg, 실온은 34.19 mg/kg으로 증가하였으며, $30^{\circ}C$에서는 34.56 mg/kg을 나타내었다. 토마토의 숙성 지표로 색차의 a값, 경도, vitamin C 함량, lycopene 함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토마토의 적숙온도는 실온이 적절하였다.

동충하초 품종별 영양성분 비교 (Comparative Chemical Compositions of Four Kinds of Tochukaso)

  • 오세욱;김선희;송효남;한대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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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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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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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품종이 다른 동충하초 3종(P. tenuipes/Larva, C. militaris, C. sinensis)과 기주가 다른 동충하초 1종(P. tenuipes/Pupa)등 총 4 품목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동충하초를 자실체와 기주로 분획하면 누에를 기주로한 P. tenuipes와 C. sinensis의 자실체 비율이 각각 36.6%와 33.4%로 번데기를 기주로 한 동충하초의 자실체 비율보다 매우 높아 전자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생각되었다. C. sinensis의 탄수화물 함량(39.6%)은 다른 것들보다 $2.5{\sim}7$ 배정도 높았는데 복합다당류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일반성분 중 조단백질 함량은 C. sinensis와 C. militaris가 각각 25.8%와 75.1%로 나타났다. 조지방 함량은 C. militaris가 3.9%인데 비해 C. sinensis는 10.3%로 나타나 품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무기질 함량중 C. sinensis는 다른 품종에 비해 칼슘(Ca) 함량이 낮았지만, 철분(Fe)의 경우 타품종에 비해 약 $30{\sim}75$ 배정도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A는 C. militaris가 308.9 IU/100 g이었는데 타 품종에 비하여 약 2배정도 높은 수준이었다. 지방산의 경우 포화지방산은 P. tenuipes(번데기)가 2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은 P. tenuipes(larva)가 8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아스파르트산, 글루탐산, 글리신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Cordycepin 함량은 C. militaris의 자실체와 기주 각각 448 mg과 238 mg/100g으로 다른 품종보다 $8{\sim}23$ 배정도 높은 점이 특징이었다.5 uM)과 합성 항산화제인 butylated hydroxytoluene(2 uM)은 산소 공급에 따른 MDA 생성 증가와 세포질 효소의 유출 증가를 용량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5. 항산화제들의 심근 보호 효과는 산소 재공급시 투여할 때보다는 저산소 관류시부터 투여한 경우에 더욱 현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저산소 심근의 산소 재공급은 유독성 산소 대사물인 산소 라디칼의 생성을 증가시키며, 그에 따른 지질성분의 과산화가 심근 손상을 일으키는데 관여할 것으로 여겨졌으며, 저산소-산소 재공급 심근 손상은 지질과산화 반응을 억제하는 항산화제에 의하여 방지될 것으로 사료되었다.42.3{\mu}g/g$, 수크랄로스는 껌 1품목에서 $120.1{\mu}g/g$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인공감미료는 표시사항과 일치하였다.$4^{\circ}C$$25^{\circ}C$ 저장 결과 버섯분말 첨가량은 노화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버섯분말 첨가 빵의 관능검사 결과 버섯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모든 측정치의 값이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버섯분말을 제빵에 이용시 4%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p<0.01). 위암 세포주 SNU-638의 경우 garlic$(71.63{\pm}0.38%)$이 가장 높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red pepper 및 ginger, fenugreek, SPC, cumin, MPC 등에서도 증식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p<0.001). 그러나 clove 및 nutmeg, turmeric, coriander는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폐암 세포 A549에 대한 세포독성 실험 결과 대부분의 원료에서 세포독성이 없었으나 cassia(82.84 16.92%)가 가장 강한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나(p<0.001), clove

결구 차이에 따른 양상추 신선편이 제품의 품질 비교 (Quality Evaluation of Minimally Processed Lettuce (Lactuca sativa L.) According to Degree of Head Formation)

  • 윤예리;권기현;김병삼;차환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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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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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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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선편이 가공 양상추의 결구 정도에 따른 저장 중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양상추는 결구 정도에 따라 70, 85, 100%로 분류하여 $3{\times}4cm$로 썰어 polypropylene(PP)과 polyethylene terephtha-late(PET) 재질로 되어있는 사각 용기 $(20{\times}15{\times}5$ cm)에 담아 질소 충진 후 $4^{\circ}C$의 저장고에서 8일 동안 저장하였다. 저장 초기 결구 70% 양상추의 당도가 $3.67^{\circ}Bx$였으며, 무기질 함량도 나트륨 25.04, 칼륨 186.03, 칼슘 18.62mg/100 g 둥으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저장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결구정도와는 상관없이 무기질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결구 70%인 양상추의 비타민 C 함량은 3.30 mg/100 g로 가장 높았으며, 양상추 외잎의 클로로필 함량 역시 결구 70%가 결구 100%에 비하여 3배 정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씹힘성을 나타내는 양상추의 경도는 결구 70%인 양상추가 1,010 g이였으며, 결구 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경도가 증가하여 씹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유추되어진다. PPO의 활성은 결구정도에 따라 240, 371, 566 unit/g로 각각 나타나 결구 70%에서 갈변이 최소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결구 70%인 양상추를 이용하여 신선편이 가공 제품을 유통시킬 때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 즙을 첨가한 백김치의 숙성 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Baik-Kimchi (Pickled Cabbage) Added Lotus Root Juice during Fermentation)

  • 박복희;최선희;조희숙;김성두;전은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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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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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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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근즙 첨가수준에 따라 백김치를 제조한 후 $5^{\circ}C$에서 4주간 저장하면서 숙성 중의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근즙의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 산도는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숙성기간 중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탁도는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함을 볼 수 있었으며, 숙성 2주까지는 대조군의 비해 첨가군의 경우 탁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숙성 3주, 4주에서는 약간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L 값과 a 값은 연근즙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b 값은 증가하였다. 환원당은 연근즙 3%와 6% 첨가군의 경우 증가하였다가 연근즙 9%와 12% 첨가군의 경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숙성기간에 따라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비타민 C함량은 대조군보다 연근즙 첨가군의 경우 모든 숙성기간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대조군보다는 모든 첨가군의 경우 약간 높은 값을 보였지만 첨가수준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숙성기간에 따른 변화로는 숙성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결과에서는 연근즙 6% 첨가군의 경우 색, 냄새, 아삭아삭한 정도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백김치에 연근즙의 첨가수준이 6%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실농축액의 첨가가 동치미 발효 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unus mume Extract on Dongchimi Fermentation)

  • 최무영;오혜숙;박희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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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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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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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매실농축액을 동치미에 첨가함으로써 동치미의 발효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매실농축액을 0, 0.05, 0.1, 0.2 및 0.3% 첨가하여 제조한 동치미를 $10^{\circ}C$에서 30일간 숙성시키면서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pH는 발효가 진행되면서 감소하고, 발효 6~8일에 pH 3.8 - 4.2를 나타내었다. 산도의 변화는 매실농축액 첨가에 의해 감소하였다 산도의 증가 및 pH의 감소는 매실농축액 첨가에 비해 무첨가구에서 보다 빨리 나타났다. 총 비타민 C의 함량은 발효 10일까지 지속적 증가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발효 10일까지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매실농축액 0.3%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동치미 발효 시 총균수와 젖산균의 경우는 매실농축액 첨가에 따라 생육이 억제되었다. 관능검사는 매실농축액 첨가구가 발효 10일에 좋은 향기와 전체적 기호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매실농축액이 동치미 내에 미생물들을 억제하여 동치미 발효숙성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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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열처리에 의한 어육성분의 변화 (Changes in Composition of Fish Meat by Thermal Processing at High Temperatures)

  • 오광수;김정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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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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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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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21.1^{\circ}C$에서 가열처리했을 때 고등어육의 수분함량은 가열처리 후에, 그리고 Fo값이 커질수록 약간씩 감소하는 반면, 조단백질 함량은 약간씩 증가하였다. pH는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증가하였고, 휘발성염기질소량 역시 급증하였다. 비타민 함량은 자숙처리 및 Fo 5 시료에서는 생시료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으나 가열처리가 더 진행될수록 점차 분해되었다. 고등어육의 유리아미노산 조성은 히스티딘, 타우린, 리진, 알라민, 류우신 및 글루탐산 등이 주성분이었고, 총유리아미노산 함량은 Fo값이 커질수록 상당량 감소하였으며, 히스티딘의 양적 감소가 가장 컸다. 핵산관련물질 중 이노신산 및 아데노신이인산은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아데노신일인산 및 히포크산틴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산화트리메틸아민 함량도 가열처리 정도가 커질수록 감소한 반면, 트리메틸아민 함량은 급증하였다. 또한 총크레아틴 함량도 가열처리 정도에 비례하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지질성분의 변화에서, 과산화물값. 카르보닐값 및 갈변물질량은 가열처리 후에 급증하였고, Fo값이 커질수록 약간씩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총지방질(TL)에 대한 비극성(NL) 빛 극성지방질(PL)의 조성비는 생시료가 71.9%, 28.1%였고, Fo 15 시료는 81.5%, 18.5%로서 가열처리 정도에 따라 NL은 증가하는 반면, PL은 감소하였다. 지방산조성의 변화를 보면, 자숙처리에서는 지방산조성비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121.1^{\circ}C$ 열처리에서는 Fo값이 커질수록 22 : 6 등 폴리엔산의 조성비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16 : 0 및 18 : 0 등의 조성비는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이 때 가열처리에 따른 고도불포화지방산의 감소는 대부분이 PL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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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방법에 따른 매생이의 이화학적 성분 (Physicochemical Composition of Capsosiphon fulvescens According to Drying Methods)

  • 손석민;권한올;이준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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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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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2-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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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매생이를 열풍, 진공 및 동결건조법을 이용해 건조하고 이들 건조방법이 건조 매생이의 이화학적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은 건조방법과 무관하게 탄수화물(38.10~41.54%)이었으며, 다음으로 조회분(31.86~33.28%), 조단백질(17.46~23.03%), 수분(4.14~6.25%) 및 조지방(1.01~1.51%) 순으로 나타났다. 열풍건조 시료의 총당 함량이 19.5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다음으로 진공건조 시료가 19.22%, 동결건조 시료가 18.18% 순으로 나타났다. 열풍건조 시료의 비타민 C 함량은 진공건조 시료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p>0.05), 동결건조 시료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열풍건조 시료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다음으로 proline, aspartic acid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세 가지 구성아미노산의 합은 건조방법에 따라 전체 아미노산의 33.34~34.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생이 건조방법별 무기성분 총 함량은 열풍 및 진공건조 시료가 동결건조 시료보다 월등히 많은 무기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다량 함유하고 있는 무기성분은 건조방법과 무관하게 Na, K, Mg, Ca, P 순으로 나타났고 그 밖에 미량 무기성분으로 Fe, Mn, Zn, Cu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노인에서 항산화 비타민 보충이 혈장 지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ioxidant Supplementation on Lipid Profiles in Elderly Women)

  • 임재연;김옥현;김정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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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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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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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ntioxidant vitamin supplementation focuses one's attention on the prevention of age-related diseas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status and lipid profiles and to look into the antioxidant vitamin supplementation that affects lipid metabolism in 20 elderly non-smoking Korean women (placebo group: n = 6, vitC suppl: n = 7, vitE suppl: n = 7). Age, height, weight, muscle, percent of fat and WHR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groups, however $\%$ of fat was above $33\%$ and WHR was above 0.9. And blood pressure of the placebo group was 131.7/81.7 (border line hypertension), that of vitamin C supplement was 141.4/87.1 (hypertension) and that of vitamin E supplement was 151.4/92.9 (hypertension). Although nutrient intakes of all groups were poor, antioxidant status (blood vitamins C, E, A, and beta-carotene) and lipid profile (TG, total-cholesterol, VLDL-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were normal. For nutritional intervention, the vitamin C supplement group received L-ascorbic acid 1,000 mg, and vitamin E supplement group received d-alpha-tocopherol 400IU for 4 weeks, showing the effects of vitamin E supplementation. Response total cholesterol of HDL-cholesterol (T-Chol/HDL) in vitamin E supplement group was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4.3 to 3.2. And response LDL-cholesterol of HDL-cholesterol (LDL/HDL) in the vitamin E supplement group was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from 2.6 to 1.7. In addition, after the adjustment for plasma lipids (TG, total cholesterol), plasma vitamin A levels in vitamin E supplement group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7.89 mg/g to 14.91 mg/g. And systolic blood pressure in vitamin E supplement group was significantly reduced.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vitamin E supplementation affects the lipid profiles and blood pressure in elderly non-smoking women. So various nutrition programs must be implemented against age-related diseases and further studies are needed regarding sorts and amounts of antioxidant nutrients and supplementation peri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