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자극성 전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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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 스캔의 정량적 분석과 타액분비율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Quantification of Salivary Gland Scan Image and its Correlation with Salivary Flow Rate)

  • 김성헌;김연중;정성창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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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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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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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진단과에 구강건조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비자극 전타액 분비율이 0.2ml/min이하인 환자 40명과 구강건조증의 증상 및 징후가 없고 정상 타액분비율을 보이는 10명을 대상으로 비자극 전타액 분비율을 측정하고 타액선 스캔 검사를 실시하여 주타액선의 스캔 영상을 정량화한 후 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건조증 환자군 및 정상 대조군에서 타액선 스캔 영상의 정량적 분석시 이하선 및 악하선 모두에서 좌우측 사이의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2. 타액선 스캔 영상의 정량적 분석시 구강건조증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악하선, 이하선 및 악하선의 합, 양측 악하선 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대조군에서 타액선 스캔 영상의 정량적 수치와 비자극 전타액 분비율과는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구강건조증 환자군에서는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4. 구강건조증 환자군을 비자극성 전타액 분비율에 따라 세분하였을 때, 비자극 전타액 분비의 감소가 극심하여 그 측정이 불가능하였던 군은 대조군 및 나머지 구강건조증 환자군에 비하여 타액선 스캔 영상의 정량적 수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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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타액분비율과 구강건조증의 관련요인 분석 (The Associated Factors with Whole Saliva Flow Rate and Xerostomia)

  • 박은선;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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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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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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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구강건조증과 전타액분비율과의 관련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건강인식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2011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비자극성, 자극성 전타액분비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건조증 인식도와 전타액분비율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구강건조의 완화를 위해 껌 사탕을 섭취'하는 집단에서 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2. 중학교 졸업자와 사별(미혼)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중학교 졸업자는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과 자극성 타액분비율이 더 낮았고, 여성은 남성보다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3.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폐경 상태이고, 우울증 증상이 많으며, 치주질환 증상과 혀 작열감 등을 인식한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우울증의 증상이 많고 구취를 인식한 집단에서 비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낮았다. 4. 삶의 만족도가 낮고 삶이 무의미하며 부정적 기분을 자주 인지하고,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낮은 집단에서 구강건조증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삶의 만족도가 낮고 삶이 무의미하며,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집단에서 자극성 전타액분비율이 더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인식도 및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구강건조증과 타액분비의 저하는 조기에 예방하여야 하며,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에 반드시 포함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Carboxymethylcellulose(CMC) 용액과 인공 타액의 점도와 습윤성 (Viscosity and Wettability of Carboxymethylcellulose(CMC) solutions and Artificial Saliva)

  • 박문수;김영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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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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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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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구강건조증 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는 구강 연조직과 경조직의 손상은 구강건조증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타액선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구강건조증 환자의 경우 인공타액은 유일한 처치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인공타액은 환자들의 기대치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CMC 용액과 인공타액의 점도와 습윤성을 비교함으로써 향후 이상적인 인공타액의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시행되었다. CMC를 타액모방완충용액(simulated salivary buffer, SSB)과 증류수에 용해시켜 동물 mucin 용액을 완성한 후, 이를 인체 전타액, 인체 개별 타액선 타액, 그리고 CMC를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타액인 Salivart 및 Moi-Stir와 비교 분석하였다. 점도는 cone-and-plate digital viscometer로 검체 당 6개의 전단율에서 측정하였고, 습윤성은 아크릴릭 레진과 Co-Cr alloy 표면 위에서의 접촉각 측정을 통해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CMC 용액의 점도는 CMC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0.5% CMC 용액의 점도는 비자극성 전타액의 점도와 유사하였다. 반면에 CMC 용액의 접촉각은 점도와는 반대로 CMC 농도를 증가시킴에 따라 감소하였다. 2. 인체 타액의 점도는 전단율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non-Newtonian fluid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다양한 전단율에서의 평균 점도는 자극성 이하선 타액, 자극성 전타액, 비자극성 전타액, 자극성 악하선-설하선 타액의 순으로 증가하였다. 3. 인체 타액의 접촉각은 점도와는 반대로 자극성 이하선 타액, 자극성 전타액, 비자극성 전타액, 자극성 악하선-설하선 타액의 순으로 감소하였다. 4. 타액모방완충용액에 용해시킨 CMC를 가열하여 변성시킨 경우 점도가 감소하였다 (P < 0.01, 전단율 $90s^{-1}$). 5. 인체 타액의 아크릴릭 레진 표면에서의 접촉각은 인체 타액의 Co-Cr alloy 표면에서의 접촉각보다 유의하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6. 인체 타액의 아크릴릭 레진 표면에서의 접촉각은 CMC 용액의 아크릴릭 레진 표면에서의 접촉각보다 유의하게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이번 연구에서 CMC 용액의 유동학적 성질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CMC는 향후 효과적인 인공타액의 개발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Peroxida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가 생체에서 전타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Effects of a Peroxidase-System-Containing Toothpaste on Whole Saliva in Vivo)

  • 남진우;이승우;김수용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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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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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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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eroxidase system은 구강내 고유의 항균체계로서 항세균물질인 $HOSCN/OSCN^-$을 생산하여 다양한 그램 양성 그리고 그램 음성 세균에 대해 살균 및 정균작용을 나타낸다. 본 연구는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치약을 사용한 후 건강한 대상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생성되는 $HOSCN/OSCN^-$의 양을 측정하여 최대 생성시간을 결정하였다. 그 후 건강한 대상자에게 임의로 실험치약과 대조치약을 할당하여 2주간 사용하도록 한 후 $HOSCN/OSCN^-$ 최대 생성 시간에 타액을 채취하여 치약 사용전과 2주후의 타액분비량, pH, 점조도 그리고 S. mutans와 lactobacilli에 대한 항균효과를 비교하였다. 구강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연구에서도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후 생성되는 $HOSCN/OSCN^-$의 최대생성시간을 측정하였으며,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가 S. mutans와 lactobacilli에 미치는 영향을 양치전과 양치후 $HOSCN/OSCN^-$의 최대생성시간에 타액을 채취하여 비교하였다. 이와같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건강한 대상자의 자극성 전타액내의 $HOSCN/OSCN^-$의 농도는 양치후 30분 후 대조군에 비해 peroxidase systems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유의성있게 높게 나타났다 (p < 0.05). 2. 건강한 대상자의 자극성 전타액의 타액분비량, pH, 타액점조도는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2주간 사용한 후에도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3. 2주간 실험치약을 사용한 후 건강한 대상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S. mutans와 lactobacilli의 양은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 = 0.206 : lactobacilli, p = 0.944 : S. mutans). 4. 구강건조증 환자의 자극성 전타액내의 $HOSCN/OSCN^-$의 농도는 양치후 30분(p < 0.01)과 60분(p < 0.05)에서 대조군에 비해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유의성있게 높았다. 5. 구강건조증 환자의 양치 후 30분에 채취한 자극성 전타액내의 S. mutans와 lactobacilli의 양은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하거나(p < 0.01) 함유하지 않은(p < 0.05) 치약을 사용한 군 모두에서 양치전에 비해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 6. 양치후 30분에 채취한 구강건조증 환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S. mutans 양은 peroxida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낮았다(p < 0.05). 7. 양치후 30분에 채취한 구강건조증 환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lactobacilli양은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p = 0.067)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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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하에서 타액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의 변화 (Changes in Salivary Flow Rate and pH in Stressful Conditions)

  • 김현정;서봉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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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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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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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타액은 그 양과 조성 등에 있어 많은 인자들의 영향을 받는다. 타액분비 감소는 구강의 자정작용, 완충능, 치아우식저항성 등 타액의 고유한 기능을 변화시켜서 구강건조감, 구강작열감, 다발성 치아우식증 등의 소인이 된다. 이에 저자는 심리적 요인이 구강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타액선질환을 포함한 전신질환이 없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시와 시험 직전의 비자극성 전타액을 5분간 추출하여, 그 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를 측정, 비교, 평가하였다. 타액유출량은 $25m{\ell}$의 메스실린더를 사용하였고, 수소이온농도는 pH/SEmeter(ORION, 720A model)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평가 결과 남성의 비자극성 타액유출량과 수소이온농도는 $3.68{\pm}1.31m{\ell}/5min$$7.63{\pm}0.17$이었고, 여성에서는 각각 $4.93{\pm}1.47m{\ell}/5min$$7.43{\pm}0.29$로서 성별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일상생활시의 성인의 5분간 수집된 비자극성 타액유출량은 $4.18{\pm}1.48m{\ell}/5min$였고, 스트레스하에서의 양은 $2.20{\pm}0.95m{\ell}/5min$로 나타나 스트레스시 타액유출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일상생활시의 성인의 비자극성 타액의 수소이온농도는 $7.55{\pm}0.24$였고, 스트레스하에서의 수소이온농도는 $7.22{\pm}0.20$으로 나타나 스트레스시 수소이온농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이상의 결과로 보아 스트레스는 타액유출량을 감소시키고 구강내를 보다 산성화시킨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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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령에 따른 인체내 전타액의 타액분비율, 면역글로불린, 락토페인 및 전해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Age-Related Changes of Flow Rate, Immunoglobulins, Lactoferrin and Electrolytes in Human Whole Saliva)

  • 박원규;이승우;임형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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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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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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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타액은 분비율과 그 구성성분으로 인해 구내환경을 조절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타액 분비율과 성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증령이 타액과 그 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또한 증령에 따른 lactoferrin과 전해질의 변화는 거의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증령이 타액분비량과 타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59명의 투약력이 없고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을 그들의 나이에 따라 A군, 10~15세 (남자7명, 여자7명); B군,20~30세 (남자8명, 여자7명 ); C군,40~50세 (남자7명, 여자7명 ); D군,60세 이상 (남자7명, 여자9명 ) 등의 4군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비자극성 전타액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채취한후 타액분비량과 immunoglobulin, lactoferin 및 전해질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비자극성 타액분비량은 각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20-30세 군(B군)에서만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인체 전타액내 IgA와 lactoferin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변화는 없었지만, 10-l5세 군(A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3. 인체 전타액내 IgG의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4. 인체 전타액내 IgM의 농도는 60세이상 군(D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은 농도를 보였다. 5. 인체 전타액내 전해질(sodium, chloride, potassium, magnesium)의 농도는 증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magnesium과 chloride는 60세이상 군(D군)에서, sodium과 potassium은 40-50세 군(C관)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성별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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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치아우식활성검사 연구 (A Study on Dental Caries Activity Test Targeting Female Undergraduates in Their 20s)

  • 윤미숙;윤혜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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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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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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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20대 여대생에게 개인에 따라 치아우식증 발생에 작용하는 서로 다른 요인을 찾아내기 위해 치아우식병 발생요인 중 타액요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자 타액분비율, 타액점조도, 타액완충능을 조사하였으며, 치면세균막내 산체류도 치아우식증에 큰 영향을 주기에 치면세균막 수소이온농도를 함께 조사 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음과 같은 분석결과는 20대 여대생의 치아우식활성검사 결과판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치아우식증 발생요인을 규명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1. 조사 대상자의 평균 우식치아는 1.67개 이었으며, 치아우식으로 인한 발거치아는 0.47개 충전치아는 6.31개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균 영구치우식경험치아는 8.44개로 조사되었다. 2. 치아우식활성검사 방법에 따른 성적으로는 평균 자극성타액분비량은 $12.56{\pm}4.15ml$, 비자극성타액분비량은 $3.89{\pm}1.83ml$, 타액점조도는 $1.49{\pm}0.69$, 타액완충능은 $8.51{\pm}2.44$, 치면세균막 수소이온농도검사는 양치전 $5.62{\pm}0.50$, 양치후 5분 $5.23{\pm}0.58$, 양치후 10분 $5.25{\pm}0.56$, 양치후 15분 $5.29{\pm}0.62$, 양치후 20분 $5.34{\pm}0.58$, 양치후 25분 $5.40{\pm}0.53$, 양치후 30분 $5.61{\pm}0.59$로 나타났다. 3. 자극성타액 및 비자극성타액 분비량, 타액점조도, 타액완충능은 비우식집단이 우식집단 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치면세균막 수소이온 농도는 진행 중인 치아우식증이 있는 자와의 관계에서도 전체적으로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비우식집단이 우식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4. 우식활성검사방법간의 상관관계는 자극성타액분비량은 비자극성 타액분비량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었으며(p<0.001), 비자극성타액분비량은 타액완충능과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p<0.01). 치면세균막 수소이온농도 검사는 양치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양의 상관을 보였으나, 타액점조도 및 타액완충능과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p>0.05).

3세이하의 어린이의 치아우식증과 관련된 미생물학적 선별검사 (CARIES-RELATED MICROBIOLOGICAL SCREENING IN CHILDREN UNDER THREE YEARS OF AGE)

  • 박재홍;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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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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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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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3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구강 내 미생물과 타액완충능이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87명의 어린이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치태와 자극성타액을 각각 면봉과 면구를 이용하여 채취하였다. 0.94%의 lactic acid를 타액 표본에 첨가하기 전과 후의 pH를 각각 측정하였고 타액표본을 순차적으로 희석하여 선택배지와 비선택배지에 접종하였다. Mutans streptococci (MS), lactobacilli (LB), total viable count (TVC)의 집락수와 타액의 pH와 완충능을 어린이의 치아우식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극성타액과 치태 모두에서 MS와 LB가 치아우식증과 높은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였다. 2. 치아우식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미생물의 집락수는 다음과 같았다. 1) 자극성 타액 1 ml당 MS 집락수가 $10^5$ 이상 2) 치태 1 ml당 MS 집락수가 $2{\times}10^5$ 이상 3) 자극성타액 1 ml당 LB 집락수가 $10^3$ 이상 4) 치태 1 ml당 LB 집락수가 $10^3$ 이상 3. 타액의 pH와 완충능은 유아기우식증과 관련이 없었다. 4. MS 검사는 LB 검사 보다 높은 예측치 (predictive value)와 교차비 (odds ratio)를 보였다. 5. MS 집락수는 어린이에 있어서 치아우식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미생물학적 검사로 일반적인 세균배양법을 이용하거나 상품화된 검사기구를 이용하여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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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4단계 동안의 구강 내 환경의 변화 (Changes in the oral environment during four stages of orthodontic treatment)

  • Edith, Lara-Carrillo;Montiel-Bastida, Norma Margarita;Leonor, Sanchez-Perez;Jorge, Alanis-Tavira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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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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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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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교정치료 중 구강 내 환경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교정치료 시작 후 24개월까지의 임상적 구강위생지수 및 타액, 구강 내 미생물의 변화양상을 평가하였다.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구강위생지수(DMFS [decayed, missing and filled surfaces], O'Leary's plaque index, plaque pH), 타액의 변화(비자극/자극시의 타액량, 완충능(buffer capacity), pH, 잠혈(occult blood)류량, 구강 내 미생물(Streptococcus mutans, Lactobacillus) 변화를 파악하였다. 추가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구강위생관리 및 식습관을 평가하였다. 분산분석, 회귀분석 및 Spearman의 상관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교정치료 도중 DMFS 값은 유의성있게 증가한 반면, plaque index는 감소하였고, plaque pH는 산성을 나타내었다 (p = 0.23). 비자극 시 타액량은 치료 중 유의성있게 변화하였으며 (p = 0.13), 자극 시의 타액량은 여성에서 장치 부착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Buffer capacity는 남성에서 치료 도중 감소되었으며, 타액의 pH는 유지되었다. 구강 내 미생물 및 잠혈류량은 고위험 수준까지 증가하였으며 성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p > 0.05). 치료 전 plaque와 구강위생용품의 사용 (r = 0.429; p = 0.018), 최종 DMFS와 비자극 시의 타액량 (r = -0.372; p = 0.043) 간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교정장치의 부착으로 인해 구강 내 미생물은 증가하고, plaque pH는 산성화되어 치주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또한 Buffer capacity는 변하지만, 치료 기간중의 타액의 pH는 유지되었다.

인체타액의 보관이 DNA 분리와 안정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torage of Human Saliva on DNA Isolation and Stability)

  • 김용우;김영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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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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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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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진단분야에 있어서의 가장 획기적인 진보로는 향상된 진단 술식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들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면역 화학물질과 분자생물학적 시약의 활용도가 증가되고 이와 더불어 진단용 기구의 수준 향상으로 가능해진 미세 술식의 발달에 따른 결과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임상검사용 검체 뿐만 아니라 DNA의 공급원으로서의 타액의 진단학적 가치를 고려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인체의 타액에서 genomic DNA를 분리하고 이를 혈액 및 협점막 swab에서 분리한 genomic DNA와 비교 검토해 봄으로써 타액 검체의 진단학적 활용도를 살펴보고, 타액 검체의 다양한 보관 과정이 genomic DNA의 분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시행되었으며, 또한 분리된 genomic DNA의 안정도를 살펴보고자 중합효소 연쇄반응 분석법을 이용하여 $\beta$-globin 유전자의 증폭을 시행하였다. 10명의 피검자(평균 나이: $29.9{\pm}9.8$ 세)를 대상으로 혈액, 비자극성, 자극성 전타액 및 협점막 swab을 채취한 후 이로부터 genomic DNA를 분리하였다. 여러 다양한 보관조건이 genomic DNA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건강한 20명의 피검자(평균 나이: $32.3{\pm}6.6$ 세)를 대상으로 자극성 전타액을 채취하여 실온, $4^{\circ}C$, $-20^{\circ}C$, $-70^{\circ}C$, 자연 건조 및 동결 건조 상태에서 1, 3, 5 개월 동안 보관한 후 genomic DNA를 분리, 조사하였으며, 분리된 genomic DNA의 안정도를 살펴보고자 중합효소 연쇄반응 분석법을 이용하여 989-bp의 $\beta$-globin 유전자를 증폭한 후 전기영동 검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타액으로부터 분리한 genomic DNA의 농도는 혈액의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타액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극성 전타액과 이를 동결 건조한 검체에서 분리한 genomic DNA의 순도는 혈액의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협점막 swab으로부터 분리한 genomic DNA 의 순도는 타액의 경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5). 2. 실온에서 보관한 타액 검체로부터 분리한 genomic DNA의 농도는 1 개월 후부터 점차적으로 감소되었으며, 3 개월과 5개월 동안 보관한 타액 검체에서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각각 p<0.05, p<0.01). DNA의 순도 또한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3 개월과 5 개월 동안 보관한 타액 DNA의 순도는 신선한 타액과 1 개월 동안 보관된 타액 검체의 순도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3. 타액 검체를 $4^{\circ}C$$-20^{\circ}C$에서 보관한 후 분리한 genomic DNA의 농도는 3 개월의 보관 기간 동안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보관 기간 5 개월 후의 검체에서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5). 4. 타액을 $-70^{\circ}C$에서 보관한 검체와 동결 건조한 후 보관한 검체로부터 분리한 genomic DNA의 농도는 보관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보관 후 5 개월 후의 검체에서는 DNA의 농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5. 타액을 자연 건조한 후 즉시 genomic DNA를 분리한 결과, 신선한 타액에 비하여 약 60%의 DNA를 얻을 수 있었다. 자연 건조한 후에 실온에서 보관한 타액 검체로부터 분리한 genomic DNA 농도는 보관 2 주 만에 급격하게 감소되었다(p<0.05). 6.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을 이용한 $\beta$-globin 유전자의 증폭은 동결 건조한 후 보관한 타액의 경우 보관 기간 5 개월까지의 모든 검체에서 가능하였으며, 보관 기간 1 개월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20^{\circ}C$$-70^{\circ}C$에서 보관한 타액의 경우 모든 검체에서, $4^{\circ}C$에서 보관한 타액의 경우 일부분의 검체에서만 증폭이 가능하였고, 실온에서 보관한 타액과 자연 건조 후 실온에서 보관한 타액의 경우는 증폭이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