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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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에서 비디오 투시 연하 조영검사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Video Fluoroscopic Swallowing Study in Post-Stroke Dysphagia Patients)

  • 은성종;김성길;홍재란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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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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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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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하장애는 뇌졸중 후 환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하지만 동시에 매우 심각한 증상이다. 기도 흡인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는 탈수, 영양실조, 폐렴, 폐혈증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까지도 구개반사와 숨막힘 경험 등이 기도흡인을 결정하는 임상적 지표로 주로 사용되어져 왔다. 이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후 연하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투시 연하검사를 통해 기도흡인을 평가하고 적절한 식이 형태를 선택하는데 있다. 58명의 뇌졸중 환자와 10명의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였고 액체, 푸딩, 요플레, 밥 등을 바륨과 혼합하여 투시를 실시하며 먹게하였다. 두명의 재활의학과 의사와 한 명의 방사선사가 위상(구강기, 인두기, 식도기)을 분석하였고, 식도 통과시간을 체크하였다. 인두기는 38명의 환자에서 비정상으로 나타났고, 13명의 환자가 구강기와 인두기에서, 3명의 환자는 구강기에서 2명의 환자는 인두기와 식도기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였다. 전체 환자중 43명(65.2%)에서 기도흡인을 보였고, 그 중 23명은 턱을 치켜 올리는 자세를 취하여 개선이 관찰되었다. 흡인이 일어난 환자중 34명은 액체타입에서, 2명은 죽타입에서 흡인이 일어났고, 밥에서는 흡인이 없었다. 비디오투시 검사 결과를 통해 비위관을 통해 음식을 섭취하던 23명중 13명이 구강으로 섭취방법을 변경하였으며, 구강 섭취를 하던 43명중 2명은 비위관으로 섭취방법을 변경하였다. 결론적으로 비디오투시 연하조영검사는 뇌졸중 후 연하장애환자의 기도흡인을 평가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소아에서 폐렴구균 집락률 측정을 위해 비인두 흡인 물의 총 RNA를 이용한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법 (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Using Total RNA Extracted from Nasopharyngeal Aspirates for Detection of Pneumococcal Carriage in Children)

  • 김영광;이경훈;윤기욱;이미경;임인석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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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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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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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폐렴구균은 주요 비인두 상재균으로,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보균율에 대한 감시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비인두 흡인물로부터 추출하고 남은 RNA를 이용하여 폐렴구균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법을 구축하고, 보균율 측정에 있어서의 정확성과 이점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호흡기 바이러스 RT-PCR 검사를 시행받은 18세 이하의 소아들로부터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였다. 먼저 배양법과 genomic DNA (gDNA)를 이용한 real-time PCR을 시행하여 폐렴구균 검출률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이 중 처음 20개의 검체를 이용하여, 고전적인 배양법과 gDNA를 이용한 real-time PCR, 그리고 RNA를 이용한 real-time RT-PCR법을 시행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총 157개의 검체에서 시행한 real-time PCR 검사는 기존의 배양검사와 일치율이 0.922 (P<0.01, Fisher exact test)로 매우 높았다. 배양검사에서 음성인 133개의 검체는 real-time PCR에서도 모두 음성을 보였다. 24개의 배양 양성 검체 중 21개의 검체는 real-time PCR에서도 양성이었지만, 나머지 검체는 음성 결과를 보였다. 20개의 검체에서 시행한 real-time RT-PCR 검사는 1개 검체를 제외하고 배양법 및 real-time PCR과 결과가 일치하였다. 한편, 배양법을 시행하고 결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총 26.5시간, real-time RT-PCR 검사에는 총 4.5시간이 소요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비인두 집락균 확인을 위한 real-time RT-PCR법의 확립과, 폐렴구균 보균율 측정에 있어서의 real-time RT-PCR 검사의 정확성 및 편의성을 보여주었다. Real-time RT-PCR 검사법은 주요 세균들의 보균율 연구에 있어서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폐렴구균의 역학자료 수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두후부의 농양과 유사하게 표현된 비전형적인 가와사끼병 (Atypical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resembling a retropharyngeal abscess)

  • 김유진;임영수;윤지은;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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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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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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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와사끼병은 급성 전신적 염증성 질환으로,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임상양상은 비특이적으로 많은 소아의 감염성 질환이나 면역학적 질환에서도 볼 수 있다. 저자들은 발열과 경부 임파선병증을 보인 두 증례에서 경부 전산화단층촬영상 인두후부의 농양과 유사한 소견을 보였으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인두 후부의 흡인술에서도 농양이 없던 경우로, 시간이 지나면서 전형적인 가와사끼 증상의 출현과 함께 심초음파에서 방실 판막의 역류를 보여 늦게 진단할 수 있었다. 본 증례에서처럼 발열과 경부임파선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도 가와사끼병을 의심해야 하며, 이 경우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인두후부의 농양 유사 병변은 위양성 소견으로 볼 수 있다. 경부임파선병증이 적절한 항생제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심초음파를 포함한 검사를 조기에 시행하여 불필요한 내과적, 외과적 치료를 줄여야 할 필요가 있겠다.

소아에서 급성 인두편도염의 원인에 대한 연구 (Etiology of Acute Pharyngotonsillitis in Children: The Presence of Viruses and Bacteria)

  • 편종석;문경필;강진한;마상혁;배송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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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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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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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소아에서 급성 인두편도염의 원인균의 분포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3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의 인두 후부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원인바이러스와 세균을 분석하였다. 결과: 615명의 환자 중, 세균이 분리된 경우는 40례(6.5%),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는 310례(50.4%)이었다. 분리된 세균 중 A군 사슬알균이 31례(77.5%)로 가장 많았고, 검출된 바이러스 중에는 adenovirus가 가장 많았으며(203명; 65.5%), 그 다음으로 rhinovirus (65명; 21.0%), enterovirus (43명; 13.9%) 순이었다. 기침, 콧물, 결막염은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서, 연구개의 발적과 점상출혈은 세균 감염 환자에서 더 많았다. 결론: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세균 감염에 비해 많았으며 임상양상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급성 인두편도염 환자에서 무조건적인 항생제의 사용을 피하고 임상양상의 차이를 감안하여 치료를 결정해야 하겠다.

개방교합성 골격헝태를 갖는 부정교합자의 기도크기 (Airway size in malocclusions with hyperdivergent skeletal pattern)

  • 곽소영;김효영;전영미;김정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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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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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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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인두는 호흡과 연하를 수행하는 기관의 일부를 구성하며 이의 기능 및 형태는 두개악안면구조의 형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상과 개방교합성 골격형태에서 인두와 연구개, 혀 그리고 설골을 포함하는 기도크기를 비교하고 또한 각 군에서 연령에 따른 차이를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51명의 정상골격군(정상군)과 52명의 개방교합성 골격군(개방골격군)으로 구성되고 각각은 연령에 따라 아동군(9-12세)과 성인군(18세 이상)으로 나누었다. 측모두부 규격 방사선 사진이 촬영하였고 안면 골격과 인두, 연구개, 혀 그리고 설골의 거리, 각, 비율을 계측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정상군과 개방골격군 모두 SN-Mn angle, FMA와 Pal-Mn angle은 아동군에서 성인군보다 컸으며, facial height ratio(FHR)는 성인군보다 아동군에서 작았다. Occl-Mn angle은 개방골격군과 정상군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아동군과 성인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2. SN-Mn angle, FMA, Palatal-Mn angle, lower anterior facial height(LAFH), FHR 등은 정상군보다 개방골격군에서 기도크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성인군보다 아동군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개방골격 아동에서 SN-Mn angle, FMA, Palatal-Mn angle은 비인두의 골격적 전후방 크기와 비인두강의 전후방 깊이와 높은 역상관관계를 보이나 이는 성인이 되면 사라졌다. LAFH는 기도의 수직적인 계측치와 높은 순상관관계를 보였다. 3. 수직적 골격 형태에 따라서 기도 크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인두의 연조직 두께는 성인군에서 아동군보다 작았으며 비인두강의 깊이는 성인군에서 더 큰 값을 보였고, 아동군과 성인군에서의 구인두강의 깊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설골의 전후방적인 위치는 아동군과 성인군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직적으로는 성인군에서 아동군보다 더 하방에 위치하였다.

비인두암의 강내방사선조사

  • 류성렬;고경환;조철구;윤형근;심재원;김재영
    • 대한두경부종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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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두경부종양학회 1993년도 제10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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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1-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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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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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multiplex RT-PCR에 의한 인후부 상주균 검출 (Detection of nasopharyngeal carriages in children by multiplex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 신지혜;한혜영;김선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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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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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8-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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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호흡기 감염의 증상이 없는 소아들을 대상으로 다중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multiplex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mRT-PCR)을 이용하여 비인두 상주균의 이환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8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3명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비강 면봉채취법으로 검체를 채취하였으며, 이들은 검체 채취 당시 심각한 호흡기 감염의 증상이 없었다. 모아진 검체에서 DNA를 추출한 후 multiplex primer set ($Seeplex^{(R)}$ PneumoBacter ACE Detection, Seegene, Seoul, Korea)로 PCR을 진행하였다. 증폭된 반응산물은 2% agarose gel과 전기 영동 자동화 시스템인 screen tape system (Lab901, Scottland, UK)에 각각 전기 영동하여 확인하였다. 결 과:전체 33명의 소아 중 남아는 15명 여아는 18명이었으며, 나이는 3.2세에서 16.3세로 중앙값은 8.2세였다. mRT-PCR 결과 30명(90.9%)의 소아들에서 양성을 보였으며(S. pneumoniae, H. influenzae, C. pneumoniae, B. pertussis), 이들 중 13명(39.4%)에서 2가지 이상의 균이 검출되었다. 균의 종류로는 12명(36.4%)에서는 S. pneumoniae와 H. influenzae, 1명(3.0%)에서는 S. pneumoniae, H. influenzae와 C. pneumoniae이 검출되었다.. 결 론:mRT-PCR은 비인두 상주균의 동정에 있어서 민감도가 높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비인두 상주균에 대한 PCR 결과가 소아들의 임상 양상과 어느 정도 일치할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솔더링 시스템의 온도 제어를 위한 퍼지 PI 제어기 설계 (Design of Fuzzy PI Controllers for the Temperature Control of Soldering Systems)

  • 오갑석;강근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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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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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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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솔더링 시스템에서 세라믹 인두기의 온도 제어를 위한 제어기 설계 알고리즘을 제안하고, 제어 실험으로 그 유효성을 보였다. 솔더링 시스템의 세라믹 인두기 온도 응답 특성이 매우 느리며 제어 입력에 비선형인 특성을 갖고 있어 정밀한 모델링과 제어기 설계에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전제부 변수가 제어 입력이고 결론부가 전달함수인 퍼지 규칙들로 구성된 TSK 퍼지 모델로 세라믹 인두기 온도 특성을 표현하였다. 퍼지 모델 결론부의 전달함수는 계단 입력 응답으로부터 구한다. 세라믹 인두기 온도 응답 특성이 매우 느리므로 완전한 계단 입력 응답을 구하기가 어렵다. 불완전한 계단 입력 응답으로 전달함수를 구하는 방법으로 유전적 알고리즘(GA)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하며, 예제들로 제안한 그 유효성을 보였다. 또한 TSK 퍼지 모델로부터 퍼지 제어기를 설계하는 방법도 제안하며 그 유효성을 예제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하였다. 제안한 방법들을 세라믹 인두기 온도 제어에 적용하여 실험 하였다. 퍼지 모델의 규칙은 7개로 구성되었으며 퍼지 제어기의 결론부는 PI 제어기로 하였다. 제안한 퍼지 제어기의 실험 결과는 선형 제어기보다 우수하였으며 퍼지 PID 제어기를 사용한 기존 연구 결과에 못지않았다.

인두염 환아에서 A군 연구균 검출의 임상적 점수제의 유용성 (Usefulness of Clinical Scoring System in the Diagnosis of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

  • 김은성;정지영;차성호;이희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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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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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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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A군 연구균에 의한 인두염을 정확히 진단하여 항생제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간이 소요되는 인두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 조기 진단을 위해 여러 방법들이 연구되어 왔다. 이는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균내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더욱 강조되어 온 내용이다. 임상적 증상을 기초로 한 점수제로 진단의 효용을 평가한 과거의 연구가 있으나 혈액 검사 소견을 첨가한 점수제 변형으로 진단적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두통과 상기도 감염 증상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아 45명에 대하여 1997년 발표된 Breese의 9가지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임상증상, 나이, 이전의 항생제 사용력, 진찰 소견에 더불어 백혈구수와 그 분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각각 점수화하여 결과를 예측하였으며, 인두 배양 검사를 실시한 후 점수제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 45명의 환아 중 A군 연구균 배양 양성인 경우는 20명, 음성인 경우 25명이었으며, 배양 양성인 환아 중 그 점수 분포상 70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30점을 기준으로 하여 배양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민감도 35%, 특이도 96%, 양성예측도 88%, 음성예측도 65%의 결과를 얻었다. 결 론 : 각 항목별 소견상 A군 연구균 감염을 시사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고 혈액 소견을 첨부함으로써 1997년의 결과에 비하여 특이성을 높이고 위양성율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다. 비교적 감수성은 낮으나 특이성이 96%로 우리나라와 같이 균분리율이 낮은 경우에서는 이 점수제가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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