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음(脾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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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폐색 부위에 따른 비강자음의 음향학적 특성과 비음비율의 변화

  • 손영익;정유석;윤영선;이은경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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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7년도 제8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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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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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비폐색이 있는 경우 음성이 변하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지만, 비폐색 때의 음향학적인 특성에 대하여 알려진 바를 찾기는 쉽지 않다. 저자들은 인위적으로 비폐색을 유발하여 비폐색 부위에 따른 비강자음의 음향학적 변화특성을 파악하고 비음도의 변화 정도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정상비음도를 보이는 성인남녀 각 10명을 대상으로, 2ml의 부피를 갖도록 수술용장갑에 Merocel$^{\circledR}$을 넣은 뒤, 이를 이용하여 ostiomeatal unit(OMU)을 중심으로 전후상하 4부위의 인위적인 비폐색을 유발하여, 비폐색 전과 후의 부위에 빠른 차이틀 비교하였다. /나나/의 발성을 각 조건에서 3회 실시하여, 모음중간의 /ㄴ/중 (CVCV) 안정된 spectorgram소견을 보이는 부위를 선택하여, 해당구간의 제1, 제2, 제3 음형대와 각각의 bandwidth 평균값을 남녀별로 비교하였고, 표준비음비율이 알려진 rabbit, baby, mama 문장을 이용하여 비음비율을 비교하였다. 남녀모두 비폐색전에 비하여 OMU의 앞쪽부위를 막은 경우에 제1음형대가 가장 뚜렷하게 감소되었으며, 비음비율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비폐색이 있는 경우, 비강자음 /ㄴ/은 제1음형대를 중심으로 주요변화가 일어남을 알 수 있었으며, 비폐색 부위에 따라 비음비율이나 제1음형대 감소의 정도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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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비음(nasal sound)의 지속시간에 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 낱말내에서 음절말과 음절초로 연속결합하는 경우와 관련하여 - (An Experimental Phonetic Study on the Duration of the Korean Nasal Sound - With Reference to the Successive Coupling from Syllable final to Initial in a Word -)

  • 성철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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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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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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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낱말 내에서 선행음절말-후속음절초로 연이어 나타나는 일종의 쌍자음(geminate)의 지속시간 차이를 고찰하고자 한다. (ㅁ-ㅁ) 연쇄와 (ㄴ-ㄴ) 연쇄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한 낱말 내에서 선행하는 양순 비음 (ㅁ)과 이를 뒤따르는 양순 비음(ㅁ)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선행하는 자음의 지속시간이 약간 짧아지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치조비음 (ㄴㄴ) 연쇄의 경우, 전반적으로, 한 낱말 내에서 선행하는 치조 비음과 이를 뒤따르는 치조 비음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으며, 선행하는 자음의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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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음성학 파라미터를 사용한 비음 위치 검출 (Nasal Place Detection with Acoustic Phonetic Parameters)

  • 이석명;최정윤;강홍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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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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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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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논문은 지식기반의 음성인식 시스템에서 비음 위치를 검출하기 위한 음향음성학적 파라미터를 제시하였다. 음향음성학적 파라미터는 앞선 연구자들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비강을 통해 음성이 발성될 때 나타나는 특징을 기반으로 하여 선별하였다. 선별된 파라미터들은 대역별 에너지 비율, 대역별 에너지의 차이, 포먼트 그리고 포먼트의 차이로써, 비음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조음기관의 영향을 잘 나타내 주었다. 이러한 음향음성학 파라미터를 이용하여 비음을 순비음(/m/), 치경비음(/n/), 그리고 연구개비음(/ng/)으로 나누는 실험을 진행하였고, TIMIT 데이터베이스로 실험하였을 때 57.5%의 검출률을 얻을 수 있었다.

비음측정기를 이용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정상 성인에서 성별에 따른 비음도의 차이에 관한 연구 (Gender Differences in Nasalance Scores in Korean Speaking Adults)

  • 권호범;최송언;장석우;이석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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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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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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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성인에서 성별에 따른 비음도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후천적 구개부 결손환자의 보철치료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을 위해 정상 비음도를 획득하는 것이다. 음성언어 표본으로 선정된 단순모음, 이중모음, 반복자음, 그리고 비음의 비율이 높은 문장, 비음의 비율이 중간인 문장, 비음의 비율이 낮은 문장에 대해 비음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남녀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피실험자들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남자 15명과 여자 15명으로 구성되었고 이들 중 남자 피실험자들의 나이는 24세에서 38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나이는 26.3세였다. 여자 피실험자들의 나이는 19세부터 33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나이는 24.4세였다. 비음측정기 Nasometer II 가 실험에 사용되었다. 연구의 결과로 /이/ 모음을 포함하는 일부 반복 자음을 제외하고는 모음, 반복자음, 문장을 이용한 음성언어표본에서 남녀 간 비음도의 유의성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비음측정기는 음성언어표본이 달라짐에 따라 비음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다른 광도에서 생육한 먼나무, 붓순나무의 생리적 차이 (Physiological Differences of Ilex rotunda and Illicium anisatum under Low Light Intensities)

  • 손석규;제선미;우수영;변광옥;강영제;강병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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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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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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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내음성정도가 서로 다른 두 수종 먼나무와 붓순나무를 대상으로 높은 광도조건인 자연상태와 낮은 광도 조건인 비음 처리구로 나누어, 두 수종간의 적응 반응을 비교하였다. 두 수종의 묘목을 처리구에서 각각 1년간 비음처리하였을 때, 엽록소함량과 광합성계, 엽육세포내 $CO_2$농도, 수분이용효율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엽록소 함량은 두 수종모두 자연조건(full sunlight)일 때, 비음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엽록소 함량들(Chl a, Chl b, Chl a+b)을 나타냈으며, 붓순나무에서 특히 자연조건과 비음 처리구간의 엽록소 함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중용수인 먼나무는 PPFD $1000\;{\mu}mol\;m^{-2}s^{-1}$ 이상 일 때, 자연조건(full sunlight)에서 높은 광합성율과 높은 수분이용효율을 보였지만, PPFD $1000\;{\mu}mol\;m^{-2}s^{-1}$ 이하에서는 비음처리구에서 자연조건에 비해 더 높은 광합성율과, 수분이용효율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붓순나무는 모든 광도에서 비음처리를 하지 않은 묘목이 비음처리를 한 묘목에 비해 낮은 광합성율과 수분이용효율을 나타냈다. 먼나무가 탄력적으로 광도변화에 따라 유동성 있는 반응을 보이는 것에 비해 내음성이 강한 붓순나무는 광환경 변화에 따른 민감성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이후의 음성변화

  • 손영익;김선일;윤영선;이은경
    • 대한음성언어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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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음성언어의학회 1997년도 제8회 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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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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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이후의 음성변화 유무를 파악하여, 성악가 등의 전문적인 음성사용자에게 상기한 수술을 결정함에 있어서 가능한 guideline을 제시하여 보고자 하였다. 수면다원검사상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성인남자 20명을 대상으로 수술전후의 음성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술전, 수술후 1개월에 각각 /아/, /이/, /우/ 모음의 제1, 2, 3 음향대를 비교하였으며, 표준 비음비율이 각기 다른 세가지 문장을 이용하여 수술전후의 비음비율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환자 자신은 수술전후의 음성이나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 없었고, 비음비율의 변화나 모음의 음형대에 대부분은 변화가 없었지만, /우/ 음의 제3음형대 특성에 변화가 있음을 관찰하였고, 구인두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특정언어의 일부 발음이나 vibrato, singer's formant등의 변화유무에 대한 연구가 없는 점을 감안한다면, 성악가를 비롯한 전문적 음성사용자에?서는 구개수 구개인두성형수술을 결정함에 있어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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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성을 허용하는 특별한 부호화 행렬의 구성 (Constructions of the special sign pattern matrices that allow normality)

  • 유진우;임형규;박세원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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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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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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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행렬들 중 그것의 성분으로 부호인 + 와 0 만을 갖는 행렬을 우리는 비음인 부호화 행렬이라 한다. 또한 비음인 부호화 행렬 A가 그것과 같은 부호를 갖는 실수 정규행렬 B가 존재하면 정규성을 허용한다고 한다. 본 논문은 참고문헌[1] 에서 밝힌 형태와 다른 특별한 형태를 조사했고, 실수 행렬 중 비음인 정규행렬을 구성하는 흥미로운 방법을 제공했다.

다른 광도에서 생육한 죽절초의 광합성 기구, 엽록소 함량차이 (Photosynthesis and Chlorophyll Contents of Chloranthus glaber under Different Shading Treatments)

  • 제선미;손석규;우수영;변광옥;김찬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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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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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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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내음성이 강한 죽절초 유묘를 대상으로 죽절초의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반응을 보기 위하여 서로 다른 광조건의 비음처리 I, II, III 그리고 자연조건(full sunlight)을 구분하여 각 처리구별 죽절초의 생리적 반응을 비교하였다. 생리적 반응의 비교를 위한 측정요소로 엽록소 함량, 광합성율, 기공전도도, 엽육 세포내 $CO_2$농도를 조사하였다. 비음처리구간간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연조건과 비음 처리구와의 차이는 크게 나타났다. 자연조건(full sunlight)일 때, 죽절초는 비음 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엽록소 함량과 광합성율, 기공전도도를 나타냈으며, 엽육 세포내 $CO_2$농도와 수분이용효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죽절초의 광합성기구에 광저해 현상이 일어나 광반응 기구에 피해를 준것으로 보여지며, 적은 양의 빛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순화된 죽절초는 높은 광조건하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높은 광이 스트레스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

모음 스펙트럼에 기반한 전후 비자음 조음위치 판별 (Classification of nasal places of articulation based on the spectra of adjacent vowels)

  • 윤지현;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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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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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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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비음의 조음위치 변별을 위한 지표로서 모음 음향 특성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비음에 인접한 /ㅏ/ 모음 시료를 대용량 한국어 자연발화 말소리 자료에서 추출하여 모음 구간의 25%, 50%, 75% 시점에서 음향 매개변수를 측정하였다. 이 스펙트럼 및 지속시간 변수를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행 또는 후행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를 추정하였다. 또한 조음위치 공조음(coarticulation)의 관점에서 순행적 공조음과 역행적 공조음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 대상 모음에 비음이 선행하는 경우와 후행하는 경우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전후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는 약 50%-60%로 나타났다. 모음의 음향 매개변수 측정값만으로 비음의 조음위치를 예측·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공조음 정도가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음 정중 구간에서 측정된 음향 변수만으로도 위와 같은 정확도를 얻었다는 점에서 비음 구간의 분석결과와 함께 모음 측정치를 활용함으로써 비음 조음위치 인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측정 대상 모음에 선행 또는 후행하는 비음 조건 간에 비교하였을 때, 후행 비음 조음위치의 분류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역행적 조음위치 공조음의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