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소성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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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의료기관에서 진단된 원발성 폐암의 임상적 특성 (Clinical Charicteristics of Primary Lung Cancer Patients in a Tertiary Hospital)

  • 류정선;이훈재;임종한;김루시아;이경희;조재화;윤용한;곽승민;이홍렬;김광호;노준규;정수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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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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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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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 배경: 폐암은 2000년에 들어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질환 중 1위가 되었으며, 아직 뚜렷한 생존기간의 향상이 없는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최근 표적 치료제 개발에 따른 후속 연구 및 흡연이 폐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에서 인종 간 유전적 특성의 차이, 생활환경이 미치는 영향 등이 부각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저자 등은 단일 3차 의료기관에서 지난 9년간 확진된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996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9년간 본원에 입원하여 폐암으로 진단을 받았던 1655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모든 대상 환자에 있어서 연령, 성별, 세포형, 임상적 병기를 분석하였다. 폐암 진단 당시 설문에 응답하였던 941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가족력, 직업, 흡연력, 임상 증상, 체중감소, 수행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진단 당시 동반 질환으로 당뇨, 고혈압을 포함한 심장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특발성 폐섬유화증 및 활동성 폐결핵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전체 연구대상 폐암 환자의 남여 성비는 3.6:1 이었다. 세포형은 편평상피세포암이 제일 흔하였고, 여자에서는 선암이 흔한 세포형이었다. 흡연력이 있었던 경우가 80.1%이었고 비흡연자는 19.9%이었다. 여자 72.3%가 비흡연자 이었다. 비흡연자에서는 남여 모두 선암이 제일 흔한 세포형이었고, 흡연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흔하였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두 단위 기간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이 차지하는 빈도의 증가(29.5%에서 33.7%로)추세와 편평상피세포암의 감소(49.9%에서 41.8%로)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환자 중 무증상은 6.2%에서 관찰되었고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 순 이었다. 동반 질환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심장 혈관 질환, 당뇨, 결핵,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각각 44.1%, 22.2%, 10.7%, 3.9%, 1.6%에서 관찰되었다. 부모, 형제, 자매 중 폐암 가족력이 있었던 환자는 4.4% 이었고, 환자 직업력이 폐암 발병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 경우는 12.2%이었다. 결 론: 우리나라 폐암 환자에서 높은 흡연율이 관찰되었고 아직 편평상피세포암이 제일 흔한 세포형 이었다. 향후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에 대한 보다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겠다.

폐암에서 광역동치료술의 효과 (Effect of Photodynamic Therapy in Lung Cancer)

  • 윤성호;한경택;김경남;이승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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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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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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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폐암에서 광역동치료는 미세침습성 비소세포폐암 및 기관지폐쇄를 일으키는 악성종양에 대한 기관지내 치료를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상태이다. 국내에서는 폐암세포주에 대한 보고 외에 폐암에 대한 광역동치료 연구가 많지 않아 임상 성적에 대한 보고가 없어 이에 저자들은 폐암에서 시행된 광역동치료에 대한 결과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2002년 8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폐암환자 중 10명을 대상으로 하여 광역동치료 48시간 전에 광과민제(Photogem$^{(R)}$, Lomonosov institute of Fine Chemical, Russia)를 2.0mg/Kg을 정맥 주사한 후 48시간, 72시간에 Diode LASER system(Biolitec Inc., Germany, wavelength; 633nm)을 사용하여 광역 동치료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0명 중 9예에서 부분관해와 함께 기관지 개통을 보였으며, 1예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저자들은 광역동치료를 통해 기관지폐쇄로 인한 호흡곤란 및 기관지 폐쇄와 관련된 폐렴이 개선됨을 확인 하였으며, 합병증이 적어 안전한 기관지내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광역동 치료에 대한 장기적인 결과 및 적절한 치료 적응증 및 조기 폐암에서 치료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폐암환자의 암조직내 CYFRA 21-1과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의 측정치에 대한 연구 (The Study of CYFRA 21-1 and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Levels in Cancer Tissue of Bronchogenic Carcinoma Patients)

  • 김대연;김송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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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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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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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CYFRA 21-1은 폐암중에서 편평상피성 암세포의 세포질에 존재하는 세포각질 분절 19의 분절들로서 암세 포가 파괴되거나 분해시 혈중내로 유리되는 것으로 특징적인 2개의 단일클론성의 항체인 KS 19-1과 BM 19-21로서 면역 방사계수검사를 이용하면 혈청내에 용해된 량을 정량할 수 있다. 암세포의 세포벽에 존재하는 EGF-R과 EGF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GF-R의 존재는 클론성 비소세포암 세포계열을 조사한 결과 4종의 비소세포암들은 EGF-R을 발현한다고 밝혀졌다. 그러나 현재의 검사법으로는 EGF 검출이 어려워서 EGF보다 TCF-Q의 역할에 초점이 모여지고 있다. 폐암세포에 EGF-R의 존재는 자가분비나 부분비성 성장기전이 작용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아울러 정상인 의 혈청과 소변에서 검출이 되며,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본 결과 EGF-R은 폐암의 발달과 진행에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폐암으로 확진된 30례의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고, 개흉수술로 적출한 표본을 주병소와 이행부위 그리 고 대조부위로 구분하여 조직 절편을 약 5 m3크기로각각 잘라서 액화 질소에 급속 냉동 보관을 하였다. 냉 동 보관한 조직 절편을 조직마쇄 藪$[$\ulcorner마쇄시킨후 원심분리기에서 상층액을 일정량 채취하여 방사선면역 분석법으로 CYFRA 21-1과 EGF-R 정량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조직학적 분류와 병기에 따른 분류 로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로 아래와 같은 요점들을 발견하였다. 1. 암 이행부위에서는 악성화를 나타내는 경향이 더욱 활발하여 세포질성분의 부족으로 CYFRA 21-1의 농도 는 낮게 나타났다. CYFRA 21-1의 농도는 암이행부위에서 가장 낮았고, 병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대 조조직에서는 세포질 성분이 풍부하여 주병변부위보다도 CYFRA 21-1의 농도가 높게 나왔다. 2. EGF-R의 농도는 주병변부위에서 가장 높게 나왔고, 편평세포암에서 보다는 선암에서 높았고, 병기별로는 1, 1띠에서는 이행부위가 111, IV기에섞는 주병변부위가 높게 나왔다. EGF-R의 농도는 대조조직보다는 암 주병변부위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3. CYFBLt 21-1은 세포질성분이며, EGF-R은 세포벽 성분으로서 두 물질사이에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CYFRA 21-1은 혈청 내에서만 주로 연구되어져 왔으며 비소세포암 중에서 특히 편 평세포암종에서 의미있게 증가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CYFRA 21-1의 조직과 혈청 내의 정량치가 뜻하는 의 미는 서로 달랐으며, 암조직내에서 대조조직내보다 CYFRA 21-1 치가 더 낮게 나온 것은 암세포내 에서는 세 포질 성분의 고갈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암세포의 활동성과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EGF-R은 세포벽내에 존재하는 수용체로서 암세포의 증식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대조조직보다는 암세포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이는 것은 종양 증식과 암표지자로서 의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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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 고용량 Cisplatin 세포독성에 대한 Glutathione의 효과 (The Effect of Glutathione on High Dose Cisplatin-Induced Cellular Toxicit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Cell Lines)

  • 이승일;부귀범;장대용;정기영;서정균;이병래;정종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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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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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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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 경 : 전체 폐암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의 항암요법은 Cisplatin을 근간으로 하여 최근 여러 가지 새로운 항암제들이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다. Cisplatin의 충분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용량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이 용량 제한성 (dose-limiting) 부작용으로, 결국 악성종양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없어 발생하게 되며 이는 한번의 고용량(single high dose) 및 축적되는 용량(cumulative dose) 모두에서 생길 수 있어 최근 화학적 보호제제들을 사용 하여 이러한 cisplatinn의 용량 제한성 부작용들을 최소화시키면서 고용량의 cisplatin을 시도해 항암효과를 강화시키려는 연구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방 법 : 비소세포폐암세포주(폐선암과 폐편평상피암)와 정상 폐포상피세포주에서 각각 단계적으로 cisplatin용량을 고용량으로 증량시키면서 세포독성효과를 먼저 비교 하고 다시 glutathione을 함께 투여하였을 때 glutathione이 고용량 cisplatin의 세포독성에 미치는 효과를 각 세포주들에서 비교하였다(SPSS 10.0 ANOVA test p<0.05) 결 과 : 폐선암세포주는 결과의 차이가 심해 비교하기가 힘드나 나타난 결과로 볼 때 glutathione의 투여는 cisplatin의 항암효과를 상쇄시켜 임상에서 투여하는데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편평상피암세포 주와 정상폐상피세포주 두가지를 같은 cisplatin 농도와 glutathione 농도에서 비교하였는데 Cisplatin 농도는 0, 30, 60, 125 ${\mu}g$/ml의 4 단계의 농도에서 비교 하였고 결과는 편평상피폐암세포주에서는 glutathione 농도 100 ${\mu}g$/ml 에서 76.6-81.5%, 250 ${\mu}g$/ml에서 80.5-93.2% 정도로 생존율을 나타내고 정상폐상피세포주에서 glutathione농도 100, 250 ${\mu}g$/ml 모두에서 91.5-100%까지 90%이상의 생존율을 유지하였다. (ANOVA test p<0.05) 결 론 : glutathione은 정상폐상피세포주에서 고농도 cisplatin에 의한 세포독성에 대한 보호효과가 크다.

비소세포성 폐암의 수술후 방사선 치료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in Non-Small-Cell Lung Cancer)

  • 박찬일;김종훈;김주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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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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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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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최근 폐암의 발생빈도는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치료 성적은 제시되시 많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가능한 한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을 시행후 국소재발 위험군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저자들은 1979년 3월부터 198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하에 근치적 절제수술 시행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효과 및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전체 환자 60명중 방사선 치료를 불완전하게 시행한 5명을 제외한 5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9\%$였으며 무병생존율은 $29\%$였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주요인자로서는 병기 및 국소 임파절 전이 여부였고, 1병기와 병리조직학적 분류 및 나이, 성별, 방사선 조사선량과 수술시 절제면의 종양 침범 여부는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수술 시행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 군의 생존율은, 문헌상에 나타난 수술 단독 시행 환자군의 생존율과 비교해 볼 때 국소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더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임파절 전이가 없는 환자군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국소 재발율도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서는 수술 단독 시행 환자군보다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여 수술후 방사선 치료가 임파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는 생존율의 증가 및 국소재발 억제의 효과를 나타냄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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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의 방사선 치료 성적 (Short-Term Results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with Curative Radiotherapy)

  • 안성자;박승진;정웅기;나병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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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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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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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5년 8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목적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102명에 대하여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들에 대한 추적조사기간은 1개월에서 37개월이었고 중간값은 15개월이었다. 전체환자군의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28\%,\;5\%$였으며 임상적 병기별로 보면 II, IIIA, IIIB기 환자군의 평균생존기간은 각각 10개월, 6개월, 9개월이었고 2년 생존율은 각각 $12.5\%,\;12.5\%,\;12.1\%,\;0\%$였다. 방사선치료후 치료실패가 확인된 32명에 대하여 분석을 하여보면 국소실패군이 $28\%$(9명)였으며 원격실패군이 $72\%$ (23명)로 폐암환자의 사망의 대부분은 전신적인 원격전이에 의함을 알 수 있었다. 치료당시의 전신적 건강상태를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p<0.01), 방사선 치료선량에 따른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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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비소세포폐암의 방사선 단독치료 (Radiation Therapy Alone for Early Stage Non-small Cell Carcinoma of the Lung)

  • 전하정;이명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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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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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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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단독치료의 결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방사선 요법을 알아보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재료 및 방법 : 1987년 6월부터 2000년 5월까지 본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은 제1 및 제2병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근치적 목적으로 방사선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53세부터 81세이었으며 중앙값은 66세이었다. 모들 환자는 남성이었다. 수술이 불가능하였던 이유는 폐기능의 손상, 심혈관계 질환, 열악한 전신상태, 고연령, 수술 거부 등이었다. 16명은 편평상피암, 3명은 선세포암이었고 2명은 불분명하였다. 전통적 방법으로 하루에 한번 일주일에 5회씩 치료하였으며, 원발부위의 조사량은 56 내지 69 Gy이었다. 모든 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 결과 : 모든 환자에서 2년, 3년, 5년 생존율은 각각 $41\%,\;30\%,\;21\%$이었으며 중앙값은 23개월이었다. 2년, 3년, 5년의 질환관련 생존율은 각각 $55\%,\;36\%,\;25\%$이었다. 2명의 환자는 기타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5년 국소재발율은 $43\%$ 이었으며 21명중 9명이 치료 실패를 경험하였다. 국소재발은 7명에서 나타났으며 따라서 국소재발이 치료실패의 $78\%$를 차지하였다. 종양 크기가 4 cm 이하인 환자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4 cm 이상인 환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양 크기가 4 cm 이상인 환자 모두는 사망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전신상태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결론 : 수술이 불가능한 초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방사선 단독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었으며 본 연구의 결과로 비추어 볼 때 원발부위의 방사선 조사량을 높이는 것이 국소관해율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생존율도 증가시키리라 사료된다.월로 차이가 없었다(p=0.89). 그러나 병기 III에서는 비록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p=0.14) 중앙생존기간 11개월, 20개월로 그리고 2년생존율에서 $0\%,\;36.5\%$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에서 보다 향상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병기 II, III에서 국소재발률, 원격전이율은 수술단독군 $50\%,\;16\%$,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9\%,\;31\%$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N1병기에서 국소재발률은 수술단독군 $71\%$, 수술 후 방사선치료군 $37\%$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19) 병합치료군에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선치료군에서 국소재발된 경우는 전체 26예 중 10예로, 방사선치료 조사면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조사면 내 재발이 2예, 경계부위 재발이 1예, 조사면 외부 국소 재발이 5예, 그리고 문합부 재발이 2예였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양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 II, III 식도암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방사선치료는 수술단독군과 비교하여 생존율, 재발률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병기 III 혹은 N1의 경우는 국소재발을 낮추고 생존율향상의 경향을 보여 향후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방사선치료시 국소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방사선치료의 범위를 종격동, 쇄골상부림프절, 복강림프절 그리고 문합부위 등을 모두 포함하는 좀더 넓은 조사면의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장암의 국소제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어율 모두에 유의한 인자는 방사선치료 후 종양반응과 N 병기였다. 결론 : 조기 병기의 성문상부암에서는 통상적인 방사선단독치료로 후두기능을 보존하면서 수술군과 대등한 종양제어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진행된 병기의

내과적 문제로 수술이 불가능한 조기 비소세포성 폐암에서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in Medically Inoperable Early Stage Non-small Cell Lung Cancer)

  • 김보경;박찬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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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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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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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조기 비소세포성 폐암의 경우 수술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생각 되고있다. 환자가 내과적인 질환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혹은 수술을 거부한 경우 방사선치료가 수술의 대체적 치료로 사용 가능하다. 근치적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에서의 치료성적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분석을 통하여 향후 치료에 도움을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1987년 6월부터 1997년 6월 사이에 치료를 시행 받은 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조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이 불가능했던 이유로는 폐질환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환자의 중간 연령은 68세였으며,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암이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임상 병기는 T1, T2, T3가 각각 5명, 25명, 2명이었으며, 진단시의 종양의 크기는 3$\~$5 cm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사선치료는 6 MV또는 10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종양부위에 54.0$\~$68.8 Gy (중앙값; 61.2 Gy)를 조사하였고 12명의 환자에서는 동시분할조사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2개월에서 93개월 (중앙값; 23개월)이었고, 생존기간은 치료개시일을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결과 : 전체생존률은 코년, 5년이 각각 44.6$\%$, 24.5$\%$이었으며, 무병생존률은 38.9$\%$, 28.3$\%$, 중앙생존기간은 23개월이었다. 전체환자 32명중 최종 추적관찰 시 25명이 사망하였으며, 이중 7명이 페암이외의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단변량분석 상 종양의 크기는 전체생존률과 무병생존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판정되었고 (p=0.0015, p=0.0022), T 병기는 전체생존률에 의미있는 요인으로 판정되었다(p=0.0395). 다변량분석 상 종양의 크기는 무병생존률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요인으로 판정되었으며(p=0.0317), 전체생존률에 영향을 주는 경향을 보였다 (p=0.0649). 종격동의 방사선조사 여부는 생존률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 근치적방사선치료는 조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로 내과적인 질환으로 수술 불가능한 경우나 환자가 수술을 거부한 경우, 특히 T1 또는 3 cm 이하의 종양에서는 수술적치료를 대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5 cm를 넘는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만으로는 장기생존자가 거의 없었으며, 따라서 이러한 환자의 치료에 있어 과분할조사나 기관지내 추가조사, 방사선감작제의 사용, 입체조형방사선치료, 강도변조방사선치료 등의 이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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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유암종의 수술 치료와 장기 성적 (Surgical Management and Long-Term Outcome of Bronchial Carcinoids)

  • 정경영;강정한;김길동;최성실;신동환;김세훈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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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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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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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및 목적: 기관지 유암종은 전체 폐암의 약 2%를 차지하며 전형적 유암종과 이형성 유암종으로 나누어진다. 이형성 유암종은, 신경 내분비성 폐암의 범주에서 양끝을 차지하는, 낮은 악성도의 전형적 유암종과 높은 악성도의 소세포 폐암의 중간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형성 유암종의 수술 범위, 수술 후 전신적인 치료의 필요성에 관해서 상반되는 주장이 있다. 이에 본원에서 수술 받은 기관지 유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15명의 기관지 유암종 환자가 수술 치료를 받았다. 그중 전형적 유암종이 10명, 이형성 유암종이 5명이었다. 병리학적 진단은 WHO/IASLC(1999)의 기준에 따랐다. 결과: 수술은 전폐 절제술 3예, 폐엽절제술 11예, 구획 절제술 1예였다. 전형적 유암종의 경우 1명(10%)에서 국소 림프절 전이를 보였고, 이형성 유암종의 경우 3명(70%)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나타내었다. 수술 후 원격 전이는 전형적 유암종에서는 1명(10%)이었으나, 이형성 유암종에서는 4명(80%)에서 나타났다(p=0.017).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전형적 유암종에서는 100%인 반면, 이형성 유암종에서는 2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전형적 유암종의 생존율이 높았다(p=0.0039). 결론: 이형성 유안종의 경우 진단 당시부터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많고 수술 후 생존율도 낮으므로, 비소세포성 폐암에 준하여 폐엽절제술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 후 항암화학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의 뇌전이에 대한 급속분할조사법 (Accelerated Fractionation In The Treatment of Brain Metastasis From Non-Small Cell Carcinoma of The Lung)

  • 홍성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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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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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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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목적 : 폐암환자에 있어서 뇌전이는 심각한 문제이며 또한 장기간 생존을 기대할 수가 없다. 종양억제효과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만발 장애를 감소시켜 전체 치료기간을 가능한 단축시키기 위하여 비소세포성 폐암화자의 뇌전이에 대한 다분할 조사법인 급속분할조사법을 시행하였다. 재료 및 방법 :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확진되어 뇌전이가 발생한 24명의 환자에게 6시간 간격으로 2Gy씩 하루 2회로 총 48Gy를 전뇌에 조사하였다. 단일 병소는 전뇌에 40Gy 조사후 치료범위를 축소하여 8Gy를 추가하였다. 총 26예증 신경증상이 점차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 2명은 방사선치료를 중단하였다. 결과 : 방사선치료 도중에 3명은 급성 방사선효과로 오심과 구토를 호소하였으나, 방사선량 증가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통상적인 치료방법인 2주에 30Gy를 조사한 경우(4.5개월)보다 48Gy의 급속분할조사에 의한 방사선치료법이 중간생존기간을 향상시켰으나(7개월)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p>0.05). 뇌에 국한된 전이 환자와 활동수행 상태가 양호한 군이 다발성 전이나 활동수행상태가 불량한 군보다 중간생존기간과 반년생존율에 있어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p<0.01). 결론 : 뇌전이 단독소견과 양호한 활동수행능력 상태등 양호한 예후인자를 가진 환자는 생존기간 향상이 기대된다. 본 연구결과로 환자의 quaility of life를 고려하여 하후 1회 치료법과 2또는 3회치료법을 비교하는 다자간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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