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비만 및 체중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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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과 관련 식행동 분석 (The Concepts of Weight Control and Dietary Behavior in High School Seniors)

  • 정혜경;이해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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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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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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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체형 및 체중조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총 497명의 자료를 분석한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학생 22.2, 여학생 20.5로 정상 범위였고,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과체중 (20.8%) 및 비만 (13.3%) 비율이 높았으며,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저체중 (18.3%) 비율이 높았다. 2) 비만도에 따른 체형 인식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대상자 중 57.8%는 정상체중, 0.5%는 저체중이었으며, '말랐다'고 인식하는 대상자의 59.5%가 정상체중, 0.9%가 과체중, 0.9%가 비만으로, 상당수가 왜곡된 체형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실제 체중보다 자신을 '말랐다'고 인식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실제보다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 (3.66) 보다 여학생 (4.20)이, 저체중 (3.67) 및 정상체중 (3.80) 보다 과체중 (4.35)과 비만 (4.67)인 학생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자신의 체형을 뚱뚱하다고 인식할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4.47). 4) 체중조절을 시도한 경험은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 대상자 중 61.5%가 체중 감소를, 12.8%가 체중증가를 시도한 경험이 있었고,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으며, 자신을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우 '말랐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비해 체중감소 시도 경험자 비율이 높았다. 5) 체중조절을 처음 시도한 시기는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p < 0.05) BMI, 체형 인식에 따라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대상자의 경우 고등학교 시기에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 (71.3%)이 높았으며 중학생때 처음 체중조절을 시도한 비율은 남학생 (21.3%)보다 여 학생 (33.0%)에서 높았다. 6) 체중조절 향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성별, BMI, 체형 인식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하겠다 (73.0%)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남학생 (59.7%)보다 여학생 (84.8%)에서 비율이 높았고, 과체중 (90.0%) 및 비만 (88.9%)에서 비율이 높았 으며 자신을 '뚱뚱하다' (90.6%)고 인식하는 대상자에서 비율이 높았다. 7) 체중조절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학생은 '건강을 위해' (41.7%)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여학생의 경우 '멋진 외모를 위해서' (59.7%)로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8) 체중조절 관련 식행동을 조사한 결과, 식행동 총 점수가 성별, 체중조절 시도 경험, 체형 인식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BMI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비만 (24.06) 및 과체중 (24.00)인 경우 정상체중 (21.92) 혹은 저체중 (21.52)에 비해 식행동 총점수가 높아 보다 바람직한 식행동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고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체형에 대한 왜곡이 심각하며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체중조절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 입학 전 체중조절을 계획하며 남학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여학생은 외모적인 이유로 체중조절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체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의 고등학교 3학년생이 입시를 마치고 대학 진학하기 전 여유가 있는 시기를 이용하여 이들의 왜곡된 체형 및 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개별화된 영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체중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무분별한 체중조절이나 잘못된식행동이 초래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도시 지역 중년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비교 연구

  • 정인경;권성옥;이일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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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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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6-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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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매력 중에서 날씬함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리한 체중조절은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체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경향을 파악하고 체중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년여성 249명으로 일반사항,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이상식행동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평균 비만도(BMI)는 22.7로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군별 분포는 정상체중군이 72.9%로 가장 많았으며, 저체중군이 6.7%, 과체중군이 20.4%이었다. 자기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체중군별로 비교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40.1%만이 자신의 체형을 ‘표준체형’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을 뿐, 8.1%는 ‘마른 체형’으로, 51.7%는 ‘살찐 체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37.5%는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80.9%가 ‘표준체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는 ‘마른 체형’을, 10.4%는 ‘살찐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체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5.8%가 ‘불만족하다’ 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경우는 11.1%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체중군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이 저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년 동안의 체중 감량 경험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과체중군의 77.1%, 정상체중군의 65.3%, 저체중군의 62.5%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이유를 묻는 문항에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되었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아 체중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53.8%가 체중감량을 하는 중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 경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식행동을 측정한 결과, 과체중이나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이상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세부요인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과 식이조절점수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으나, 섭식통제 관련 식행동 점수는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경우 건강보다는 외모 때문에 무리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상식습관과 관련된 식행동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여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과 이상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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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영양지식, 영양소 섭취상태 (Body Image Recognition, Nutrition Knowledge and Nutrient Intakes of Middle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 장현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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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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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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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남녀 청소년들의 비만도에 따라 자신의 체형을 바르게 인식하고 영양소를 바르게 섭취하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그들이 객관적으로 체형을 인식하고 올바른 영양지식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신체적 변화가 급속히 일어나는 일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형인식, 영양지식정도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비만도에 따라 조사하였다. 경주시 4개 중학교 남녀학생 총 622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신장, 체중 및 BMI를 구하고, 체형에 대한 인식, 영양지식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비만도(17.1%)가 여학생 비만도(14.8%)보다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며, 조사대상자의 자신에 대한 체형인식에서 반 정도만 자신의 체형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었고 정상군에서 38% 정도가 과체중 내지 비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경험에 대해서는 여학생의 경우 정상군 및 과체중군 모두 80% 이상이 체중조절 경험이 있었고, 체중조절이 필요없는 저체중군과 정상군의 경우에도 체중조절을 시도했다는 것은 청소년들이 체형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성장기에 있는 이들이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영양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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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영양교육 전 후의 식행동, 체중조절방법 및 식이섭취에 관한 연구

  • 정선희;장경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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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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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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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생의 식행동, 체중조절방법 및 영양소 섭취실태에 대한 영양교육 효과를 평가하고자 인터넷 영양교육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남학생 122명, 여학생 103명) 총 225명을 대상으로 자가기록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양교육은 비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정의, 원인, 비만으로 생기는 질병, 치료방법 등), 간식, 폭식 등의 문제점, 영양소의 체내 작용 등을 실시하였으며, 조사항목으로는 신체계측, 식행동, 체중조절방법 및 식이섭취조사를 영양교육 전과 8주간의 영양교육 후 2회에 걸쳐 동일한 방법으로 검사하였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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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건강행태조사의 식생활, 신체활동과 비만 및 체중조절과의 영향 연구 (Research on the Impact of Dietary Behaviors, Physical Activity, Obesity on Weight Control Efforts in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박정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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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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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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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와 식습관, 신체활동을 분석하고, 이러한 행태가 비만과 체중조절에 미치는 요인 및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과 방법은 2023년도(제19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성별, 나이, 학력, 주관적 상태, 식생활,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을 변수로 이용하여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주관적 체형 인지는 '약간 살이 찐 편이다(30.1%)', '매우 살이 찐 편이다(7.5%)'였다. 단맛 나는 음료 섭취 빈도는 '마시지 않는다(6.2%)', '매일 1번(10.4%)'였다.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는 '먹지 않는다(6.7%)', '주 1~2번 (56.7%)'로 상당히 높았다. 최근 7일 신체활동의 경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31.8%, 고강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24.1%, 근력 강화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는 50.6%였다. 매일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한 경우는 7.1%, 매일 고강도 신체활동 한 경우는 6.4%, 매일 근력 강화 운동을 한 경우는 5.3%였다. 최근 7일 동안 근력 강화 운동 일수(𝛽=.131), 고강도 신체활동 일수(𝛽=.069), 신체활동 일수(𝛽=.045), 단맛 나는 음료 섭취빈도(𝛽=-.035) 순으로 나타나며, 이는 체중조절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본 연구를 토대로 청소년 비만 및 체중조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비만 여대생에 대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적용 효과 (Evaluation of Weight Control Program for Obese Female College Students)

  • 서지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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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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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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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여대생 18명을 대상으로, 자의적 행동수정을 위한 상담프로그램과, 개별${\cdot}$그룹별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복합식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활용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자는 대구${\cdot}$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21.3세, 평균 신장 161.8cm의 여대생이었으며,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군(25 $\le$ BMI<27)과 비만군(BMI$\ge$27)으로 구분하였다. 대상자들의 초기 평균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각각 71.56 kg, $27.25 kg/m^2$였으며, 프로그램 참여 동기는 대다수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 때문이었다. 9주간의 체중조절 프로그램으로 과체중군은 3.28 kg, 비만군은 3.0 kg의 체중감소가 있었으며, 체지방은 과체중군에서 $1.61\%$, 비만군에서 $0.8\%$ 감소하였다.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과체중군에서 유의적 (p<0.05)으로 감소하였으며, 최대산소섭취량 또한 체중조절 프로그램 종료후 과체중군에서 2.71 mL/kg/min 증가하였다. 비만군은 체중조절 과정을 통해 열량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109.2\%$에서 $86.5\%$로 감소하였으며, 식사속도, 간식섭취 및 식사중 TV시청 빈도의식 행동 평가점수가 높아졌다. 본 자율적 체중조절프로그램은 과체중군의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나 비만군은 자율적 운동에 소극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어, 비만정도에 따라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을 달리할 필요성이 있겠다.

경남 지역 일부 여대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 체중 만족도 및 섭식 장애에 관한 연구 (Dietary Habits, Body Weight Satisfaction and Eating Disorders according to the Body Mass Index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Kyungnam Province)

  • 박경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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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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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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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신의 외모나 체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식생활, 식습관, 생활양식, 식생활의 질, 식품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신체상, 이상 식이 행동의 정도 및 영양소 섭취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성인기 초기 여성의 바람직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에 기여하고자 시도되었다. 1.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신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p<0.001), 체질량지수(p<0.001), 체지방 비율(p<0.001), 체지방 함량(p<0.001), 제지방 함량(p<0.001) 및 체수분량(p<0.001)은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운동 시간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1),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과체중군은 30분~1시간 운동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여대생의 평균 연령, 경제 상태, 흡연율, 음주 빈도, 운동 빈도, 건강, 우울,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하루 식사 회수, 결식 끼니, 과식 끼니 및 간식 횟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수면 시간, 월경의 규칙성 및 건강 상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단맛과 짠맛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단맛(p<0.05)과 짠맛(p<0.01)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과체중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육류, 콩류 및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여, 육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이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5), 콩류에 대한 기호도는 정상 체중군과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간식류에 대한 기호도는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에 유의하게 높았다(p<0.05). 6.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와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각각 p<0.0001). 원하는 체중(p<0.0001)과 체중 조절의 경험(p<0.0001)도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7. 여대생의 섭식 장애 발생율은 11.3%이었다. 비만도에 따라 EAT-26의 평균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있어(p<0.001), 과체중군이 저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8. 비만도에 따라 여대생의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체질량 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신체 계측치는 체중,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이었다. 체질량지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용돈(p<0.01), 간식 빈도(p<0.001), 운동 지속 시간(p<0.001), 간이 식생활 진단 점수(p<0.05), 단맛(p<0.01), 짠맛(p<0.01), 간식(p<0.001) 및 인스턴트 음식(p<0.05)에 대한 기호도, 체중에 대한 만족도(p<0.001),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인식(p<0.001), 체중 조절 경험(p<0.001), 탄수화물 섭취(p<0.05), 섭식 장애 점수(p<0.001) 및 요인 I(정체성 요인) 점수(p<0.001)이었다. 결론적으로, 비만도에 따라 체중, 체질량지수, 체지방 비율, 체지방 함량, 제지방 함량 및 체수분량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과체중군이 운동 시간이 많았고, 저체중군의 식생활의 질이 낮으며 짠맛, 단맛, 육류 및 간식에 대한 기호도가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고 체형을 제대로 인식하였고 체중 조절 경험이 많았으며 섭식장애 점수가 높았다. 따라서 실제 과체중인 여대생은 자신의 체중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상 식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섭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및 행동 수정 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섭식 문제와 체중 조절의 역작용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체중이거나 정상 체중임에도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올바른 신체상 정립의 문제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여대생에게는 저체중의 문제점과 올바른 신체상 정립, 정상 체중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의 신체상과 적정 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불필요하게 체중을 감소시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섭취량이 낮은 영양소 특히 칼슘과 엽산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한 영양교육은 모든 여대생에게 필요하며, 정상 체중과 건강 유지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여대생의 잘못된 체형 인식, 식습관, 기호도, 생활습관 및 섭식 장애로 인한 건강문제를 올바로 인지하여 여대생에게 올바른 체중 조절 태도, 건강 관련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사전 교육하게 하고 섭식 장애 문제를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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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인의 체중조절 관련 행위와 식이 섭취 양상 (Weight Control Behaviors among Korean Adults : Association with Dietary Intake)

  • 김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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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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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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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체중조절 관련 행위의 실천실태 파악과 실천내용에 따라 한국인의 식이섭취 양상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규명해 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이 되었던 20세이상 성인 7370명의 체중관련 실천행위와 그들의 식품 및 영양소섭취 자료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체중관련 실천 행위로는 체중감량 노력, 체중증가 노력, 노력 안 함 등의 실천행위와 체중감소 노력이유, 체중감소 노력시 사용한 방법 등이 조사되었고 자료수집은 설문지를 이용한 면접 조사를 통해 수행되었다 식품 및 영양소 섭취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이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한국인의 32%가 체중조절 행위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등의 실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 이들 실천 양상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있어 체중조절 실천 남성의 60%가 체중감소 노력을 하고 있으며 40%는 체중증가 노력을 하고 있어 체중감소노력자가 체중증가노력자의 1.5배였다. 반면 여성 체중조절 실천자중 줄이려는 노력자는 전체 노력자의 88%로써 줄이려는 노력자 12%의 7배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노력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양상은 체중감소 노력을 하는 대상자가 남녀 모두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보다는 곡류 등 대부분의 식품군에서 낮은 섭취 수준을 보이나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군보다는 높은 섭취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식품 섭취 결과는 영양소섭취 양상에 그대로 반영되어 줄이려는 노력군의 에너지 단백질 지방 등 대부분의 영양소의 섭취가 노력하지 않는 군보다 높게 나타나 이들이 궁극적 목적인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없었을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격과는 체중 감량 노력 대상자의 대부분이 체중감량이 필요한 비만인이나 질병을 앓고 있는 대상자라는 배경 때문으로 간주된다. 그러므로 비만인들이 건강하지 못한 오래된 식습관을 극복하지 못한 결과로 사료되어 성인기 이전 성장기에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교육이 성인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함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원주지역 여고생의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른 체중조절 태도, 영양지식 및 식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eight Control Attitude, Nutrition Knowledge and Dietary Behavior by Weight Control Attempt of High School Female Students in Wonju Area)

  • 이경원;김복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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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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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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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여자고등학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체중감량 시도 여부에 따라 체중조절 태도, 체중조절과 관련된 생활습관, 영양지식, 식행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조사대상자 중 체중감량을 시도한 여고생은 284명(58.4%)이었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의 94.7%, 비시도군의 60.7%는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85.2%와 비시도군의 50.3%는 자신의 체형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시도군의 21.8%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비시도군(5.5%)의 운동자 비율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상자의 영양지식점수는 평균 14.3점(20점 만점)으로 체중감량 시도군(14.5점)은 비시도군(13.9점)에 비해 유의하게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p<0.01), 특히 균형식, 체중조절 관련 지식 등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높았다. 식행동은 평균 31.3점(가능점수: $15{\sim}445$점)으로 보통인 편이었고, 특히 식사속도, 다양한 음식섭취, 식품군별 섭취빈도(유제품, 해조류, 식물성 유지)에서 문제가 나타났으며, 체중감량 시도군은 비시도군에 비해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 음식을 먹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여고생들에게 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는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며, 이들에게 올바른 체중조절을 위한 방법과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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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체중조절행위와 비만스트레스 (Body Weight Control Behavior and Obesity Stress of College Women)

  • 강양희;김경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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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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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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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여대생의 체중조절행위와 비만스트레스를 파악하고자 2013년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상남도 C시 소재 4개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검증(t-test), 일원분산분석(ANOVA), 사후 검증(Scheffe's-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비만스트레스 정도는 $18.26{\pm}5.66$으로 중간정도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체중조절행위 특성에 따른 비만스트레스와의 차이는 경제상태(F=3.99, p=.020), 체형인식(F=14.41, p<.001), 체형 체격 만족도(F=15.88, p<.001), 체중조절관심도(F=4.82, p=.001), 음식량 조절(F=2.41, p=.050), 체형 체격 강박(F=24.06, p<.001), 식이요법경험(F=6.04, p<.001), 평균수면시간(t=2.10, p=.036), 원하는 체중 감량정도(F=10.47,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여대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중인식과 체중조절 프로그램의 개발 시에는 비만스트레스와 관련한 다양한 특성들을 고려하여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