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체질량지수, 식이 행동, 체형 불만족도 정도를 파악하고,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및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대학생 38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로, 수면시간, 체질량지수, 식이 행동, 및 체형 불만족도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로 제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BMI에 따른 식이 행동, 및 체형 불만족도 정도의 평균차이는 ANOVA((post-hoc test: Scheffe)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는 여학생이 293명으로 대상자의 76.5%이었고 체질량지수는 정상군(58.2%), 저체중(14.9%), 2단계 비만(11.2%)순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의 변수 간 상관관계에서 체형 불만족도가 나이와, 하루 수면시간과 음의 상관관계(r=-.142, p=.028; r=-.163, p=.001)를, 식이행동과 체질량지수가 양의 상관관계(r=.587, p=.000; r=.174, p=.001)를 보였다. 체질량지수 수준에 따라 식이행동은 1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F=2.993, p=.019)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이 높았다. 체형 불만족도에서는 정상군과 1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보다(F=2.993, p=.019), 2단계 비만군이 저체중군과 정상군보다 (F=2.993, p=.109) 평균이 높았다. 본 연구 결과 체질량지수가 과체중 이상인 학생은 체형 만족도가 낮으므로 체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식이 운동 요법을 교육할 필요가 있으며 저체중군에 있어서도 저체중을 유지 하기 위한 절제된 식이행동이 아닌 정상 식이 행동을 보일 수 있도록 중재해야 할 것임을 알았다. 이를 근거로 간호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ogeum therapy for middle-aged abdominal obese women. Methods: Seogeum therapy combined cupping, stepping on ion aluminum board, adhering to Seoam moxibustion and Seoam pellet. The subjects consisted of 30 middle-aged abdominal obese women between 40 and 59 years of age: fifteen were assigned to experimental group, fifteen to control group. The data collection and treatments were performed from June to October, 2007. The subjects of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Seogeum therapy for 5 times per week during 8 week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Chi-square test, Wilcoxon signed rank test and Wilcoxon rank-sum test with SPSS/Window 12.0 program. Results: Seogeum therapy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change of general obesity indexes(body weight, body fat amount, body fat ratio, BMI) than control group supporting hypothesis 1.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change of abdominal obesity indexes(abdominal fat ratio,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than control group supporting hypothesis 2. Conclusion: Obesity management of Seogeum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for middle-aged obese women.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 obesity management of Seogeum therapy can be applied as a nursing intervention to decrease the obesity for middle-aged women.
현대사회에서는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자기 신체에 대한 미의식이 고조되어 있으며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불만족을 보상하기 위해 여성복은 이미 여성의 신체를 사회적 이상에 맞게 수단으로 이용되어 과거 어떤 시기보다도 신체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옷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비만체형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에게 잘 맞는 의복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류시장에서 소외되어온 비만 체형 소비자를 대상으로 첫째. 체중조절행동과 의복쇼핑행동간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조절 행동에 따른 쇼핑행동 요인과의 관계에서 다이어트 경험의 유무, 자기지각체형, 체중조절 관심정도, 체중조절 동기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해 본 결과 연령, 결혼여부, 학력, 직업, 가계수입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관련업계에 잠재된 중요한 여성복 시장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아울러 침체된 패션산업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서의 여성복 시장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폭포상위는 비만형의 체격을 가진 사람에게 더 현저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폭포상위를 가진 자의 신체적 요인인 성별, 나이, 신장, 몸무게 및 비만상태를 조사 분석하여 폭포상위와 연관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부지역 한 검진기관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 상부위장관조영술을 실시한 3,320명 중 폭포상위를 가진 자 564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폭포상위의 정도는 3.320명 중 564명(16.9%)으로 나타났다. 2. 폭포상위를 가진 자 564명 중 비만도 120% 이상인 자는 226명(40.1%)으로 높게 나타났다. 3. 비만도 120% 이상인 자 중 성별에서는 여성이 63.7%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에서는 $50{\sim}59$세 45.6%, 신장은 $151{\sim}160\;cm$에서 49.1%로 나타났으며, 몸무게는 76 kg 이상에서 3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폭포상위를 가진 자의 증상과 비만인 자의 증상과는 무증상이 62.6%, 57.5%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소화불량증 16.8%, 17.3%, 속쓰림 10.8%, 15.0%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폭포상위는 비만일수록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비만일수록 성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별에서는 50대, 신장에서는 $151{\sim}160\;cm$, 몸무게에서는 76 kg 이상에서, 증상으로는 무증상 다음으로 소화불량증, 속쓰림 순으로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통계에 의한 조사이므로 폭포상위와 비만과의 연관성을 사실적인 확인을 할 수는 없었으나 앞으로 폭포상위와 비만과의 관계에 대해 더욱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obesity on depression and stress by analyzing the results of the national survey on health and nutrition. Relationships between normal, obese, and severely obese groups were investigat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obesity caused by demographic variables showed a relationship to both gender and average monthly income. In the case of the seriously obese group, females had higher rates of depression than males, and the high obesity group had lower average monthly income than the normal and obese groups. Second, obesity caused by health-related variables found that high blood pressure, hyperlipidemia, and diabetes that was not angina-related displayed higher rates of depression in the serious obesity group than in the other groups. As for subjective evaluations of one's own health condition, the serious obesity group showed a high tendency to evaluate their own health conditions negatively. Third, the difference between depression and stress related to obesity level showed no difference between the normal weight group and the obesity group; however, the seriously obese group demonstrated relatively higher occurrences of depression and higher stress scores. Fourth, the result for depression and stress level caused by demographic variables, health-related variables, and obesity demonstrated a direct relationship to gender, subjective level of satisfaction with one's personal finances, average monthly income, subjective perception of one's own health and severely obesity status. More specifically, it was found that the ratio of depression and stress score was higher when the subject was female, among those whose subjective evaluation of their own finances and health condition was negative, and those who suffered from severe obesity.
본 연구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치아우식증경험 및 비만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1년 7월1일 부터 7월 30일까지 경산시 소재 1개 초등학교 4, 5, 6학년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폐쇄형 설문지를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응답이 불충분한 5부를 제외한 최종 235부와 구강검사결과 치아우식경험 유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아우식경험도는 낮았다. 2. 어머니의 직업유무, 교육정도, 주관적 경제수준과 치아우식증 경험 및 비만도는 서로 연관성이 없었다. 3. 간식섭취량, 식습관 및 생활습관은 치아우식경험도와 상관성이 없었고, 비만체중(21.5%)이 정상체중(9.4%)보다 주간운동횟수에서 0번이 높게 나타났다. 4. 지난 1년간 치과방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치아우식 비경험이 높았으며(OR=0.498), 치아우식증경험 유무와 비만도는 서로 연관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사회인구학적 편차와 상관없이 가정에서 이루어 지지 못하는 학생들의 구강 및 건강관리가 학교보건 측면에서 어느 정도 관리가 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치아우식경험도와 비만도의 연관성이 없음을 알았다. 추후 점차적으로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확대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 및 건강관리가 국가 정책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북 문경시 소재 3개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3년간 (1996∼1998년) 비만 이환율을 조사하고, 일부 비만아의 혈중 지질치를 조사하여, 이로부터 비만정도와 심혈관계질환 발병 위험성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비만이환율의 연도별 변화는 1996년 7.1%에서 1998년 9.5%로 증가하는 추세였고, 여아보다 남아의 이환율이 높았다. 비만아의 비만도별 분포는 1996년 경도비만 69. 16%, 중등도비만 20.3%, 고도비만 10.1%였으며, 1997년 에는 각각 65.2%, 24.6% 및 10.2%. 1998년에는 54.2%. 32.2% 및 13.6%로 경도비만아는 점차 감소하고 중등도 및 고도비만아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비만이행 추이에 있어서 고도비만아의 수는 3년간 별 변화가 없었으나, 중등도비만아의 수는 1996년보다 1997년에 9명(남 6명, 여 3명). 1998년에 10명(남 7명. 여 3명)증가한 반면. 경도비만아의 수는 1997년에 14명(남 9명 여 5명), 1998년에 12명(남 7명 여 5명) 감소하였다. 3) 비만도별 체지방을, 혈압 및 혈중 지질농도를 보면 비만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지방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혈중 지질 중에서는 중성지방이 비만도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C 및 동맥경화지수는 유의성은 없었으나 증가경향을 HDL-C은 감소경향을 보였다. 4) 비만아의 혈압 및 혈중 지질수준의 분포를 보면 총콜레스테롤의 경우, 200mg/dl이상인 아동이 28.3%, LDL-콜레스테롤은 130mg/dl 이상이 18.5%. atherogenic in-dex 3.0이상인 아동이 15.0%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비만도별로 두가지 이상의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 남아의 경우, 경도비만아의 16.3% 중 2등도비만아의 19.0%, 고도비만아의 26.4% 여아의 경우 각각 11.1% 35.0% 및 47.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만도와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 수간의 상관성은 여아에 있어 서 유의 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 = 0.331, p = 0.001).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8명과 부모로 아동과 부모의 비만정도, 비만관련 특성, 식습관, 운동습관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x^2-test$, t-test, ANOVA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아동의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아버지 체질량지수 OR=1.265(95% CI: 1.133-1.412, p< .001), 어머니의 체질량지수 OR=1.214(95% CI: 1.077-1.368, p= .001), 아동의 식습관 OR=0.953(95% CI: .909- .998, p= .042), TV 시청시간 OR=1.385(95% CI: 1.113-1.725, p= .004), 경제상태 OR=0.132(95% CI: .026- .676, p= .015)로 나타났다. 아동의 비만은 부모의 유전적 요인, 식습관 및 생활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러므로 아동의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아동은 물론 가족의 동기부여와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유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분포별 식사요법 이행 및 자료의 활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 해 부산 지역에 있는 보건소 및 종합병원을 방문하여 설문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체중분포는 BMI법에 의해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었으며 저체중군이 18.5%, 정상체중군이 51.5%, 과체중군이 16.9%, 비만군이 13.1%이었다. 유병기간은 59.2%가5년 미만이었고, 당뇨 관리 기간중 체중이 감소한 환자가 62.3%, 당뇨병으로 입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는 35.4%,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38.5%를 차지했다. 체중분포별로 식사요법 지식 정도를 살펴 본 결과 각 항목의 총점에서 비만군 및 과체중군이 낮았으며 특히 하루 열량 필요량과 식품교환표에 관한 항목의 지식정도가 낮았다. 식사요법 실천 정도 역시 비만군 및 과체중군이 낮았으며 특히 외식시 실천정도가 가장 낮아서 외식시 식사요법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였다. 당뇨병 환자들의 대부분은 식사요법 자료를 전문인을 통해 얻었고 식사요법이 중요하다고 인식은 하고 있었으나, 실행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앞으로는 환자들에게 식사요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아울러 실천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식사요법 자료의 활용은 저 체중군이 50.0%, 정상체중군이 41.8%, 과체중군이 22.7%, 비만군이 35.3%이었으며, 식품교환표를 이용하여 식사요법을 실천하는 환자는 더욱 적었다. 식사요법 자료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은 식품교환표, 실제 섭취할 식품의 양, 끼니별 교환단위수 배분, 1일 총 열량 계산법 등이었으며,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은 식단작성방법, 식품 선택시 유의사항, 외식시 메뉴 선택방법 등이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들은 식사요법 지식이나 실천정도, 자료의 활용실태, 필요로 하는 내용 등이 체중분포에 따라 각기 달랐기에, 앞으로 당뇨병 프로그램을 만들 때 이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내용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분포별로 쉽고 체계적인 교육자료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BMI(Body Mass Index) 그룹에 따른 자신에 대한 인식정도, 학교생활 스트레스정도, 심리적 정도 등 요인과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2010 한국 청소년 건강 실태조사' 연구결과 데이터 7,187명을 이용하였다. BMI 그룹이 20미만인 저체중그룹, BMI가 20-24인 정상그룹, BMI가 25-29인 과체중그룹, BMI가 30이상인 비만그룹으로 구분하였다. 흡연을 해본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저체중 BMI그룹은 592명 17.2%, 정상체중 BMI 531명 18.4%, 과체중 BMI 108명 21.8%, 비만 BMI 24명 25.8%가 흡연 경험이 있다고 조사되었다(p=0.016). 자신에 대한 만족도는 정상체중 BMI 그룹은 $14.24{\pm}3.15$점, 과체중 BMI 그룹은 $13.67{\pm}3.13$점, 비만 BMI 그룹은 $12.84{\pm}3.72$점으로 정상체중 그룹일수록 자신에 대한 만족도가 컸다(p=0.005). 학교생활은 저체중 BMI 그룹은 평균 $33.57{\pm}5.76$점, 정상체중 BMI 그룹은 $33.45{\pm}5.50$점, 과체중 BMI 그룹은 $33.12{\pm}5.34$점, 비만 BMI 그룹은 $32.21{\pm}7.43$점으로 나타났다(p=0.044). 이와 같이 사회적인 부적응 현상까지 발생시키고 있어 청소년 시기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신체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정신적 건강도 증대 될 수 있도록 산학관이 유기적인 체계 속에서 관리 및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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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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