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만관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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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고도비만 한국 여성의 혈청 페리틴과 비타민 D 수준의 비교 (Differences in serum ferritin and vitamin D levels of Korean women with obesity and severe obesity)

  • 강난희;박지숙;이홍찬;임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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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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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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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내 비만과 고도비만 여성의 혈청 영양소 수준을 관찰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비만인과 고도비만인의 비만 예방 및 관리 지표로서의 혈청 영양소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의 연령은 만18세 이상에서 59세 이하 성인 여성이며 서울 B 외과의원 비만클리닉에서 제공된 ID에 의하여 판별되는 2차 가공된 자료로 병원에서 환자의 동의를 받고 후향적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총 4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BMI의 지표를 활용하여 BMI가 25.0-29.9 kg/㎡의 비만을 비만군, 30.0 kg/㎡ 이상의 고도 비만을 고도비만군으로 구분하여 비만군 23명, 고도비만군 21명을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신장과 체중, BMI, SMM, BFM, PFM을 체성분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고, 혈중 생화학적 지표와 엽산, 비타민 B12, 25(OH)D3, 철, 페리틴 수준을 분석하였다. 비만군과 고도 비만군의 연령, 체중, BMI 및 체조성 중 체지방량, 체지방률은 비만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신장은 고도 비만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생화학적 지표 검사결과 AST, ALT, 당화혈색소,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대부분 정상 범위에 해당하였으며 두 군 사이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만과 관련된 혈청 영양소 수준을 조사한 결과 혈청 엽산, 비타민 B12, 25(OH)D3, 철, 페리틴의 수치는 대부분 정상 범위에 해당하며 두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비만과 고도비만 성인 여성의 혈청 영양소 수준은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비만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비만과 영양소의 관련성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만아에서 지방간의 예측 인자로서 혈청 Aminotransferase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Serum Aminotransferase Activities for Predicting Fatty Liver in Obese Children)

  • 임선웅;전명원;박신애;최경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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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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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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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지방간은 여러 비만 합병증 중의 하나로 최근 소아 비만이 늘어나면서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소아에서 지방간은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지방 섬유화와 지방 간경변으로 진행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서 지방간의 조기 진단과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비만아에서 간 효소치의 상승으로 지방간의 동반 유무 및 그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비만아에서 지방간을 예측할 수 있는 다른 예측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3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예수병원 소아과 비만 클리닉에 내원한 4세부터 16세사이의 환아 중 비만도가 20% 이상인 44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의 비만도, 체질량지수를 측정하였고 체성분 분석, 간 효소치, 혈청 지질 검사 및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10.3{\pm}2$세였고 남자는 29례, 여자는 15례였다. 비만도는 경도 비만은 15례(34%), 중등도 비만은 16례(36%), 고도 비만은 13례(30%)였다. 34례에서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였는데 지방간이 없는 군은 15%, 경도 지방간은 29%, 중등도 지방간은 47%, 고도 지방간은 9%였다. 2) ALT치의 상승은 지방간이 동반된 비만아에서 89.7%, 지방간이 없는 비만아에서 40%였고, AST/ALT비가 1보다 작은 경우는 지방간이 동반된 비만아에서 96.6%, 지방간이 없는 비만아에서 60%로 지방간의 동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ALT치의 상승과 AST/ALT비의 감소는 지방간의 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지방간 군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 혈증이 있는 환아의 수가 비지방간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나이, 비만도, 체지방률, 복부비만율,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 론: 비만아에서 ALT치가 상승하거나 AST/ALT비가 1보다 작은 경우는 지방간의 동반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고 총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또한 지방간의 예측 인자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방간의 예측 인자가 동반된 비만아에서는 지방간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만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ALT치의 상승과 AST/ALT비의 감소를 통해 지방간의 정도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지방간의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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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 성낙용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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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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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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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일반적으로 소아기 영양 상태는 그 사람의 성인 이후의 건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된다. 최근 각종 인스턴트식품이 개발되면서 소아기의 식생활에 있어 불균형이 되고 있다. 이런 점은 가정과 학교가 협조하여 공동으로 소아의 식생활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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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증

  • 성낙응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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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통권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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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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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일반적으로 소아기 영양 상태는 그 사람의 성인 이후의 건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된다. 최근 각종 인스턴트식품이 개발되면서 소아기의 식생활에 있어 불균형이 되고 있다. 이런 점은 가정과 학교가 협조하여 공동으로 소아의 식생활을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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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혈당관리와 체중조절이 지방간을 예방한다

  • 오연상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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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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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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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방간이라고 하면 으례 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하더라도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원인에 의해서 2차적으로 발생하는 지방간 질환도 있는데 이것을 의학적으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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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프로그램이 중년기 비만여성의 식습관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ight Control Program on Dietary Habits and Blood Composition in Obese Middle-Aged Women)

  • 김혜경;김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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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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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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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12주간 중년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체중조절 프로그램 (영양교육 및 상담, 운동요법)을 실시하여 식습관, 혈액성분, 체성분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영양 교육실시 후 식습관에서는 식사의 규칙성, 간식섭취횟수, 외식횟수 및 식사속도 등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다. 혈액지질 성분과 혈압에서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동맥경화지수와 이완기 혈압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하였다. 비만지표인 BMI와 WHR (허리-엉덩이 둘레비)이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체중이 감량됨을 알 수 있었고 체지방률, 지방량도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근육량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약간의 증가를 가져와서 장기적으로 체성분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서는 획일적인 방법보다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식행동 개선에 초점을 맞춘 영양교육 및 상담과 아울러 운동요법을 병행하여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영역의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으로 실질적인 건강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지표 향상을 가져와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대사증후군의 개요 (Review of the Metabolic Syndrome)

  • 이은미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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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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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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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대사증후군은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이나 내당능 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근래 들어 우리나라도 점차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대사증후군에 대한 간단한 개념 정리를 하였다. 먼저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진단기준을 살펴보았다. 1998년 대사증후군을 명명하고 진안기준을 제시한 WHO 진단기준, NCEP-ATP III 진단기준,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고, 기타 인종에 따른 허리 둘레 기준 및 IDF 정의를 살펴 보았다. 또한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여러 인자들도 다시 확인해보고, AHA/NHLBI 진단 기준도 살펴 보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연구에서 NCEP-ATP III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복부 비만 허리둘레 남자 102cm 이상, 여자 88cm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혈압 130/85 mmHg 이상, 공복 혈당 110mg/dl 이상이다. 복부 비만의 경우는 2000년 제정된 WHO 서태평양 지역 기준인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으로 적용하고 있다. 다음 치료의 기본 개념을 간단히 언급 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우선적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을 꼽을 수 있으며, 기타 약물요법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제 등이 있다. 우리나라 에서도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이 점차 사망 원인의 우위를 차지 하고 있으므로 대사증후군을 초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생명보험사도 대사증후군을 하나의 증후군으로 인식하여 대사증후군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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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특성에 따른 비만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Obesity Types and Periodontitis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of Subjects)

  • 공영미;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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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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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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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상자 특성에 따른 여러 가지 비만유형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2010년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자로 등록된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집한 429명의 자료를 chi-square test,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그리고 Statistics were analyzed linear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특성에 따른 비만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은 WHR에 의한 비만 판정 군이 정상 군에 비해 칫솔질 횟수에서 일일 2회에서는 2.22배(95% CI: 1.17-4.28), 3회에서는 3.34배(95% CI: 1.53-7.27) 높게 나타났고, 스트레스 자각수준에서 0-3점에서는 2.47배(95% CI: 1.09-5.59), 4-6점에서는 3.99배(95% CI: 1.75-9.08) 높게 나타났으며, 수면시간에서는 8시간 이상 군에서 4.20배(95% CI: 2.11-8.34) 높게 나타났다. 2. 치주질환과 관련성을 나타낸 비만유형은 WHR로 복부비만 군은 정상 군에 비해 치주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2.56배(95% CI: 1.587-4.138) 높았으며, BMI와 PBF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WHR은 비만진단 지표 중 치주질환에 가장 영향력 있는 지표로 비만으로 판정 받은 경우 치주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을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치주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중년여성의 체구성에 따른 12주 유산소 운동과 복합성 운동이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erobic Exercises and Complex Exercises during 12 Weeks on Blood Lipid in Middle Aged Women according to Body Composition)

  • 김정우;이무식;나백주;이진용;홍지영;김대경;이보우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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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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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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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2주간의 유산소 운동 및 복합성 운동이 중년여성의 신체 구성 및 혈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일개 D광역시 소재 일개 S구 보건소 12주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한 40~50대 중년 여성 78명을 대상으로 비만그룹과 정상그룹으로 나누어 주3회, 회당 80분의 유산소 운동과 유산소운동/근력 운동을 병행한 복합성 운동을 목표 심박수 40~60%에서 실시하였다. 1. WHO 기준 적용 시, 정상군의 경우 운동의 유형에 상관없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2. WHO 기준 적용 시, 비만군의 경우 유산소 운동의 근육량, 체지방량, 체지방률을 제외하고 운동의 유형에 상관없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 아시아-태평양 기준 적용 시, 정상군의 경우 일부 항목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4. 아시아-태평양 기준 적용 시, 비만군의 경우 유산소 운동의 근육량을 제외하고 운동의 유형에 상관 없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상기 결론에서 볼 수 있듯이, 12주간의 운동 프로그램은 WHO 기준 적용 시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 운동 유형에 상관없이 40~50대 중년여성의 신체조성 및 혈중지질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비만에 대해 더 엄격한 아시아 - 태평양 기준 적용 시 특히 정상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항목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우리나라 비만기준을 아시아태평양기준에서 세계 기준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2004년에 이미 우리나라에 세계비만기준을 따를 것을 권고했는데, 실제 위험성이 정확하게 평가돼야지 정확한 대책이나 관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WHO 기준에 의거 시 질병의 발생 위험도가 낮은 경도비만이 엄격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 적용 시 비만으로 분류되어 불필요하게 체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나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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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질병지위 획득 메커니즘 (A Mechanism how Obesity to Attain A Status of Disease)

  • 박혜경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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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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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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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비만(obesity)이 어떻게 독립적인 질병지위(status of disease)를 획득하게 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질병 탄생의 메커니즘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6년과 1997년에 "비만은 분명히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그 이전까지 비만은 비(非)표준 비(非)정상의 신체 상태로 분류되었고 질병의 범주에 속하지 않았다. 이 논문은 비만이라는 질병의 탄생 메커니즘을 알아보기 위해 비만의 역사적 질병 담론 형성 과정과 병리학적 역학적 실재성을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의료계가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를 조정하고 정상 신체 범주를 좁히는 한편, 치수차별주의(sizism)를 제도화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의료계가 비만의 신체 상태를 고혈압, 당뇨병 등 의료비 지출이 큰 만성적 고위험 질병과 결부(結付)짓는 비만공포증(fatphobia)을 유포함으로써 비만에 독립적인 질병지위를 부여하는 강력한 의료적 통제관리 메커니즘을 형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논문은 이러한 고찰을 통해 비만과 같은 비(非)감염성 질병은, 실재의 병리학적 요인보다 문화적 사회경제적인 비(非)의료적 요인이 더 강력하게 개입하여 탄생할 수 있다는 함의를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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