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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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꿩의비름속(돌나물과) 식물의 유전적, 형태적 유연관계 (Genetic and Morphological Relationship among Korean Hylotelephium Species(Crassulaceae))

  • 이승훈;박기룡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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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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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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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종간 유연관계와 다배체종의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산 꿩의비름속 식물 6종 20집단에 대해 형태형질과 동위효소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적, 형태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형태 형질 분석결과에 의하면 삼배체인 새끼꿩의비름은 세잎꿩의비름과 매우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여 주고 있고, 동위효소 분석에서도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대립유전자에서도 두 종이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 주었다. $PGI-1^b$의 경우 두 종에서만 독특하게 고정되어 있어 세잎꿩의비름이 새끼꿩의비름의 이배체 조상일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하지만 $ALD-1^c$ 대립인자의 경우, 새끼꿩의비름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나며,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대립인자들이 새끼꿩의비름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위 두 종이 새끼꿩의비름의 또 다른 사배체 조상일 가능은 희박하다고 하겠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섬꿩의비름은 형태적으로나 유전적으로 꿩의비름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꿩의비름으로부터 직접 또는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둥근잎꿩의비름은 꿩의비름, 섬꿩의비름과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쇠비름 첨가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ulgidduk Added with Portulaca oleracea L.)

  • 전미라;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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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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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7-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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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항산화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쇠비름을 선택하여 쇠비름 페이스트를 만든 후 0, 1, 3, 5%를 첨가한 설기떡을 제조하여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였다.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와 환원당이 증가하였다. 색도는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감소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총페놀 함량은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 수록 증가하였다. DPPH 라디칼 소거능과 superoxide dismutase 유사 활성은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IC_{50}$ 값과 $EC_{50}$ 값이 낮아져 항산화능이 높았다. 기호도는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외관의 기호도는 증가하지만 향미, 맛, 조직감, 전체적 기호도는 3% 쇠비름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5% 쇠비름 첨가군이 감소함을 보였다. 특히 전체적 기호도는 쇠비름 3% 첨가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쇠비름 첨가가 떡의 항산화능과 기호도를 증가시켜 설기떡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통해 쇠비름을 첨가한 설기떡의 항산화능이 우수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쇠비름의 향미와 맛을 고려하여 볼 때 쇠비름을 3% 첨가하여 제조하면 외관, 향미, 맛, 전체적 기호도 등 선호도 측면에서 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쇠비름 첨가 설기떡의 저장성 및 노화 특성 (Storage Characteristics and Retrogradation Properties of Sulgidduk Added with Portulaca oleracea L.)

  • 이수진;이보담;전미라;김유정;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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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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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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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음식인 설기떡에 쇠비름을 첨가하여 쌀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저장 중 노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멥쌀가루에 0, 1, 3 또는 5%의 쇠비름 페이스트를 첨가하여 제조한 후 $15^{\circ}C$에서 3일간 저장하면서 수분, 당도, 경도, 노화 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보유량은 증가하였으며 5% 첨가군의 수분 보유율이 가장 높았다. 쇠비름은 당 함량이 적어 설기떡의 당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도는 쇠비름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했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시료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탄력성은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탄력성이 증가하였다. 응집성은 쇠비름 첨가량의 증가가 설기떡 응집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쇠비름이 설기떡 내부 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결합력을 유지시키는 데는 효과가 미약한 것으로 사료된다. 씹힘성은 5% 쇠비름 첨가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회복탄성력은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시료군에서 감소하였다. 시차주사 열량계를 측정한 결과 엔탈피는 대조군이 123.47 cal/g으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쇠비름 첨가량이 많을수록 쇠비름 설기떡의 엔탈피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이를 통해 설기떡 제조 시 쇠비름을 첨가함으로써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관능검사 결과 쇠비름을 첨가할수록 색, 쇠비름향, 쇠비름맛, 촉촉함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반면 경도는 쇠비름 첨가군에서 낮아졌다. 다음과 같은 결과로부터 설기떡 제조 시 쇠비름의 첨가는 설기떡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 수분 함량의 감소를 억제하고 조직의 변화를 줄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경도의 단단함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능평가를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5% 쇠비름 첨가군이 바람직한 제조방법으로 보인다.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민털비름(비름과) (A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Amaranthus powellii S. Watson (Amaranthaceae))

  • 박용호;박수현;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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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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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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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인 민털비름(Amaranthus powellii S. Watson)을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서 발견하였다. 본 종은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북부 원산으로 현재 전세계 온대지역에 널리 귀화된 상태이다. 본 종은 근연분류군인 가는털비름(A. patulus Bertol.)과 긴털비름(A. hybridus L.)에 비해 잎은 넓은 침형, 능형 또는 피침형으로 화피편의 길이가 서로 다르고 뚜렷한 녹색의 중앙맥이 없으며 열매가 주두쪽으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좁아지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국명은 가는털비름, 긴털비름, 털비름(A. retroflexus L.)과 유사하나 줄기와 잎에 털이 현저히 적은 특징을 바탕으로 '민털비름'이라 하였다. 본 분류군의 외부형태적 특징에 대한 기재, 사진, 도해 그리고 근연분류군과의 검색표 등을 제시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식이에서의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이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Portulaca oleracea L. on the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ypercholesterol Diet)

  • 원향례;김수현;이승교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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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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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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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쇠비름(Portulaca oleracea L.)은 쇠비름과(Portulacaceae)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각지에 5~9월에 걸쳐 자생하고 있다. 한국보다는 중국에서 식용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해열, 이뇨, 산혈 등의 효능이 있어 임질, 요도염, 유종, 대하증, 임파선염 등에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쇠비름의 성분으로는 vitamin $B_1$ 및 C, saponin, tannin, flavonoid, dopamine, noradrenalin 등이 보고되었다. 쇠비름에 관한 연구로는 항산화효과, 항균효과 및 해독효과가 발표되었으나, 고지혈증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를 유발식이에서 쇠비름 에탄을 추출물이 혈청 중 지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Sprague Dawley 흰쥐 수컷을 각 실험군당 10마리씩, AIN-93M을 기본으로 하여 대조군(고지방식이),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의 3군(고지방식이+25mg/kg, 75mg/kg, 125mg/kg)으로 나누어 4주간 실험 식이를 급여하고 사육기간 중 사료 섭취량, 체중증가율, 식이효율을 측정하였다. 실험 종료 후,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에서의 total lipid,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은 효소법을 이용한 kit(아산제약)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에 이용되는 동맥경화지수는(atherogenic index, AI) 계산식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실험결과, 최종체중, 체중증가율, 식이효율 및 장기무게는 실험군 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고지방식이에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을 125mg/kg의 농도로 병합 투여했을 때 혈중의 total lipid, total cholesterol 및 triglyceride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고지방식이에 의해 증가된 동맥경화지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그리고 고지방식이로 증가된 ALT 및 AST 활성이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쇠비름 에탄올 추출물은 혈청 중 지질 개선 효과와 간 기능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나, 어떤 성분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나타내는지 보다 자세한 연구가 요구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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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긴털비름(Amaranthus hybridus)과 나도민들레 (Crepis tectorum) (Two new naturalized species from Korea, Amaranthus hybridus and Crepis tectorum)

  • 이유미;박수현;정재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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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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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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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울 난지도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등에서 우리나라 미기록 귀화식물 2종을 발견하였다. 긴털비름(비름과)으로 이름 붙인 Amaranthus hybridus는 서울 난지도 월드컵공원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유사종인 털비름 및 가는털비름과 비교하여 개화기가 9-10월로 늦고, 잎에 털이 성기게 나고 화피편과 열매의 길이가 거의 같으며, 꽃차례가 분지하지 않고 길게 발달하는 특징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나도민들레로 이름 붙인 Crepis tectorum (국화과)는 속 자체가 우리나라에 처음 확인된 종류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와 월정사 입구에서 집단적으로 발견되었으며 분포가 확산 추세에 있다.

비름과식물즙액에 의한 담배 모자이크 바이러스의 감염억제효과 (Inhibition of Tobacco Mosaic Virus Infection by the Crude Sap Extracted from Amaranthaceae Plants)

  • 최장경;정옥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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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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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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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비름과 식물즙액에 의한 TMV 감염억제효과는 공시한 6종의 비름식물중 비름이 $94.6\%$로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비름즙액의 물리화학적성질중, 내열성은 $60^{\circ}C$, 내보존성은 1일, 내희석성은 1/4 희석농도까지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한편 수소이온 농도의 변화에는 매우 안정된 성질을 보였으며, 특히 산성영역에서는 모두 $90\%$ 이상의 억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비름즙액을 활성탄으로 처리하였을 경우는 TMV에 대한 억제효과는 거의 소실되었다. 비름즙액에서 추출한 단백질은 전기영동결과, 3종의 주성분으로 분리되었고 이들 중 top 성분에서 TMV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비름즙액의 실용화를 위한 도말액 효과특속성은 2회 관수에서 $80\%$ 정도의 억제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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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경작지(園藝耕作地)에서의 잡초발생(雜草發生) 특성(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 II. 온도(溫度) 및 수분환경(水分環境)과 잡초발생(雜草發生)의 변동(變動) (Characterization of Weed Occurrence in Major Horticultural Crops - II. Effects of Temperature and Moisture on Germination and Emergence of Weeds)

  • 우인식;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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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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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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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 발아온도(發芽溫度)가 낮았던 초종(草種)은 냉이($15^{\circ}C$) 였고, 털비름($40^{\circ}C$)은 가장 높았으며 명아주는 $20^{\circ}C$, 쇠비름, 개비름, 피, 바랭이는 $30^{\circ}C$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높았고 발아온도범위(發芽溫度範圍)가 넓은 초종(草種)은 털비름과 명아주였다. 2. 토양온도(土壤溫度)와 잡초종자(雜草種子)와의 출아관계(出芽關係)를 보면 $14.8^{\circ}C$에서 냉이, 명아주, $23^{\circ}C$에서 피, $27.1^{\circ}C$에서 왕바랭이, 개비음, 쇠비름, $31.1^{\circ}C$에서는 털비름, 바랭이의 출아(出芽)가 양호(良好)하였다. 또한 냉이를 제외(除外)하고는 공시(供試) 전초종(全草種)은 출아온도범위(出芽溫度範圍)가 넓었다. 3. 잡초종자(雜草種子)의 발아(發芽)에 필요(必要)한 수분흡수량(水分吸收量)은 털비름, 쇠비름은 30%, 개비름, 명아주, 강아지풀, 바랭이는 40%, 왕랭이는 70%였으며 수분결핍조건(水分缺乏條件)에서 명아주, 쇠비름, 바랭이는 출아력(出芽力)이 강(强)하였으며 털비름, 피, 강아지풀은 약(弱)하였다. 4. 삼투포텐셜이 낮아짐에 따라 종자(種子)의 발아(發芽)는 감소하였으며 -5.0 bar에서 명아주, 쇠비름, 바랭이, 개비름, 까마중은 발아(發芽)되었고 명아주와 쇠비름은 -7.0 bar 에서도 발아(發芽)되어 건조(乾操)한 토양에서 발아력(發芽力)이 강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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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비름 추출물 발효액이 Campylobacterjejuni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rmented Extracts of Portulaca oleracea against Campylobacter jejuni)

  • 배지현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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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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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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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신생아 질환과 사망 원인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설사의 주된 원인균인 Campylbactor jejuni에 대한 쇠비름 발효액의 항균 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민간요법과 한방에서 널리 이용되어온 쇠비름은 각종 항균 효과나 항염증,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용 식물로, 여기에서 식물성 유산균을 분리해 각종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쇠비름 발효액을 제조하였다. Lactobacillus rhamnosus, L. acidophilus, L. bulgaricus, L. delbrueckii, L. plantarum, Leuconostoc mesenteroides 및 Bifidobacterium longum과 쇠비름에서 분리한 균을 쇠비름 추출물에 적용하였을 때, Leuconostoc mesenteroides와 쇠비름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래 유산균이 쇠비름 추출액에서 가장 잘 자랐고, 여기에 2% yeast extract, 1% peptone 및 0.05~1% 인산을 첨가하였을 때 가장 적합한 발효액을 만들 수 있었다. 쇠비름 발효액에 들어있는 생균수는 발효 48시간 후 $1{\times}10^{12}\;CFU/m{\ell}$로 증가하였고, 2주간 냉장 보관을 한 이후에도 생균수가 $1.3{\times}10^{10}\;CFU/m{\ell}$로 남아있었다. 쇠비름 발효액의 pH와 산도는 발효 48시간 이후 3.7과 3.14로 각각 나타나 일반 유제품 발효액의 기준 범위 안에 들어감을 알 수 있었다. PLAB과 Leuconostoc mesenteroides로 만든 쇠비름 발효액은 10 $mg/m{\ell}$ 이상의 농도에서 C. jejuni에 대해 증식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이 억제 효과는 48시간 동안 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