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디오 이경검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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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서 비디오 이경검사법을 이용한 염증성 폴립의 진단 및 치료 1례 (Diagnosis and Treatment of Feline Inflammatory Polyp with Video Otoscopy : A Case Report)

  • 박세진;이승용;김영기;석성훈;황재민;정동혁;이희천;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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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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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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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1년 간 우측 귀에 재발성 외이염을 앓다가 이도 내 종괴가 발견된 19개월령의 중성화된 수컷 잡종 고양이에서 종괴의 제거를 시행하였다. 전신마취 후 2.7 mm 내시경을 우측 이도로 삽입하였으며,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이도 내 세척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이도 내에서 4.9 mm 직경의 둥근 붉은색 종괴가 확인되었고 traction-avulsion 방법으로 제거되었다. 제거 후 고막 파열이 확인되었으며, 고실 내의 삼출물 제거를 위해 0.9% 멸균생리식염수로 귀를 플러싱하였다. 제거된 종괴는 조직검사 결과 심한 궤양을 동반한 육아조직으로 진단되었다. 술 후 환축은 특별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5개월이 경과된 현재 재발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비디오 이경검사법의 사용은 고양이 염증성 폴립의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의 임상적 고찰 (The Characteristics of Bronchioloalveolar Carcinoma Presenting with Solitary Pulmonary Nodule)

  • 김호철;천은미;서지영;정만표;김호중;권오정;이종헌;한용철;이경수;한정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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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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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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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목적 : 기관지폐포암은 다양한 임상적, 방사선적인 양상으로 나타나며 대표적인 방사선적인 양상으로 또는 종괴, 국소적 경화, 미만성 결절 또는 경화 등으로 나타난다. 고립성 결절 또는 국소적 경화 병변으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은 다발성 병변과는 달리 예후가 좋으므로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고립성 결절로 나타나는 기관지폐포암은 비특이적 임상증상과 다양한 방사선 양상으로 폐렴, 폐결핵, 양성병변으로 오인되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기관지폐포암의 임상적, 방사선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1996 년 8월까지 서울삼성병원에서 병리학적으로 기관지폐포암이 진단되고 방사선 소견에서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적인 특성을 조사였다. 결 과 : 환자는 총 11명으로 남자는 6명, 여자 5명이었고 환자들의 연령은 37세에서 69세로 중앙 연령값은 60세이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단순흉부촬영에서 우연히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진단되었다. 단순흉부촬영상 대부분 경계가 불명확한 결절 또는 음영증가의 소견을 보였고 단순흉부촬영후 추측진단 양성병변이나 결핵성 폐병변으로 오인되었던 예가 6예였고 5예에서만 악성 결절로 추정되었다. 전산화단층촬영상 경화, 간유리 모양, 기관지 공기 조영, open bronchus sign, internal bubble-like lucencies, spiculated margin 또는 pleural tag등의 소견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FDG-PET 검사를 시행한 8예중 3예에서 악성을 의심하는 소견이 보였고 5예에서 위음성의 소견을 보였다. 병리학적인 진단은 경기관지폐생검과 경피적 폐생검을, 통해 진단된 예가 각각 1예, 2예이었고 8예에서는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폐생검을 통해 이루어졌다. 환자는 모두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았고 수술후 병기는 $T_1N_0M_0$가 8예, $T_2N_0M_0$가 3예로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하였다. 결 론 : 고립성 결절 양상의 기관지폐포암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흉부촬영상 주로 경계가 불명확한 결절 또는 음영증가의 소견으로 나타나 양성병변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만약, 이런 병변이 추적검사에서 계속 남아 있거나 커지는 경우는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경화, 간유리 모양, 기관지 공기조영, internal bubble-like lucencies, spiculated margin 또는 pleural tag등 소견을 보인다면 개흉술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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