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블루베리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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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에서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 발생 예찰 및 친환경 방제 (Monitoring and Environment-friendly Management of Blueberry Gall Midge, Dasineura oxycoccana (Diptera: Cecidomyiidae), on Blueberry)

  • 강택준;조명래;안승준;김형환;김세진;이성찬;이흥식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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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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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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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Dasineura oxycoccana는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 분포하는 해충으로, 블루베리에 발생할 경우 신초와 꽃눈을 가해하여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주요 문제 해충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경기도 화성시 블루베리 재배지에서 유사증상이 발견되어 피해조사 및 정밀동정을 실시한 결과 D. oxycoccana에 의한 피해로 확인되어 블루베리혹파리로 명명하였고 검역관리해충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전국적인 조사 결과 대부분 블루베리 재배지역에서 블루베리혹파리 발생 및 피해가 확인되었다. 시설 비가림 재배 농가에서 건조한 펄라이트나 친환경 부산물인 왕겨 등을 이용하여 블루베리혹파리 유충 및 번데기 증식에 불리한 물리적 환경조건을 조성함으로써 블루베리혹파리 발생 및 그에 의한 신초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어서 블루베리혹파리의 친환경 방제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높았다.

전북지역 블루베리에 발생하는 해충종류와 블루베리혹파리 발생양상 (Patterns of Insect Pest Occurrences and Dasineura oxycoccana Johnson in Blueberry Farms in Jeonbuk Province)

  • 임주락;김은주;문형철;조종현;한수곤;김희준;송영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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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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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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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3~2014년 동안 전북지역 블루베리에서 총 37종의 해충이 조사되었다. 주요해충은 블루베리혹파리, 목화진딧물, 갈색날개매미충, 볼록총채벌레, 미국흰불나방, 장수쐐기나방 6종이었다. 목화진딧물 피해는 5월 중순 익산과 진안에서 심하게 발생하였다. 총채벌레 피해는 모든 지역에서 개화기인 6월초에 심하였고, 어린묘에서 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산간지역인 순창과 진안지역에서 대발생하여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미국흰불나방은 6월 익산에서 특이적으로 집중 발생하는 경향이었다. 쐐기나방은 5종이 발생하였는데 그 중 장수쐐기나방이 모든 지역에서 발생밀도가 가장 높았다. 블루베리혹파리 피해는 중산간지대인 순창과 진안지역보다 평야지대인 익산지역에서 심하였고, 3년생 이하 어린 묘에서 피해율 60~78%로 5년생 이상 피해율 30~50%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하우스에서 피해율은 50~80%로 노지 피해율 30~40% 보다 높게 나타났다.

블루베리혹파리에 대한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 (Attractiveness of Host Plant Volatiles and Sex Pheromone to the Blueberry Gall Midge (Dasineura oxycoccana))

  • 양창열;서미혜;윤정범;신용습;최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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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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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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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파리목: 혹파리과)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의 주요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이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찰하기 위한 수단을 개발하고자, 블루베리 휘발성 물질과 성페로몬의 유인 효과를 검정하였다. 블루베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고체상미량추출법(SPME)으로 포집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로 분석한 결과, 꽃의 주요 물질은 cinnamaldehyde와 cinnamyl alcohol이었고, 신초와 어린과실의 주요 물질은 β-caryophyllene, germacrene D, 및 α-farnesene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에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블루베리 포장에서 시판 중인 cinnamaldehyde, cinnamyl alcohol, β-caryophyllene, 및 α-farnesene의 효능을 시험하였는데, 이 4가지 성분을 단독 또는 혼합물로 처리하였을 때 블루베리혹파리는 유인되지 않았다. 반대로 이 종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2R,14R)-2,14-diacetoxyheptadecane은 수컷을 효과적으로 유인하였다. 유인효과에 있어서 성페로몬과 기주식물 휘발성 물질 사이에 시너지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2020년 군산 블루베리 포장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성충은 5월부터 8월까지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되었고, 발생최성기는 3회로서 5월 중순, 6월 하순, 및 7월 하순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나무에서 작은상제집나방 피해 보고 (The Report of the Damage for Saridoscelis sphenias (Lepidoptera: Yponomeutidae) on Blueberry Trees)

  • 오진보;박명미;오시헌;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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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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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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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집나방과(Yponomeutidae)에 속한 작은상제집나방(Saridoscelis sphenias Meyrick)은 2016~2017년 전남 진도와 완도에서 채집된 개체를 동정하여 2020 국내 미기록 종으로 보고되었으며, 마취목(Pieris japonica)과 진달래과에 속한 모새나무(Vaccinium bracteatum Thunb.)와 Leucothoe grayana Maxim. var oblongifolia (Miq.)가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었다. 이 종은 2014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블루베리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된 후 미정착된 것으로 취급되었으나,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여러 블루베리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그 후 2020년부터는 노지 과원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부화유충이 처음 신초 줄기 속으로 침입하여 가해하다가 중간크기로 자란 후 탈출하여 몇 개의 신초를 그물로 철하고 집단적으로 가해하는 등 특이한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향후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으로 피해증상과 생활사를 간단히 보고한다.

상제집나방아과의 두 번째 종인 Saridoscelis sphenias Meyrick, 1894의 국내 첫 기록 (A New Record of Saridoscelis sphenias Meyrick, 1894 (Lepidoptera, Yponomeutidae), the Second Species of Saridoscelinae, from Korea)

  • 손재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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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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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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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미기록종인 Saridoscelis sphenias Meyrick을 보고한다. 이 종은 상제집나방아과의 두번째 종으로 기록된다. 정확한 동정을 위해 외부 형질과 수컷 생식기를 그림과 함께 기술한다. Saridoscelis sphenias Meyrick은 블루베리의 잠재 해충으로 국내 농가에 주의를 요한다.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의 부화율과 온도발육기간 (Hatchability and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of Overwintered Eggs of Ricania sp. (Hemiptera: Ricaniidae))

  • 강택준;김세진;김동환;양창열;안승준;이성찬;김형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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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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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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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갈색날개매미충(Ricania sp.)은 블루베리에서 흡즙에 의한 양분손실과 감로로 인한 그을음을 유발하고, 암컷 성충은 1년생 가지의 목질부속에 산란하여 가지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본 연구는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들의 실내 온도발육 실험과 노지에서 약충의 부화 시기 조사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충남 예산의 노지재배 블루베리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난괴를 채집하여 10, 14, 18, 22, 26, 30, $34^{\circ}C$ (14L:10D) 조건하에서 매일 부화하는 약충수를 조사하였다. 전혀 부화하지 않은 $10^{\circ}C$ 처리구를 제외한 월동 난괴의 온도별 부화소요기간은 평균 107.1, 54.5, 33.9, 25.3, 25.1, 16.7일로 온도가 높을수록 짧아졌고 부화율은 23.1, 30.8, 13.8, 21.7, 11.9, 0.6%로 조사되었다. 노지에서 정확한 부화시기 조사를 위하여 약충으로 부화하자마자 끈끈이트랩에 포획되도록 클립케이지를 설치하여 3~4일 간격으로 포획된 약충수를 조사하였다. 약충은 5월 19일과 22일 사이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평균 19.6%의 부화율을 보였다. 조사한 40개의 피해 가지 중 15개의 가지에서는 약충이 전혀 부화하지 않았다.

과수의 신종해충인 날개매미충 일종의 산란특성 (Oviposition Characteristics of Ricania sp.(Homoptera: Ricaniidae), a New Fruit Pest)

  • 최용석;황인수;강태주;임주락;최광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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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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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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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사과원과 예산군 덕산면 블루베리 과원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름 모를 날개매미충 일종은 대략 4-5년 전부터 과원에 출현하기 시작하여 급속도로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매미충이 발견된 식물은 26종에서 관찰되었고, 주로 블루베리, 포도, 복숭아, 옻, 두릅, 대추, 키위, 복분자, 사과, 살구, 자두, 밤 이었다. 날개매미충의 산란은 주로 1년생 가지에서 이루어졌다. 사과와 자두의 1년생 가지에 산란된 난괴내 알의 평균수는 각각 18.7개와 15.3개였다. 또한 산란된 난괴의 평균길이는 각각 12.35 mm와 11.45 mm였다. 알의 평균크기는 길이가 1.2 mm 폭은 0.5 mm였다. 사과와 자두에 산란된 난괴내 알 간의 평균간격은 각각 1.3 mm와 1.5 mm로 차이를 보였으며 동일한 난괴 길이내 알의 평균수는 각각 17.1개와 13.3개로 차이를 보였다.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Gypsy moth (Lymantria dispar))

  • 조아해;김효정;이진희;김지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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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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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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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매미나방(Lymantria dispar)은 나비목(Lepidoptera) 독나방과(Lymantriidae)에 속하는 해충으로 매미나방은 한국, 일본,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하며, 주로 배나무, 사과나무, 블루베리 등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매미나방은 수목해충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 산림 발생지 인접 농경지로 유입 빈도가 높아지면서 방제 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농작물에 피해가 심하다. 본 연구는 매미나방(L. dispar)의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매미나방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21년 전라남도 장흥군 황금측백나무에서 채집한 알집을 이용해 18, 21, 24, 27, 30, 33℃ (14L:10D, 상대습도 60±5%) 항온조건에서 온도별, 발육단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매미나방 유충의 발육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졌으나, 매미나방 유충의 생존율이 3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발육적온은 30℃였으며, 30℃에서 총 발육기간은 암컷 43.8일, 수컷 42.5일 소요되었다. 암컷과 수컷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3.1℃, 12.5℃,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641.1 DD, 657.8 D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