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붉가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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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莞島) 백운봉(白雲峰) 상록활엽수림(常綠闊葉樹林)의 산림군락구조(山林群落構造) 연구(硏究) (Structure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Community at Baegunbong Area in Wando)

  • 배행근;박문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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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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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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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자연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백운봉지역 상록활엽수림의 산림군락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총 31개의 조사구($300m^2$)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내에서 출현된 54개의 수종에 대한 평균중요치를 변수로 Cluster 분석한 결과 붉가시나무군락(Quercus acuta community), 붉가시나무-동백나무군락(Quercus acuta-Camellia japonica community), 붉가시나무-낙엽활엽수군락(Quercus acuta-Deciduous broad-leaved tree species community), 붉가시나무-상록 낙엽활엽수군락(Quercus acuta-Evergreen Deciduous broad-leaved tree species community), 붉가시나무-개서어나무군락(Quercus acuta-Carpinus tschonoskii community) 등 5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교목상층과 교목하층의 식피율은 각각 평균 88%, 53%였고, 출현빈도가 높은 식물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때죽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생달나무, 사람주나무, 당단풍 순이었다. 조사지 내 주요 우점 수종은 붉가시나무 외에 때죽나무, 산벚나무, 서어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교목하층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생달나무, 사람주나무 순으로 우점하였다. 산정 주변지역을 제외하고는 교목상층 및 교목하층에서 우세한 붉가시나무림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각 군락에 대한 종다양도는 붉가시나무군락이 0.687, 붉가시나무-동백나무군락이 0.866, 붉가시나무-낙엽활엽수군락이 0.933, 붉가시나무-상록 낙엽활엽수군락이 0.966, 붉가시나무-개서어나무군락이 1.018로 나타났다. 각 군락에 대한 우점도는 0.206~0.41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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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 주요 자생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the Major Habitat of Quercus acuta Thunb. in Korea)

  • 송국만;현화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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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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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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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따라 분포 확산이 예측되고 목재로서의 이용가치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붉가시나무의 자원량 및 생육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 분포 및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분석하였다. 분포 범위 조사 결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의 도서지역에 주로 분포하는데, 제주도 남부지역 약 200~800m에 분포하며 가거도, 완도, 진도 등에 주로 분포하였다. 지역별 자생지의 입지분석 결과, 교목층의 수고는 제주도에서 17.3m로 가장 높고 가거도의 경우 11.3m로 가장 낮았다. 또한 가거도 자생지의 경우 노출암 비율 70.7%, 평균 경사도 약 $30^{\circ}$로 경사가 매우 급하고 토양층이 가장 빈약하였다. 반면, 제주도에서는 계곡 사면이나 완만한 경사의 산록지대에 주로 분포하였다.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종별 평균중요도지수를 산출한 결과, 교목층에서는 붉가시나무가 가장 높았다. 아교목층의 평균중요도지수는 제주도, 완도, 진도 자생지의 경우 동백나무가 각각 150.93, 83.54, 91.38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동백나무의 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반면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붉가시나무의 평균중요도지수가 66.55로 가장 높게 산출되었다. 자생지 내 수종의 흉고직경에 따른 수고의 분포는 제주도, 진도, 완도 자생지의 경우 붉가시나무와 기타 수종이 전체 층위에서 고르게 분포하였지만 가거도 자생지에서는 상층일수록 경쟁 종없이 단일종이 분포하는 단순림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단순림에서는 일시적인 교란에 의해 상층 개체가 없어지면 안정적으로 후대 개체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숲 가꾸기와 같은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종다양도지수 분석결과, 층위가 높을수록 균재도가 낮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붉가시나무림의 조성이나 안정적 유지 등 인위적 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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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붉가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의 구조와 동태 (Structure and Dynamics of Quercus acuta, Quercus acutissima and Pinus rigida Forests in Wando Island)

  • 박인협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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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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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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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완도지역의 대표적인 상록활엽수림인 붉가시나무림, 낙엽성 참나무류림인 상수리나무림, 인공림인 약 30년생 리기다소나무림 등 3개 유형 임상의 구조 및 동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임상별로 10개 조사구를 설정하여 산림개황, 중요치, 종다양성, 직경분포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붉가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의 교목층 밀도는 각각 2,250본/ha, 760본/ha, 1,560본/ha이었으며, 평균흉고직경은 각각 12.1cm, 14.3cm, 14.1cm이었다. 교목층과 아교목층 흉고단면적의 합은 붉가시나무림이 $37.1m^2/ha$, 상수리나무림이 $19.0m^2/ha$, 리기다소나무림이 $29.2m^2/ha$이었다. 중요치를 분석한 결과 동백나무는 붉가시나무림, 상수리나무림, 리기다소나무림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모두 제1의 우점종이었다. 임분 전체의 종다양도는 붉가시나무림이 0.814, 상수리나무림이 0.956, 리기다소나무림이 0.866이었다. 붉가시나무림의 임분 전체 종다양도가 비교적 낮은 것은 출현종수는 비슷하였으나 균재도가 낮기 때문이었다. 붉가시나무림은 붉가시나무-동백나무 복층림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상수리나무림은 동백나무 우점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림은 붉가시나무-동백나무 복층림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난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 모니터링(II) (Monitoring for the Restoration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Warm Temperate Region(II))

  • 오구균;최송현;나경태;김성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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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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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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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상록활엽수림을 목표로 한 식생복원시험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1996년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에 밀도조절, 택벌, 상록활엽수종 식재 등 상록활엽수 복원처리를 한 시험구와 대조구를 포함하여 18개 고정 시험구를 설치했다. 식생복원시험 처리 후 7년 경과시 붉가시나무군락의 시험구는 대조구에 비하여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고, 붉가시나무-개서어나무군락의 시험구에서는 교목층의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크게 증가했으며, 소나무군락의 시험구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증가하였다 상록활엽수 복원시험구의 산림식생은 붉가시나무군락으로 식생천이가 촉진되거나 성숙되고 있었다. 또한 시험처리 후 7년 동안 상록활엽수림 복원시험구에서 상록활엽수의 상대우점치와 난대수종 수, 흉고단면적이 대조구보다 증가한 반면 이식한 상록활엽수목들의 수세는 쇠퇴하였다.

두륜산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Mt. Turyunsan, Korea)

  • 오구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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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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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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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두륜산 지역의 상록활엽수림은 개서어가무가 우점하는 조사구군, 개서어나무와 붉가시나무가 경쟁적 관계에 있는 조사구군,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조사구군, 참식나무가 우점하는 조사구군으로 크게 대별되었다. 대부분의 상록수림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난 붉가시나무는 굴참나무, 졸참나무에서 개서어나무를 거쳐 천이된 수종으로 판단되며, 참식나무로 천이될 것으로 추정된다. 개서어나무와 졸참나무는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참식나무 및 후박나무와 경쟁적 관계에 있다고 판단되며,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그리고 참식나무와 육박나무는 각각 동일한 생태적 적소를 갖는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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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 모니터링(I) (Monitoring Restoration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in Warm Temperate Region(I))

  • 오구균;김보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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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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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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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상록활엽수림의 식생구조 변화를 모니터링 하기 위하여 완도수목원에 20개의 고정시험구를 1996년에 설치했다. 20개의 고정시험구는 10개의 시험구와 대조구로 구분했으며, 시험구는 적정밀도로 택벌한 후 상록활엽수를 식재했다. 시험처리전 20개 고정시험구의 식생구조는 붉가시나무, 붉가시나무와 개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우점하였고, 소나무군락과 낙엽활엽수군락에서 붉가시나무군락으로 천이되는 식생구조를 나타냈다. 시험처리시험구는 붉가시나무와 소나무가 우점하는 식생구조로 바뀌었고, 관목층과 지피층의 출현종수, 개체수, 피도 등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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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대지역 5수종의 연소특성 (Combustion Characteristics of the 5 Species in Warm Temperate Forest Zone)

  • 김동현;정성철;구교상;이명보
    • 한국화재소방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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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재소방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논문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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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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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내화수림대 조성을 위하여 난대수종 중 내화성 수종을 선발하고자 콘칼로미터를 이용하여 5수종(감탕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을 대상으로 수피, 가지, 생엽 등 부위별 연소특성을 분석하였다. 난대수종의 평균 열방출율(HRR)은 감탕나무($167.66kW/m^2$)>구실잣밤나무($142.80kW/m^2$)>동백나무($116.78kW/m^2$)>후박나무($95.48kW/m^2$)>붉가시나무($79.80kW/m^2$)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붉가시나무가 산불 발생시 다른 수종에 비해서 화재강도가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수종별 부위(생엽, 가지, 수피)의 착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생엽에서 최초자연발화온도는 동백나무, 감탕나무($697^{\circ}C$)>후박나무($672^{\circ}C$)>구실잣밤나무($663^{\circ}C$)>붉가시나무($658^{\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지에서는 구실잣나무($671^{\circ}C$)>후박나무($669^{\circ}C$)>감탕나무($661^{\circ}C$)>붉가시나무($657^{\circ}C$)>동백나무($591^{\circ}C$)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피에서 동백나무($839^{\circ}C$)>후박나무($804^{\circ}C$)>동백나무($784^{\circ}C$)>붉가시나무($780^{\circ}C$)>감탕나무($749^{\circ}C$) 순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부위에 있어서 최초자연발화온도가 다른 것은 수종에 따라 조직과 세포간극 형태에 따라 수분함량의 차이가 착화특성을 다르게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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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 상록활엽수 분포 및 군집구조 (Distribu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eolchulsan National Park)

  • 오구균;심항용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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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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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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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월출산국립공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46개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상록활엽수 개체군 동태를조사한 결과, 월출산국립공원내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한 상록활엽수종은 총 13종이었고, 주요 곡간부를 중심으로 최대 해발 450m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상록활엽수중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는 식물군락을 이루며 분포하였으나, 참식나무, 모새나무, 차나무, 보리밥나무, 광나무, 자금우는 반상이나 단독 형태로 분포하였다. 지피식물인 마삭줄, 백화등, 송악은 국지적으로 희소하게 출현하였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형태로 붉가시나무림이 분포하였고, 상록활엽수들은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의 임상층에서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붉가시나무군락은 그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생각되며, 붉가시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군락과 낙엽활엽수림군락들은 붉가시나무군락으로 식생천이가 예상된다.

두륜산도립공원 상록활엽수림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Duryunsan Provincial Park -Focusing on the Daeheungsa(Temple) Area-)

  • 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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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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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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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낙엽활엽수와 상록활엽수가 혼효하는 곳으로 식물학적 가치가 높은 두륜산도립공원 일대의 상록활엽수림을 대상으로 식생 특성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식생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100m^2$ 크기의 조사구 40개소를 설치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두륜산도립공원이 위치한 해남군은 난대림지역으로 40년간의 기상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랭지수 $-8^{\circ}C$ 월, 온량지수 $109.2^{\circ}C$ 월, 연평균강수량 1,310.5mm로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적지라 할 수 있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붉가시나무군락-I, 붉가시나무군락-II, 참식나무-푸조나무군락 총3개 군락으로 분리되었다. 두륜산도립공원 내 상록활엽수림은 교목층에 우점하고 있는 붉가시나무가 아교목층에서도 세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붉가시나무 외에 교목성상의 상록활엽수인 참식나무와 생달나무 등이 전 층위에서 확인되고 있는 형태로 굴참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등의 낙엽활엽수가 도태되고 상록활엽수인 붉가시나무군락으로의 천이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참식나무군락이 출현하고 있었다. 종다양도는 붉가시나무군락-I(1.3208), 붉가시나무군락-II(1.4916)에 비해 참식나무-푸조나무군락(1.0798)이 낮게 나타났다.

보길도 격자봉 일대 능선부에 분포하는 회양목 생육지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uxus sinica Habitat Distributed on the Ridge of Gyeokjabong(Mt.), Bogildo)

  • 이수동;진민화;강현경;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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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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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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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보길도 격자봉과 큰길재를 잇는 능선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회양목 생육지역의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식물군집구조 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조사구는 관목층에 분포하는 회양목의 밀도와 지형, 향 등 입지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적인 식생 군락 또는 지형의 변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총 26개소를 설정하였다. DCA와 TWINSPAN에 의해 소사나무-낙엽활엽수군락, 소사나무군락, 소사나무-회양목군락, 소사나무-상록활엽수군락, 붉가시나무군락, 황칠나무-붉가시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소사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당분간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주변에 붉가시나무가 우점하고 있어 이들 종으로의 천이잠재성이 높았다. 붉가시나무군락, 황칠나무-붉가시나무군락의 경우 난대림의 극상 수종으로 알려진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회양목의 경우에도 소사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은 지형적인 조건으로 인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붉가시나무 우점 군락의 경우, 피도가 높은 특성으로 인해 생육상 어려움이 예상된다. 환경요인과 식생분포간의 관계에서는 토양산도(pH)만 식생분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에 pH는 3.78~5.30, 전기전도도는 0.186~0.543dS/m, 유기물함량은 2.25~2.89%로 전반적으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