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로(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의 도입으로 HIV 감영인의 기대여명(life expectancy)이 비감염인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향상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평생 동안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이에 따른 약물 부작용, 약제 내성, 경제적 손실, 불편함 등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글에서는 최근 발표되거나 진행 중인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미국의 사례에서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약 7.2% 이상이 당뇨병환자이고, 이것은 비당뇨인에 비해 2.4배의 입원율에 해당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정은 비슷해 보통 1000병상에 당뇨병환자가 130명꼴에 달할 정도로 적지 않은 수를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당뇨병환자라면 아무 증상이 없고 불편이 없어도 혈당이 높다고 입원을 권하곤 하는데, 그 내막을 알아보자.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in the investigation to relieve into the clothing inconvenience levels and to need by arthritis patients who experience clothing difficulties in daily living even without showing conspicuous physical disabilities. For this study, personal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151 female arthritis patients, using a questionnaire form consisting of a total of 206 items. Data analysis were done with spss 12.0 for the frequency analysis, cross tab analysis, t-test, and ANOVA. The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survey subjects were diverse in their age from 20s to 60s and 18.5% of them have need of other's assistance at the time of getting dressed or undressed of clothing. The knee part was felt to be the most uncomfortable, causing the inconveniences in wearing pants or panties. 2. The investigation into the inconvenience levels at the time of dressing or undressing of clothing was indicated that the wearing of pants was the hardest movement to arthritis patients, as the items relating to the movements for putting feet into or pulling them out of pants and those for raising pants over the hip were also accompanied by the feeling of pains. In addition, the aged arthritis patients felt the clothes-wearing movements more difficult. 3. The survey on the kind and inconvenience levels for the clothes currently being worn showed the highest wearing ratio for the pants, which were pointed out to be the most inconvenient. 4. As for the clothing improvement, the needs were located as a whole in the sufficiency in measures of pants crotch and circumference items, the flexibility in materials, the short length of pants, or the front clearance.
This study was focused on how the various materials of footwear affect the preferences of functionality and the level of discomfort when wearing. Datas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 age of 20's to 50's of female and male. Results were analysed using SPSS WIN 2.0 through t-test and ANOVA test. Results are as follows: In the preferences of materials of footwear, datas showed the shoes are of genuine leather, the sneakers are of textiles, the sandals are of man-made leather and the boots are of genuine leather. The important factor to the preferences of the materials were the leathers in the durability, the man-made leathers in easy-care and maintenance, the rubber and the complex materials in comforts. The level of the discomforts of the footwear were highly ranked in genuine leather, the man-made leather and the complex material with man-made leather and textiles followed. Man-made leather and the textiles represented the discomfort in the ankle. Mostly discomforts of the footwear showed in the sole and the top side of the foot in all kinds of footwear. The preferences in functionality were collected by the female, also female preferred the comfort the first, male preferred the durability. And the texture and the durability were highly preferred in aged female and male.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Mibyeong Questionnaire (MQ). The subjects enrolled in this study was 165 from July 2015 to Jan. 2016. The surveys were conducted twice with 3 month terms. Methods The Cronbach's ${\alpha}$ analysis for internal reliabilit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for test-retest reliability, Factor analysis with varimax rotation for construct validity, Kappa analysis for diagnostic reliability were used. The significant p-value was less than 0.05. Results and Conclusions The result showed that the Cronbach's ${\alpha}$ of MQ was .857-.937 and total was .913. The reliabilities between test and retest for the MQ were .666-.832 (0.416-0.673, in case of including recovery question) in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 The Kappa of recovery question in each item was ranged 0.23(80.6% in agreement rate) to .46(87.9% in agreement rate). In test-retest the Kappa value of Mibyeong diagnosis referred by median value was .418(71% in agreement rate). This study revealed that MQ is a reliable and valid questionnaire.
배경: 수장부다한증의 치료 후 손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당한 보습성을 유지하고 보상성 다한증과 같은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 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것이다. 저자들은 수부다한증의 치료 후 보상성 다한증을 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두부족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의 보존을 위해 제4번 흉부교감신경절 상부의 신경다발을 차단하는 시술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흉부 제4번 교감신경절을 상하 완전 차단한 1군과 보다 간편하게 흉부 제4번 교감신경절 상부 차단술만 시행한 2군으로 분류하였고, 두 방법의 장기성적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술 후 만족도 등에 대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환자는 71명(남자 45명, 여자 26명)이며, 1군은 31명(평균 연령 25.5세), 2군은 40명(평균 연령 25.9세)이었고 추적 조사기간은 1군이 수술 후 평균 24.9개월, 2군은 18.9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후 수술부위에 땀이 나는 정도는 1군에서 전혀 나지 않는다(41.9%), 환경에 따라 약간 난다(48.4%)에 비해 2군은 각각 60.0%, 35.0%였다. 수술 후 땀이 나기 시작한 경우는 1군이 58.1%, 2군이 40.0%였고, 수술 후 손의 건조한 정도는 별다른 불편이 없다고 한 경우가 1군에서 높았고 손크림을 바를 정도라고 응답한 경우는 2군에서 높았다.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은 없거나 생활에 불편하지 않은 경우가 각각 71.0% (1군), 62.5% (2군)로 응답하였고, 수술을 후회하는 경우는 1군이 1명, 2군이 2명 있었다.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부위는 1군이 등, 허벅지, 가슴 순이었고 2군은 등, 가슴, 배 순이었다. 미각성 다한증은 1군에서 몹시 불편하거나(25.8%), 약간 생겼지만 불편하지는 않다(45.2%)고 한 반면, 2군은 몹시 불편한 경우는 12.5%, 미각성 다한증이 생기지 않은 경우가 45%였다. 수술 후 얼굴에 나는 땀의 정도는 양 군 대다수가 불편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수술 후 만족도는 1군과 2군 대부분이 치료에 만족하였다. 결론: 흉부 제4번 교감신경절 완전 차단술과 상부 차단술은 수장부 다한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을 줄이고 증세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흉부 제4 번 교감신경절 상부 차단술은 수술이 쉽고 안전하며 미각성 다한증의 발생이 저하되고,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성안이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권장착용시간을 초과하여 하루 이상 착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서로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및 etafilcon A)의 3가지 일회용 써클렌즈를 눈물량이 정상보다 적은 20대의 건성안(30안)에게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각막에서의 렌즈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투과율을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로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재질에 따라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10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자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며 렌즈착용을 중단하였다. 그러나 비이온성 써클렌즈의 경우는 40시간 이상을 착용하는 건성안도 20% 정도로 나타났다. 건성안은 세 가지 재질 가운데 etafilcon A 재질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가장 민감하게 자각적 불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클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이물감,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를 초과착용하였을 때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와 비교하여 렌즈재질에 관계없이 약 20~30%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렌즈착용 직후보다 착용 마지막 날에서 수직방향의 렌즈중심안정위치는 동공중심에 가까워졌으나 수평방향은 그 분포가 넓게 나타났으며, 특히 etafilcon A 재질 렌즈의 경우는 중심잡기가 불안정하였다. 또한 새 렌즈와 비교했을 때 초과착용한 후 렌즈의 가시광선투과율은 세 종류 렌즈 모두에서 평균적으로 15%가량 감소하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건성안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증가시켜 과도한 이물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가시광선투과율의 감소와 더불어 순목횟수의 유의한 증가를 유발하고 궁극적으로는 렌즈중심안정위치의 이탈을 초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 및 렌즈재질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건성안은 정상안보다 고함수, 이온성렌즈의 초과착용에 자, 타각적으로 예민하게 반응함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건성안의 써클렌즈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문제점 및 부작용의 교육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될 수 있다.
발음장애, 구토감 및 착용 불편감과 같은 보정장치에 대해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을 평가해보기 위해 고정식 교정장치로 교정치료를 받고 교정장치가 제거된 66명(남자 23명, 여자 43명; 평균연령 $23.42{\pm}10.19$)의 교정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두 군으로 배정한 후 고정식 교정장치를 제거한 다음 날 CWR 장착군에게는 구개를 완전히 덮는 구개 완전 피개형 보정장치인 conventional wraparound retainer (CWR)를 장착시키고 CCR 장착군에게는 구개를 말 발굽 모양으로 부분 피개하는 보정장치인 circumferential comfortable retainer (CCR)를 4주 동안 장착시킨 후 발음장애, 구토감 및 착용 불편감의 정도에 대해 100-mm visual analog scale (VAS)로 표시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설문지를 통해 얻은 점수에 대해 통계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발음장애와 착용 불편감의 비교에서 CCR 장착군이 CWR 장착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p$ < 0.05). 구토감의 비교에서는 CCR 장착군이 CWR 장착군에 비해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146). 이상의 연구 결과로 circumferential comfortable retainer (CCR)는 발음장애를 감소시키고, 착용 불편감을 완화시킴으로써 환자의 협조도를 증진시켜줄 수 있는바 고정식 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후 치료결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는 젊은 성인에서 근업시간에 따른 눈 피로도의 정도를 파악하고, 시각적 불편함의 종류를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 25.37세의 347명(남 142명, 여 205명)을 대상으로 눈 피로도와 관련 요인에 대해 설문하였다. 눈 피로도는 Conlon 등이 개발한 시각적 불편함에 관한 설문 도구를 이용하였고, 근업시간은 일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조사하였다. 대상자의 눈 피로도는 근업시간이 2시간미만, 2~4시간, 4~6시간, 그리고 6시간 이상일 때 각각 $13.65{\pm}7.11$점, $16.83{\pm}6.77$점, $18.88{\pm}6.60$점, 그리고 $18.83{\pm}5.62$점으로 증가하였다(p=0.001). 또한 근업시간에 따라 두통(p<0.030)과 함께 다시 읽기(p<0.036), 안구운동과 탈색(p<0.001)과 같은 시각활동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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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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