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할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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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분할의 정보효과

  • 남명수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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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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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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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 최근에 다수의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는 주식분할(Stock split)이 투자자들에게 실시기업의 미래의 경영상태를 양호하게 보도록 하는 정보를 시장에 신호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지 살펴보았으며, Fama-Fisher-Jensen-Roll의 연구처럼 그 정보가 주식분할기업의 향후 배당가능성을 의미하는지를 조사하였다. 만약 배당 가능성이 주식분할의 동기가 아니라면, 다른 동기가 있는지도 검증해 보았다. 연구결과는 우리 나라 시장에서 주식분할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동기가 주식분할실시기업의 향후 배당가능성은 아니며, 오히려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를 적정거래범위내에 거래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의도가 그 동기가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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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업의 규모와 소유구조에 따른 공시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nouncement Effect of Corporate Size and Ownership Structure in the Corporate Division)

  • 이보형;정택영;김병수;오현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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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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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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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98년 12월에 개정된 상법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수단의 일환으로 기업 구조조정 및 M&A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업분할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국 기업들의 기업분할이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기업의 기업분할의 목적은 대부분 사업부문의 전문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M&A와 마찬가지로 기업분할은 이제 기업경영에 있어서 구조조정의 중요한 도구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업분할시 소유구조와 기업규모에 따른 공시효과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기업분할 공시를 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와 최대주주지분의 분포별로 누적초과수익률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기업의 공시효과와 소유구조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소유지분변수를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최대주주지분율이 일정한 값을 초과하게 된다면 기업의 분할성과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써 작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기업규모에 따른 분할성과를 살펴본 결과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양(+) 초과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기업규모가 작은 기업이 기업규모가 큰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소유구조가 분할 공시효과와의 횡단면적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소유구조 변수와 CAR의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대주주지분율과 외국인투자자지분율에서 유의한 통계량 값을 발견하였다.

주식분할에 따른 시장반응

  • 변종국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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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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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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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1997년부터 2001년 기간 동안 증권거래소와 KOSDAQ 시장에서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액면분할의 이사회 공시일을 사건일로 하여 사건일 전후 30일간의 주가, 유동성 지표, 기업수익성 지표 등을 이용하여 액면분할 공시에 따른 시장의 반응을 분석하고, 아울러 액면분할의 신호효과와 유동성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 이용된 자료는 검증기간 동안 다른 정보의 유입이 없는 순수자료를 이용하여 거래소 상장기업 72개와 KOSDAQ 100개 기업이 최종적으로 표본에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들은 두 시장 모두에서 대체로 양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내었고, 분할비율이 높을수록 양의 초과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지속되었다. 이런 결과는 미래 기업수익이 호전된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액면분할을 실시한다는 신호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며, 동시에 고주가의 주식이 액면분할로 투자자금에 제약이 있는 투자자가 투자 가능한 저주가로 전환됨으로써 유동성의 증대를 가져온 결과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액면분할이라는 그 자체가 논리적 근거도 없이 투자자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져 거래량의 증가를 가져왔다고 판단된다. 이런 현상은 KOSDAQ 시장에서 더욱 확연하게 나타났는데, 1997년부터 2001년까지의 분석기간 중에 KOSDAQ 시장의 무분별한 투기적 열풍이 이런 현상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추론된다. 액면분할이 한국시장의 투자자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에는 액면분할 이후 대체로 주가가 양의 초과수익률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었다는 과거의 경험적 사례가 작용한 것으로 아니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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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와 이사회의 네트워크밀도와 R&D투자의 관계 - 기업분할 유형과 제도의 조절효과 분석 - (Relationship between Network Intensity of Top Managers and R&D Investment - Focus on Moderating Effects of the Corporate Division Type and System -)

  • 민지홍;유재욱;김추연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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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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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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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와 이사회의 네트워크밀도와 R&D투자 간의 관계와 이들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분할의 유형과 제도의 영향을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고 실행되었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기업분할 관련법(상법 530조)이 제정된 직후인 1999년부터 가장 최근의 자료수집이 가능한 2016년까지 총 18년의 연구기간 동안 기업분할을 실행한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분석결과는 국내기업 최고경영자와 이사회의 네트워크밀도와 R&D투자 간에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업분할 유형과 관련하여 최고경영자와 이사회의 네트워크밀도와 R&D투자 간의 정의 관계는 비관련분할에서 보다 관련분할을 실행한 기업에서 강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업분할 제도와 관련해서는 물적분할보다 인적분할을 실행한 기업들에서 이들 관계가 강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과 위험을 수반하게 되는 R&D투자결정에 있어 최고경영자와 이사회 간의 네트워크밀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최고경영진들 간의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네트워크이론의 주장과 일치한다. 또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R&D투자결정에 있어 개인수준의 요인들뿐만 아니라 조직수준의 요인이 함께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향후 기업분할의 활용을 통한 보다 전략적인 국내기업 지배구조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the Share of Labor Income among Primary Firms and Subcontractors)

  • 문영만;김종호
    • 사회경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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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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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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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널회귀분석을 통해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 결정요인을 추정한 결과, 거래집중도, 외주가공비, 자본집약도, 시장점유율 변수는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노조조직률과 연구개발비 변수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투자가 이뤄진 해당연도(t기)에는 노동소득분배율에 유의하지 않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시간이 흐름(t-1기, t-2기)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지난 11년간(2006~2016)의 원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은 모든 연도에서 하청기업이 더 높았다. 원청기업보다 임금수준이 낮은 하청기업의 노동소득분배율이 더 높다는 것은 하청기업의 지불능력이 개선되지 않고는 원 하청기업 간 임금불평등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주가수익비율의 안정성에 관한 실증 연구

  • 강대석;오근엽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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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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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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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은 한국에서 상장기업의 주가와 주당순이익의 관계에 대한 계량분석이다. 특히, 주가나 주당순이익이 모두 비안정적 자료임에 착안하였고, 최근 개발되어 발전하고 있는 '패널자료에서의 단위근검정 및 공적분검정' 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주가 및 주당순이익은 모두 단위근을 갖고 있었으며, 주가수익비율인 PER도 개별단위근 검정에서는 단위근을 갖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개별기업 차원에서는 주가와 주당순이익 사이에도 공적분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패널 단위근방법을 이용하여 검정하였을 때는 PER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널공적분방법을 이용했을 때는 주가와 EPS사이에도 공적분관계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도, 최소한 기업 전체적으로는, 주가가 주당순이익을 반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PER이 어떤 일정한 수준으로부터 벗어나는 경우, 그 괴리가 반으로 줄어드는 데는 전체기업 평균적으로 볼 때 4개월$\sim$16개월 정도 걸리는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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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테크 박기석 대표

  • 벤처기업협회
    • 벤처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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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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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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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시문화 기업 ‘시공테크’의 박기석 대표는 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하루를 시작한다. 한시간 쯤 후인 6시 40분이면 또 어김없이 국선도 도장에서 운동중인 그를 만날 수 있다. 17년간 이어온 사업도 생활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수요가 창출되지도 않은 국내전시사업시장의 불모지에서 시장을 예측하며 조금씩 수요를 만들어냈고, 정해진 시간표대로 성장해 시장을 주도하는 오늘의 시공테크를 일궈냈다. 이런 박대표는‘기업의 정점은 무한하며, 벤처는 항상 미래형이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그가 얘기하는 무한함과 시공테크의 미래형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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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기업에서 조직정치지각과 공정성에 따른 변화저항 연구 (A Study of Resistance to Change by Organizational Politics and Fairness in The Split-offs Firms)

  • 김성건;정병호;김중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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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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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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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분할기업에서 구성원이 인지하는 조직정치지각과 조직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변화저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있다. 분석결과, 상사 정치와 동료 정치에 따른 조직정치 지각은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에 의해 최소화되며 조직정치지각은 변화저항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정성의 간접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사의 조직정치지각, 동료의 조직정치지각은 분배 공정성을 매개로 한 변화 저항에 영향을 가진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절차 공정성은 조직정치지각과 변화 저항 간에 매개 효과가 없다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분할 기업에서 조직구성원들의 변화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배적 공정성에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조직구성원들이 분배 공정성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조직정치 행동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초대석-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 권경희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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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통권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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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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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은 IBM에서 시작해 썬마이크로시스템즈, MS 등 외국계 IT기업에서만 20년 경력을 쌓은 SW 배테랑이다. 다국적 기업에서 잔뼈가 굵은 고현진 원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살릴 구원투수로 선택돼 정부 출연기관인 소프트웨어진흥원에 취임한지 벌써 7개월을 맞았다. 고현진 원장을 찾은 시간은 오후 2시20분. 2시30분이 약속 시간이었지만 원장실에는 미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수시로 고 원장을 만나기 위해 원장실을 방문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로 인해 미팅이 30분이나 지연됐다. 하지만 내 뒤로도 미팅을 위해 대기하는 이가 있어 쫓기는 기분으로 인터뷰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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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기반분석모형과 패널공적분벡터를 이용한 대형물류기업의 효율성 (The Efficiency of the Large Logistics Providers Using the SBM Model and the Panel Cointegrating Vectors)

  • 모수원;박홍균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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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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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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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오늘날 물류산업은 인수 합병을 통해 거대기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세계물류시장에서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련기업들의 수직적 또는 수평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동북아 물류시장의 중심지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종합물류기업의 경쟁력에 있어서 효율성은 대단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본 고는 대형물류기업에 초점을 두고 효율성을 도출한 후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식별한다. 토빗분석을 통해 자산, 자본금, 종업원 수의 증가가 효율성을 증가시킨다는 것과 자산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는 것을 보인다. 또한 패널분석을 통해 자산, 자본금, 종업원이 매출액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보인다. 이러한 패널분석결과가 장기분석과 부합하는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패널공적분벡터를 이용하여 그룹공적분벡터가 양의 부호로 유의하다는 것과 자산과 종업원의 영향력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패널분석에 비해 장기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