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만 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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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육종 20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20 Uterine Sarcomas)

  • 이영기;박윤기;이두진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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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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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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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20례의 자궁육종을 경험한 결과 자궁육종 환자의 연령별 분포는 24세에서 71세이었고 평균 연령은 50.2세였고 평균 분만 횟수는 3.7회였다. 병기는 1기가 9례(45.0%), 2기가 1례(5.0%), 3기가 6례((30.0%), 4기 가 4례(20.0%)이었으며 병기에 따른 생존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병리조직검사상 자궁평활근육종이 13례(65.0%), 악성 혼합 뮬러씨 종양이 5례(25.5%), 기타 횡문근육종 1례, 맥관육종 1례로 조직검사에 따라서도 생존율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된 임상증상으로는 부정기적 질출혈이 7례(35.0%), 하복부동통이 5례(25.0%), 비정상 복부종괴가 5례(25.0%)였다. 조직학적 소견상 10 HPF당 유사분열수가 6-10개인 경우가 2례, 10-15개인 경우가 3례, 16-20개인 경우가 2례, 20개 이상인 경우가 2례였으며 이들 유사분열수와 생존기간과의 관계는 조사할 수가 없었다. FIGO 병기 1기의 중앙생존기간은 27.0개월이었고 3기는 23.5개월, 4기는 3.0개월이었으며 2기는 산출이 불가능하였고 이들 병기와 생존기간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방법,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을 실시하였으며 수술적 방법으로는 전자궁 및 양측 부속기 절제술이 15례 (75.0%), 전자궁 및 단측 부속기 절제술이 3례(15.0%), 근치적 자궁적출술이 1례였다. 치료결과 6명이 사망하였고 7명이 생존해 있는데 모두 무병상태로 추적 관찰중이며 나머지 7명은 추적이 불가능하였다. 추적조사를 위한 지표로서 CA-125가 5례에서 사용되었는데 그중 2례(40.0%)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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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용접의 기초 (Fundamentals of Ultrasonic Welding)

  • 정호신
    • Journal of Welding and Jo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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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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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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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2매의 금속을 맞대어 그 한 쪽에 접촉면과 평행하게 고주파진동을 가하면 단 시간에 접합된다. 이공정을 초음파 용접이라고 하며 그 물리적인 본질은 아직 불분명 하지만, 첫째로는 강한 마찰에 의해 금속 자유면의 산화물층이 제거되기 때문이라는 점과 둘째로는 마찰에 의해 금속 표면이 강하게 가열되어 이에 따른 연화에 의해 접합 이 된다고 하는 점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가열된다고 하더라도 가열은 표면부에만 국한되고 다른 부분은 가열되지 않는다. 따라서 초음파용접은 냉간접합이라고도 한다. 또 가압력과 진동에 의한 힘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용접할 면을 미리 청정하게 할 필요는 없고 용접전의 단계에서 자연적으로 청정화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사실이 간접 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초음파 용접(Ultrasonic welding)의 특징을 요약하면 고상용접 의 일종으로서 용접중에 국부적으로 고주파 진동에너지와 압력을 가하여 용접하는 방법이다. 이 때 모재를 용융시키지 않고 건전한 야금학적 결합부가 얻어진다는 데에 큰 특징이 있다. 또한 초음파용접은 다른 용접법에 비해 경제성이 매우 높고, 초음파 용접에 필요한 출력이 전기아크 용접에 필요한 출력의 5 - 10%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초음파 용접은 통상의 방법으로는 용접하기 어려운 동종 금속이나 이종 금속의 용접에 널리 사용된다. 이 용접법은 반도체, 미세회로, 전기 접점의 형성에 대한 생산기술 로서 사용되고 있는데 소형 모터, 알루미늄 박의 가공, 알루미늄 합금의 조립 등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자동차,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구조제 용접용으로도 채용되고 있다.출함이 바람직하다.분비되는 배설-분비 항원의 자극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넌트 명세서를 대한 XML DTD(Document Type Definition)를 정의하고, HTML 기반 검색 방법과 XML 기반 검색 방법에 대한 컴포넌트 검색 성능을 비교한다.따라 NO 생산 및 세포독성이 증가하였고. NO 생산을 저하시키는 약제들은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 및 RAW264.7 세포에 의한 질편모충에 대한 세포독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아 NO는 질편모충에 대한 대식세포의 숙주 방어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생각된다.nction index) 와 최대개구시 동통의 정도는 시술전과 시술 4주후간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피부온도는 검사자간에는 특정부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높은 재현성을 보여줌으로서 향후 교근 및 측두근의 임상연구 평가에 피부온도조사는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lactobacilli의 양은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하거나(p < 0.01) 함유하지 않은(p < 0.05) 치약을 사용한 군 모두에서 양치전에 비해 유의성있게 감소하였다. 6. 양치후 30분에 채취한 구강건조증 환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S. mutans 양은 peroxida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낮았다(p < 0.05). 7. 양치후 30분에 채취한 구강건조증 환자의 자극성 전타액내 lactobacilli양은 peroxidase system을 함유한 세치제를 사용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p = 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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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임신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Ectopic Pregnancy)

  • 황태영;나용연;김종욱;박완석;이태형;이승호;정원영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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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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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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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1983년 5월 28일 개원 이래 1985년 9월 30일까지 2년 4개월 동안 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영원 산부인과에 입원 가료한 바 있는 자궁외임신 88예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으로 조사, 관찰,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자궁외임신의 분만수에 대한 반도는 1 : 22.2였다. 2. 빈발연령은 30~34세가 38.6%로 가장 많았으며, 25~34세는 67%였다 3. 분만횟수와 임신중절 횟수가 증가할수록 자궁외임신의 빈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 기왕력은 골반염이 25%, 복강경 불임술이 13.7%였으며 반복 자궁외임신은 6.8%였다. 5. 주요증상은 하복부 동통이 85.2%, 질출혈이 56.8%였으여 Shock증상은 3.4%였다. 6. 입원 당시 혈색소치는 8gm% 이하인 경우가 6.8%, 10gm% 이하가 37.5%였으며 복강내 출혈은 1,000ml 이하가 53.4%였으며 2,000ml 이상이 22.8%였다. 7. 뇨 임신반응검사의 양성율은 파열군 (78%) 및 유산군 (63.3%)이 무상군 (54.5%)에 비해 높았으나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 8. 더글라스씨와 천자의 양성율은 75.9%였다. 9. 임신주수별로는 6~9 주 사이가 48.9%로 가장 많았고 12주 이상이 15.9%였다. 10. 착상부위별로는 난관이 96.6%로서 그 중 팽대부가 60.2%, 협부 23.9%, 난관채부 9.1%, 간질부 3.4%였다. 11. 조사기간 동안 내원한 자궁외임신 88예중 사망한 예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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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간 신경세포 배양에서 세로토닌 분비에 대한 N-methyl-D-aspartic Acid(NMDA) 및 Non-NMDA 수용체 효현제들의 작용 (Effect of N-methyl-D-aspartic acid(NMDA)-and Non NMDA-Receptor Agonists on Serotonin Release from Cultured Neurons of Fetal Rat Brainstem)

  • 유순미;김율아;송동근;서홍원;김영희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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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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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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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뇌간의 세로트닌 신경계는 내재성 하행성 동통억제계(endogenous descending pain inhibitory system)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뇌간의 세로토닌 신경세포에 대한 glutamate 수용체 중 N-methyl-D-aspartic acid-(NMDA-) 및 non-NMDA 수용체 효현제들의 작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쥐의 태자(태생 14일)로부터 뇌간을 분리하여 10일 동안 배양한 후 5-hydroxytryptamine(5-HT)의 분비에 대한 각 glutamate 수용체 효현제들이 영향을 연구하였다. Glutamate를 $10\;{\mu}M$에서 $1000\;{\mu}M$까지 농도를 변화하여 30분 동안 배지에 가한 후, 배지내에 분비되는 세로토닌을 측정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되었다. Glutamate 수용체 중에서 NMDA 수용체 효현제인 NMDA를 $10\;{\mu}M$에서 $1000\;{\mu}M$까지 농도를 변화하여 30분 동안 배지에 가한 후, 배지내에 분비되는 세로토닌을 측정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되었다. Non-NMDA 수용체 효현제인 kainate 및 AMPA를 $3\;{\mu}M$에서 $300\;{\mu}M$까지 농도를 변화하여 배지에 처리한 결과, 각 효현제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세로토닌의 분비가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 쥐의 태자(태생 14일)로부터 분리하여 10일동안 배양한 뇌간의 세로토닌 신경세포에 있어서 glutamate, NMDA, kainate 및 AMPA 모두 5-HT의 분비를 자극함으로써, NMDA- 및 non-NMDA 수용체 모두 5-HT의 분비에 관여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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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근위부 분쇄 골절에서의 상완골 두 치환술의 단기 추시 결과 (The Short Term Clinical Follow-up Study for Hemiarthroplasty in Proximal Humeral Fracture)

  • 성창민;조세현;정순택;황선철;박형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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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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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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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근위 상완골 골절의 치료 방법은 일반적으로 Neer 분류법에 의하고, 심하게 전위된 3분 골절 및 4분 골절의 경우 상완골두 치환술의 적응증이 된다. 저자들은 근위 상완골의 분쇄 골절로 인하여 상완골두 치환술을 시행 받고,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10례의 단기적 임상적 결과를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9년 7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상완골 근위부 골절로 상완골 두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 하였던 10명(10 견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Neer 분류법에 의하면 5명은 3분 골절이었고, 나머지 5명은 4분 골절이었으며 외상 후 수술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6.1일 이었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67.4세(최소 56세, 최고 76세)였다. 술 후 견관절 기능은 Constant score와 SST(Simple shoulder test) 및 UCLA 평가법(modified UCLA score for hemiarthroplasty)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방문 시 Constant 점수는 평균 51.4(최저 34점, 최고 60점)점이었고, 변형된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수상 당시 액와동맥 파열 및 상완신경총 손상이 있었던 1예를 제외한 경우 Constant score는 평균 53.5(최저 44점, 최고 60점)점 이었고, SST의 경우는 12개 문항 중 평균 7.2($1{\sim}8$)개 문항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최종 추시 UCLA score는 동통, 기능성, 근력 및 운동 범위 항목 각각이 평균은 8.2($6{\sim}10$)점, 6.6($2{\sim}8$)점, 6.9($4{\sim}8$)점 이었고, 총점 21.7($12{\sim}26$)점 이었다. UCLA 평가법에 의한 결과는 우수 3예, 양호 6예, 불량 1예 이었고 불량의 경우는 혈관 및 신경 손상이 있었던 1예 이었다.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는 10명의 환자 중 2명의 환자는 흡족, 7명의 환자는 양호한 결과라고 하였으나, 1명의 경우는 불만이었다. 결론: 단기 추시 결과이지만, 상완골 두 치환술은 관혈적 정복술이 어려운 상완골 근위부 골절에있어서 일차적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상완골 두 치환술은 고령의 환자에게 있어서 강직을 예방할 수 있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나, 관절운동 범위 및 근력의 회복은 충분하지 않았다.

반월상 연골 파열환자에서 봉합술 후 결과 분석 (Clinical Analysis of the Results following Meniscal Suture)

  • 배대경;윤경호;정기웅;권창혁;신능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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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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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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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반월상 연골 파열에서 봉합술을 시행한 62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분석을 실시하고, 이들 중 Linvatec suture를 사용한 군과 meniscal arrow를 사용한 군의 임상적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5월부터 1998년 6월까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어 관절경적 봉합술을 시행받은 환자 68명, 68례 중 Linvatec suture를 사용한 경우가 46례였고(A군) meniscal arrow를 사용한 경우가 16례였으며(B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한 경우가 6례였다. 이 중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사용한 6례를 제외한 6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62례의 성별은 남자 52명$(84\%)$, 여자 10명$(16\%)$이었고,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세(6-51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8.5개월(12-26개월)이었다. 술 후 임상적 결과 판정은 Tapper와 Hoover의 분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최종 추시 시 동통, 잠김, 불안정 등의 주관적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수술 시 연골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하였다. 결과 : 총 62례의 임상적 결과는 우수 47례$(76\%)$, 양호 12례$(19\%)$ 보통 3례$(5\%)$였다. 이 중 A군은 우수가 35례$(76\%)$, 양호가 9례$(20\%)$, 보통이 2례$(4\%)$였으며, B군은 우수가 12례$(75\%)$ 양호가 3례$(19\%)$, 보통이 1례$(6\%)$로 두 군간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p>0.05). 수술시 봉합술에 소요된 시간은 A군은 평균 40분($27\~52$분)이었으며, B군은 평균 20분($15\~40$분)이었다(p<0.05). 결론 : 반월상 연골의 파열 시 파열 형태나 크기, 위치 및 동반 손상의 유무에 따라 적절한 봉합 방법을 선택하면 수술 시간과 합병증을 줄이면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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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제에 함유된 에피네프린의 농도가 치수 및 치은 혈류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pinephrine Concentration in Local Anesthetics on Pulpal and Gingival Blood Flows)

  • 이재상;김성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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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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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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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통조절을 위해 국소마취제는 치과임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진다. 가장 널리 쓰이는 국소마취제는 리도카인이고 이는 마취효과의 지속 및 지혈효과 등의 목적으로 혈관수축제를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 혈관수축제인 에피네프린은 임상에서 1:300,000에서부터 1:50,000의 농도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진다. 수복치료를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1:100.000농도의 에피네프린이 사용되고 있고 외과적 근관치료시 지혈효과를 위해서는 1:50,000농도의 에피네프린이 추천되고 있다. 이들 농도의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리도카인으로 국소마취시 에피네프린의 농도가 치수의 혈류 및 치은의 혈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 영향이 전기치수검사에 대한 치수의 반응성에 미치는 영향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혈관수축제를 포함한 국소마취제에 의한 치수혈류의 변화와 치수신경의 반응성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 농도의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국소마취제로 마취시 나타나는 치수 및 치은의 혈류 변화를 치수신경의 반응성과 비교, 관찰함으로써 국소마취제가 치수 및 치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함에 있다. 24세에서 27세까지의 10명의 피검자의 건전한 상악중절치를 시험에 이용하였다. Laser Doppler flowmeter의 probe을 고정하기 위한 splint를 간접법으로 인상용 putty를 이용하여 제작하고 치수 및 치은의 혈류량, 그리고 전기치수검사에 대한 반응성을 측정하기 위한 3개의 구멍을 만들었다. 피검자를 10분간 안정시킨 후 마취 전 10분간 정상 혈류량과 전기검사치를 측정하고 1:50,000 epinephrine과 1:100,00 epinephrine이 각각 함유된 2% 리도카인 용액 0.9 ml를 상악 좌측 중절치 치근단부위 협점막에 침윤마취하였다. 마취 후 70분간 치수 및 치은 혈류량을 laser Doppler flowmeter를 이용해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그 수치를 컴퓨터에 저장하였고, 매 5분 간격으로 전기치수검사를 시행하여 그 측정치를 기록하였다. 매 시간 간격의 평균 혈류량을 정상 혈류량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고, 각각의 농도에서 최소 치수 및 치은 혈류량을 Paired t-test, Wilcoxon's signed rank test. Duncan's multiple range test. Fisher's exact test등을 이용. 통계분석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에피네프린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리도카인을 협점막에 주사시 혈류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1:50,000 및 1:100.000 에피네프린이 함유된 2% 리도카인을 협점막에 침윤마취시 치수 및 치은 혈류 공히 현저히 감소하였다(p<0.01). 1:50,000 에피네프린군은 1:100,000 에피네프린군에 비해 치수 혈류량이 현저히 억제되어 나타났으나(p<0.01), 치은 혈류량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두 농도의 에피네프린 군 공히 치은혈류는 치수혈류에 비해 유의하게 많은 감소를 나타내었다(p<0.05). 1:100,000 에피네프린 군에서 마취액 주입 후 치수혈류 최대감소가 가장 먼저 나타났고 이어서 전기검사에 대한 치수의 반응성 소실 및 치은혈류 최대 감소의 순으로 나타났다(p<0.05). 1:50,000 에피네프린군의 경우가 1:100,000 에피네프린군의 경우에 비해 마취지속시간이 길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p>0.05).

일본뇌염 사백신 중화항체 지속률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 (Persistency of Neutralizing Antibody to Inactivated Mouse Brain Derived Nakayama Japanese Encephalitis Vaccine and Current Observations of Booster Vaccination and Adverse Events)

  • 손영모;박지호;이진수;노혜옥;기모란;최보율;김영호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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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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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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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뇌조직 유래 Nakayama주 사백신 접종 방법의 의학적 타당성을 알아보고자 접종 실태와 부작용 발생 양상과 빈도를 조사하고 추가 접종 방법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중화항체 지속률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5,487명의 접종아를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조사하였고 초등학교 학생 2,277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록부와 설문지조사를 통하여 접종실태와 이상반응 발생 빈도를 확인하였으며 접종기록이 일치하는 3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중화항체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는 United States Armed Forces Research Institute of Medical Science/Department of Virology, Bangkok(USAMC-AFRIMS)에서 시행되었고 50% 플라크 감소를 기준으로 1 : 10 이상을 양성으로 하였다. 결 과 : 건강기록부에 의한 초등학생 2,277명의 접종률은 47.5%였으나 설문지 조사에서는 접종률이 93.5%로 큰 차이가 있었다. 건강기록부에 나타난 취학 전 접종률은 남자 48.5%, 여자 46.4%로 차이가 없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의 접종 횟수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예방접종 여부가 건강기록부와 설문지 조사 결과가 일치하는 경우는 95년과 96년에 모두 접종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만 75.6%로 높았고 그 외에는 일치도가 낮았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장소는 학교가 60.1%로 가장 많았고 그 외 보건소가 25.1%, 병 의원 14.1% 순이었다. 1995년 5~6월 사이 서울 소재 보건소에서 15,487명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사백신을 접종한 후 0.13%에서 이상반응이 발생하여 의료 기관을 방문하였으며 이 중 57%는 고열 때문이었고 1례에서 접종 후 3분만에 실신 발작이 있었다. 전체 접종자의 0.02%에서 심한 두드러기 반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0.03%에서 두통 및 구토 등으로 의료 기관을 다시 찾았다. 1996년 봄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상반응 설문지 조사에 의하면 주사 부위 발적이 17.4%, 주사 부위 동통이 14.8%, 발열 4.3%였고 그 외에 두통, 구토, 반점 등이 관찰되었다. 초등학생 311명 중 일본뇌염 접종력 조사에서 마지막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한 경우(1군)가 155명, 접종 후 18개월이 경과한 경우(2군) 104명, 30개월이 경과한 경우(3군)이 45명, 42개월이 경과한 경우(4군)가 7명이었다. 이들의 항체 양성률은 1군이 98.1%(152/155), 2군이 99.0%(103/104), 3군이 95.6%(43/45), 4군이 71.4%(5/7)로 양성률에 있어서 각 군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현재 격년으로 시행하고있는 일본뇌염 사백신 추가 접종은 시기를 늘려 시행하여도 항체 지속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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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물리치료기의 개발 (The Development of a Cryotherapy System)

  • 김영호;양길태;장윤희;박시복;류진상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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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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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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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신냉매인 R-404A를 사용하여 저온특성이 우수한 한냉물리치료기를 개발하였다. 임상평가를 통해서 침온도계를 슬관절 강 내 및 둔부근육 내에 삽입하여 직접 근육온도를 측정하였고, 적외선체열촬영기를 이용하여 표피온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였다. 슬관절 부위에 대한 5분 동안의 한냉물리치료에 따른 표피 및 관절강 내 온도변화를 측정한 결과, 표피는 23.3${\pm}4.7^{circ}C$, 관절강 내는 4.1${\pm}1.0^{circ}C$의 온도저하를 보였으며 2~3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한냉치료효과가 지속됨을 알 수 있었다. 냉기치료 후 둔부근육에서 측정된 최저온도는 2, 4, 6cm 깊이에서 각각 35.1${\pm}$0.7, 36.2${\pm}$0.4, 36.9${\pm}0.3^{circ}C$였고, 이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은 각각 20${\pm}$3.0, 25${\pm}$4.5, 45${\pm}$8.5분이었다. 치료 후 2시간이 경과한 뒤의 온도는 근육의 2, 4, 6cm 깊이에서 각각 36.2${\pm}$0.5, 36.6${\pm}$0.3, 36.9${\pm}0.3^{circ}C$였고, 치료 전에 비해 유의한 온도 차이가 있었다. 또한 5분간 한냉을 가하는 동안 피부 및 근육 내에서 온도의 증가, 즉 반응성 혈관확장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서 개발된 한냉물리치료기는 근육의 연축 혹은 강직, 물리적 외상, 화상, 동통의 감소, 관절염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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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Helicobacter pylori 감염에 있어서 위내시경 소견의 진단적 의의와 CLO 및 HpKit 검사의 검출률 (The Diagnostic Usefulness of Endoscopic Findings and Detection Rates of CLO and HpKit Test for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Children)

  • 이승연;유지형;정기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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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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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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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속 요소분해효소 검사는 H. pylori 감염 진단에 있어서 위내시경 검사가 시행되는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이다. 또한 위내시경상 검사상 결절성 위염을 보이는 경우 H. pylori 감염 빈도 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위내시경 소견인 결절성 위염의 진단적 의의와 신속 요소분해 효소 검사인 CLO 및 HpKit 검사의 양성 반응 시간별 검출률을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1999년 7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상복부 동통을 주소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받은 환아 212례를 대상으로 위전정부, 위체부에서 각각 3회씩 조직 생검을 시행하였고 각각 1조각씩 CLO 검사, HpKit 검사 및 조직 검사에 이용하였다. CLO 및 HpKit 검사는 생검조직의 양성 반응 시간을 각각 15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24시간에 따라 나누어 판독하였고, 24시간 이후는 CLO 검사의 경우 6일째까지, HpKit 검사의 경우 5일째까지 판독하였다. 생검 조직의 Hematoxylineeosin 염색 또는 Alcian-yellow 염색을 기준지표로 하여 결절성 위염, CLO 및 HpKit 검사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기대치 및 음성기대치를 구하였다. 결 과: 일반적 판정 기준 시간인 3시간째 판정한 CLO 검사의 진단적 예민도는 68.4%, 특이도는 100%였고, HpKit 검사는 위전정부 및 위체부에서 시행한 경우 진단 예민도는 모두 65.8%, 특이도는 100%였으며, CLO 및 HpKit 검사의 예민도와 특이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CLO 검사와 HpKit 검사에서 검체와의 반응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양성률은 CLO 검사의 경우 24시간 경과시에는 예민도와 특이도가 각각 73.7% 및 99.4%로 특이도에 큰 변화 없이 예민도가 점차 증가하였고, 144시간(6일)째에도 특이도는 94.8%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예민도는 89.5%로 3시간이나 24시간째와 비교하여 현저히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HpKit 검사는 위전정부의 경우(HpKit-A) 24시간 경과시 예민도는 68.4%로 3시간 경과시에 비하여 3% 정도 증가하였으나 특이도는 91.4%로 9% 정도 감소하였고, 120시간(5일) 경과시는 예민도는 86.8%로 증가하였으나 특이도는 59.2%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위체부의 경우(HpKit-B) 24시간 경과시 예민도는 3시간 경과시에 비하여 65.8%로 변화가 없었으나 특이도는 97.1%로 3% 정도 감소하였고, 120시간(5일) 경과시는 예민도는 84.2%로 증가하였으나 특이도는 77.0%로 현저히 감소하였다. 또한 24시간 경과시 위전정부와 위체부의 예민도는 각각 68.4% 및 65.8%로 비슷하였으나 특이도는 각각 91.4% 및 97.1%로 위체부의 특이도가 전정부보다 높았다. 내시경 소견상 결절성 위염의 H. pylori 감염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각각 78.9% 및 93.7%로 CLO 검사 및 HpKit 검사보다 예민도는 더 높고 특이도는 비슷하였다. 결 론: CLO 검사와 HpKit 검사는 3시간 이내에 신속히 판정을 요구하는 경우 매우 예민하고 특이도가 우수한 검사 방법이나 소아의 경우 3시간째의 예민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CLO 검사는 6일 지나서 판정함으로서 높은 예민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결절성 위염의 위내시경 소견은 신속 요소분해효소 검사가 유용하지 않을 경우 H. pylori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