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류소음

검색결과 180건 처리시간 0.022초

진주시 주차관련 전자민원의 공간패턴분석 및 추이분석 (Spatial Pattern and Trend Analysis of Parking-related Electronic Civil Complaints in Jinju-Si)

  • 원태홍;서민송;유환희
    • 지적과 국토정보
    • /
    • 제47권1호
    • /
    • pp.5-14
    • /
    • 2017
  • 급속한 도시화 과정을 거친 대한민국은 도시 공간의 형성 과정에서부터 시설물관리 안전 환경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 내의 불만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자민원을 통해 이를 접수 처리하고 있지만 민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의 지방 중소도시인 진주시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전자민원 데이터를 수집하여 민원사유별로 분류하고 민원발생지점에 대한 위치데이터를 추출한 후 Geocoding을 통해 공간정보상에 나타내어 공간분포패턴분석 및 추이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ARIMA모형을 사용하여 시계열 예측분석을 통해 향후 2년간(2016년~2017년) 민원발생을 예측하였다. 그 결과 불법주차단속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소음관련 민원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불법쓰레기투기관련 민원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 공간적 분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중심상업지역에서 매년 가장 큰 핫스팟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주차단속관련 민원에 대해 시계열 예측분석을 실시한 결과, 해를 거듭하며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측값과 실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매우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민원의 발생량 예측을 통해 문제시되는 민원을 찾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현장의 사고원인에 따른 내·외부 리스크 핵심 요인 분석 (Analysis of Primary Internal and External Risk Factors According to the Accident Causes in Construction Site)

  • 유영진;김태희;손기영;이경훈;김지명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 /
    • 제16권6호
    • /
    • pp.519-527
    • /
    • 2016
  • 최근 건설 기업들이 질적 성장을 필요로 하면서 리스크 분석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 현장의 정량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손해 범위로 리스크 분류를 진행하는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 현장의 사고원인에 따른 내 외부 리스크 핵심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A보험사에서 실제 12년간 발생된 사고 데이터를 329개 수집하였다. 우선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내 외부 발생 위험도에 따른 사고 원인별 중요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RPN 기법을 수행하였다. 또한, 이러한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분석하기 위해 T-test분석을 활용하여 내 외부 발생 위험도 간의 피해율 차이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내 외부 발생 위험도 간의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80억 미만의 건설 현장의 사고에서는 시공결함과 진동 소음 먼지가, 480억 이상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의 현장에서는 호우, 태풍이 주요사고 원인으로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건설 공사 현장에서 리스크 관리를 수행할 때, 내 외부에 따른 체계적인 리스크 식별 데이터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에서의 산업보건관리

  • 전경자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 /
    • 제2권호
    • /
    • pp.40-51
    • /
    • 1992
  • 본 연구는 병원에서의 산업보건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에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1992년 12월 1일부터 1993년 1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응당한 병원은 41개병원으로 회수율은 51.9%였다. 조사에 이용된 설문지는 산업안전보건법 내용을 기초로 하여 본 연구자가 작성한 것이며 안전보전에 관한 제반 규정, 안전보건관리체계, 근로자건강관리, 작업환경관리, 보건교육, 보건관련시설,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 등에 관한 45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병원 중 68.3%가 안전보건관리 규정이 있다고 답하였으며, 77.5%의 병원이 단체협약 중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조항을 포함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협약에 포함된 내용 중에는 정기건강진단(23.7%)과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20.9%), 안전보건위원회의 구성(18.1%)등이 많았다. 둘째, 대상 병원중 66.7%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병원은 83.3%가 이들 인력을 선임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를 전담으로 두고 있는 경우는 한 곳도 없었으며 50%이내에서 겸직으로 선임하고 있었다. 또한, 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거나 노사협의회로 이를 대치하고 있는 병원은 54.2%로 절반 수준에 머물렀고, 그나마 정기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답한 병원은 3개 병원 밖에 되지 않았다. 세째,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진단 실시 현황을 보면, 채용시검진 97.6%, 일반건강진단 100.0%, 특수 건강진단 24.4%가 실시하고 있었다. 건강진단에서 주로 실시하고 있는 항목은 흉부 X선검사, 시력, 혈압, 혈청GOT/GPT, 체중, 신장등이었다. 그러나, 병원에서 감염될 수 있는 기회가 높은 간염항원/항체검사의 실시율은 85.7%로 아직도 실시하지 않는 병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째, 작업환경관리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환경측정을 실시하는 병원은 21.6%였고 주로 측정하는 항목은 방사선이었다. 특히 소음, 조명, 분진에 대한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근로자뿐아니라 환자의 안위에도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섯째, 안전한 작업과 근로자의 건강을 위하여 정기적인 보건교육을 설시하고 있는 병원은 불과 5.6%였다. 교육내용은 주로 안전에 관한 것이었다. 여섯째, 근로자의 일상적인 건강문제를 해결해주는 의무실을 독립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병원은 한 곳도 없었고, 교대근무자나 당직자를 위한 수면시설은 44.7%, 작업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시설은 35.1%의 병원이 마련하고 있었다. 일곱째, 근무중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대체로 병원이 하고 있으며 치료기간 중 근무는 병가나 휴직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는 병원이 산재보상보험법에 적용을 받지 않은 사업으로 분류되어 있는 현실에 기인된 것으로 보상과 관련된 부담을 병원이나 근로자 모두가 안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에서 볼 때 병원근로자를 위한 산업보건관리는 주로 건강진단과 질병 및 상해에 대한 보상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질병의 예방이나 악화방지 나아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병원은 전무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을 병원근로자를 위한 산업보건관리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 PDF

진동 데이터 기반 설비고장예지를 위한 신호처리기법 (A Signal Processing Technique for Predictive Fault Detection based on Vibration Data)

  • 송예원;이홍성;박훈석;김영진;정재윤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11-121
    • /
    • 2018
  • 항공기 엔진, 풍력발전기, 모터 등 회전기기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은 진동이나 소음과 같은 신호 데이터를 측정하여 이상감지를 할 수 있으며, 주파수 분석 등 여러 가지 신호처리가 데이터 전처리 단계에서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진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설비 이상상태를 감지하는 기법을 소개한다. 정상상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할라노비스 거리를 측정하여 이상상태 유무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신호 데이터의 전처리 기법들을 도입하여 이상상태 감지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처리 단계에서 신호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한 누설오차(leakage)를 없애기 위해 해밍 윈도우(Hamming window)를 적용하고, 신호 데이터의 원신호인 포먼트(formant)를 분리하기 위하여 켑스트럼(cepstrum) 분석을 실시한다. IMS 베어링 진동 공개데이터를 대상으로 시간 구간별로 6가지 통계지표를 추출한 후 마할라노비스 거리 분류기를 적용하여 성능을 검증하였다. 제시된 신호처리 전처리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실험에서 보여주었다.

소음인(少陰人) 병증(病證) 분류체계와 표준증후 연구 (The Research on the Classification of Soeumin Symptomatology and the Standardized Symptom)

  • 송은영;박병주;송안나;이의주;고병희;이준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429-444
    • /
    • 2011
  • 1. Objective This study is aimed to present the effective classification of Soeumin symptomatology and the standardized signs for classification which can be applied for KCD, ICD and the insurance codification system. 2. Methods 1) Differentiate Soeumin symptomatology based on exterior-interior patterns, favorable-unfavorable patterns, and mild-severe-dangerous-urgent patterns. 2) Investigate the standard signs and symptoms to claasify Soeumin symptomatology based on exterior-interior patterns, favorable-unfavorable patterns, and mild-severe-dangerous-urgent patterns. 3. Results and Conclusions 1) The diagnosis criteria for Soeumin exterior-interior disease is based upon signs & symptoms of cold/heat, condition of stool, state of digestive system(such as digestion and appetite)among others. 2) The diagnosis criteria for Soeumin favorable-unfavorable disease is generally based upon whether the vital force of the spleen is damaged or not. More specifically, for the exterior disease, whether or not sweating is present. For the interior disease, whether or not dry mouth, body ache(a main symptom of the exterior state), and anxiousness are present. 3) For the Soeumin Wool-gwang disease, the diagnosis criteria of mild-severe disease is whether or not chills is present and the degree of body fever. 4) For Soeumin Mang-yang disease, the diagnosis criteria of dangerous-urgent disease is whether or not chills is, the degree of sweating and urine condition. 5) For the Soeumin Greater-Yin disease, Abdominal-pain bowel irritability pattern and Epigastric discomfort pattern are early state signs, Jaundice pattern is mild-state sign, edema & Greater-Yang disease Yin-toxin pattern are terminal state signs. 6) For the Soeumin interior disease, Abdominal-pain bowel irritability pattern and Epigastric discomfort pattern are of the dangerous state pattern, Jang-gual and Exuberant-Yin-repelling-Yang pattern are of the urgent state patterns.

단일 채널에서 블라인드 음원분리를 통한 하이브리드 BCI시스템 최적화 (The Optimization of Hybrid BCI Systems based on Blind Source Separation in Single Channel)

  • 양 다린;트렁 하우 뉘엔;김종진;정완영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 /
    • 제19권1호
    • /
    • pp.7-13
    • /
    • 2018
  • 현재의 연구에서는 소음을 제거하기 위해 블라인드 소스 분리(BSS)접근 방식에 의해 최적화된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제안했다. 모터 이미지(MI)신호와 정상 상태 시각적 제거 전위(SSVEP)신호는 신호 대 잡음비(SNR)의 증가로 인해 쉽게 검출되었다. 또한, MI와 SSVEP사이의 조합은 일반적으로 현재 BCI에서 생성되는 명령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시스템은 계산 시간을 줄이고 BCI를 실제 용도에 가깝게 하기 위해 단일 채널 EEG신호를 사용했다. 또한,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CNN)가 다중 클래스 분류 모델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비 MS/BCI와 BBS/BCI사이의 정확성 측면에서 성능을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BBS+BCI의 정확도는 비 BBS+BCI의 정확도보다 $16.15{\pm}25.12%$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BBS를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제안된 BCI시스템은 비교적 정확한 다차원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가능성을 입증했다.

뇌졸중환자의 기능평가척도로서의 MBI와 MAS의 상관성분석 (Correlation Analysis with Modified Barthel Index and Motor Assessment Scale in Stroke Patients)

  • 고성규;전찬용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52-59
    • /
    • 1999
  • 연구목적 : 뇌졸중환자에 기능회복도의 측정을 위해 가장 신뢰도가 높은 MBI에 대해서 순수하게 뇌졸중환자의 운동기능평가만을 위해 고안된 MAS의 상관성을 각 기간별로 분석하여 MAS의 운동기능평가척도로서의 객관성에 대해 연구한다. 또 한편으로 경과시간에 따른 운동기능 회복도의 차이를 전체그룹과 사상그룹에서 평가한다. 연구방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내과에 입원하여 뇌졸중으로 진단된 환자 중 의식과 언어상태가 명료한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직후 사상의학과에 의뢰하여 QSCCII 시스템에 의하여 체질진단을 받은 후 본원 운동기능평가실에서 입원직후, 입원 후 2주와 4주 등 3회에 걸쳐 Modified Barthel Index(MBI)와 Motor Assessment Scale(MAS)을 시행하였다. 각 환자에 대한 검사는 2명의 한방순환기내과 전문의와 전공의에 의해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 통계처리는 상관분석을 위해서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사상체질에 있어서 각 경과시간에 따른 점수변화는 Repeated ANOVA, 일반적특성 분석에는 Descriptive analysis가 사용되었고, 프로그램은 SPSS/PC+ 7.5 version을 사용하였다. 1. 뇌졸중 환자의 사상의학적인 분포는 태음인이 56.3%로 가장 많았고, 소양인이 28.1%, 소음인이 12.5%, 태양인이 3.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32.6%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60.9세였다. 2. 경과시간에 따른 사상체질간의 MBI, MAS 평균점수변화는 MBI, MAS 모두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입원당시와 2주 후, 입원당시와 4주 후에서 모두 P<0.001의 범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경과시간과 사상체질간의 교호작용은 없었다. 3. MBI, MAS 모두 각 항목과 기능별 분류군에서도 경과시간에 따른 평균점수의 변화는 P<0.001 범위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한방치료의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4. MBI와 MAS의 경과시간별 Pearson 상관성 분석결과 입원당시의 MBI와 입원당시의 MAS에서, 2주 후의 MBI와 입원당시, 2주 후, 4주 후의 MAS에서, 4주 후의 MBI와 입원당시, 2주, 4주 후의 MAS에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여, 두 평가방법 간에는 상관성이 높다고 본다.

  • PDF

U-Eco City 서비스의 공간위계별 적용가능성 분석 -계획요소별 서비스 분류와 공간단위 적용성을 중심으로- (Hierarchical Analysis of the Application of U-Eco City Services in Urban Space -Focused on the Service Classification by Planning Factors and its Spatial Adaptability -)

  • 이상호;임윤택;김희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458-468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U-City와 Eco City에서 파생된 U-Eco City의 계획요소를 도출하고, 이들 계획요소로부터 도출된 서비스의 공간적용성을 분석하는데 있다. U-Eco City 서비스의 공간적용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도시공간을 '건물', '가로', '시설' 그리고 '지구'의 4개 위계로 구분하였다. 이들 공간은 각각의 용도 등에 따라 보다 세분화한 후 분석에 적용하였다. U-Eco City의 계획요소 중 U-City의 계획요소는 도시의 활동에 따라 생활(Living), 일(Working), 이동(Moving) 및 놀이(Playing) 부문별로 총 228개 단위 서비스를 도출하였다. Eco City 서비스는 태양과 빛, 물, 녹지, 공기와 바람, 토지와 토양, 식생과 생태 등 자연요소와 에너지, 환경오염, 소음, CO2 및 가스, 환경폐기물 그리고 경관 등 자연요소 55개 부문에 대하여 도출하였다. U-Eco City 각 계획요소의 공간적용성은 U-City 및 Eco City 계획요소가 어떤 공간단위에 적용되는지를 교차분석(Cross-tabulat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U-City 계획요소는 도시공간 중 '지구' 단위(35.7%), Eco City 계획요소는 '건물' 단위(38.8%)에 적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각 계획요소의 공간적용성은 공간의 위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U-City와 Eco City계획요소가 공간에서 융합된 U-Eco City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공간위계에 따른 차별적 계획요소를 도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설계지침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상(四象) 체질별(體質別) 약재(藥材) 분류(分類)에 관한 연구(硏究)(소음인편(少陰人編)) (A Research on the Classification of Herbal Medicines based on the Sasang Constitution (Soeumin Part))

  • 김종열;김경요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8-16
    • /
    • 2001
  • We analyzed 57 types of herbal medicines for Soeumin, clinically applied in Dongyisoosebowon. In order co discover the standard of herbal classification for the Sasang Constitutions, four concepts of Sasang Medicine were applied. These included 'Sadangron (theory of four groups)', 'Seungganggaehap(ascending-descending and gathering-dispersing)', 'Pyorihanyoul(exterior-interior and hot-cold)', and 'Hyungchiaekmi(fragrance, smell, bodily fluid and taste)'. According to these analyzing methods of herbal properties, we have reached the following conclusions: 1. Lee Je-ma first established the physiology of the internal organs of the Sasang Constitutions through the understanding of constitutional pathology. Dr. Lee then classified herbal medicines into four constitutional groups by observing the herbal effects according to such perspective of organ physiology and pathology. 2. Among the Sasang concepts applied in the analysis of herbal properties based on the physiology and pathology of Sasang constitutions, 'Seungganggaehap (ascending-descending and gathering-dispersing)' was found to be the most useful. Meanwhile, 'Sadangron, (the theory of four groups - Spirit, Qi, Blood and Essence),' along with 'Pyorihanyoul (exterior-interior and hot-cold)' and 'Hyungchiaekmi (fragrance, smell, bodily fluid and taste)' were partially useful. 3. Herbal medicines for Soeumin are characterized by ascending energetics that protect the Yang Qi. The 'Exterior heat disease' is treated with herbal medicines that raise the "Exterior Yang" in three different way: by tonifying Qi. by tonifying Blood and by releasing exterior. The 'Interior cold disease' is treated with herbal medicines that descend "Interior Yin" in two ways. One by warming the stomach, and the other by regulating Qi. 4. Cases where a whole category of herbs with the same effect have been applied co one constitution, are most frequent among Shaoyin herbs. There was an intimate connection between the treatment methods and the traditional effects of herbs for 'Soewnin'. These discoveries allowed us to see that the development of the pharmacology of the Sasang Constitutional pathology more progressed in 'Soeumin'. *analysing simple herbs of "DongEuiBoGam JangBu" we compare JangBu of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 with JangBu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So we can comprehend the JangBu's difference of traditional-oriental with sasang-constitional medicine.

  • PDF

고추(번초(番椒), 고초(苦椒))의 어원(語源)연구

  • 김종덕;고병희
    • 한국의사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47-167
    • /
    • 1999
  • 1. 연구 목적 한국의학사(韓國醫學史)의 한 분야인 식품사(食品史) 및 약물사(藥物史)는 미개척분야라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로 연구 업적이 부족하다. 특히 식물명칭에 대한 정리는 기초학문이지만 방치되어진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본고는 식품문화사(食品文化史)를 정리하는 과정중의 일환으로 고추의 어원(語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식품사(食品史) 연구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체질식이요법을 강조하는 사상의학(四象醫學)의 식품 분류에 대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1493년 콜럼버스에 의해 알려진 고추는 우리 나라에 들어와 천초(川椒)대신 사용됨으로서 현재 중요한 양념이 되었다. 이에 고추의 도입과정과 호칭변화를 살펴봄으로서 현재 사전류에서 잘못 서술되고 있는 것을 시정하고, 고추가 도입된 이래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응용하였는 지에 대하여 문헌고찰을 통하여 의학사적(醫學史的) 입장으로 정리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산림경제(山林經濟)"(1715),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1827)같은 농서(農書), "물명고(物名考)"(1830),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1850) 같은 유서(類書), "훈몽자회(訓蒙字會)"(1527), "신증유합(新增類合)"(1574)같은 사전류, "지봉유설(芝峰類說)"(1614), "성호사설(星湖僿說)"(1763)같은 문집류, "흠정수시통고(欽定授時通考)"(1737),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1765)같은 중국본초서(中國本草書) 등과 국내의서 등 을 통하여 고추에 대한 문헌정리를 시도하였다. 3. 연구 결과 고추가 도입된 이래 남만초(南蠻椒), 남초(南椒), 번초(番椒), 왜초(倭椒), 왜고초(倭苦椒), 왜개자(倭芥子), 고초(苦椒), 랄가(辣茄), 고쵸, 등으로 표기되어 왔다. 하지만 고추가 도입되기 전에 출간된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에 '초(椒) 고쵸, 죠피'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천초(川椒)(초피나무)를 의미하는 '고쵸'로 보아야 한다. 후에 고추가 도입됨에 따라 의미가 변하여 고추를 의미하게 되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현존하는 문헌 중 고추에 대한 최고기록인 "지봉유설(芝峰類說)"(1614)에 근거하여 고추(남만초(南蠻椒))는 임진왜란때 일본에서 도입되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전에 일본을 통하여 고추가 도입되었고 이의 개량종을 오히려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전해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훈몽자회(訓蒙字會)"(1527)의 '고쵸 쵸(초(椒))'를 고추에 대한 최초의 어원으로 보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훈몽자회(訓蒙字會)"의 '고쵸(초(椒))'는 고추가 아닌 매운 열매의 총칭으로 호초(胡椒), 천초(川椒), 진초(秦椒)를 의미한다. 이는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1489)의 천초(川椒)를 의미하는 '초(椒) 고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셋째, 현재 대부분의 사전류에서 고추의 한문표기가 고초(苦草)로 되어 있으나 고초(苦椒)로 정정되어져야 한다. 초(草)(상성(上聲))와 초(椒)(평성(平聲))는 발음은 같지만 성조(聲調)가 다르며, 또한 "본사(本史)"(1787)에 고초(苦椒)와 고초(苦草)는 서로 다른 식물로 기록되어 있다. 넷째, 고초(苦椒)는 '고쵸'라는 우리말에 맞추어 만든 국자(國字)로 고추가 천초(川椒)와 비슷하지만 맵고 쓰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다섯째, 맵고 뜨거운 성질이 있는 고추는 냉증(冷症)을 유발시킬 수 있는 냉성(冷性)야채를 중화(中和)시키는 작용을 한다. 여섯째, 고추는 소음인 식품의 경향성을 띈 훈채류에 속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