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북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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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선교로서의 북한선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orth Korean Missions as Christian Education)

  • 임창호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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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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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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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러셀의 선교로서의 기독교교육론을 북한선교에 적용시켜, 향후 북한선교의 새로운 방향설정에 이정표 제시를 주목표로 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러셀은 기독교교육을 선교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최초의 기독교교육학자이다. 그녀에 의하면, 기독교교육은 교회를 유지하고 새신자를 양육하여 성장시키기 위한 단순한 교회의 도구가 아니라, 보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속한 영역이다. 즉, 하나님과 이웃과의 화해를 통하여 참된 인간성을 회복시키시려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진 그리스도의 초청에 우리들이 참여하도록 제공된 방법이라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러셀의 기독교교육의 이해를 바탕으로, 서론과 제2장에서 현재까지의 북한선교사역의 상황과 분석, 북한이해를 위한 접근방법들과 기독교교육학 영역에서 선행된 북한선교와 통일관련 선행연구를 수행하였다. 제3장에서 러셀의 인간화선교교육 이론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았고, 제4장에서는 러셀이론의 북한선교 영역에의 적용을 시도하였다. 북한선교 영역에서 선교대상인 북한주민(탈북민을 포함하여)의 참된 인간성 회복의 의미와 구체적 사역은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인간화사역은 어떠해야 하는지, 북한주민에게 하나님과 또한 이웃들과 화해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은 어떠해야 하는지, 이러한 사역이 그리스도의 초청이라는 사실을 어떠한 방법으로 전달해야 하는지, 이 사역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은 어떠한 준비가 필요로 한지, 나아가, 러셀의 인간화 선교교육으로서의 북한선교가 이전의 북한선교 방법들과 비교해 볼 때 어떤 면에서 훨씬 효과적일 수 있는 지를 살펴본 후, 마지막 제5장에서 전체글을 마무리 하였다.

북한의 김정은 등장과 정치사상 교육의 향후 전망 (The Emergence of Kim, Jung-Eun in North Korea and a Prospect for Its Political Ideological Education System)

  • 박찬석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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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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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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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그동안 북한은 그들의 사회 체제를 유지하려는 정치사상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또한 권력 이양기를 앞두고 앞으로의 북한 당국은 북한 주민들에게 정치사상 교육을 더욱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21세기에 들어 와서 북한 당국과 주민 양자의 입장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2011년 현재 북한 사회는 2009년 11월 화폐개혁, 그에 대한 후유증과 남북 관계의 악화 주변 국가와의 관계 회복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속에서 북한 당국이 추구하는 3대 세습 노선에 대해 인민들의 순응 정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러한 상황을 비추어 볼 때, 북한 당국은 정치사상 교육을 명목적으로 강화의 접근을 강조할 것인가 현실적으로 완화의 접근을 취할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향후 북한의 정치사상 교육이 현실적 변화를 추구하는 현실성이냐 아니면 이전의 방법으로 고수하는 규범성이냐의 그 여부를 파악하고자 한다. 북한 당국의 정치사상 교육 강화 움직임은 북한 정권의 이양 정당화를 학생들이나 주민들에게 강화하는 방안으로 안정적이다. 정치사상 교육의 강화는 바로 북한 정권의 취약한 '신화적 부분'을 더욱 드러낼 것이다. 그에 따라 김정은 관련 교과서와 교육이 강화될 것이다. 본 연구는 정치 사상 교육의 강화냐 유지냐 유연화냐의 인식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북한의 정치사상 교육의 추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북한의 지리교과서에 대한 일고찰 : 북한의 고등중학교 지리교과서 1990년판과 2000년판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Middle-School Geography Textbooks of North Korea Published in 1990 and in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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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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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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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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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북통일에 대비하여 우리는 북한의 지리교육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북한의 지리교과서를 분석하는 작업은 통일 이후의 바람직한 지리교육을 모색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1990년경과 2000년경에 각각 출판된 북한의 고등중학교 지리교과서들을 분석하였다. 북한의 고등중학교 지리교과서에는 <표 1>과 같이 고등중학교 1학년용 지리부터 5학년용 지리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된다. 북한은 고등중학교 1학년에서는 자연지리학 기본 지식을, 2학년에서는 한국의 자연환경과 지하자원을, 3학년에서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생활을, 4학년에서는 세계지리를, 5학년에서는 자연지리학 심화 지식을 다룬다. 지리교육의 학습목적이라는 점에서 북한의 지리교과서는 남한의 지리교과서와 심히 다르다. 북한의 고등중학교 지리교과서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 김일성 부자가 우상화되고 있고, 지리교육의 학습목적이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준비하는 데 있다. 북한의 지리교과서는 이러한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한 우리말로 된 용어가 많다는 점등에서, 남한의 지리교육학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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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화학교육 내용 요소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Chemistry Education Content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 민병욱;박현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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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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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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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화학 내용 요소와 북한 김정은 시대의 초, 중등 과학 교과서의 화학 내용 요소를 비교·분석하여 북한 화학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 남한의 화학교육보다 시기적으로 선행하여 학습하는 내용 요소와 북한이 남한보다 양적으로 더 많이 학습하는 내용 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과 북한의 소학교3 '자연', 초급중 1, 2 '자연과학', 고급중 1, 2 '화학'교과서이었다.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화학의 일반화된 지식에 따라 분석틀을 구성하고, 그 분석틀에 따라 북한과 남한의 화학교육 내용요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교과서에서 선행하여 학습하는 내용 요소는 밀도, 산화와 환원, 전지, 원자량이었다. 둘째, 북한 교과서에서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내용 요소는 혼합물의 분리, 연료, 산화와 환원, 금속, 유기물질과 무기물질, 금속과 비금속의 산화물과 수산화물, 비료로 쓰이는 무기 물질, 영양 물질, 염의 반응과 활용, 원자궤도 함수, 오비탈의 혼성화, 배위결합 및 착물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북한 화학교육을 이해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the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for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 정미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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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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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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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북한이탈주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려면 구강병 치료와 함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 모형으로 Dick&Carey 모형을 선정하였다. 학습자 및 환경 분석을 위해 전문가 면담을 한 결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크게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선행 필요, 북한의 일상 언어 숙지 필요, 북한이탈주민에게 적합한 동기화전략 개발 필요, 전신건강과 연계된 교육내용 수립,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현실적인 교육방법 모색 필요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개발 결과, 45개의 학습목표가 개발되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차시의 교육이 계획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북한이탈주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북한이탈주민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계획하는 치과위생사와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통일대비 남·북한 유아교육제도 비교 (Comparative Study on the Early Childhood Education System in South and North Korea for the Preparation of Unification)

  • 장원주;이화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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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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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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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통일대비 유아교육제도의 방향성 정립을 위해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통합을 위한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의 비교는 유아교육의 의무교육 및 공교육, 유아교육기관 운영, 유아교육에 대한 행정 및 공적지원체계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는 서로 다른 양 체제의 사회적인 성격과 이념의 차이로 인해 유사점보다는 여러 영역에서 많은 차이점을 드러냈다.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를 비교한 연구결과에 비추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 3-5세 유아교육에서의 유아교육-보육 간 통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다. 둘째, '유아공교육화'와 함께 만 3-5세 유아교육을 기본 학제 속에 포함시키기 위한 논의의 필요성이다. 또한 통일대비 남 북한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여 이질성을 극복하고, 남 북한 유아교육제도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제도를 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북한의 영재교육 제도 고찰 (A Study on the Gifted Education System in North Korea)

  • 강경석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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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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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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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북한은 최근 ‘강성대국’론이라는 통치이념 아래 영재교육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북한은 과학기술 분야 중에서도 정보통신, 컴퓨터 교육을 강조하면서 영재교육을 통해 현대적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북한은 이미 1960년부터 음악학교·외국어학교·조형예술학교·무용학교·체육학교 등을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재교육을 추진하였으며, 1984년부터는 제1고등중학교라는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군사분야의 영재학교로 만경대혁명학원을 설립하였다. 대학에서의 영재교육도 강화하고 있는데 제1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위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등에는 특별 과정을 개설하여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예·체능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어릴 때부터 소질 있는 영재아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꾸준한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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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북한 고급중 1 화학 교과서 시각자료 분석 (Analysis of Inscription in North Korean Higher-Level Middle School 1 Chemistry Textbook in the Kim Jong-Un Era)

  • 민병욱;박현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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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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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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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 김정은 시대의 고급중 1 '화학' 교과서의 시각자료를 분석하여 북한 화학 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북한 고급중 1 '화학' 교과서 단원별 시각자료 유형과 기능을 분석하고, 남한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화학 I' 교과서의 시각자료와 비교하였다.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분석틀을 구성하여 시각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교과서에서 사용된 시각자료의 유형은 사진과 삽화가 가장 많고, 그래프가 가장 적게 사용되었다. 둘째, 북한 교과서에서 사용된 시각자료의 기능은 탐구적 기능과 예시적 기능이 많고, 장식적 기능이 가장 적게 사용되었다. 셋째, 북한과 남한의 교과서 시각자료는 유형과 기능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연구 결과는 북한 화학 교육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유아기 자녀 영어교육 실태와 어려움 (Realities and Difficulties of English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of North Korean Refugee Mothers)

  • 조혜영;김미경;이문옥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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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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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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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의 영어교육에 대한 실태와 어려움을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대상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북한이탈주민 201명이며, 영어교육의 실태에 대한 설문지와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부분의 북한이탈주민 어머니는 자녀에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만 3세 이전에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영어교육을 시키는 가장 주된 이유는 같은 또래들이 영어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자녀의 영어교육을 위한 도움제공은 10분 미만이 가장 많았고, 유아 혼자 복습을 하게하거나, 숙제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주민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영어교육을 시킬 때의 어려움은 비용부담, 정보부족, 영어교육을 시킬 시간부족, 불만족스러운 영어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한 달 영어교육비용은 3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영어교육을 위한 지출은 가계에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