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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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희곡리 출토목재 부후형태의 전자현미경적 관찰 (Electron Microscopic Observation on the Decay of the Waterlogged Woods Excavated from Higokri, Pyungtaek)

  • 김수철;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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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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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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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기도 평택 희곡리 토탄층(약 5,700~5,900년전(前))에서 수침상태로 출토된 물푸레나무속 1종과 오리나무속 1종을 대상으로 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수종에 따른 분해정도와 형태를 조사하였다. 관찰결과 두 수종 모두 연부후와 박테리아에 의한 세포벽 공격형태와 분해형태는 거의 유사하였다. $S_2$층부터 복합세포간층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불규칙하게 분해하는 침식형 박테리아와 목재세포벽을 분해하여 $S_2$층에 터널을 만드는 터널형 박테리아가 관찰되었다. 침식형 박테리아는 종종 연부후균에 의한 공동과 유사하지만 크기가 작은 공동을 형성하였다. 도관요소를 제외한 다른 세포들의 세포벽은 극심히 분해되었지만 세포벽의 외형은 수분으로 인해 그 고유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해양천공충의 식흔 흔적이 발견되지 않고 연부후균과 박테리아에 의한 분해 형태만 발견되어 평택희곡리 토탄지역 형성 당시인 5,700~5,900여년전이 온난화에 의한 홀로세 기후최적기 기간중이기 때문에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해수에 침수되었을 것이라는 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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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 초음파를 이용한 수목 공동부 3D 구현 프로그램 제작 (Development of 3D Viewer for Tree Cavity using Pulse Ultrasound)

  • 손정민;강성훈;문종욱;윤석규;박지군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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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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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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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수목의 내부 부후의 양상은 많은 원인에 의존한다. 이런 다양한 부후의 원인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탐지가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 부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면 부후 부위의 확대로 인해 수목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수목 단층 영상을 획득하는 방식은 센서를 고무망치로 두드려 수목을 통과하는 임펄스가 생성되어 이동하는 속도를 기록한다. 본 논문에서는 물리적 손상에 의한 균열, 공동, 부후를 측정할 수 있도록 Arbotom에서 획득한 수목 단면 영상을 이용하여 수목의 내부 상태를 알 수 있는 3D 뷰어를 개발하여 수목 내부의 부후가 진행된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목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수목의 단층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 세 그루의 양버즘 나무와 단풍 나무에 6개의 센서를 부착하여 1m 길이의 나무를 Arbot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MATLAB을 이용하여 제작한 3D Viewer를 통하여 3D 영상을 구현하였다. 단순히 영상의 획득 뿐만 아니라 수목의 단면 길이와 부피를 측정하였으며 실제로 제작한 3D Viewer에서 단풍 나무의 부후가 발생된 부분 길이는 33.12 cm, 양버즘 나무의 부후는 21.41 cm로 측정되었으며 단풍 나무의 부후의 부피는 78.832 ㎤로 측정되었다. Arbotom의 단면 영상과 3D 영상을 비교한 결과 수목의 실제 양상과 같은 결과를 획득하였기 때문에 제작된 소프트웨어 신뢰성 또한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제작된 Viewer를 통하여 외과적 수목 수술에 적용할 데이터를 제공해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염 처리 고목재의 미생물 분해의 미시형태적 특징 (Micro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Buddhist Temple Woods Treated with Eire-retardant)

  • 위승곤;김익주;박영만;김윤수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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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2001년도 제14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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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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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화재를 예방하고자 방염 처리 한 일부 고건축재에서 발견된 미생물에 의한 고목재의 분해를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하였다. 방염 처리한 고건축 부재는 2차벽 중층에 마이크로배열 방향과 동일한 동공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연부후를 보였다. 또한 주사형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관찰한 결과 일부 세포벽은 세균에 의해 분해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염 처리한 고건축재에서 나타난 이같은 부후형태는 수분으로 포화된 수침 고목재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후 형태이다. 부후 형태로부터 본 연구에 사용된 고건축 부재는 방염 처리 후 흡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이같은 함수율의 증가는 사용된 방염제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사찰 및 궁질 등 고건축물에 사용하고 있는 방염제에 대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함을 보여주었으며 아울러 방염제가 목재의 흡수성과 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함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또한 기상 열화에 의한 일부 목재의 표층부에 나타난 중간층의 분해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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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목재부후균중 Biopulping에 이용가능한 선택적 리그닌분해균의 스크리닝 (Screening of White Rot Fungi with Selective Delignification Capacity for Biopulping)

  • 이종규;오은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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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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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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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선택적 리그닌 분해능을 가지고 생물펄프공정에 사용가능한 백색부후균을 얻기 위하여 94종류의 목재부후균을 검정하였고 선발된 7개종에 대하여 활엽수와 침엽수의 부후능력을 측정하였다. 우선 백색부후균은 셀룰로오즈 분해효소, 페놀산화효소, laccase, peroxidase 등의 효소활성을 간단한 방법으로 검정하여 선발하였는데, Bavendamm test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대부분의 균들은 syringaldazine을 사용한 laccase test에서도 강한 반응을 나타낸 반면, 음성반응을 나타낸 대부분의 균들은 laccase와 peroxidase test에서도 음성반응을 나타내었다. 선택적 리그닌 분해능력을 지닌 부후균을 선발하기 위하여 부후균을 은사시나무와 일본잎갈나무(낙엽송) 목재블럭에 접종하여 12주간 배양한 후에 부후된 목재의 중량감소율, 리그닌 량의 감소, 형태적 변화들을 화학분석과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분석하는 목재부후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실험에서 사용한 거의 모든 균주는 목재블럭의 중량감소율이 일본잎갈나무 보다 은사시나무에서 2배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균을 접종하지 않은 목재블럭에서는 중량감소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Ceriporiopsis subvermispora와 Phanerochaete chrysosporium이 다른 균주에 비해서 침엽수와 활엽수의 리그닌을 모두 잘 분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분해 능력은 Ceriporiopsis subvermispora가 더욱 우수하였다. Bjerkandera adusta와 미동정된 2균주는 은사시나무에서만 상대적으로 높은 리그닌 분해능력을 나타내었다. B. adusta는 모든 세포벽 성분을 동시에 분해시켜서 2차세포벽을 얇게 만들었으나 다른 균주들은 선택적 리그닌 분해력을 나타내어 두 세포의 세포벽 사이에 위치하는 중벽에 존재하는 리그닌을 분해시켜서 세포를 분리시키는 것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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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처리 목재의 기계적 성질 (Mechanical Properties of Fire-Retardant Treated Wood)

  • 이현미;김종만;변희섭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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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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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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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나무재(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와 이태리포플러재(Populus euramericana Guinier)에 제1인산암모늄(monoammonium phosphate, MAP)과 붕산(boric acid)을 혼합 약제로 처리하여, 난연재이면서 방부재인 처리재를 백색부후균(Trametes versicolor)과 갈색부후균(Tyromyces palustris)으로 부후시켜 처리재와 무처리재의 종압축강도를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판독하였다. 무처리재보다 처리재의 비중과 압충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수종별에 따르면 이태리포플러재보다 소나무재의 비중과 압축강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의 사진상에서 무처리재와 약품처리재에 T. versicolor균과 T. palustris균으로 부후시킨 결과 부후가 진행됨에 따라 무처리재가 처리재보다 세포벽의 파괴가 현저함을 보여 주었고, 또한 T. versicolor균과 T. palustris균의 부후성을 보면 T. palustris균의 목재 열화가 다소 증가하였다.

신갈나무와 굴참나무의 수간부후와 흉고직경 및 임령 관계 (Effect of Tree DBH and Age on Stem Decay in Quercus mongolica and Quercus variabilis)

  • 강진택;고치웅;문가현;이승현;이선정;임종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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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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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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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대표적 활엽수인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5,005본을 벌채·수집하여 수간의 부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전국적으로 5개 대권역 27개 지역 소권역별로 분포면적 대비 표본수를 고르게 할당하여 신갈나무 2,504본, 굴참나무 2,501본을 공시목으로 선정하여 벌채 후, 그루터기의 부후조사를 상흔(상처흔적), 조직고사 및 탈색, 할렬, 동공의 4가지 형태로 조사하였다. 부후율은 신갈나무가 66.1%, 굴참나무가 31.5%로 신갈나무가 굴참나무에 비하여 두 배 이상 높았다(p < 0.001). 지역별 비교에서 신갈나무는 중부청(76.5%), 북부청(74.8%), 동부청(65.7%), 굴참나무는 북부(38.6%), 남부(37.8%), 동부청(32.9%) 권역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수종 모두 5개 대권역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p < 0.001). 또한 수간부후는 두 수종 모두 직경의 증가에 따라서 역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 < 0.001, p < 0.05), 수령에 따른 수간부후도 대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신갈나무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부후형태는 직경과 수령이 증가할수록 신갈나무는 대부분 조직고사 및 탈색의 부후형태 단계, 굴참나무는 상흔단계를 보이고 있었다.

한국산(韓國産) 목재부후균류(木材腐朽菌類)의 분포상(分布相)에 대한 연구(硏究) (I) -자낭균류(子囊菌類) 목이류(木耳類)의 분포(分布)에 대하여- (Floral Studies on Korean Wood-rotting Fungi (I) -on the flora of ascomycetes and jelly fungi-)

  • 정학성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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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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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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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0년 3월부터 1992년 2월까지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지대(國立公園地帶)와 일부지역(一部地域)과 일부도서(一部島嶼)를 중심으로 목재부후균류(木材腐朽菌類)를 탐색하여 자낭균류(子?菌類)와 목이류(木耳類)의 균류(菌類)들을 동정하고 기존의 해당 목재부후균류(木材腐朽菌類)와 함께 분류한 결과 52 종(種), 1 아종(亞種), 및 1 품종(品種)으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2 속(屬) 3 종(種)은 국내 미기록(未記錄)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방석꼬투리 버섯속(屬) (신칭(新稱), Hypoxylon) 과 주발목이속(木耳屬) (신칭(新稱), Femsjonia)이 미기록속(未記錄屬)으로, 큰방석꼬투리버섯 (신칭(新稱), Hypoxylon punctulatum), 분홍좀목이 (신칭(新稱), Exidia recisa), 그리고 노란주발목이 (신칭(新稱), Femsjonia pezizaeformis)가 미기록종(未記錄種)으로 확인되어 한국산(韓國産) 균류목록(菌類目錄)에 새로이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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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중부지방(中部地方)에 분포(分布)하는 목재부후성(木材腐朽性) 담자균류(擔子菌類) (The Flora of Wood Rotting Basidiomycetes in Middle Part of Korea)

  • 조수묵;서건식;신관철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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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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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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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목재부후성 담자균류의 유전자원 수집을 위하여 우리나라 중남부 11개 지역에서 목재 부후성 담자균류의 발생상을 확인한 결과 24속 31종이 동정되었다. 종다양성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그 중 속리산 지역과 덕유산 지역이 종 다양성 지수가 높고 발생량도 타지역보다 많았다. 모든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발생 빈도가 높은 우점종들은 Coriolus versicolor, Daedalea dickinsii, Daedaleopsis styracina, Lenzites betulina 그리고 Schizophyllum commune이다. 조사지역에서 자실체를 수집하여 분류동정하는 한편 인공분리 배양하여 31종 159점의 균주를 확보하였다. 분리배양한 균주는 Coriolus versicolor, Daedalea dickinsii 그리고 Lenzites betulina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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