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체외 생산된 소 배반포기배에 대한 laser drilling 처리가 배의 부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소 수정란의 체외 발달율을 조사하였던 바, 82.3%의 난할율( 2-세포기)과 체외수정 후 배양 7일째에 32.6%의 배반포 발달율을 나타내었다. 이렇게 생산된 배반포기배에 laser drilling 효과를 조사하였던 바, 처리 후 24시간째의 부화진행율(90.0%)은 대조군(44.4%)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01). 또한, 처리 후 48시간째의 부화율(68.0%)도 대조군(33.3%)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laser drilling이 체외 생산된 소 배반포기배의 부화진행율과 부화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p<0.001).
식물 근권에서 180 균주를 분리하여 뿌리혹 선충(Meloidogyne incognita)의 알 부화율 억제 효과가 있는 34개 균주를 일차적으로 선발하였고, 이들 중 알 부화율과 유충 억제에 모두 효과가 있는 세균 JC05와 CT16을 선발하였다. 두 균주는 각각 Bacillus sp. CT16과 Neobacillus sp. JC05로 동정하였으며, 두 균주의 배양액을 용매로 추출 및 농축한 후 선충의 알 부화율을 평가한 결과, JC05의 n-butanol 추출물은 25 ㎍/ml이상의 농도에서 알의 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CT16의 n-hexane과 n-butanol 추출물에서는 각각 25 ㎍/ml, 10 ㎍/ml 이상의 농도에서 알 부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오이 유묘 식물에 검정한 결과, 100 ㎍/ml의 CT16와 JC05의 n-butanol 추출물을 오이 유묘에 처리했을 때, 뿌리에 감염된 난낭의 수가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JC05와 CT16가 생성하는 대사산물이 알 부화율 억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며 JC05와 CT16의 n-butanol 추출물이 선충방제로서 사용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이후에는 뿌리혹 선충 억제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의 활성 물질을 동정하고 오이 식물에서 작용 메커니즘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오이를 비롯한 박과류 뿌리혹 선충 억제를 위한 농업용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의 주요 해충이다. 뽕나무깍지벌레의 산란 및 부화특성과 복숭아 및 매실의 깍지벌레 방제용으로 등록된 살충제 10종(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벤퓨라카브 입상수화제. 피리플루퀴나존 입상수화제, 클로티아니딘 입상수용제, 뷰프로페진 수화제, 뷰프로페진+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뷰프로페진+에토펜프록스 입상수화제, 뷰프로페진+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벤퓨라카브+뷰프로페진 유제)의 살충제 감수성을 조사였다. 뽕나무깍지벌레의 1세대 부화시기와 부화율을 조사한 결과 5월 초에 가장 많이 발생해서 약 14일 정도 연속적으로 부화하였다. 부화율은 77.7% 였으며, 월동 암컷 성충 1개체의 평균 총 산란수는 58.7개, 평균 부화약충수는 45.7마리였다. 시험에 사용한 살충제 10종 모두에서 100%의 부화 약충 살충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는 약충 부화시기에 맞추어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한 것을 시사한다.
산소부화 조건의 $CH_4/O_2/N_2$ 화염에서 트리플루오르메탄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기압에서 자유롭게 전파하는 예혼합 화염에 대한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트리플루오르메탄은 화염속도 감소에 기여하며, 감소의 크기는 화학적 효과보다 물리적 효과에 의해 더 크다. 트리플루오르메탄은 산소부화된 $CH_4/O_2/N_2$ 화염에서 더 많이 첨가되고 소비될 수 있다. 트리플루오르메탄은 주로 $CF_3{\rightarrow}CF_2{\rightarrow}CF{\rightarrow}CF:O{\rightarrow}CO$을 통해 분해되고, 산소부화 화염에서 $CHF_3+M{\rightarrow}CF_2+HF+M$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억제제가 산소 부화 화염에 첨가함에 따라 활성기 최대 농도의 위치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로 이동하고, OH의 순생성률은 H의 순생성률보다 높다.
대구는 한대성 어종으로 크기가 1m에 달하는 대형 고급 어종이나 최근 자원량 감소로 인하여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대구 자원 증대를 위한 방류 사업은 1981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주도로 실시되어 오다가 현재는 수협과 경남도 등에서 수정란을 연안에 뿌리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방류를 통한 자원 증대 효과는 극히 미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구 차원의 실질적 증대를 위해서는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종묘생산에 의한 치어의 방류가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구의 종묘생산을 위한 생물학적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채란, 부화 및 자어사육 결과를 보고한다. 강원연안 대구의 채란은 1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가능하였으며, 산란기 암수 GSI는 암컷 33.5, 수컷 13.7이었다. 전장 80.4cm 암컷의 포란수는 363만 개였으며, 복부압박법으로 180만개의 알을 채란할 수 있었다. 채란된 알은 직경 1.08mm의 원형 점착란으로, 습식 인공수정 방법에 의한 수정률은 65%이 었다. 부화는 1시간 이상 세란 후 가두리에서 부화시키는 방법이 효과적이었으며, 수온 4$^{\circ}C$에서는 10일 후 배체형성 후 폐사하였으나, 7$^{\circ}C$에서는 수정 12일 후 65.0%가 부화하여 가장 양호하였다. 1$0^{\circ}C$에서는 수정 8일 후에 30%의 부화율을 보였으며, 13$^{\circ}C$와 16$^{\circ}C$에서는 각각 4일 및 2일 후 발생이 중지되고 폐사하였다. 부화자어는 전장 4.3mm였으며, 부화 45일째 9.3mm로 성장하였다.
기아시 붉바리 자어의 생리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부화후 3일부터 5일 동안 자어의 성장 및 간세포핵 크기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자어의 전장 변화는 부화후 4일째까지는 먹이 공급구 및 기아구에 있어 서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화후 5일째에는 먹이공급구의 경우 전장이 급격히 증가되었고 기아구의 경우는 계속하여 전장이 감소되었다. 자어의 생존률은 먹이공급구의 경우 부화후 3~5일 동안 비교적 안정되었으나, 기아구의 경우는 부화후 4일째부터 생존률이 급격히 감소되기 시작해 부화후 5일째에는 대부분의 자어가 사망하였다. 붉바리 자어의 간세포핵 크기는 기아구 및 먹이공급구 모두 부화후 3일째까지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부화후 4일째 이후부터는 두 구간 사이의 핵 크기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해, 부화후 4~5일째 간세포핵의 크기는 기아구의 경우가 먹이 공급구 보다 약 1.4~1.9배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세포핵의 형태적인 변화는 먹이공급구의 겨우 부화후 3~5일 동안 형태적으로 서로 큰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기아구의 경우는 부화후 4일째부터 간세포핵의 크기가 축소되고 핵의 분포밀도가 높았으며 형태가 불규칙하게 나타났다. 부화후 5일째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붉바리 자어의 생존을 위해서는 최소한 부화후 4일 이전에 먹이섭취가 가능하도록 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위의 결과는 앞으로 붉바리 종묘생산시 먹이공급시기 조절의 기초자료 및 자어의 영양상태를 판정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X>$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칼슘, 철분의 섭취량이 권장량 보다 적었다. 특히 철분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60.1%, 비복용자의 74.1%가 권장량의 2/3 미만을 섭취하였으며, 기타의 비타민.무기질도 권장량의 2/3미만을 섭취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6)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60.8%가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였으며,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복용하는 이유는 힘을 내기 위해서가 39.9%, 주의의 권유에 의해서 28.3%,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 17.4%이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비복용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이유는 건강하기 때문이 36.0%로 가장 많았으며, 귀찮아서, 식이로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서의 순이었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에 대한 견해는 효과가 있다. 23.3%, 효과가 없다 18.4%이며, 비복용자는 효과가 있다 16.6%, 효과가 없다 14.4%로 나타났다.갈화로부터 분리된 tectorigenin과 kaikasaponin III는 아급성 알코올 중독된 흰쥐 간의 free radical 생성계 효소를 억제시켜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을 회복시키고, 알코올 대사 효소계에 관여하여 해독작용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가열조리 중 capsaicin은 비교적 열에 안정하여 대기하의 $100^{\circ}C\;및\;150^{\circ}C$에서 5시간 가열조리 후 잔존율은 각각 84.7%
정상적인 부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1차 검란은 일반적으로 5일~7일 이후에 시행된다. 미부화란을 이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검출할 경우 부화에 소요되는 에너지의 감소 효과 및 미부화란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산란계인 하이라인 브라운 품종의 유정란 29개와 인위적인 미부화란을 만들기 위한 동일 품종의 무정란 11개를 사용하였으며 $38^{\circ}C$, 70% 조건의 항온항습기에서 96시간 동안 부화하였다. 스펙트럼 획득 장치의 광원은 녹색영역을 발광하는 LED램프와 일반 할로겐 광원을 별도로 사용하였으며 스펙트로미터는 VIS/NIR 영역인 520~1,180nm영역과 NIR영역인 900~1,700nm영역의 것을 사용하였다. 부화 시작 전과 부화 시작 후 1일 간격으로 각각 1개의 샘플에 대한 1개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측정 영역은 LED광원을 이용한 경우는 520~1,1800nm, 할로겐광원을 이용한 경우에는 520~1,180nm와 900~1,700nm이었다. 정상 부화여부는 4일차에서 할란하여 확인하였고, 측정 일자별로 PLS-DA분석법을 이용한 판별 모델을 개발하였다. 4일차에서 유정란 29개 중 11개가 정상 부화하였고, 18개는 미부화하였다. 3일차에서 판별 모델의 정확도는 LED광원의 VIS/NIR 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100%, 할로겐 광원의 VIS/NIR 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70%, 할로겐 광원의 NIR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70%였다. 4일차에서 판별 모델의 정확도는 LED광원의 VIS/NIR 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100%, 할로겐 광원의 VIS/NIR 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90%, 할로겐 광원의 NIR영역 스펙트럼을 이용한 경우는 100%였다. 부화 3일차는 정상 부화할 경우 피가 생성되는 시기이다. 피가 형성된 이후의 부화 여부를 판단하는 광원으로는 할로겐램프보다 LED램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랭지 배추재배지에서 근래에 문제되고 있는 Heterodera속의 사탕무씨스트선충(H. schachtii)과 클로버씨스트선충(H. trifolii)에 대한 살선충 물질(Burkholderia rinojensis, fluazaindolizine, fluopyram, fosthiazate, hydrogen peroxide, imicyafos)들의 알과 유충에 대한 약제 반응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실험 물질에 따른 부화율 비교 결과 부화율은 처리 약제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fluopyram, fosthiazate, imicyafos 처리에서는 두 선충 모두 99%의 매우 높은 부화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선충간 약효차이는 hydrogen peroxide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부화유충에 대한 처리별 살선충 활성은 부화 억제효과 실험에서 높은 부화억제 효과를 보였던 fluazaindolizine 처리에서만 두 선충 모두에 대하여 30%미만의 낮은 살선충 효과를 보였고, 나머지 처리에서는 90%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처리 24시간 후와 48시간 후 모든 실험물질에 대한 2령충들의 약제반응은 종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실내 실험에서 동일한 기주를 가해하는 두 씨스트선충들의 살선충제들에 대한 약제 반응이 동일하게 나타나 두 선충 혼생지에서 동시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활하수, 공장폐수, 농경유출수에 의해 수생태계로 유입된 다양한 화학물질들은 수서곤충이나 어류와 같은 수생생물에게 나쁜 영향을 주곤 한다. 비스페놀A와 노닐페놀을 포함하는 많은 화학물질들이 내분비계 장애물질(EDCs)로 의심되고 있고, 그들은 환경속에서 서로 다른 혼합형태로 공존하기도 한다. 따라서 비스페놀A와 노닐페놀의 혼합물이 독성과 생식학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일본산 송사리의 수정란 치사율, 부화율 및 부화시간, 치어의 성장율 및 비텔로제닌 농도 등이 측정되었다. 수정된 지 24시간 이내의 수정란을 대조군, 양성대조군($17{\beta}-estradiol$), 그리고 서로 다른 농도의 비스페놀A와 노닐페놀의 혼합물에 부화 후 60일까지 유수식 조건하에 노출시켰다. 수정란${\sim}$치자어 단계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험군의 치사율 및 부화율, 부화시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부화 후 60일간의 노출 후 성장(길이, 무게)에 있어서도 비록 양성대조군에서 낮은 성장상태를 보였지만 다른 혼합물의 실험군들과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체내 비텔로제닌 농도는 혼합물의 농도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수컷의 경우 최저농도의 혼합물(Treatment A)을 제외한 실험군에서 농도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반면 양성대조군의 경우 수컷이 발견되지 않았고 암컷 체내의 비텔로제닌 농도는 최고농도의 혼합물(Treatment D) 실험군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위 실험을 통해 각각의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개별적으론 생식발달 및 비텔로제닌 유도에 무영향농도(NOEC)라 하더라도 혼합된 경우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수환경 내 다양한 화학물들의 혼합효과(combination effect)가 생태위해성평가를 좀더 면밀하게 하기 위해서 주의 깊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본 시험은 온도 발육모델을 이용하여 꽃매미 알의 부화시기를 예측하고 약충과 성충 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 자재선발 및 끈끈이트랩 색상별 유인효과를 찾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꽃매미 알은 15, 20, $25^{\circ}C$(14L:10D)에서 각각 55.9, 26.8, 21.6일 만에 부화하였고 부화율은 각각 61.9, 57.8, 30.4%로 온도가 높을수록 부화소요기간은 짧고 부화율은 낮았다. 알의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28X-0.0228 ($R^2$=0.9561)이었으며, 발육영점온도는 $8.14^{\circ}C$, 유효적산온도는 355.4일도였다. 위의 관계식에 의하여 전남지역 꽃매미 알의 부화시기는 5월 22일로 예측되었다. 꽃매미 약충방제에 효과적인 친환경자재는 제충국추출물, 고삼추출물, 데리스추출물이었고, 성충은 제충국추출물, 고삼추출물이었다. 황토색, 파랑색, 노랑색 끈끈이트랩 중에서 황토색끈끈이트랩의 유인량은 2주 동안에 약충 535마리, 성충 87.7마리였다. 황토색 끈끈이트랩은 꽃매미 약충과 성충의 유인포살효과가 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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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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