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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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에 대한 1020세대들의 이야기 (The Study on the Perception of the 10th to 20th Generation on the South and North Korea Relations)

  • 정경주;정문주;김현수;서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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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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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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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1020세대들의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을 탐색하여 미래 남북관계를 위한 국내 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현재 통일교육 및 남북관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 표집은 10대와 20대를 구분하여 공개모집하였다. 이후 눈덩이 표집을 거쳐 각 10대 집단 6명, 20대 집단 8 명 총 14명을 선정하여 각 집단별로 3회에 걸쳐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 번째, 남북관계에 대한 본 연구 참여자들은 3가지 관점인 '민족주의적 관점', '실용주의적 관점', '이념·체제 주의적 관점'을 보고하였다. 두 번째, 남·북 관계에 대한 정서 및 태도는 어떠한가에 대하여 부정과 긍정 둘 다 나타났다. 그러나 긍정 정서 및 태도는 주로 미디어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었으며, 부정정서와 태도는 반복적이고 강요적 교육에 의해서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1회기 수동적 면접과는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내놓으며 능동적으로 변화한 모습으로 남북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는 본 연구의 가치이자 향후 1020세대들에게 남북한 관계와 상호작용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의를 제공한다.

인칭 대명사 '나'와 '너'의 정서적 평가 차이 (The Difference of Emotional Evaluation for Personal Pronoun 'I' and 'You')

  • 이재호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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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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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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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칭 대명사의 '나'와 '너'가 긍정과 부정의 정서적 평가에 미치는 효과를 세 개의 실험에서 관찰하였다. 실험 1은 인칭 대명사를 점화하여 정서 단어의 반응이 어휘판단과제에 작용하는 과정을 SOA 1000ms에서 관찰하였다. 인칭 대명사와 정서 단어의 주효과만 관찰되었다. 실험 2는 SOA 1000ms에서 두 변인의 효과를 명명과제를 적용하여 관찰하였다. 변인들의 어떤 효과도 관찰되지 않았다. 실험 3은 SOA 500ms에서 명명과제를 적용하였다. 그 결과 두 변인의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 세 실험은 인칭 대명사 '나'와 '너'의 평가적 표상이 과제의 특성에 따라 매우 역동적일 가능성을 보였다. 이들 결과를 사회 인지이론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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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애니팡'의 성공과 쇠퇴의 원인분석 (Cause Analysis of Success and Decline in Mobile game 'Anipang')

  • 장상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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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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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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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존의 게임들이 젊은 연령대가 주를 이뤘다면, 2012년 출시된 '애니팡'은 게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중장년층까지 흡수하면서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를 이뤄냈다. 하지만 그 인기가 현재까지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로는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되는데, 첫번째는 쉽게 질려 버릴 수 있는 단순한 게임방법이며, 둘째는 지인과의 순위경쟁의 긴장감을 지인이 떠나버리면서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게임의 불안정성과 더불어 스팸'하트'메시지의 스트레스이다. 반면에 성공요인으로는 첫 번째는 진입장벽의 용이성, 둘째는 친근감과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접근 가능한 게임 환경, 셋째는 생활정서에 밀착된 '적절한 긴장감' 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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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 시기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 (Longitudinal Mediation Effect of Coping Strateg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ieved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이다미;이덕희;이동훈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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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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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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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지각된 스트레스가 심리적 디스트레스(부정정서, 우울, 불안, 분노)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전략의 종단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각 연령별로 대처전략의 사용에 차이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8개월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수집된 성인 941명의 두 시점 종단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는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 중 우울을 제외한 부정정서, 불안, 분노에 종단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종단매개효과 분석결과, 대처전략 중 부적응적 대처전략만(시점2)이 코로나 스트레스(시점1)와 심리적 디스트레스(시점2)의 관계에서 종단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다집단 분석결과, 대처전략의 사용에 있어서 연령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일반 성인의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종단으로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 대상 긍정심리.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ing, and Testing the Effects of a Group Program for the Low Income Depressed Elderly Women Living Alone, Which Integrated Positive Psychology and Solution-Focused Therapy)

  • 이현주;엄명용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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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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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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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와 해결중심의 기법을 통합한 집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관적 안녕감을 구성하는 삶의 만족도, 긍정 정서, 부정 정서, 그리고 우울의 측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와 효과의 지속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긍정심리 프로그램에 해결중심의 기법을 동화적 방식으로 통합하여 저소득 우울 여성 독거노인에게 적합하도록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은 매 90분씩 주 1회로 10주간 10회기 진행되었으며, 효과 검증을 위하여 유사 실험설계의 비동일 비교집단 설계가 사용되었다. 실험집단은 긍정심리 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참여집단이고, 비교집단1은 과거에 노인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입증된 집단회상 프로그램 참여집단이며, 개입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재가복지서비스만 받는 집단은 비교집단2로 하였다. 연구 결과 긍정심리 해결중심 통합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는 높아졌으며, 부정 정서는 낮아져 주관적 안녕감이 향상되었고 우울은 감소하였다. 또한, 집단회상 프로그램과의 효과 비교에서 프로그램 종료 5주 후와 11주 후에도 변화가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어 프로그램의 효과와 효과의 지속성이 검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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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Big 5 성격요인과 BAS/BIS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and Subjective Well-being: Focused on Big 5 Personality Factors and BAS/BIS)

  • 서경현;김정호;유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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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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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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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성격, 특히 기질적 차원의 성격이 주관적 웰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681명의 남녀 대학생(남: 211, 여: 470)이었고, 그들의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7세(M=20.91, SD=2.36) 사이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심리검사는 한국판 BAS/BIS 척도, Howard 등의 대오탐지척도, Diener 등의 삶의 만족 척도와 그것을 변형한 삶의 동기 척도와 삶의 기대 척도, 정서빈도검사, Lyubomirsky와 Lepper의 주관적 행복 척도이다. 분석 결과, 다른 주관적 웰빙 변인들에는 성차가 없었지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정서적 안정성과 외향성은 삶의 만족, 주관적 행복, 긍정 및 부정정서와 밀접한 상관이 있었으며, BAS와 BIS는 삶의 동기 및 기대와 더 상관이 있었다. 대학생이기에 성실성도 주관적 웰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개인의 내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은 여성의 주관적 웰빙을 더 많이 설명하고 있었는데, BAS와 BIS를 포함한 성격요인으로 여학생의 주관적 행복의 변량을 약 35%정도까지 설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격이 개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의 결과를 대상자의 특성과 처한 환경 및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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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억 부담이 부적 얼굴정서 처리에 미치는 영향: ERP 연구 (Effects of Working Memory Load on Negative Facial Emotion Processing: an ERP study)

  • 박태진;김정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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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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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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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작업기억 부담이 부적 얼굴정서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N-back 과제 수행 도중 제시된 부적 얼굴표정에 의해 유발된 ERP성분들을 조사하였다. 한 개씩 순차적으로 제시되는 시각적 사물그림들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고 갱신하도록 요구하면서(N-back 과제) 이 사물그림들이 제시되는 사이에 공포표정 또는 중립표정의 얼굴자극을 하나씩 제시하였는데, 작업기억 부담을 0-back 조건(저부담)과 2-back 조건(고부담)으로 조작하였다. N-back과제 수행반응을 분석한 결과, 고부담조건에 비해 저부담조건에서 더 빠르고 정확한 반응이 관찰되었다. 얼굴자극에 의해 유발된 ERP 평균진폭을 분석한 결과, 후두영역에서 측정한 P1 진폭에서는 정서가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고 작업기억 부담효과만 유의미하였다(고부담 > 저부담). 후측 후두-측두 영역에서 측정한 N170 진폭에서 얼굴 정서가효과는 전반적으로는 유의미하였지만(부정 > 중립) 세부적으로는 작업기억부담과 반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정서가효과가 좌반구에서는 저부담조건의 경우에만, 우반구에서는 두 부담조건 모두에서 관찰되었다. 결국, 얼굴표정의 부적 정서가가 N170에 미치는 영향이 좌반구에서는 작업기억 부담에 의해 조절되었지만 우반구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부적 얼굴 표정의 초기 정서처리가 작업기억의 유지 및 조작 부담이 큰 경우 좌반구에서는 약화되거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반면, 우반구에서는 작업기억 부담의 크기에 관계없이 일어남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부적 얼굴정서 처리의 우반구 편재를 시사한다.

한국형 소외에 대한 두려움 척도의 타당화 연구-대학생을 중심으로 (Study on the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Fear of Missing Out (K-FoMO) Scale for Korean College Students)

  • 주은선;전소연;심솔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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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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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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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Przybylski 등(2013)이 개발한 소외에 대한 두려움 척도(Fear of Missing Out Scale, FoMO Scale)를 국내 문화에 적합하게 번안하여 타당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문항내용 분석을 통해 3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확인적 요인 분석에서는 세 가지 모형을 구성하여 모델의 적합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총 3요인 모형, 8개 문항의 구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문화의 특성적 맥락과 이론적 근거를 통해 추출한 하위요인은 '소속 욕구', '외적 동기', '상대적 박탈감'이다. 본 척도와 각 하위 요인별 신뢰도 수준은 양호하였다. FoMO는 삶의 만족도와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SNS 중독 경향성과 유의한 상관을 보여 공존타당도를 충족하였다. 감사성향과는 낮은 상관을 보여 변별타당도를 충족시켰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였다.

일부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Dental Hygiene Students' Happiness Index)

  • 성정희;유수민;최길복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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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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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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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양한 이유로 치위생과에 입학한 학생들 중 국가고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만족스러운 학과생활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충청, 경상지역의 213명의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행하였다. SPSS 3.0으로 분석한 결과 행복지수는 21점 만점에 평균 16.32점으로 만족감이 15.1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긍정정서가 13.79점, 부정정서가 12,64점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성격, 친구관계, 학업성취도, 용돈 만족도, 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공만족도에서는 성격, 친구관계, 진학동기, 전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행복지수와 전공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행복에 관련된 변인 탐색 (Exploring Happiness of Young Children's Fathers)

  • 이예숙;김영희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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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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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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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socio-demographic factors, personality factors, socio-psychological factors, and relationship factors related to happiness of young children's fathers. Method: Subjects of this study were fathers who had 3, 4 and 5 years old children attending childcare centers. Data were analyzed by SPSS 18.0 program. Results: First, father's subjective well-being was predicted by father's extraversion of personality, job satisfaction, satisfaction of economic status, marital intimacy, and relationship with child. Marital intimacy was the strongest predictor of father's subjective well-being. Second, father's global life satisfaction was associated with occupational status, family monthly income, father's extraversion of personality, satisfaction of economic status, marital intimacy, and relationship with child. Father's global life satisfaction was explained by satisfaction of economic status the most. Third, father's meaning of life was related to father's educational level, father's extraversion of personality, job satisfaction, satisfaction of economic status, marital intimacy, and relationship with child. Father's meaning of life was explained by relationship with child the most. Fourth, father's positive emotion was predicted by father's extraversion of personality, job satisfaction, satisfaction of economic status, marital intimacy, and relationship with child. Extraversion of personality was the strongest predictor for father's positive emotion. Fifth, neuroticism of personality and marital intimacy were related to father's negative emotion, and neuroticism of personality was the strongest predictor for father's negative emotion. Conclusions: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provide the fundamental source for increasing father's happiness which can be used to establish the educational programs, counseling, and policy on general public's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