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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萬金 干拓綜合開發事業의 意義와 計劃內容

  • 한상욱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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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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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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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여 21세기를 열어나갈 새萬金 千拓綜合開發事業 기공식이 지난해 11월 28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현장에서 盧泰愚대통령, 曺京植농림수산부장관, 金榮鎭農漁村振興公私社長, 국회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지사, 地域出身國會議員등 내외 귀빈과 지역 주민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사상 최대의 간척사업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盧泰愚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자손만대에 물려줄 웅대한 국토확장의 첫삽을 뜨게 되어 깊은 감회를 느낀다"면서 "만경, 김제의 넓은 벌이 우리나라의 곡창으로 겨레의 삶을 보장해온 터전이었듯이 새만금의 광활한 간척지를 21세기 번영을 기약하는 땅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 새만금사업의 공사기간은 '91년부터 98년까지 외곽방조제를 완공하고 2004년까지 내부개발을 완료할 예정이고, 총 사업비 1조 3천억원을 투입하게된다. 사업지역은 1도 3군 1시 19읍면동 (전북 옥구군, 부안군, 김제군, 군산시)에 걸쳐서 40,100ha를 개발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可力島, 新侍島, 夜味島, 및 飛鷹島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 33km를 축조하고 방조제 위에는 4차선 도로를 설치하고 장항선이 군산하구둑을 경유, 이 방조제를 거쳐 고군산군도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철도부지도 건설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국제항을 개설, 연간 5,000만톤의 하역능력을 갖게 되고 고군산군도를 잇는 관광휴양지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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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양파의 저장 중 휘발성 향기성분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of Domestic Onions (Allium cepa) during Storage)

  • 이희영;정은정;전선영;차용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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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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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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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주요 양파 생산지인 전남 무안, 전북 부안, 경북 안동 및 경남 창녕의 3개 지역(유어, 장마, 성산)에서 수거된 양파 6종을 $0.5^{\circ}C$에 저장하면서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 비교하였다. 동정된 총 45종의 화합물에서 함황화합물류(21종)이 가장 많았고, 양적으로도 $66.9{\sim}86.9%$를 차지하였다(저장 0일경). 함량면에서는 유어(7,582.4 ng/g)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성산(5,933.3 ng/g), 무안(4,043.5 ng/g), 장마(2,374.7 ng/g), 부안(2,233.3 ng/g) 및 안동( 1,516.7 ng/g) 순이었다. 저장 60일경에는 지역에 관계없이 상당량 감소하였으며, 무안(2,445.0 ng/g), 유어(2,401.7 ng/g), 성산(1,536.4 ng/g), 안동(1,306.5 ng/g), 장마(1,188.2 ng/g) 및 부안(1,183.5 ng/g) 순이었다 항산화효과가 있는 6종의 함황화합물류(2,4-,2,5-dimetylthiophene, 2-vinyl-1,3,-dithiane, 5-methoxy thiazole, 3,5-diethyl-1,2,4-trithiolane 및 isomer)는 저장 0일경에는 유어, 성산, 무안순으로 많았으나, 저장 60일경에는 유어, 무안, 성산, 안동, 장마, 부안의 순이었다. 항암효과가 있는 함황화합물류 5종((Z)-, (E)-methyl propenyl disulfide, (Z)-, (E)-propenyl propyl disulfide, di-2-propenyl disulfide)은 저장0일에는 유어, 성산 및 무안이 가장 높았으나, 저장 60일 경에는 무안, 유어, 성산, 부안 및 장마 순이었다.

뽕나무의 효과적 재배를 위한 적지 탐색 (Detection of Suitable Sites for Effective Cultivation of Morus alba L.)

  • 김현;김현준;최수민;강학모;이상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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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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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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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국내의 뽕나무 재배면적 및 오디 생산량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산림을 대상으로 뽕나무의 효과적 재배를 위한 적지를 과학적으로 탐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최근 3년간의 국내 뽕나무 재배면적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국내의 오디 최대 산지는 전라북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부안군은 가장 넓은 뽕나무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한편, 부안군 산림을 대상으로 해발고, 향, 경사, 토성 그리고 유기물 함량의 5개 재배적지 인자와 GIS를 이용하여 뽕나무 재배적지를 탐색한 결과, 부안군 전체 산림면적 16,608ha 중 663ha가 뽕나무 재배적지인 것으로 탐색되었다. 특히 변산면, 상서면 그리고 진서면의 산림은 많은 재배적지를 포함하고 있어 재배면적 확대에 유리한 지역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부안군의 산림을 대상으로 한 뽕나무 재배면적 확대계획 수립 시 효용성 높은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위글씨로 본 부안 관아와 상소산 일대의 장소정체성 (A Study on the Place Identity on the Vicinity of Sangsosan and Government Office of Buan-hyun by Letters Carved on the Rocks)

  • 노재현;김정문;이현우;이정한;김대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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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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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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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옛 부안 관아(官衙)터 반석(磐石)위에, 19세기 초 현감 박시수가 쓴 초대형 초서체 바위글씨 '봉래동천(蓬萊洞天) 주림(珠林) 옥천(玉泉)'의 의미는 혜천지역의 바위글씨와 맞물려 이 일대가 곧 신선의 세계임을 반증하고 있다. 바위글씨가 집중된 상소산 아래 서림(西林)과 금대(琴臺)그리고 혜천(惠泉)등 경물 지칭의 바위글씨는 이 고장 출신으로 여류시인이자 관기(官妓)였던 이매창이 교우했던 인물들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며, 이곳이 부안의 풍류와 선비정신이 교융(交融)된 지역 명소이자 정원 후원으로서의 역사성을 배태한 장소임을 상징한다. 이 지역 바위글씨의 대부분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걸쳐 각자된 것으로, 총 34건 중 경물(景物)관련 4건, 경색(景色) 관련 8건, 인명(人名)관련 5건 그리고 시문(詩文)15건, 기타 2건 등으로 분류되었고, 전체적으로 시문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시문 속 주제어의 중심에는 '상소산'과 '혜천'이 자리 잡고 있다. '봉래동천'은 물론 '소산사호(蘇山四皓)'의 표현이나 연단로에서 제조된 신선의 단약에 비견되는 '혜천의 샘물'은 신선사상의 영향이 강하게 누적되고 관성화되어 착근된 장소정체성의 단면을 보여주는 경관어휘이자 봉래동천, 주림과 옥천 바위글씨의 조합과 조응하는 것으로 이 일대가 '신선의 세계'임을 상징화하고 있다. 헌종11년(1845년)현감 조연명의 인위적인 식수 이후, 체계적으로 가꾸어온 숲인 서림과 그 숲에 조성된 정각 서림정과 주변에 산재한 '혜천 금대'등 바위글씨가 새겨진 암반 등은 신선사상이 깃든 관아(官衙)의 후원이자 임천정원(林泉庭苑)으로서의 성격과 면모를 보여주는 흔적이며, 이곳에 깃든 장소정체성의 핵심이다. 또한 낙토(樂土), 부안의 중심인 관아지역과 풍류 시회처(詩會處)로서 후원 혜천지역은 선계 동경적 아취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의 공간으로 구현 정착되어 왔음을 볼 때, '상소산과 서림'그리고 '동천과 혜천'의 관련성과 상징성이야말로 이곳 장소정체성의 본질이라 할 만하다. 내변산과 격포지역이 부안관광의 중심인 현실을 볼 때, 서림공원 일대의 바위글씨를 중심으로 한 문화유적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부안 읍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경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