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부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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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ated Theoretical Approach for the Stress Management of Dual-Career Family

  • 현은민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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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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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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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현대사회에서 맞벌이부부 가족이 증가하고 있고 맞벌이부부가족으로써 가족체계가 유지되고 발달됨에 따라 맞벌이부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방식을 밝히기 위해서는 가족간의 정서적, 관계적 상호작용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벌이부부 가족에 관한 이전의 연구들은 가족의 스트레스와 대처방안에 촛점을 두었고 정서적 상호작용과정에 대해서는 중요시 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맞벌이부부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하여 가족의 발달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두가지 이론―가족자원관리 이론과 Family FIRO모델의 통합을 제시하는데 있다. 가족자원관리 이론과 Family FIRO모델의 통합은 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측면에 대해 상호보완적이 시각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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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여동기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부부 친밀감의 상호작용 효과 탐색 : 교회 가정사역 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Exploring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a Sense of Community and Marital Intimacy on the Learning Participation Motive : Focused on Church Family Ministry Program Participants)

  • 이추강;남선우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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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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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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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가정사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의 학습참여동기에 대해 공동체 의식과 부부 친밀감이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의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교회 및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정사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부부를 연구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남성 302명, 여성 305명으로 총 60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측정도구로는 학습참여동기의 하위요인으로 계속동기, 내적동기, 외적동기로 구성되었고, 공동체의식의 하위요인은 구성원의식, 상호영향의식, 욕구의 통합과 충족 그리고 정서적 연대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부부 친밀감의 하위요인은 인지영역, 성적영역, 정서적영역으로 구성했다. 학습참여동기에 대해 공동체 의식과 부부 친밀감이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먼저 측정된 변수들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했고, 두 번째, 학습참여동기에 대해 공동체의식과 부부 친밀감의 하위요인들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기분석(단계적선택)을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학습참여동기에 대해 공동체 의식과 부부 친밀감이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했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참여동기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부부 친밀감의 다중회기 분석 결과 계속동기에는 정서영역, 내적동기에는 구성원 의식, 외적동기에는 상호영향의식이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습참여동기에 대한 공동체의식과 부부 친밀감의 상호작용 효과 분석을 위한 위계적 회기 분석을 수행한 결과 계속동기와 외적동기에 대해 공동체의식과 부부 친밀감이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내적동기에 대해서는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가정사역의 학습참여동기에 대한 기초연구로서 평생학습 시대 속의 기독교 가정사역 프로그램 개발이 귀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경력단절여성의 자녀상호작용 및 사회적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부부갈등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Child Interaction and Social Support on Parenting Stress of Career-interrupted Women : Mediating Effects of Marital Conflict)

  • 임은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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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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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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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경력단절여성의 자녀상호작용, 부부갈등, 사회적 지지가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자녀상호작용과 양육스트레스 관계에서 부부갈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8차년도 한국아동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868명의 경력단절여성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경력단절여성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녀상호작용(β=-.184), 부부갈등(β=.427), 사회적지지(β=-.096)이며 32.3%의 설명력을 보였고, 부부갈등의 영향력이 가장 높았다. 또한 자녀상호작용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에서 부부갈등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일·가정양립 시대에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는 관점에서 이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예방·경감하기 위한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부부 의사소통 유형과 부부 성만족도의 관계 (The Relations between Types of Communication of Married Couples and Their Sexual Satisfaction)

  • 김영기;한성열;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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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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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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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부부의 성만족도는 결혼생활 및 삶의 만족을 예언하는 중요한 변인이다. 또한 부부간의 성관계는 부부 상호간의 신체적, 정서적 상호작용으로서 평소 부부의 의사소통 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간의 성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부의 의사소통 유형을 부부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조사하였다.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지역(원주)에 거주하는 부부 688명(344쌍)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부부의 의사소통 유형과 부부 성만족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발견되었다. 언어적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개방형 의사소통을 할수록 높은 수준의 감정을 노출하는 고정서형 의사소통을 할수록 부부의 성만족도가 높았다. 전반적으로, 부인이 개방적이고 높은 수준의 감정을 노출하는 의사소통을 할수록 부부의 성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남편이 의사소통에 적극적일 수록 부부의 성만족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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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부부의 결혼만족도 비교 (What Makes Husband and Wife Satisfied with their Marriages : A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 and Japan)

  • 정기선;;이지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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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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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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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 간 비교 관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결혼만족도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3년 한국과 2004년 일본에서 각각 조사한 전국가족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5,308명의 한국인 성인남녀와 4,920명의 일본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혼관계에서의 한국과 일본 간 문화적 차이와 유사성을 살펴보기 위해 교육수준과 결혼기간, 가구수입과 재혼 여부를 통제한 가운데 교육수준, 소득수준, 취업에 있어서 비전형적인 부부결합(marriage gradients), 가족스트레스, 부부 상호작용의 질이 한국과 일본 부부의 결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 모두 가족생활주기에 따른 U자형 결혼만족도 변화패턴을 보였으며, 전 생애에 걸쳐 일관적으로 남편이 부인보다 결혼만족도가 높았다. 한국과 일본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공통적으로 배우자에 대한 깊은 신뢰와 관심, 성생활 만족을 포함한 질 높은 부부 상호작용이었으며, 한국인 부부는 성생활 만족보다는 부부 상호작용의 질이 결혼만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쳤던 반면 일본인 부부는 성생활 만족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System으로서의 한국인 핵가족 및 확대가족의 관찰 (Observation of Family as a System within a Chosen Married ]Korean Couple and Their Extended Families)

  • Kim, . Soon Yong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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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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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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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미국에 이민 온 한 한국가정을(정씨 가족) 대상으로 세 번의 면담 (interview) 및 art session을 통해서 이 핵가족 및 확대가족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분석하여 가족의 유형(family Pattern)과 관계된 이론적 모델(Theocratical model)을 理이해하고 변화되고 있는 Health Program에 있어 간호원이 "변화인자(change agent)"로써의 역활을 재발견하고자한다. 이러한 방법은 가족 및 간호과학에 새로운 접근법이며 간호의 영역이 얼마만큼 확대될 수 있는가를 나타내고 있다. (1) Toman의 Family Cnstellation 이론과 일치되는 점 및 일치되지 않는 점 (2) 한국인 핵가족에서 관찰된 비언어적 의사소통(non-verbal communication)및 이것과 Scheflen의 이론과의 관계 (3) family Theory Bowen의 "differentiation of self"와 "family projection Process"이론에 의한 분석 (4) 핵가족에서 관찰된 상호작용 유형(interactional pattern)을 분석 (5) Art Session을 통해서 관찰된 사항 및 Critique 결과적으로 이 핵가족은 사회적 가치관이 변화된데서 오는 갈등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확대가족에서 강조된 경치관은 가족을 하나의 전체로써 보는 "우리 (we-ness)"였는데 이것은 일상사용하고 있는 언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즉, "내 동생 (my sister)"이라고 하는 대신 "우리 동생 (our sister)"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언어가 뜻하는 의미와는 거리가 먼 것을 알 수 있다. 정씨 부부는 미국적 정치관을 인식해서 그들의 상호작용 유형을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토의방법으로(positive open-discuses) 접근해야 한다. 이 핵가족의 부부는 둘 다 유교사상이 강조된 가정에서 자라나, 이 부부가 결혼한지 오 년이나 되었으나 언어적 의사소통이 (verbal communication)굉장히 제한된 것을 쓸 수 있다. 인간의 경험들은 인간이 접하고 있는 사회와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결정된다. 사회가 배화함에 따라서 가족도 변화할 것이다. "변화는 언제나 사회에서 부터 가족으로 온다. 이 변화는 절대 작은 단위에서 큰 단위로 오는 것이 아니다.…그러나 가족구조는(family structure)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서 적응해야 한다."라고 Minuchin이 지적한 것 같이 정씨 부부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갈등은 이 핵가족이 그들의 가치관 및 상호 작용유형을 변형(repattering) 시키므로써, 복잡하고 다양한 미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세 번의 면담시간은 각 30분이었으나 Volume 생략한 것을 부기하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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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부부의 부부권력 및 성역할태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jugal Power and Gender Role Attitudes on Marital Satisfaction of Middle-aged Couples)

  • 전혜성;서미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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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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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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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부부의 부부권력 및 성역할태도가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부의 부부권력과 성역할태도 요인에는 공통적으로 그 기저에 결혼관계에서의 파워(marital power)의 이슈가 내포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 두 요인간의 상호관계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2개 대학에 재직하는 직원과 대학원생 및 지방에 소재한 1개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중 기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하였다. 자료는 총 265부이며 기술통계, t-test 및 ANOVA 분석, Pearso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부부권력(p<0.05) 및 성역할 태도(p<0.01) 모두 부부의 결혼만족에 주요 영향력을 갖는 변인으로 나타났는데 성역할태도가 상대적으로 결혼만족에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다. 한편, 성역할 태도와 부부권력은 상호작용 변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년기 부부의 결혼만족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제언과 더불어 합리적인 성역할 태도가 부부의 갈등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아가 부부관계 안정성 증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고하였다.

경남지역 여성결혼이민자의 부부 상호작용이 결혼불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Marital Interaction on the Marital Instability of Foreign Wives in Gyeongnam)

  • 김은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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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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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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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identifies how marital interaction influences the marital instability of foreign wives. Data for the study were based on a snowball sampling of 101 foreign wives married to Korean husbands in Gyeongnam, Korea. The respondents reported higher levels of perceived spousal support, marital satisfaction, and sexual satisfaction, but reported lower levels of spousal hostility.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variables that affect marital instability.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d in the study were years married, religion, monthly income, educational level, perceived husband support, sexual satisfaction, marital satisfaction, and perceived husband hostility. While religion, educational level, sexual satisfaction, marital satisfaction, and perceived husband hostility had a strong effects on the marital instability of foreign wives, years of marriage, monthly income, and perceived husband support did not show significant effect on marital instability. Marital satisfaction had the strongest effect on marital instability.

경제적 스트레스와 결혼불안정성과의 관계 : 부부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Stress and Marital Instability : Focus on the Interaction Behaviors of Couples)

  • 현은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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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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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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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plored the impact of couple interaction behavi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stress and marital instability.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economic satisfaction and economic pressure greatly influenced the marital instability of married males and females. However, the interaction behaviors of couples tended to have a stronger impact on marital instability than economic stress. In other words, perceived spouse support and perceived spouse hostility had a significant impact on marital instability, with perceived spouse hostility being the more damaging of the two. The study also showed that there were sender differences regarding the impact of couple interaction behaviors on marital instability and economic stress. For married males, economic satisfaction as well as couple interactions influenced significantly on their marital instability. For females the impact of couple interactions on their marital instability tended to be more salient. On the whole, the results of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economic stress and couple interaction behaviors on marital instability did not appear significant, except in the case of females' perceived spouse hostility and its effect on marital instability.

한국의 배우자 선택과 결혼적응의 메커니즘 : 인간 발달 생태학적 모형의 중매, 연애 결혼에의 적용 (A Person-Process-Context Model of Mate Selection and Marital Adjustment in Arranged and Love-Based Korean Marriages)

  • 전효정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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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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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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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개인-환경 상호작용 가정을 바탕으로 한국의 두 가지 결혼 유형에 따른 배우자 선택과 결혼 적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하여 개인, 과정, 맥락의 역할을 포함안 연구 모델 (person-process-context model)을 적용시켰다. 배우사 선택, 이에 따른 부부간 유사성과 결혼적응에 있어 개인과 사회적 특성의 상대적 기여도와 그 매커니즘을 조사하기 위해 154쌍의 한국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매결혼과 연애결혼의 결혼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동질혼의 경향을 보였다. 개인적 특성이 결혼 적응도와 높은 상관을 보인 반면, 부부간 유사성은 결혼 적응도와 유의한 상관이 업었다. 이는 결혼 적응에 있어서 환경적 요소(e. g. dyadic similarity)보다 개인적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혼유형에 따른 동질혼의 정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으며, 또한 동질혼의 정도에 따른 결혼적응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애결혼과 중매결혼의 중요한 차이는 결혼전 교제기간 이었다. 연애 결혼한 부부는 비교적 오랜 교제 기간을 통해 더 만족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전 교제기간의 효과를 통제한 후 두 결혼 유형의 결혼적응도에 대한 차이는 사라졌다. 연구결과들을 결혼과 성격에 관한 이론을 비탕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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