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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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이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위축과 휴대폰 의존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Maltreatment By Parents On Teenagers' Depressio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ocial Withdrawal and Cell Phone Dependency)

  • 김옥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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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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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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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이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관계를 파악해보고, 나아가 사회적 위축 및 휴대폰 의존도가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과 우울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5차년도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총 1,969명의 청소년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방법은 SPSS 18.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와 구조방정식(SEM)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첫째,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은 청소년의 우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은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과 휴대폰 의존도에 각각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셋째,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과 휴대폰 의존도는 청소년의 우울에 각각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부모로부터의 학대피해경험과 청소년의 우울과의 관계에 있어 사회적 위축과 휴대폰 의존도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인 배우자의 성장기 학대경험이 자녀학대에 미치는 영향과 부부갈등의 매개효과 검증 (Influence of Childhood Abuse Experience on Perpetration of Child Abuse among the Military Personnel's Spouses with the Mediation Effect of Family Conflict)

  • 서정열;최장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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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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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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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업군인 배우자의 성장기 학대피해경험이 자녀학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성장기 부모로부터의 학대경험이 결혼 후 자녀학대로 이어지는 경로에 있어서 가정폭력피해 경험의 매개경로를 파악하여 자녀학대 가해에 대한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5년 후반기 육군 3개 부대, 해군 2개부대, 공군 2개부대를 선정하여 자발적으로 설문에 응답한 직업군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설문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기혼 직업군인 배우자 238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직업군인 배우자의 자녀학대 가해률의 경우, 정서학대가 51.4%, 신체학대가 28.9%, 방임이 3.8%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모형을 검증한 결과, 직업군인 배우자의 성장기 학대경험과 자녀학대 간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기 학대경험이 부부갈등을 매개로 자녀학대로 이어지는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직업군인 배우자의 가정 내 불화와 자녀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군사회복지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고자 한다.

로지스틱회귀모형을 활용한 아동학대 가족의 연구 (Study of child abuse families using logistic regression models)

  • 민대기;최미경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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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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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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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대부분은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며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장기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는 아동의 발달전반에 피해를 주며, 그 영향이 장기화되어 청소년기 부적응, 성인기 범죄로까지 이어지기 쉬우므로,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맞벌이, 한 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형태가 등장했으며, 취약한 경제구조속에서 가장들의 고용형태의 불안정은 가족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힘이 없는 아동은 무방비 상태로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경험할 위험에 놓인다. 어려운 사회 경제적 환경 속에서 어떤 형태의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하여 회귀모형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페미니스트 관점에 근거한 소녀비행 요인의 검증을 통한 성-특성적 이론의 모색 (Search of Gender-Specific Theory through Empirical Testing of Factors of Girls' Delinquency based on Feministic Perspectives)

  • 김지연;조현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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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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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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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금까지 일반적인 청소년비행을 설명하는 이론들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성 특히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관련되는 요인들을 설명하는 이론들은 극히 소수이고, 대표적인 청소년비행 이론들은 성 중립적인 사회이론으로 소년들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적합한 것들이다. 따라서 여성의 특수하고 독특한 경험을 반영하는 여자청소년의 비행에 보다 설득력 있는 요인을 도출해낼 수 있는 성-특성적(gender-specific) 이론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페미니스트 학자들은 여자청소년의 비행을 설명하는 성 특성적 요인들의 검증을 수행하였고, 소녀들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적절한 요인들에 대한 학자들 간에 일치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일부 요인들은 소년들보다는 소녀들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보다 적절하다는데 합의하였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여자청소년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적절한 성 특성적 요인들로 알려진 요인들로서 개인적 상황에 대한 불만, 스스로의 일탈적 낙인과 주위의 일탈적 낙인, 자존감, 부모로부터의 학대나 주변 사람으로부터의 범죄 피해 경험 등의 요인과 비행의 관계를 한국청소년 패널조사(KYPS) 자료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선행연구 결과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요인들이 소년들의 비행 보다는 소녀들의 비행을 설명하는데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후속연구의 수행을 통해 성-특성적 이론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된다.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한 아동기 공격성에 대한 경시적 자료 분석 (A longitudinal study for child aggression with Korea Welfare Panel Study data)

  • 최나연;허집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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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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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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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 학생들의 아동기 혹은 청소년기의 공격성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횡단자료를 이용한 것들이다. 경시적 자료를 이용한 연구가 있지만, 반복측정된 자료들이 서로 독립이라는 가정 하에 연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세 차례 반복측정에 의해 얻어진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횡단자료 분석 연구의 결과인 아동 혹은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알려진 학교 적응, 자아존중감, 우울 및 불안, 비행, 학교 폭력 피해 경험, 부모로부터 학대 경험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경시적 자료 분석에서도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복지패널 자료의 결측치는 임의결측을 가정하고, 제한적 최우추정량을 이용한 선형혼합모형을 적합하고자 한다.

아동학대로 진단된 환아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hild Abuse)

  • 최윤진;김신미;심은정;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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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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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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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아동학대는 학대받은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뿐 아니라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또 다른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을 초래하는 등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피해 아동들의 특징과 손상을 임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 향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내원하여 아동학대로 추정되거나 진단된 18세 미만 소아 환아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연령 및 성별, 학대 유형, 가해자, 가족의 특징 및 위험 인자, 내원 당시 주 증상, 진찰 소견, 손상의 종류와 정도, 치료 결과 및 예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 연령분포는 1세 이하가 14명(74%)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성별 분포는 1:1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대다수에서 첫 방문 당시 응급실로 내원하였으며 오후 6시부터 오전 8시 사이였다. 신체적 학대가 17례(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수에서 정신적 학대와 방임의 병력이 동시에 관찰되었다. 대상 환아의 70%에서 가해자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모에 의한 학대가 11례로 가장 많았다. 첫 내원 증상으로 경련이 8례로 장 많았고, 진찰 소견으로는 멍과 부종 등의 피부 손상이 가장 많았다. 골격계 정밀 검사를 시행했던 15례 중 6례에서 두개골 골절이 관찰되었고, 13례에서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두개내 병변이 관찰되었다. 17례(85%)에서 입원 치료가 이루어졌으며 8례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총 4례가 사망하였다. 내원 당시 학대가 명백한 경우는 본원 사회사업과와 협의 진료 후 경찰서 또는 아동학대예방협회에 신고하였으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사회사업과와의 면담,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 정신과적 치료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었다. 결 론 : 아동 학대는 사망률이 높고 생존자에서도 추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많은 수에서 재학대를 경험하므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대가 의심되는 환아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에 의해 철저한 검사가 시행되어져야 하고 소아과 의사로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