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재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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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 병용의 유용성 (The Validity of a Combined High Saphenous Division and Sclerotherapy for Varicose Vein)

  • 최세용;양인숙;원태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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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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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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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복재정맥을 제거하지 않고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0예의 하지에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고정맥-대복재정맥 또는 슬와정맥-소복재정맥 연결부위의 판막부전이 있는 하지정맥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모두 국소마취하에 시행하였으며 복재정맥을 분리 결찰하고 관통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에는 관통정맥을 결찰한 후 $1{\sim}3%$의 혈관 경화제를 투여하였다. 수술 당일날 모두 퇴원하였으며 압박 스타킹은 6주 동안 착용하였다. 수술 후 1주, 1달, 3달에 걸쳐 외래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0{\pm}11$ 세였으며 여자에 많았다. 8명의 환자에서는 하지 정맥류로 인한 증상이 없었으나 나머지 42명은 다리의 통증, 중압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였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증상이 있었던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소실되었다. 8명의 환자에서는 수술 1주일 후 추적검사에서 정맥류가 남아 있어 추가적인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합병증으로는 대복재정맥 분리결찰 부위 혈종 1예, 상처감염 1예, 과도한 혈전형성 20예, 압박 붕대에 의한 수포 형성 10예, 과도한 피부 변색 5예, 피부괴사 1예가 있었다. 결론: 하지 정맥류에서 복재정맥 분리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법은 덜 침습적이고 경제적이며 특히 나중에 복재정맥을 우회혈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령인 환자 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방법이다.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복강 내 지방조직에서 모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형조각 작품들 - 예를 들어 대형화된 미니별 조각이나 개념미술, 또는 대지예술 등 -은 풍경의 실재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 구분된다고 언급하고

복재정맥 수확방법에 따른 이식편의 손상과 수술창의 합병증의 빈도 (Vein Injury and Wound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echniques of Saphenous Vein Harvest)

  • 최종범;박권재;양현웅;이삼윤;최순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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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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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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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들어 관상동맥 우회술에 장기 열림이 우수한 동맥 이식편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복재정맥도 부가되어 이용될 중요한 이식편으로 남아있다. 더욱이 정맥의 주위조직의 손상이 적으면 이식편으로서 장기 열림도 우수하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는 복재정맥의 수확방법 중 정맥 이식편의 손상을 줄이고 정맥 수확 부위의 수술창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 우회술시 이식편으로서 대 복재정맥을 사용했던 34예의 환자들에게 50개의 수확 부위를 선택하여 비교 관찰하였다. 25 정맥 이식편의 수확부위(제 1군)는 무릎 아래의 장딴지에 대복재정맥을 따라 긴 절개를 하고 정맥의 주위 조직을 깨끗이 박리하였으며, 10 수확부위(제 2군)는 무릎 위의 대퇴부에서 내시경을 이용하여 정맥 이식편을 수확하였다. 다른 15 수확부위(제 3군)는 대퇴부의 대 복재정맥을 따라 3개의 분리된 절개를 만들어 정맥의 주위 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무딘 박리로 복재정맥을 박리하였다. 결과: 정맥 이식편의 수확시간은 내시경 방법에서 가장 길었고(44.7${\pm}$9.8분) 대퇴부위의 절개방법에서 가장 짧았다(24.2${\pm}$5.9분)(p=0.000). 수확 시 이식편의 분지 손상은 내시경 수확방법에서 가장 많았다. 대퇴부에서 수확한 정맥 이식편은 이식편당 연속문합수가 1.72${\pm}$0.98개로 장딴지의 정맥 이식편(1.16${\pm}$0.37개)보다 더 많았다(p=0.02). 가장 많은 수술창의 합병증으로는 입원 중 다리부종으로 제 1군이 20부위(80%)에서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p=0.000) 수술창의 신경증상(저림)도 제 1군의 7부위(28%)에서 발생하여 제 1군이 다른 두 군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보였다(p=0.013). 수술창합병증의 위험인자는 절개방법이었으며, 부위별 위험도는 무릎하방(장딴지)이 상방(대퇴부)보다 더 높았다. 결론: 정맥 이식편의 수확에 있어 대퇴부의 분리 절개방법은 내시경 방법이나 장딴지 부위의 절개 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맥의 손상이 더 적으며 창상의 합병증도 상대적으로 적어 정맥 이식편의 우수한 수확방법으로 생각된다.

보존된 사람 동종 복재정맥 이식편혈관 내피세포의 생활성에 관한 연구 (Viability of Endothelial Cells in Preserved Human Saphenous Vein Allografts)

  • 지현근;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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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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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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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관상동맥 우회술이나 말초 혈관 우회술 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체 혈관은 자가 복재정맥이나, 이러한 정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동종 복재정맥이 이용되어 왔다.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동종 정맥의 이식은 아직도 그 이용에 대하여 논란이 있으며 보존 방법에 따른 혈관 내피세포나 평활근의 생활성 평가에 있어도 큰 편차가 있다. 특히 혈관 내피세포의 항응고 기능이나 nitric oxide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동종 정맥 이식에 있어도 이들의 생활성 및 항원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사람의 복재정맥을 보존하였을 때 보존 방법 및 기간에 따른 혈관 내피세포의 생활성의 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신선 복재정맥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실험군 복재정맥은 RPMI (Roswell park memorial institute) 1640에 10% 우태혈청이 포함된 $4^{\circ}C$ 조직 배양액에 넣어 각각 1일(24시간), 3일, 5일, 7일, 14일간 냉장 보존(cold storage)하였다. 기간별 냉장 보존이 끝나면 반으로 나누어 이 상태의 정맥을 I군(I-1, I-3, I-5, I-7, I-14)으로 정하고 냉장 상태에서 실험하였으며, 나머지는 10% 우태혈청과 10% DMSO가 포함된 RPMI 1640용액에 넣고 $-196^{\circ}C$의 액화 질소 탱크에서 2주간 냉동 보존 후(cryopreservation), $37^{\circ}C$에서 급속 해동하여 냉장 보존된 기간에 따라 II군(II-1, II-3, II-5, II-7, II-14)으로 정하여 실험하였다. 각 군의 생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내피세포의 관찰, 트롬보모듈린(thrombomodulin)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이용한 혈관 내피세포의 항응고기능, 효소 소화에 의한 정맥에서의 혈관 내피세포 분리 후 트리판 블루(trypan blue)를 이용한 세포 생존율 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전자현미경을 통한 세포의 형태학적 검사에서 Groups I-7, I-14, II-5, II-7, 그리고 II-14정맥군들이 Gundry score의 의미 있는 증가(p <0.05)를 보이는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났다. 트롬보모듈린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와 트리판 블루를 이용한 세포 생존율 검사에서는 냉장군은 7일째 생활성 저하를 나타냈으나 냉동 보존군에서는 보존 기간에 상관없이 모두 생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결론: 사람의 복재정맥을 우태혈청이 포함된 $4^{\circ}C$의 RPMI 1640에 냉장 보존하였을 경우 냉장 7일째부터 형태학적, 기능적 생활성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196^{\circ}C$에 냉동 보존한 경우에는 냉장 5일 후 냉동 보존한 정맥에서도 형태학적인 생활성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으며 혈관 내피의 항응고 기능을 나타내는 트롬보모듈린 면역조직화학검사에서는 냉동 보존한 대부분 정맥에서 기능적 생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성 및 항응고 기능의 저하가 일시적인 현상인지의 여부와 이러한 기능 저하가 이식 혈관의 장기 개통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복재정맥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시행한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 결과 (Saphenous Vein Graft as a Composite Graft in Patients Who Are Undergoing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The Early Results)

  • 황호영;김준성;최은석;이재항;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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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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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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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관상동맥우회술에서 흔히 사용되는 복재정맥 도관을 상행대동맥에 문합하여 사용한 경우의 개통률은 유경 내흉동맥 도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에서 복재정맥을 좌내흉동맥에 연결하여 복합도관으로 사용하였을 때의 조기 임상 결과 및 문합부 개통률을 동맥도관을 복합도관으로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9월부터 2008년 10월 사이에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419명의 환자 중에서 좌내흉동맥을 유경이식편으로 하여 복합도관을 조성했던 295명(70.4%)을 대상으로, 복합도관의 조성에 복재정맥을 사용했던 군(I군, n=71)과 동맥도관 만을 사용했던 군(II군, n=224)으로 나누어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 후 초기($1.6{\pm}1.6$일)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문합부 개통률을 분석하였다. 결과: 원위부 문합수는 I군이 $3.5{\pm}1.0$개, II군이 $3.1{\pm}0.8$개였다(p=.002). 수술관련 사망률은 0.7% (2/295)였으며, 수술 후 합병증으로 심방세동(n=73, 24.7%), 수술 전후 심근경색(n=6, 2.0%), 급성신부전(n=6, 2.0%), 출혈로 인한 재수술(n=5, 1.7%), 뇌졸중(n=3, 1.0%), 종격동염(n=1, 0.3%)등이 있었으며, 복재정맥의 사용 여부와는 무관하였다. 술 후 관상동맥조영술에서 I군의 복재정맥 개통률은 96.9% (126/130)였으며, II군의 복합 동맥도관 개통률은98.8% (479/485)였다(p=.231). 결론: 내흉동맥을 유경 이식편으로 하는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심폐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 술에서, 복재정맥을 복합도관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조기 임상 성적 및 문합부 개통률은 동맥도관과 유사하여, 동맥도관 부족 시 복합도관으로서 복재정맥의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장기 추적관찰 연구가 필요하다.

요골동맥를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조기성적 (Early Result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Using the Radial Artery)

  • 박진홍;지현근;신윤철;김응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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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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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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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관상동맥우회술 시 내흉동맥의 장기개통률이 복재정맥의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동맥이식편에 대한 관심과 사용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중의 하나로 요골동맥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좌내흉동맥과 요골동맥을 사용하여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의 성적을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만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여 그 조기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뜻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165예 중 요골동맥군 45예와 나이, 성별, NYHA, 좌심실박출계수, 수술 전 관상동맥조영술 소견이 유사한 복재정맥군을 수술 전 위험인자와 수술결과에 대해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률과 합병증(중풍, IABP삽입, 수술 중 심근경색) 각각의 발생률은 두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으나 이들의 총발생률은 요골동맥군에서 복재정맥군보다 적었으며(p<0.05), 중환자실 재원기간은 요골동맥군이 2.93$\pm$0.62일로 복재정맥군의 3.55$\pm$0.95일에 비해 더 짧았다(p<0.001). 수술 후 7∼14일 사이에 요골동맥군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조영술상 좌내흉동맥과 요골동맥의 개통률은 100%, 복재정맥은 94.9%였다. 걸론: 관상동맥우회술 시 내흉동맥과 요골동맥을 사용한 군에서 내흉동맥과 복재정맥만을 사용한 군보다 우수한 조기 수술 성적을 얻었다.

복재정맥 부전에 대한 98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와 전통적인 발거술 간의 비교: VCSS 점수와 재발에 의한 중기 임상 결과 (Comparison of Endovenous Treatment Using a 980 nm Diode Laser versus Conventional Stripping for Truncal Saphenous Vein Incompetence: Mid-term Results by VCSS Score and Recurrence)

  • 최재성;김응중;이정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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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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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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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정맥내 레이저 응고술(EVLT)과 발거술의 재발을 포함한 중기 임상 결과를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237명의 환자에서 대복재 및 소복재 정맥류 318개를 대상으로 980-nm 다이오드 레이저 또는 전통적인 발거술을 시행하였다. 첫 방문과 수술 후 1, 2, 6, 12, 18, 24, 36개월째 외래를 방문한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와 Venous Clinical Severity Score (VCSS) 기록을 위한 임상검사 및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EVLT 및 정맥류 발거술의 두 치료군 간의 임상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수집된 모든 데이터를 이에 맞게 가공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두 치료군 간에 관통정맥 부전의 수나 정맥 역류의 정도는 차이가 없었다. EVLT나 발거술로 대복재 및 소복재 정맥의 역류가 제거된 후 이 역류 제거 상태의 성공적인 유지율은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12개월째 성공적인 유지율은 EVLT군이 $90.3{\pm}4.5%$, 발거술군이 $93.9{\pm}4.2%$였다. 전체적인 재발율은 EVLT군이 4.4%, 발거술군이 1.5%로 두 군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VCSS 점수는 두 군 모두에서 수술 후 1주와 1개월, 2개월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론: 대복재 및 소복재 정맥 부전의 제거에 대한 효율성이나 정맥 부전으로 인한 임상 경과의 수술 후 개선 능력 등에 있어 EVLT와 발거술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후 중기 개통율 (Midterm Patency after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이철;장우익;임청;김기봉;채인호;오병희;이명묵;박영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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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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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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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 후의 각종 도관들의 1년째 개통율을 심패바이패스하의 심정지상태에서 시행하는 통상적 관상동맥우회술 및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후의 1년재 개통율과 각각 비교하고 그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폐바이패스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I군; n=122)의 결과를 심폐바이패스하의 심정지상태에서 시행하는 통상적 관상동맥우회술(II군; n=65) 및 심폐바이패스하의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III군; n=19)의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I 군에서는 수술 직후와 수술후 1년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고, II군 및 III군에서는 수술후 1년째에서 시행되었다. 도관의 개통정도는 A(excellent), B(fair), 혹은 O(occluded)의 3등급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I, II, III군에서의 평균 원위 문합수는 각각 3.1$\pm$1.1, 3.7$\pm$0.9, 3.6$\pm$0.9개 이었다. I 군에서는 92%(112/122)의 환자들에서 퇴원 전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는데 개통율 (A+B)은 동맥 도관이 96.4%(162/168), 복재정맥이 85.6%(160/187) 이었다. 74%(90/122)의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으며, 개통율은 동맥 도관이 97.89%(132/135), 복재정맥이 67.9%(106/156) 이었다. II군에서는 65%(42/65)의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다. 개통율은 동맥 도관이 93.5%(43/46), 복재정맥이 88.3%(98/111) 이었다. III군에서는 89%(17/19)DML 환자들에서 술후 1년째 관상동맥조영술이 시행되었다. TRO통율은 동맥 도관이 100%(19/19), 복재정맥이 86.8%(33/38) 이었다. 결론: 세 군간에 동맥 도관들의 1년째 개통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폐바이패스 없이 심박동상태에서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후 복재정맥의 개통율은 수술 직후에도 동맥 도관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1), 술후 1년째 복재정맥 개통율 또한 II군(p<0.001) 및 III(p<0.01)의 수술후 1년째 복재정맥 개통율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복재정맥을 이용하여 심폐바이패스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수술전후 항응고 요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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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내 98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한 대복재정맥 역류의 치료 (Endovenous 980-nm Diode Laser Treatment of Incompetent Great Saphenous Vein)

  • 김건일;조태준;이재웅;홍기우;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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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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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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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 최근 하지 정맥류 치료에 정맥 내 레이저 치료가 도입되어 비침습적이면서도 좋은 치료 결과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대복재정맥 역류로 인한 하지 정맥류 환자에서 980-nm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하여 대복재정맥 폐쇄술을 시행하였으며 그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대복재정맥 역류로 인한 하지 정맥류 환자 238명(332예)을 대상으로 98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맥 내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였다. 수술은 레이저 치료와 동시에 보행적 정맥류 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임상 양상과 수술 합병증, 그리고 수술 후 1개월과 3개월의 추적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반상 출혈이 발생하였고, 감각 이상이 68예(20.5%), 피부화상이 3예(0.9%) 발생하였다. 추적 초음파 검사에서 수술 1개월 후 26예, 3개월 후에는 10예에서 추가로 대복재 정맥 역류 혹은 부분 혈류재개가 확인되어 치료성공률은 각각 91.3%, 87.9%였다. 결론: 레이저를 이용한 대복재정맥 폐쇄술이 기존의 대복재정맥 발거술에 비하여 비침습적이기는 하지만 저자들은 다소 높은 대복재정맥의 재개통을 경험하였다. 이는 적절치 않은 레이저 강도나 적용 시간(속도), 과도하게 확장된 대복재정맥 등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되며 시술 후 정맥의 재개통을 줄이기 위한 많은 연구 노력과 함께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확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사용한 관상동맥우회로술 환자에서의 추적조사에서 MDCT의 유용성 (Effectiveness of MDCT for the Followup of CABG Patients with LIMA to LAD and Saphenous Veins to Others)

  • 강준규;김형태;박인덕;정영미;이철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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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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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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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관상동맥우회로술 시에 이식편으로 사용되는 혈관들의 조합은 다양하다. 또한 수술 후의 장기 추적조사에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을 이용하는데는 제한이 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좌내흉동맥을 좌전하행지에,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수술한 환자들에서 외래에서 비침습적인 MDCT로 이식편의 개존유무를 수술자의 입장에서 확인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아주대학교의료원 흉부외과에서 1995년부터 2003년 사이에 다중관상동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로술을 받았던 환자들 중 외래추적조사에서 특별한 증세의 재발을 호소하지 않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동의 하에 16 Channel MDCT를 시행하였던 8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식도관의 개존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중 남녀비는 61:19였으며 평균연령은 $58.9\pm8.9$세였다. MDCT의 촬영시점은 최소 수술 후 7일에서 수술 후 9년으로 중앙값은 6.5년이었다. 환자당 평균 $3.10\pm1.9$개의 도관이 이식되었다. 좌전하행지에 좌내흉동맥을 72명의 환자에 이식하였고, 나머지의 목표혈관에는 복재정맥편을 이식하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은 좌전하행지 8예, 우관상동맥에 47예, 둔각지에 61예, 대각지에 60예를 각각 이식하였으며, 이중 42예에서 연속문합을 시행하였다. 이식편의 5년개존율이 좌내흉동맥이 $93.1\%$였고 복재정맥괸이 $89.3\%$였다 복재정맥편의 목표혈관별 5년개존율은 대각지 $94.9\%$, 둔각지$92.1\%$, 그리고 우관상동맥이 $79.2\%$순이었다. 복재정맥편의 경우 단독문합의 페쇄율이 $5\~21.3\%$로 연속문합의 $4.8\%$에 비해 높았다. 걸론: 관상동맥우회로 술 후에 외래추적기간 중 시행한 MDCT는 이식도관의 개존을 확인하는데 효과적이었으며, 향후 영상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관상동맥의 질환을 진단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관상동맥우회로술시에 좌내흉동맥과 복재정맥편을 혼용한 수술의 결과는 만족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