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부 절개술

검색결과 26건 처리시간 0.018초

둔상에 의한 기관 완전 절단 - 1예 보고 - (Complete Transsection of the Trachea by Blunt Trauma)

  • 김대환;유병하;김한용;황상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1호
    • /
    • pp.79-82
    • /
    • 2007
  • 둔상에 의한 기관-기관지 파열은 발생빈도가 낮은 질환이나,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단 기관-기관지 파열이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여 생명의 위협을 초래하고, 많은 합병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여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저자들은 35세의 남자 환자에서 교통사고 후 발생한 기관 완전 절단의 한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수상 후 심한 호흡곤란과 경부, 전흉부에 생긴 피하기종을 주소로 내원하여 양측 긴장성 기흉 진단하에 응급 흉관 삽관술 시행 후에도 대량의 공기 유출이 지속되었고, 피하기종은 복부와 음낭까지 진행되었으며, 호흡부전은 더욱 심화되어 기관-기관지 파열이 강력히 의심되어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실에서 시행한 술 전 기관지내시경상 성대 하에서 기관의 횡단 절단을 확인하였으며, 수술은 목에 칼라 절개를 가한 후 절단된 기관을 확인하여 4-0 바이크릴(Vicryl) 봉합사를 이용하여 단속봉합에 의한 단단 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흉관을 통한 공기유출은 없었고 기관지내시경 추적 검사상 양호한 소견을 보였으며 특별한 합병증 발병 없이 퇴원하였다.

막성요도 근위부 완전폐쇄를 지닌 개에서 골반내 요도문합술 (Intrapelvic Urethral Anastomosis in a Dog with Complete Obstruction of Proximal Membranous Urethra)

  • 윤헌영;김준영;한현정;장하영;이보라;남궁효선;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61-64
    • /
    • 2006
  • 체중 4.65kg, 나이 13 개월의 수컷 페키니즈 견이 무뇨 증상으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신체 검사상에서 복부 촉진을 통해 심각한 방광 팽창을 확인 하였다. 방광 내 요도 카테터 삽입을 시도 하였으나 실패 하였다. 혈액 화학 검사에서 BUN농도(35.6mg/dl)와 크레아틴농도(1.9mg/dl)가 각각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단순 방사선 및 요도조영술에서 심한 방광팽창 및 막성 요도의 시작 부분이 폐쇄된 소견을 보였다. 수술동안 투시기를 이용 방광요도조영술과 요도조영술을 동시에 실시하여 본 바 폐쇄 부분 길이가 13mm임을 확인하였다. 골반강내 위치한 요도 폐쇄 부위가 피부절개선상까지 견인으로 노출이 가능하여 치골절골술 없이도 요도절제 및 요도문합을 실시할 수 있었다. 요도를 5-0 polyglycolic acid로 문합하고 이 부위를 대망막으로 감쌌다. 수술 후 첫째 날, 식욕이 회복 되었고, 5일 째 비정상 범위를 보였던 혈청 화학 수치들이 정상을 보였다. 그러나 요도 카테터를 제거한 후 약간의 요실금이 관찰 되었다. 7일 째 뇨 분석 결과가 정상 수치를 나타냈고, 14일 째 배설성 요로 조영술을 통해 수술 부위에 소변 누수가 없음을 확인 하였다. 21일 째, 더 이상의 요실금이 확인 되지 않았으며, 1년이 지난 현재 재발없이 정상적인 배뇨와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서 날문부에서 스텐트 유도 조직 과증식 형성을 위한 전임상 모델에 관한 연구 (A Rat Pylorus Stricture Model to Create Stent-induced Granulation Tissue Formation)

  • 김민태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6권5호
    • /
    • pp.559-565
    • /
    • 2022
  • 대체적으로는 전임상 평가로써 소·대동물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 평가를 이루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소화기계 위 날문부 협착 치료 평가모델 개발을 위해 스텐트 삽입 후 발생하는 조직 과증식 형성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파일럿실험으로 백서 3마리에서 날문부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정상의 날문부 사이즈를 확인하였으며, 그에 맞는 사이즈의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1주일 내에 모든 백서에서 스텐트의 이동이 확인되었으며 본 실험에서는 스텐트를 투시 가이드 하에 gastrostomy 후 스텐트 삽입 시 날문부를 suture 하여 고정하여 조직 과증식이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0마리의 백서를 Healthy Group / Gastrostomy Group으로 나누었다. Stent Group 백서를 마취 후 복부 절개 후 투시 가이드하에 gastrostomy를 실시하여 위 날문부에 스텐트를 삽입하였다. 또한, 연동운동에 의한 스텐트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의 스텐트와 스텐트가 삽입된 위의 날문부를 suture 하여 고정하였다. 수술 후 행동 및 체중 변화를 매주 모니터링 하였다. 수술 후 4주 뒤 위장조영술을 시행 후 희생하였다. 위의 날문부 과증식 정도 평가를 위해 희생 후 적출한 위의 날문부 병리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직병리 및 면역 염색 평가에서 Gastrostomy Group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all p<.001). 결론적으로 Gastrostomy를 통한 위 날문부 수술 모델은 위 날문부 스텐트 삽입술 전임상 평가를 위한 조직 과증식의 형성 정도가 연구평가 툴로써 적정한 것으로 사료된다.

국소 진행된 Type II 분문부 선암의 절제연 확보를 위한 수술 방법: 좌측 대장 간치술 (Surgical Option for Sufficient Safety Margine in Locally Advanced Type II Cardia Cancer - Left Colon Interposition)

  • 윤호영;김형일;이상훈;김충배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8권2호
    • /
    • pp.97-103
    • /
    • 2008
  • 목적: 분문부 위선암의 치료는 아직까지는 근치적 수술이 원칙이고 특히 식도 침윤을 갖는 type II 분문부 위선암은 충분한 절제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식도 침윤정도에 따라서 개흉과 개복을 통해 식도-위 절제를 하고 식도 대체술을 하는데, 그 중 저자들은 대장간치의 적응과 치료성적 등을 함께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저자에게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1,087명의 환자 중 type II 분문부 위선암으로 좌 또는 우 흉복부 개복과 경복부 절개(경열공)를 이용해 근치적 식도-위절제술을 하고 식도 대체술로 좌측 대장을 간치한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같은 type으로 Roux-en-Y를 받은 환자들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남녀가 각각 9명, 1명 이었고 중간 연령은 52.5세(16~72세), 수술시간은 $449.00{\pm}87.39$ (SD)분이었고 평균 재원일수는 $20.60{\pm}6.73$ (SD)일이었다. 식도-위 동시성암은 1예가 있었고, 종양으로부터 근위부 절제연까지의 거리는 $6.56{\pm}3.65cm$였으며 종양의 크기는 $9.90{\pm}3.97cm$였는데 Roux-en-Y군의 값들과 차이를 보였다(sex and age matched analysis, P=0.019, P=0.046). 수술 사망은 없었고, 술 후 합병증은 2예가 있었는데 각각 문합부 협착과 폐기흉이었다. 사망은 총 4예가 있었고 수술 후 환자 대부분(83%)은 체중이 늘어 체중증가가 최대 16 kg까지 있었다. 결론: 식도 침윤을 하는 type II 분문부 위암에서 크기가 매우 큰 경우는 근치적 식도-위 절제술이 필요하다. 식도 대체 장기로는 좌측 대장을 이용 할 수 있는데 수술 시간이 길지만, 근치적 수술에 유리하고 식도-공장 문합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이 많지는 않아, 재건술로 좌측 대장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 PDF

외상성 횡격막 손상 (Traumatic Injuries of the Diaphragm)

  • 김덕실;허동명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4호
    • /
    • pp.433-439
    • /
    • 1996
  • 경북대 학교병원에서는 1980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들상에 의한 횡격 막 손상 환자 32례와 관통상 에 의한 12례를수술 치료하였다. 평균연령은둔상의 경우)7.6세,관통상의 경우29.2세로,들상의 경우 가 평 균 8.4세가 높았다(p<0.05). 진단은 단순 흉부 X-선 사진으로 횡격막 손상을 진단한 경우가 둔상에서는 24례 (75%), 관통상에서는 4fl (33%)였다. 관통상에서는 횡격막 손상의 의심 없이 다른 장기손상으로 수술하여 횡격막 파열이 발견 된 경우가 7례 (58%)였다. 탈장은 둔상시 24례 (75%), 관통상시 5례 (42%)에서 발생 하였다. 탈장이 발생 한 29례의 횡격막 손상의 크기는 10.9 $\pm$ 4.3cm, 발생하지 않은 15례는 3.5 $\pm$ 2.9cm로 양군간의 크기 의 차 이가 있어 (p<0.05) 횡격막 손상의 크기와 탈장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수출은 진단 즉시 시 행하였으며, 수술시 절개방법은 들상의 경우 20례 (6)%)에서 개흥술, 9례 에서 개 복술, 2례 에서 개흥복술, 1례 에서 개흥술 및 개복술을 분리 시행하였으며, 관통상시에는 6례 (50%)에서 개복술, 4례에서 개흥술, 2례에서 개흥술 및 개복술을 분리 시행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은 둔상시 6례 (19%), 관통 澯\ulcorner3례 (25%)에서 발생하여 비교적 높았다. 수술 후 사망률은 들상의 경우 2례 에서 사망하 였고(6.3%), 관통상의 경우는 사망례가 없어 전체 사망률은 4.5%였다. 결론적으로흥복부 외상시 횡격막 손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하며, 둔상의 경우횡격막손상의 크기는 관통상에 의한 경우보다 더 크며, 탈장도 횡격막 손상의 길이 에 비례하여 더 많이 발생하였다.

  • PDF

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의 조직관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ulsatile Versus Nonpulsatile Blood Flow on Renal Tissue Perfusion in Extracorporeal Circulation)

  • 김현구;손호성;방영호;박성영;김광택;김학제;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호
    • /
    • pp.13-22
    • /
    • 2005
  • 배경 : 심장수술과 같은 체외순환(Extracorporeal circulation)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조직관류에 우월할 것으로 보이는 박동성 혈류장치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체외순환 조건에서 박동 혈류가 비박동 혈류보다 조직관류에 우월하다는 가설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 치근 개발된 조직관류측정기($QFlow^{TM}-500$ Perfusion Measurement System, Thermal Technologies Inc.,Cambridge, MA, USA)의 열확산 탐침(Thermal Diffusion Probe)으로 조직 관류량을 실시간 및 연속적으로 직접 측정함으로써, 체외순환에서 박동 혈류와 비박동 혈류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몸무게가 25 kg에서 40 kg 사이의 돼지를 암수 구별 없이 총 12마리를 각각 6마리씩 두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동물의 심장을 노출시킨 후, 좌측 측하복부를 절개하여 좌신장을 노출하여 관류측정기의 열확산 탐침을 신장의 피질내에 $2\~3$ cm 깊이로 거치하였다. 9볼트의 배터리로 심정지를 유도하면서 대동맥 차단을 하여 총심폐우회술을 시행한 후, 1군(n=6)은 Biopump에, 2군(n=6)은 박동식 혈류를 제공하는 T-PLS (Twin-Pulse Life Support System)에 연결하였다. 실험 동안 pump flow는 2 L/min로 유지하였다. 체외순환 전과 시작 후 10분마다 심박수, 혈압, 및 신장 관류치를 측정하여 60분까지 측정하고, 동맥혈가스분석, 전혈구 계산,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및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을 체외순환 시작 전과 60분 후에 측정하였다. 결과: 두 군 사이에 기초치는 유사하였다. 평균 혈압은 체외순환 전에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 20분 이후부터는 2군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고(1군 $39.84\~45.5$ mmHg, 2군 $48.7\~52$ mmHg), 특히 60분에서의 평균혈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1.2{\pm}4.3\;mmHg,\;48.7{\pm}5.4\;mmHg,\;p=0.023$). 체외순환 전 측정한 신장 관류치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체외순환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2군에서 지속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1군 $48.5\~64$ mL/min100 g, 2군 $65.8\~88.3$ mL/min/100 g), 특히 30분에서의 측정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1군$47.5{\pm}18.3\;mL/min100\;g,$ 2군$83.4{\pm}28.5\;mL/min100\;g,\;p=0.026$). 혈액 뇨질산, 크레아티닌, 그리고 혈장 용혈헤모글로빈의 변화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일정한 펌프 혈류 조건에서 박동성 혈류의 평균 혈압이 더 높다는 것은, 비박동성 혈류보다 조직관류압(Tissue Perfusion Pressure) 측면에서 우수하여 말초장기의 조직관류 효과에 유리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시간의 체외순환에서는 신장기능을 대표하는 수치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리라 예상되며, 신장 이외에 다른 주요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