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부지방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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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비만 남성의 복부지방조직 분포와 건강관련 위험지표의 관련성 분석 (The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Adipose Tissue Distribution and Health Risk Factors in Adolescent Obese Man)

  • 조창모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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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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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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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만 청소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복부지방면적과 피하지방두께, 신체둘레, 신체구성, 혈중 지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복부지방면적과 피하지방두께 간의 관련성과 관련하여 전체지방면적과 피하지방면적은 피하지방두께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변인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특히 견갑골 아래 피부두께는 전체지방면적을 포한한 피하지방면적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피하지방 두께 변인들 중 가슴 부위 피하지방두께는 내장지방면적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로 조사되었다. 둘째, 신체둘레 및 신체구성 변수는 내장지방면적과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둘레와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과의 관련성에 있어서 허리둘레는 엉덩이 둘레 및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더한 값보다 상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의 예측에 있어서 체지방량은 체지방율 및 근육량 보다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혈중 중성지방과 수축기 혈압은 각각 내장지방면적 및 피하지방면적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로 조사되었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의 복부 비만지표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Visceral Fat Thickness Measured by Ultrasonography as an Abdominal Obesity Index)

  • 김용균;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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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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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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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복부비만 특히 내장지방의 과잉축적은 대사증후군 발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장지방의 정확한 평가는 중요하며, 초음파 측정법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내장지방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초음파에 의해 측정된 복부 내장지방두께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대전 D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건강검진자 중 400명(남자 200명, 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음파 검사로 제대 바로 위에서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두께를 측정하였고, 신체계 측지표로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를 측정하였으며, 대사증후군 관련인자로 혈압, 고밀도콜레스테롤(HDL-C), 중성지방(TG), 공복혈당(FBS)을 측정하였다. 초음파 측정지표와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ROC곡선을 이용하여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를 산출하였다. 결과 : 내장지방두께는 허리둘레(r=0.683/남, r=0.604/여), 허리둘레/키 비(r=0.633/남, r=0.595/여) 및 체질량지수(r=0.621/남, r=0.534/여)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수축기혈압(r=0.229/남, r=0.232/여), 이완기혈압(r=0.285/남, r=0.254/여), 고밀도콜레스테롤(r=-0.254/남, r=-0.326/여), 중성지방(r=0.475/남, r=0.411/여), 공복혈당(r=0.158/남, r=0.234/여)과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의 cut-off value는 남자 4.58cm (민감도 89.2%, 특이도 71.2%), 여자 3.50cm (민감도 61.2%, 특이도 80.8%)이었으며, 내장지방두께가 남자에서 6cm, 여자에서 5cm 이상부터 대사중후군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결론 :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신체계측지표 및 대사증후군 관련인자와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대사증후군 예측을 위한 내장지방두께 기준은 남자 4.58cm, 여자 3.50cm 이었다. 초음파로 측정된 내장지방두께는 복부비만의 유의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임상에서 복부 비만 지표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측정방법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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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복부비만 진단을 위한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의 유용성과 여러 지표와의 상관성 연구 (The Usefulness of the Abdominal Computerized Tomography for the Diagnosis of Childhood Obesity and Its Correlation with Various Parameters of Obesity)

  • 심윤희;조수진;유정현;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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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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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2-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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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복부 비만은 고혈압, 인슐린 저항, 고인슐린혈증,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많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복부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로 허리/둔부 비와 허리둘레가 사용되고 있으나, 관상동맥 질환의 예측인자로 복부 비만의 측정학적 cut-off 수치가 소아에서는 아직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복부 지방을 측정하고, 여러 비만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함으로써 복부 비만의 합병증으로 초래되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 평가 방법을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비만한 청소년 27명과 나이와 성별이 대등한 정상 체중을 가진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체질량 지수와 비만 지수, 상완둘레 및 삼각근에서 피부 두께를 비교하였다. 또한, 12시간 공복 상태에서 혈중 지질 및 혈당, 인슐린, 4가지 사이토카인을 측정하고, 인슐린 저항 지수를 구하였으며, 생체 전기저항법을 이용하여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비만군에서는 복부 초음파로 배꼽부위 피하지방 두께와 복강 내 지방 두께를 측정하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으로 얻은 횡단면 스캔에서 전체 지방 면적을 구하였고, 이 중 피하지방의 면적을 감산하여 복강 내 지방 면적을 구하였다. 결 과 : 소아에서 복부 CT로 측정한 총 지방 면적과 생체 전기 저항법으로 측정한 총지방량과 상관성이 매우 높았다(r=0.954, P<0.05). 복부 CT에서 측정한 복강 내 지방 면적은 상완둘레, 복부비만율, 초음파로 측정한 복부 내 지방 깊이 및 피하 지방량, 체질량 지수, 중성지방 등과 상관성이 높았다. 결 론 : 복부 CT는 복강 내 지방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임상적으로 유용하지 못하므로, CT와 상관성이 높은 복부 초음파로 대치할 수 있다. 외래나 학교 신체검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별 검사로는 생체 전기 저항법에 의한 체지방 측정, 상완 둘레, 체질량 지수, 허리/둔부 비 등이 있다. 소아 성인병의 심혈관 위험 예측 지표로는 공복시 leptin, 중성지방, 인슐린 농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남성 근로자의 복부지방두께와 adiponectin, BDNF 및 leptin의 관련성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diponectin, BDNF and Leptin with Abdominal Fat Thickness in Male Workers)

  • 고경선;최윤정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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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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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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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지방조직에서 분비되어 비만의 진행 조절에 관여하는 adiponectin과 leptin의 복부지방두께와의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남성 근로자 138명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하 및 내장지방두께를 측정하고 ELISA kit을 이용하여 adiponectin, BDNF 및 leptin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평균피하지방과 내장지방두께는 $1.58{\pm}0.51$$4.52{\pm}1.44cm$이었다. Adiponectin, BDNF 및 leptine의 평균농도는 각각 $3.14{\pm}3.52$ ng/ml, $24.11{\pm}8.52$ pg/ml와 $4.27{\pm}2.38$ ng/ml이었다. 내장지방두께는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인슐린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HDL-콜레스테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Adiponectin 농도는 HDL-콜레스테롤의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피하 및 내장지방두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leptin의 농도는 adiponectin과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Adiponectin의 농도는 비만하지 않은 대상자(BMI<25 $kg/m^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leptin의 농도는 비만한 대상자((BMI>25 $kg/m^2$)에서 높았다. 비만과 adiponectin, BDNF 및 leptin의 관련성을 보기 위하여, 연령, 흡연 및 음주습관 등을 보정한 다음,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만은 adiponectin(교차비=0.784, p=0.006)과 leptin(교차비=1.493, p=0.001)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adiponectin과 leptin의 농도가 복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이들 신경영양 물질들의 생성과 분비 기능저하는 궁극적으로 비만과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에 관여함을 보여준 결과라 판단된다.

심장외막의 지방두께에 따른 대사질환의 위험도 분석 - 무증상의 검진목적으로 내원한 대상자를 위주로 (Risk Analysis of Factors for Metabolic Diseases according to the Epicaridal Adipose Tissue Thickness - which Focused on the Presented Subjects with Asymptomatic Screening Purposes)

  • 김선화;김정훈;김창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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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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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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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심장외막지방(epicardial adipose tissue, EAT)은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 대사활성 내분비 기관으로 지방의 두께증가는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질환의 위험인자이다. 본 연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대상군의 심장외막 지방두께와 복부피하지방두께를 측정한 후 일반적 특성 및 혈액학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대사질환의 예측을 위한 지방두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심장외막지방두께의 평균은 각 단면도에서 각각 8.890mm, 4.783mm, 4.777mm, 6.147mm로 측정되었다. 각 단면에서 심장외막지방두께평균과 위험인자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나이, BMI, 수축기혈압, LDH, LDL, TC가 양의 상관관계(p<0.05)를 나타냈다. 특히 대사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자에 비하여 심장외막지방두께 및 복부피하지방의 두께가 유의(p<0.05)하게 높게 나타났다. EAT1에서 측정한 심장외막지방 두께 8.950 mm에서 대사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민감도 66.7 %, 특이도 80 %를 보여 가장 신뢰성 있는 cut off value를 나타냈다.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 수치와 지방조직과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Adipose Tissue of Postmenopausal Women)

  • 김선화;김정훈;임인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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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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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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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폐경 후 여성에서 골다공증과 비만은 삶의 질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골다공증과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 골다공증과 체중과의 관련성이 알려져 있고 특히 체지방량과의 관련성이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경 후 여성에서 골밀도 수치에 따라 체지방 중 심장외막지방과 복부피하지방과 비교하여 골밀도 수치 변화가 지방조직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내과 및 검진센터를 방문한 폐경 후 여성 중 골밀도검사와 심장초음파를 실시한 160명이 연구대상이었다. 심장외막지방두께는 세 단면의 측정값을 평균하였으며, 골밀도 수치는 L-spine과 대퇴골 경부의 T값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및 골밀도검사는 진단기준에 맞게 측정하여 연구결과 나이가 증가할수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고 체중은 감소할수록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폐경 후 여성에서 지방조직과 골밀도 수치변화의 연관성을 보기 위한 연구결과에서는 심장외막지방두께의 증가는 골밀도 수치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5), 복부피하지방두께의 증가는 골밀도 수치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즉 지방조직의 침착위치에 따라 골밀도 수치가 미치는 영향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기 여성에서 심장외막지방조직의 두께 변화를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면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복부 근막의 형태학적 정보를 이용한 초음파 영상에서의 복부 근육 추출 및 측정 (Extraction and Measurements of Abdominal Muscles in Ultrasound Images Using Morphological Information of Abdominal Fasia)

  • 엄도성;이해정;신상호;김광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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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12년도 제45차 동계학술발표논문집 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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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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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복부 초음파 영상에서 근육 영역의 명암 대비를 강조하기 위해서 Multiple 연산을 적용한 후, 명암 대비가 강조된 영상에서 수직 방향의 명암도가 200 이상인 픽셀들에 대해 퍼지 기법에 적용하여 이진화한다. 이진화된 영상에서 피부층과 외복사근 사이에 존재하는 피하지방을 추출하기 위해 Thick-Search 방법을 적용하여 피부층과 외복사근을 추출한 후, 피부층과 외복사근의 사이에 Up-Down Search 방법을 적용하여 피하지방층을 추출한다. 피하지방층이 추출된 영상에서 근막의 형태학적 정보를 이용하여 근막을 추출한다. 추출된 근막 사이에 대해 Up-Down Search 방법을 적용하여 근육의 후보 영역을 추출한 후, 근육의 형태학적 정보를 이용하여 최종적인 근육 층을 추출한다. 추출된 근육의 경계선을 Monotone Cubic Hermite 보간법을 이용하여 근육의 경계선을 보정한 후,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여 근육의 두께를 측정한다. 제안된 방법을 복부 초음파 영상에 적용하여 근막 및 근육 영역을 추출한 결과, 기존의 근육 추출 방법보다 정확하게 추출되었고, 근육의 두께 측정 결과도 전문의가 육안으로 측정한 결과와 근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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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처리의 체지방 문턱치 (body fat thresholds in computed tomography image processing)

  • 김승환;이건형;이수열;박선희;표현봉;조준식;권순태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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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1998년도 가을 학술발표논문집 Vol.25 No.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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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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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에서는 복부의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으로부터 체지방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영상처리에서 사용되는 문턱치의 자동 설정 방법을 제안한다. 체지방의 정량적 측정은 비만과 관련된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기존의 비만도 측정은 체중과 신장의 비, 허리와 둔부 둘레의 비, 손으로 잡히는 복부의 두께 등 단순한 측정방법을 사용하여 실제 지방의 양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최근에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으로부터 영상처리를 통하여 직접 지방의 양을 측정하려는 시도가 있다.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하면 지방의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피하지방과 복강내지방 등 특정부위의 체지방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 전산화 단층촬영은 밀도에 비례하는 하운스필드 단위 값으로 구성된 영상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체지방은 하운스필드 단위 값이 -150에서 -50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체지방의 문턱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또한 같은 사람에 대해서도 촬영 부위에 따라 다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히스토그램을 통하여 보이고 히스토그램의 가우시안 함수 근사로부터 체지방의 문턱치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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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훈련방법에 따른 복부 중심근육 활성도와 근 두께 변화 비교 (Comparison of Core Muscle Activity and Thickness According to Walking Training Method)

  • 이현주;김영태;이성주;김민석;김신회;태기식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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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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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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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정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복부 안정화에 영향을 미치는 노르딕 워킹과 파워 워킹을 2주간 집중 시행한 후, 복부중심 근육(배속빗근, 배바깥빗근, 배가로근)의 활성도 및 두께, 그리고 복부 피하지방의 두께 변화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근전도를 이용한 배속빗근과 배바깥빗근의 근활성값은 노르딕 워킹과 파워 워킹군 모두에서 훈련 후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노르딕 워킹 훈련군의 경우 파워 워킹 훈련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근활성도의 변화를 보였다. 초음파를 이용한 배가로근과 배속빗근, 배바깥빗근의 두께는 노르딕 워킹 훈련군과 파워 워킹 훈련군 모두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군간 변화 차이는 없었다. 노르딕 워킹은 스틱을 이용하여 균형 안정감을 제공하며 상지와 하지의 큰 움직임을 통해 복부 안정화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훈련방법으로써 다양한 재활운동의 형태로 적용하기에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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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초음파검사에서 지방췌장증과 심혈관계질환과의 연관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atty Pancreas and Cardiovascular Disease in Abdominal Ultrasonography)

  • 조진영;예수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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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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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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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지방췌장(Fatty pancreas)은 세포 내에 비정상적으로 지질이 침착되는 과정으로 지방조직이 증가하여 축척되고, 그 결과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의 위험인자로 나타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췌장 초음파검사에서 췌장 지방이 심혈관계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예측 인자로서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부산에 위치한 W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2018년 9월 2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종합검진을 시행한 407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검사 결과 중 췌장에 지방이 침착된 정도를 경도, 중등도, 고도 3단계로 분류하였다. 췌장의 지방 침착과 심혈관 질환 및 대사성증후군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비폐쇄성 죽상경화, BMI,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의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추가적으로 지방췌장의 정도가 증가될수록 간기능 이상과 갑상선 기능 이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지방췌장을 가진 환자 중 비폐쇄성 죽상경화, BMI,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간기능이상, 갑상선기능이상 등 6가지 매개변수의 관련성을 살펴보았고 이 중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비폐쇄성 중상경화의 경동맥 내중막두께가 지방췌장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