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복강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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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osidin이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쥐의 혈당강하 및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Hypoglycemic and antioxidant effects of jaceosidin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mice)

  • 박은교;권병목;정인경;김정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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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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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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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약쑥의 기능성 성분인 jaceosidin이 제1형 당뇨병에서 혈당과 체내 항산화 상태에 미치는 영향를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jaceosidin을 식이에 농도별(0.005%, 0.02%)로 혼합시켜 준비하였으며, 실험 동물은 C57BL/6J 5주령 수컷 마우스를 사용하여 정상군(Normal)과 당뇨군으로 나눈 뒤 당뇨군의 마우스는 5일간 streptozotocin (55 mg/kg bw)을 복강으로 주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군은 당뇨대조군(D-Control), jaceosidin 0.005% 섭취군(D-0.005%), jaceosidin 0.02% 섭취군(D-0.02%)으로 나누어 사육하였다. 8주간의 식이 섭취 결과, 당뇨군의 체중이 Norma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고, 식이효율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jaceosidin의 섭취는 당뇨로 인한 체중 및 식이효율 저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형 당뇨시 jaceosidin의 섭취가 장기 무게와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복 혈당은 D-0.005%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도의존적은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당부하검사에서는 당뇨군이 normal에 비해 혈당과 AUC 값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jaceosidin 섭취에 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슐린 내성검사 결과에서는 D-0.02%가 당뇨 대조군보다 AUC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Jaceosidin의 섭취가 당뇨병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 결과, jaceosidin의 섭취가 과산화지질 생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산화효소인 GSH-px의활성은 D-Control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jaceosidin은 제1형 당뇨병시 간의 항산화 효소계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공복혈당을 낮추고, 인슐린민감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되는 바 당뇨병이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 및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래와 곤피에서 추출한 당단백질의 Sarcoma-180 cell에 대한 항암효과 및 면역활성 (Antitumor and Immunomodulating Effects of Seaweeds toward Sarcoma-180cell)

  • 이영숙;김동석;류병호;이성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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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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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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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해조류 중 파래와 곤피에서 당단백질을 추출하여 화학성분의 조성을 규명하고 sarcoma-180 cell을 이용하여 항암효과 및 면역활성을 검토하였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당단백질 중 당의 함량은 파래 및 곤피에서 각각 52.20% 및 48.16%이였고 이를 구성하는 단당류는 fructose의 함량이 곤피에서 84.62%로 가장 높았다. 단백질의 함량은 파래 9.51% 및 곤피 8.03%이였으며, 이를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및 cysteine이였다. 항암 효과 중 고형암 성장 저지 효과는 파래의 경우 50mg/kg을 투여 하였을때 64.55%로 가장 높은 항암효과를 나타내었고, 수면 연장 효과도 파래의 50mg/kg인 경우가 14.70%로 가장 높은 수명 연장율을 보였다.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중 백혈구수는 파래의 경우가 65.11%로 최고이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총 복강 세포수도 대조군에 비해 약물투여군이 현저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면역 관련 장기의 무게도 약물 투여에 의하여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혈액의 생화학적 성분 분석은 대조군과 약물 투여군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적인 마우스에서는 생체의 항사성 유지 기능을 초월하지 않고 어떤 이상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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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복부 장기 손상 및 골반 손상에 의한 혈복강으로 동맥 색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ho Performed Angiographic Embolization for the Bleeding from Injury of the Intraabdominal Organ and Pelvic Area)

  • 이진호;장지영;심홍진;이재길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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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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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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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In patients with traumatic hemoperitoneum or pelvic bone fracture who underwent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we want to find the prognostic factors related with mortality. Methods: Patients(333 patients) who visited our hospital with traumatic injury from March 2008 to April 2012 were included in this study. Only 37 patients with traumatic hemoperitoneum or pelvic bone fracture underwent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A retrospective review was conducted, and Glasgow coma scale (GCS), Revised trauma score (RTS), Injury severity score (ISS), initial laboratory finding and time interval, the amount of transfusion from the arrival at the ER to the start of embolization, and the vital signs before and after procedure were checked. Sta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Chi square and Mann-Whitney U test. Results: In univariate analysis, the amount of transfusion, the base deficit before procedure, the systolic blood pressure before and after the procedure, the GCS, the RTS and the IS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prognosis. In the multivariate analysis, the ISS and the base deficit had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prognosis. Of the 37 patients who underwent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31 patients needed not additional procedure (Group A) while the other 6 patients needed an additional procedure (Group B). After procedu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higher blood pressure was observed in Group A than in Group B. As to the difference in blood pressure before and after the procedu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systolic blood pressure was observed in Group B, but an increase was observed in Group A. Conclusion: In traumatic hemoperitoneum or pelvic bone fracture patients who underwent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GCS, ISS, RTS, transfusion amount before the procedure, initial base deficit and systolic blood pressure were factors related to mortality. When patients who underwent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only were compared with patients who underwent re-embolization or additional procedure after the first embolization, an increase in systolic blood pressure after embolization was a prognostic factor for successful control of bleeding.

한국.중국.일본 당귀가 cyclophosphamide로 유발된 흰쥐의 빈혈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Differences of Hematopoietic Effects of Angelica gigas, A. sinensis and A. acutiloba Extract on Cyclophosphamide-induced Anemic Rats)

  • 강순아;장기효;이지은;안덕균;박성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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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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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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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항암제인 cyclophosphamide를 흰쥐에 투여하여 유발된 빈혈증상에 대하여 한국당귀, 중국당귀, 일당귀의 투여가 빈혈회복에 미치는 효능을 비교한 연구로서,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에게 cyclophosphamide를 30mg/kg BW/day로 3회 복강 투여 후, 참당귀, 중국당귀와 일당귀 추출물을 1 g/kg BW/day로 14일 동안 경구 투여하였다. Cyclophosphamide 투여로 체중감소는 대표적인 전신증상으로 나타났으나 당귀추출물의 투여가 cyclophosphamide에 의한 체중감소 부작용을 저해함으로써 체중증가를 유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당귀 투여군은 적혈구 용적(hematocrit, Hct) 변화, 적,백혈구수 변화, 혈색소 농도 변화, 혈청 iron, transferrin 포화도 등의 항목에 대하여 유의성 있는 회복 효과를 나타내었고, 중국 및 일당귀 투여군은 백혈구수 감소에 대하여 유의성 있는 회복효과를 나타내었다. Cyclophosphamide 투여 후 비타민 $B_{12}$ 농도는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중국당귀, 참당귀, 일당귀 순으로 비타민 $B_{12}$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는 당귀가 비타민 $B_{12}$의 농도를 증가시키면서 혈액생산작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참당귀추출물 투여로 인해 혈액수치가 향상된 결과는 암 환자가 화학요법으로 인하여 생긴 빈혈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피부 화상으로 유도된 간 손상에서 Allopurinol의 효과 (Allopurinol Decreases Liver Damage Induced by Dermal Scald Burn Injury)

  • 조현국;윤종국;박원학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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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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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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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화상에 의한 피부 손상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를 이용하여 피부 화상을 유도한 다음 각각 5시간, 24시간 후 생화학적 정량법과 형태학적 관찰을 통해 간 조직 손상의 발병기전을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흰쥐의 화상 유발은 등쪽면의 털을 깎고(total burn surface area $20\sim25%$) $100^{\circ}C$ 물로 10초간 흡입손상 없이 피부 화상만을 가하였다. 생화학적 정량으로는 혈청 내 xanthine oxidase(XO)와 aniline aminotransferase (ALT)의 활성변화, 그리고 혈장 단백질 함량 변화를 측정하였고, 형태학적 관찰은 혈액 중 다형핵 백혈구 수의 산정과 간 세포의 미세구조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 화상 후 혈청 내 XO의 활성 증가(P<0.01)와 함께 체중 당 간 무게(p<0.05)와 혈청 내 ALT의 활성이 증가되었다. 화상 직후 allopurinol의 복강투여로 XO활성, 간 무게, 그리고 ALT의 활성은 모두 감소되었다. 화상 손상에 의한 간 조직의 미세구조적 변화로는 소포체 종창, 리보솜 탈락, 지방소적의 축적, 그리고 담모세관과 세포간질의 확장이 관찰되었다. 뿐만 아니라 염증세포인 호중구의 침윤과 함께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 쿠퍼세포의 활성화, 그리고 미세융모의 손상들이 관찰되었다. 또한 혈 중 다형핵 백혈구의 수적인 변화에서 화상 유발 5시간 후에 현저히 감소되어 내부 장기에 호중구 침윤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allopurinol의 투여로 이러한 미세구조의 변화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피부 화상으로부터 간 손상을 유발하는데 있어서 혈 중 XO의 활성증가가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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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 에탄올 추출물이 마우스에서 면역조절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lpina Officinarum Ethanol Extract on Immunoregulatory Activities in the Mice)

  • 김향숙;정경태;이인환;최우봉;이종환;현숙경;김병우;황혜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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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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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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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면역억제 마우스에서 양강 에탄올 추출물이 면역증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보았다. 마우스에 cyclophosphamide를 2회 복강 주사한 후 양강 추출물을 30, 100, 300 mg/kg 용량으로 4주간 경구투여 한 후, 체중 및 면역장기 무게, 비장세포수, 혈청 사이토카인 농도 및 혈청 면역글로불린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체중과 비장세포수는 양강 추출물 투여 시 대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의 IL-2, TGF-${\beta}$ 및 IFN-${\gamma}$ 농도는 AO 100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고(p<0.05) IL-4 농도는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청 내 IgM의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양강 추출물 투여군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p<0.05), IgA의 농도는 양강 추출물 투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AO100군에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p<0.05). 본 연구 결과는 양강 에탄올 추출물은 혈청 내 사이토카인 농도와 면역글로불린 농도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100 mg/kg을 투여하였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각과 김에서 추출한 당단백질의 Sarcoma-180에 대한 항암효과 및 면역활성 (Antitumor Effect and Immunology Activity of Seaweeds toward Sarcoma-180)

  • 조경자;이영숙;류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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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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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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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해조류 중 청각과 김에서 당단백질을 추출하여 화학성분의 조성을 규명하고 sarcoma-180 cell을 이용하여 항암 및 면역활성을 검토하였다. 해조류에서 추출한 당단백질 중 당의 함량은 청각과 김에서 각각 $62.26\%$$65.78\%$이였고 이를 구성하는 단당류는 fructose의 함량이 가장 많았다. 단백질의 함량은 청각 $6.07\%$, 김은 $2.46\%$이였으며, 이를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및 cysteine이였다. 항암 효과중 고형암 성장 저지 효과는 청각의 경우 50mg/kg을 투석 하였을때 $53.30\%$로 가장 높은 항암효과를 나타내었고, 수명 연장 효과는 김의 50mg/kg인 경우가 $17.35\%$로 가장 높은 수명 연장율을 보였다.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중 백혈구수는 청각의 경우가 $65.11\%$로 최고로 증가하였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총 복강 세포수도 대조군에 비해 시료투여군이 현저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면역 관련 장기의 무게도 시료투여에 의하여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혈액의 생화학적 성분분석은 대조군과 약물 투여군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상적인 마우스에서는 생체의 항상성유지 기능을 초원하지 않고 어떤 이상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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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放射性) 스트론듐의 체내오염(體內汚染)에 대한 응급처치제(應急處置劑)의 효과(效果) (Effect of First-Aid Drugs on Internal Contamination of Radiostrontium)

  • 정인용;김태환;진수일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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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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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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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방사성 물질 체내 오염에 대한 진단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85}SrCl_2\;1{\mu}Ci$를 NIH(GP) 마우스의 복강내 투여로 체내 오염시키고, $CaNa_3DTPA$ 8.4 mg, sodium alginate 5 mg 및 saline 5 ml등을 병행 투여로 응급 처치한 후 경과 시간에 따라 도살 부검하여 중요 장기 및 배설물의 방사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방사성 스트론튬에 대한 단기간의 유효 반감기는 33 시간으로 나타났으며 각 처치제의 배설효과는 $CaNa_3DTPA$가 4.7배, sodium alginate가 1.7배, 그리고 saline이 2.4배 이었다. 스트론튬 단독 투여군의 체내 축적은 척추(脊椎), 대퇴골(大腿骨), 흉골(胸骨), 간장(肝臟)의 순이었으며, 배설 경로는 요(尿) 35.4%, 변(便) 64.4% 및 기타 0.2%이었고, $CaNa_3DTPA$ 및 saline 투여군은 주로 뇨, 그리고 sodium alginate 투여군은 변(便)을 통하여 배설하였다. 이로부터 방사성 스트론튬 체내 오염에 대한 응급 처치는 $CaNa_3DTPA$, sodium alginate 및 saline등을 병행 투여함으로써 방사선 피폭을 경감시킬 것으로 사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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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정소에서 비스페놀 에이 (Bisphenol A)가 Leydig Cell의 유전자 발현과 세포자멸사에 주는 영향 (Effects of Bisphenol A on Gene Expression and Apoptosis of Leydig Cells in the Mouse Testis)

  • 어진원;임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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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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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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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agonist로 작용할 수 있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bisphenol A (BPA)가 정소 내 세포들의 유전자 발현 및 세포자멸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연구방법: 그룹 I의 7주령 수컷 생쥐들에는 sesame oil에 녹인 BPA를 1 mg/kg, 10 mg/kg, 100 mg/kg를 1회 복강주사하여 급성 영향을 조사하였고, 그룹 II의 생쥐들에는 BPA 10 ${\mu}g/kg$, 1 mg/kg, 100 mg/kg를 하루에 1회씩 14일간 피하주사하여 장기적 효과를 보았다. 생쥐의 정소를 채취하여 정소의 다양한 표지유전자들의 발현을 RT-PCR로 조사하였고, 조직학적 관찰, 형광면역염색법과 TUNEL 염색을 수행하였다. 결 과: RT-PCR 결과, 정소의 표지유전자 중 특이적으로 Leydig cell의 표지유전자인 LHR가 고농도의 BPA 처리군에서 감소되어 있었다. 정원세포 표지유전자인 ERM은 장기간 BPA를 주사 받은 생쥐들의 정소에서 감소되었다. 1회의 BPA를 주사 받은 그룹에서는 조직학적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세포자멸사의 표지인 Bax가 Leydig cell이 존재하는 정소의 interstitial area에서 BPA에 의해 증가된 것을 관찰하였으며 이는 TUNEL 염색이 positive하게 나타난 부분과 일치하였다. 결 론: 본 연구는 BPA가 정소에서 주로 Leydig cell에 영향을 주며 이는 Leydig cell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에스트로겐 합성효소를 발현하는 내분비 세포라는 사실에 부합되는 것으로, 차후 그 분자적 기작을 밝히는 연구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뽕나무버섯부치(Armillaris tabescens)의 자실체에서 추출한 조다당류의 생쥐 Sarcoma 180에 대한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 (Antitumor and Immuno-modulatory Effect Against Mouse Sarcoma 180 of Crude Polysaccharides Extracted from Fruiting Body of Armillaria tabescens)

  • 이건우;김혜영;이우윤;이태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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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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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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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뽕나무버섯부치는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만성간염, 담낭염 및 암의 치료에 널리 이용해온 맛이 좋은 식의약용 버섯이다. 뽕나무버섯부치의 자실체로부터 중성염용액, 열수 및 메탄올을 이용하여 조다당류를 추출하여 Sarcoma 180가 접종된 ICR mice에 주사하여 항암 및 면역증강 효과를 조사하였다. 세포독성 실험결과, 각각의 세포는 $10{\sim}2000\;{\mu}g/ml$ 추출물 농도에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각각의 조다당류가 투여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수명이 각각 $28.8{\sim}46.5%$ 연장되었다. 중성염용액으로 추출한 조다당류는 B 임파구의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을 대조군에 비해 약 $1.8{\sim}2.1$배 내외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성염추출 조다당류를 투여한 생쥐의 총 복강 세포 수는 대조군에 비하여 최고 9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혈액 중 백혈구의 수도 대조군에 비하여 약 1.9배 증가하였다. 또한 면역에 관련된 장기인 간, 비장 및 흥선의 체중이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