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보존기록물

검색결과 421건 처리시간 0.022초

로컬리티와 지방기록관리 (Localities and Local Archives Management)

  • 설문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151-171
    • /
    • 2015
  • 이 연구는 새로운 기록관리 패러다임에 맞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은 다른 영구기록물관리기관과 다른 고유하면서도 다차원적인 업무영역과 역할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공공기록물관리법에 규정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역할은 중앙 중심적이고 협소하다. 이 연구에서는 서구에서 지난 150여 년간 변천을 거듭해온 보존기록관리의 패러다임을 살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주는 시사점에 근거하며 지방기록관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역할을 재규정할 수 있도록 공공기록물관리법의 개정 방향을 제안하였다.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보존기록물 정수점검 관련 법령 제정 및 개정 분석 (An Analysis on the Legislation and Amendment of the Inventory Act in the Archives)

  • 강현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125-146
    • /
    • 2017
  • 1999년 1월 29일 제정된 공공기록물관리법 정수점검 관련 조항에 따라 기록관, 특수기록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매2년 전수1회' 주기로 정수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그 동안 적극적인 수집활동을 통해 보존기록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기존 정수점검 관련 법령 조항으로 인해 정수점검 수행 시 많은 문제점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다. 본고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의 정수점검 업무에 대해 새롭게 제 개정된 법령의 개정사유, 내용, 목적 및 입법취지 등을 소개하고 기존 업무의 문제점과 변경된 업무의 개선사항을 분석하였다. 필자는 다년간 정수점검 업무를 담당하면서 발견된 문제점과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시행규칙 제 개정 작업에 착수하여 초안 및 최종안 작성과 법제처 법률검토를 거쳐 2016년 8월 29일부터 새로운 정수점검 관련 법 조항을 제 개정하였다. 제 개정된 정수점검 관련 법조항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최소 매4년 전수1회'라는 탄력적 정수점검 주기적용과 '사후조치 의무화' 규정이다.

한국의 기록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chives and Records Management in Korea - Overview and Future Direction -)

  • 한상완;김성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1-38
    • /
    • 2002
  • 이 연구는 기록물관리법의 제정과 관련하여 한국의 공공기관 및 기록관리학계 그 실무단체들의 기록관리 활동현황과 그 발전방향에 대하여, '1)정부기관 기록관리의 활동현황과 발전방향, 2)민간차원 기록관리의 활동현황과 발전방향'으로 2구분하고, 이를 각각 고찰한 것이다. 그 결과, 1) <정부기록보존소>는 국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의 기능과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정부기록보존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문서고의 신축 문제와, 이 신축서고에 국가의 상징시설로서의 <대통령기록관>을 입주시키는 문제, 향후 <정부기록보존소>의 위상(位相) 정립 문제를 가장 중점적(重點的)으로 완결(完結)하여야 할 것을 논술하였다. 그러기 위하여 현재의 <정부기록보존소>는, 이 기관이 장차 국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장관급 또는 최소한 차관급 이상(以上)이 관장(管掌)하는 청(廳)단위 이상의 독립국가기관 예컨데 <국가기록관리청(國家記錄管理廳)> 등의 명칭으로 그 위상이 제고(提高)되도록 조처(措處)하여야 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이 기관이 대통령 지속기구 등으로 편입되면서 그 업무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2) <한국기록관리협회>는 1)종래의 기록매체인 종이기록물의 보존관리에 관한 문제, 2)컴퓨터를 비롯한 뉴미디어에 의한 기록물의 관리보존문제, 3)기록물 관리 보존의 시설 및 장비의 문제, 4)기록보존 관리의 전문인력 교육 양성 문제, 5)기록관리의 제도 및 정책의 문제 등의 방향으로 그 발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기록관리협회>는 그 개인회원과 기업체회원 등이 합심하여 우리나라 기록보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3) <한국기록관리학회>가 주최한 3차에 걸친 국제학술대회의 의의와 그 실적에 대한 분석 등을 고찰하였다. <한국기록관리학회>는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 중 일 동양삼국의 기록관리활동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기록관리학의 연구 및 교육과정 등 한국기록관리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설정하였다.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지식경영과 메터데이터의 활용"이라는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지식기반정보사회에서 기록관리학과 문헌정보학의 소임과 역할을 다짐하였다. '제3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을 위시한 독일과 네덜란드 등 서구(西歐)의 디지털(전자)기록물의 보존관리 등 세계적인 첨단 기록관리학의 발전동향을 우선적으로 소개 파악하기 위하여 전자기록물의 관리 보존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동양 삼국 기록관리학 미래의 발전방향을 조명(照明)하였다. 그리하여 <한국기록관리학회>는 장차 한국기록관리학의 발전과 관련한 여러 이론적 연구와 그 실무활동에 대한 근거를 꾸준하게 제시하여 주어야 함과, 우수한 기록관리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육과정 등을 연구 제시하여야 함도 파악하였다. 4) 한국기록관리학회지 수록논문의 분석에서는, 기록관리학의 각 영역을 6구분하고,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특기할만한 사항으로는 (1)'기록관리학의 제도와 정책'에서 차후 <지방기록보존소> 및 <자료관> 설립과 관련한 연구가 필요함을 파악하였다. 본 분석에서는 이들 <자료관>등을 설립할 때에는 그 지방의 역사와 특성을 고려하여 가장 강점(强點)이 있는 주제의 기록물들을 특성화(特性化)시키는 방안이 가장 바람직할 것임을 주장하였다. (2)'기록관리학 전문 교과과정 및 인력제도'에서, 석사학위 이상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기록관리의 현장에서 차후 관리직으로 나아가야 함을 지적하고, 오히려 기록관리학 학부를 졸업하고 기록물관리 현장에서 직접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전공자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실임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문헌정보학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교에서 기록관리학전공을 신설하고, 이에 따라 기록관리학 학사를 배출함으로써 이 분야의 국가적인 수요에 부응할 필요가 절실함을 주장하였다. 또한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자격은 완화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웹 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워크플로우 및 메타데이터 연구 (A Study of the Workflow and the Metadata for Web Records Archiving)

  • 차승준;천동석;이규철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처리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 /
    • pp.1379-1382
    • /
    • 2008
  • 웹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정부와 시민들의 주요 의사소통의 채널이 되고 있다. 웹에서 유통되는 정보량이 급증하면서 정보원으로서의 웹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전적으로 웹에만 존재하는 정보자원도 증가하고 있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 웹사이트는 짧은 수명주기와 수집, 보존, 활용에 대한 방안이 없어 소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웹 기록물 아카이빙을 위한 기반기술로 워크플로우 및 메타데이터 정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웹 기록물을 아카이빙하기 위해 선별, 수집, 품질관리 및 목록화, 보존, 저장으로 구성되는 워크플로우 및 장기 보존과 검색에 필수적인 메타데이터를 정의하였다. 이러한 연구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사라져 가는 중요한 자원인 웹 기록물을 후대에 중요한 기록물 자원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영구기록물관리를 위한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개발 방향 (Directions for Developing Database Schema of Records in Archives Management Systems)

  • 임진희;이대욱;김은실;김익한
    • 기록학연구
    • /
    • 제34호
    • /
    • pp.57-105
    • /
    • 2012
  • 국가기록원 영구기록물관리시스템 CAMS(Central Archives Management System)는 2015년부터 매년 대량의 전자기록물을 이관받아 관리해야 할 중요한 시스템이다. CAMS 데이터베이스를 스키마 설계의 관점에서 진단해보고 전반적인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일이 시급하다. CAMS 데이터베이스의 중심부분인 기록물철 및 기록물건 테이블을 살펴본 결과 두 테이블 모두 정규화가 되어 있지 않으며, 용도 불명의 칼럼들이 혼재하고 있어 기록물 데이터의 품질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물철 및 기록물건 테이블의 정규화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두 테이블 간 중복 항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칼럼을 재배치할 것. 둘째, 분류체계 정보 항목을 별도 테이블로 분리할 것. 셋째, 기록물의 형태 및 유형별 기술 항목을 별도 테이블로 분리할 것. 넷째, 인수 및 인계, 보존처리 등 기록관리 과정의 기술 항목을 별도 테이블로 분리할 것. 나아가 이 논문에서는 기록물의 입수, 보존, 제공 단계별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설계 및 관리 시 고려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입수단에서는 매년 대량의 이관기록물을 정해진 기간 안에 일괄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보존단에서는 재분류, 재평가, 보존처리와 같은 다양한 관리이력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제공단에서는 접근도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해야한다는 점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메타데이터 표준을 준수하는 방향에서 일부 개념 스키마를 개발하여 예시하고 있다.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려면 : 문서 기록물을 중심으로 (How To Preserve Old Documents Permanently : Especially Papers)

  • 이영숙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243-255
    • /
    • 1999
  • 다양한 종류의 기록물 중 전자매체를 제외한 고유한 형태의 문서 자료를 보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되는 생산된 종이 재질에 포함된 PH 함유량, 온${\cdot}$습도를 위시한 서고내 보존 환경을 소개하며, 실제 소장중인 문서가 폐손되었을 때 적용하는 래미네이팅 문서 수선법 등을 소개하여 낙후된 국내 기록보존 분야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여 기록물 관련 유관 기관들이 기록물의 정보 제공 및 박물관 역할을 함께하는 문화 유산의 보고로 자리 매김을 하게 하는 것이다.

  • PDF

마을기록물의 수집과 활용 (Collecting and using maul records)

  • 김덕묵
    • 기록학연구
    • /
    • 제49호
    • /
    • pp.299-325
    • /
    • 2016
  • 이 글에서는 마을기록물의 중요성과 유형 및 소장처, 수집과 보존, 활용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마을기록물은 주민의 일상 활동을 실증하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 데 기여하며 구술의 불완전성을 보완하는 마을문화의 자원이다. 마을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그것의 유형과 소장처, 존재방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마을기록물은 자치조직의 활동에서 생산된 기록물, 주민의 개인기록물, 마을 안팎에 존재하며 마을사를 증거해 줄 수 있는 기록물을 전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마을기록물의 수집방법은 정기적 수집과 비정기적 수집 그리고 일반적 수집과 적극적 수집으로 분류할 수 있다. 마을기록물은 마을기록관에 보존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마을기록물은 주민의 삶의 질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며 책 자, 포스터, 달력, 홍보물, 상징물, 학술 및 교육, 전시, 디지털콘텐츠, 마을사의 사료 및 히스토리마케팅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진본성 확보를 위한 전자기록물 관리방안 (Management of Electronic Records to Ensure the Authenticity)

  • 송병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43-59
    • /
    • 2005
  • 전통적인 종이기록물은 그대로 보존하여야 진본이 유지된다. 그러나 전자기록물은 포맷과 메타데이터가 수정 변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변환이 적법한지에 대한 증명과 적법하지 않은 변경은 없었다는 증명이 모두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전자기록물을 획득한 시점에서부터 진본임을 확인하고, 보존기간동안 유실을 방지하여야 하며 진본임을 증명할 방법이 있어야 하고 진본이 아님이 판명 났을 때의 사후 대처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자기록물 진본성의 취약성을 설명하고 필요기능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실현할 방안들에 대하여 제안하고 그 결과 전체적인 전자기록물 관리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 PDF

행정박물의 근대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방향 (The Modern Cultural Heritage Value and Conservation of Documentary Art Records)

  • 강대일
    • 보존과학회지
    • /
    • 제26권1호
    • /
    • pp.69-76
    • /
    • 2010
  • 행정박물이란 공공업무의 활동을 반영하는 유형적 증거물로서 역사적 상징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지니는 영구기록물이며, 공공기관의 업무수행과 관련하여 생산 및 활용한 형상기록물로 행정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이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행정박물을 기록물관리 범위에 처음으로 편입시키고 있으며, 기록물관리법령 제3조에서는 행정박물의 보존 및 관리체계를 법제화하고 있다. 행정박물의 관리는 형태 재질별 분류만으로는 기록으로서 행정박물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 행정박물은 일반적인 기록물과 비교해 다양한 연유에서 수집되기 때문에 행정박물에 대한 기초적인 재질 조사와 적합한 보존 및 관리 방식이 필요하다. 행정박물은 문화재로서 아직 그 수요량이 많지 않으나, 국민 의식수준 향상 및 알 권리를 위한 행정박물의 공개 가능성이 증가되고 있으며, 향후 역사 및 문화의 해석을 위해 보존 활용 가능하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우선적으로 행정박물의 보존적인 측면에서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유물별 손상등급을 부분적으로 분류, 관리하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표준조사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재질의 행정박물에 대한 관리 및 운영 방안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행정박물을 보존적인 측면에서 연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종합적이고 선진화된 행정박물의 보존 복원 및 활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장기보존기록물 선별을 위한 업무분석적 평가방안 국회를 중심으로 (Appraisal methods based on business analysis far selecting permanent archives : Focused on National Assembly)

  • 이원영;임효정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187-204
    • /
    • 2006
  • 기록관리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기관의 기능과 활동을 역사로 남기는 것이다. 기관의 활동을 반영하는 많은 기록물들 가운데 어떤 기록물들이 장기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가치 있는 기록물들만을 선별해 내는 것은 기록관리의 핵심이면서도 대단히 어려운 작업이다. 현대기록은 그 양적인 폭증 및 복잡성의 증대, 전자화 현상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정보화 환경과 맞물려, 기록물의 전생애주기에 걸친 관리, 통제라는 연속체적 개념의 성립을 가져 왔다. 본 연구는 장기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기록물관리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별하기 위한 객관적인 가이드 라인으로서 기관의 기능과 조직이라는 거시적인 요소와 개별 기록물의 내용평가(증거적가치)라는 미시적인 요소가 결합된 업무분석적 평가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