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방사선영상 정보에서 방사선사에게 숙련도와 능력을 토대로 진단 가치가 높은 영상을 얻고자 한다. 그래서 방사선영상학의 더욱더 향상된 지식과 더 많은 학습으로 인한 임상교육이 이루어지고, 각 방사선사의 교육수준을 고려하여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웹 환경에서 멀티미디어 저작도구를 사용한 임상 경추골절 방사선영상 컴퓨터 교육보조(Computer Assisted Instruction)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한다. 컴퓨터 교육보조 시스템은 신규 방사선사의 교육프로그램으로써 방사선영상촬영실에서 수행되는 경추골절 방사선영상획득의 전반적인 업무내용을 교육하고자 한다. 제안한 CAI 시스템은 경추골절 환자의 방사선 촬영기술교본의 웹 정보화로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결정에 따른 환자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본고는 한국 불교사에서 거의 주목되지 않은 조선초 요동 월경과 월경승 만공(滿空)과 적휴(適休)의 중국 불교행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조선초 태종과 세종대의 대대적인 불교탄압 시책에 대하여 불교계가 속수무책으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불교계 나름대로 저항을 하였던 것이다. 특히 조계종의 나옹혜근과 태고보우의 문도 계열이 두드러졌다. 보우의 문도들이 주로 신문고를 치거나 불교의 자정을 주창하였으며, 나옹의 문도 계열은 무학을 중심으로 불교계를 재편하거나 탄압에 맞섰으며, 명(明)의 황제의 도움을 받아 불교계를 수호하고자 하거나 아예 요동으로 월경(越境)하기도 하였다. 월경을 시도하다가 해선(海禪)처럼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태종대 만공(滿空)과 세종대 적휴(適休)처럼 월경하여 중국 불교계에 뚜렷한 행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만공(滿空)은 태종대 요동으로 월경한 11명 가운데 한 고승으로 홍도(洪道) 홍인(洪因) 등과 함께 하였는데 무학의 문도이자 나옹의 문손인 듯하다. 나옹의 문도인 듯한 만공은 월경후 북경에서 다시 해로로 이동하여 금릉 금릉(金陵) 천계사(天界寺)에 주석하다가 조선과 친근하며 유서가 있는 산동(山東) 태안(泰安)으로 이주하여 죽림사(竹林寺)와 보조선사(普照禪寺)를 중창하면서 불법을 널리 홍포하였다. 적휴(適休)는 세종대에 승려 신내(信乃)와 신휴(信休) 신담(信淡) 혜선(惠禪) 홍적(洪迪) 해비(海丕) 신연(信然) 홍혜(洪惠) 신운(信雲) 등 총 10명과 함께 요동으로 월경하여 북경에서 명 황제의 보호속에 산해관을 거쳐 금릉 천계사(天界寺)에 이주하였다. 그후 그들의 행적은 더 알 수 없으나, 적휴는 북경 곡적산(穀積山)에서 고려 승속이 거주하였던, 특히 나옹과 문도 무학 등이 머물렀던 영암선사(靈巖禪寺) 근처에 반야선사(般若禪寺)를 창건했다. 이와같이 이와같이 조선초 승려들은 국가의 탄압에 저항하거나 월경하였는데 태종과 세종대 만공과 적휴는 중국 불교계를 유력하면서 사찰을 중창하며 중국불교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인체 질병진단을 위해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보조기구를 엑스선 검사에 적용하였다. 사용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 도입의사를 회귀분석 하였다. 실험은 90명의 방사선사들이 허리뼈 사방향 엑스선 검사에서 보조기구 사용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엑스선 검사 진행 후 기존 사용 보조기구와 요인분석 등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보조기구 도입의사에 대한 변수를 종속변수로 요인분석으로 계산된 3D 프린팅 보조기구 및 기존 사용 보조기구를 독립변수로 설정한 다중회귀분석 비표준화 계수 값이 0.893(p<0.001), 0.269(p<0.001)으로 나타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로 제작된 3D 프린팅 보조기구가 허리뼈 사방향 엑스선 검사에서 기존 사용하는 보조기구보다 임상적 유용성이 더 높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일반 X-선 촬영에서 경험이 없는 비숙련자의 경우, 검사 실패의 경험을 통해 숙련되는 과정을 겪는다. 이것은 불필요한 의료 피폭 가중의 문제를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배치 전 비숙련 방사선사가 임상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시각적, 공간적 보조 장치를 이용한 두개골 측방향 촬영 실습을 통해, 촬영 보조장치 사용에 따른 정확도와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육안적 관찰과 학습에 의존해서 촬영한 경우 영상 왜곡을 나타내는 회전 이격도 7.85 ± 1.45 mm, 기울임 이격도 4.84 ± 0.5 mm였다. 시각적 보조 장치를 이용해서 실습한 경우 회전 이격도 4.4 ± 0.76 mm, 기울임 이격도 3.01 ± 0.87mm였다. 공간적 보정 기구를 이용해서 실습한 경우 회전과 기울임 이격도는 5.2 ± 0.69 mm, 3.33 ± 0.61 mm로 나타났다. 배치 후 작업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험적 촬영 실습에 의한 영상 왜곡은 5.4% 감소하였으나, 기울임에 의한 영상 왜곡은 1.2% 증가하였다. 시각적 보조 장치를 이용해서 실습한 경우, 경험적 촬영 실습보다 회전이격도 40.1% 기울임 이격도 30.7% 감소하였다. 공간적 보정 기구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경험적 실습 방식보다 회전 이격도 41.7%, 기울임 이격도 23.7%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숙련 방사선사의 배치 전 시각적, 공간적 촬영 보조 기구를 이용한 실습은 배치 후 검사 정확도 향상과 재촬영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기술 분야는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중앙화 집약화 표준화 전문화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방사선사의 역할 및 업무영역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고도화, 전문화되고 있음은 폭넓게 인정된 사실이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사와 관련한 면허제도, 교육, 전문적 업무, 법률의 변천과정과 실태 및 동향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향후 전문 직업으로서 방사선사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한 자료를 분석 및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방사선사의 국가면허 제도는 196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65{\sim}1972$년에는 엑스선사(의료보조원), 1973년${\sim}$2006년 현재까지 방사선사(의료기사) 면허로 시행되었다. 방사선사 국가시험$(1965{\sim}2006년)$의 평균 합격률은 46.6%이었다. 앞으로 국가시험에서 시험방법, 시험과목, 문항 수준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방사선사 양성 대학의 교육연한은 $1963{\sim}1990$학년도는 2년, $1991{\sim}1999$학년도는 3년, $2000{\sim}2006$학년도는 4년과 3년제로 운영되었다. 2006학년도 현재, 4년제 대학교 12개, 3년제 대학 18개이었고, 입학정원은 1,956명이었다. 의료와 과학의 발달에 따라, 방사선기술과학 교육의 발전적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 전문방사선사 제도는 2004년부터 민간자격(대한방사선사협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가자격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방사선사와 의료인, 의료종사자 사이의 수직적, 수평적 관계를 법률 개정을 통해 재정립 하여야 한다. 특히,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의료기사에 대한 '지도' 권한은 '처방 또는 의뢰'로 개정하여야 한다.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사의 전문적 업무상황을 반영하여 '방사선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고, 업무범위를 규정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야 한다.
금석문(金石文)이란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기획된 명문(銘文)을 말하는데 갑골류, 도기류, 철폐(鐵幣)류 등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금석문 251점 중 '차(茶)'자가 기록된 것을 조사 연구하였던 바 비문 16점, 와당 1점, 도자기 1점 이었으며 시대별로는 신라시대 5점, 고려시대 13점 이었으며 최초로 기록된 차(茶)자는 전남 장흥군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비(884년)였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는 불교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금, 향, 구슬 등 여러가지 귀중품 중 차(茶)를 최상의 것으로 취급하였으며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차문화(茶文化)가 신라시대, 고려시대에 번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낙도보조항로 운영사업자에 대한 경영평가제를 도입하여 사업자 스스로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AHP 기법을 이용하여 경영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이들 지표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대기준에는 책임경영부문, 경영관리부문, 사업운영부문, 고객만족부문 등 4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기준에는 책임경영을 위한 노력 등 15개 항목, 소 기준에는 관리자의 경영철학 및 전 직원의 책임경영에 참여도 등 4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지표 배점은 AHP 기법을 이용하여 각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여 배점한 결과이므로, 실제 업무를 집행하면서 운영선사 및 선박특성을 감안한 항목 간 가중치 조정에 의해 평가지표 기준별 배점 조정이 필요하리라 본다.
본 연구에서는 낙도 보조항로 운영사업자에 대한 경영평가제를 도입하여 사업자 스스로 지속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유도하고자 AHP 기법을 이용하여 경영평가 지표 개발과 경영평가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들 지표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대 기준에는 책임경영부문, 경영관리부문, 사업운영부문, 고객만족부문 등 4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 기준에는 책임경영을 위한 노력 등 15개 항목, 소 기준에는 관리자의 경영철학 및 전 직원의 책임경영에 참여도 등 44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지표 배점은 AHP 기법을 이용하여 각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여 배점한 결과이므로, 실제 업무를 집행하면서 운영선사 및 선박특성을 감안한 항목 간 가중치 조정에 의해 평가지표 기준별 배점 조정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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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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