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재의 국방사이버전 대응 연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군은 현재 사이버전 대응을 위해 각급 제대별로 CERT팀 편성 운영하고, 국정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이버위기 대응훈련에 참가하거나 합동참모본부 주관의 인포콘(INFOCON) 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기획 및 연습체계에 의해 실시되지를 않아 소기의 목적 달성에는 미흡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연습형태와 연습기획 절차를 체계화함으로서 국방사이버안전을 위한 연습관리에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Physical Systems)은 높은 신뢰성, 실시간성, 자동제어 특성이 요구되는 기반시설 제조 및 생산, 교통 등 산업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센서와 액츄에이터 등의 현장장치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제어를 담당하는 산업제어시스템이 그 예이다. 하지만, CPS는 네트워크 기반 상호 연결이 중가함에 따라 각종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CPS 보안 기술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CPS 보안 기술 연구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 환경으로써, 사이버영영과 물리영역을 포함하는 CPS 테스트베드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CPS 관련 테스트베드 기술 동향 분석에 앞서 표준 및 지침에 명시된 CPS 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기존에 연구된 CPS 테스트베드 기술을 CPS의 계층적 구조를 기반으로 구성요소 및 구성방법을 비교 분석한다. 또한, CPS 테스트베드와 연계한 제어프로토콜 지원 현황과 사이버공격 시나리오 특징을 분석한다.
KISA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 자가평가를 통해 얻은 환상기업의 보안 성적표는 김 대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 정보화 규모와 정보화 의존도가 중간 수준으로 평가된 환상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정보보호 활동을 위한 정책지침과 활동방향이 없다는 점. 환상기업의 정보보호 업무가 시작된 지 불과 3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서 김 대리의 업무 목표는 자연스럽게 환상기업의 정보보호 정책수립으로 이어지게 됐다.
ISO/TC307 기술위원회는 분산원장 기초적인 기술표준에서 응용, 디지털자산 및 디지털 화폐와 같은 응용/서비스 표준개발로 중심이 이동한 듯한 분위기이다. 영국이 TC68과의 협동으로 디지털 화폐 개발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금융대국영국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산업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의였다고 판단이 된다. 한편 미국은 NFT를 이용한 물리 자산의 디지털 표현 표준을 담당하는 WG8을 신설 한 것은 선진국가들이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산업의 실질 표준개발을 지향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한국에서도 블록체인감사지침, 분산원장을 위한 27002 등을 제안하여 표준개발 중이다.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로드(海Road)'에서는 대국민 해양안전을 위하여 앱 상에서 내 위치 및 특정 위치에 대한 경위도를 제공 중이나, 이러한 경위도 제공이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지침에 저촉됨이 고지되었다. 이에 안전한 해상활동 지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경위도 표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논의 등을 추진하여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시스템은 선박운항상태모니터링시스템, 통신시스템, 선박제어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상제어센터는 상기 개별시스템을 결합한 통합시스템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차, 2차 연안항해 시, 실습선과 육상제어센터간의 육상제어에 필요한 정보의 송수신여부를 확인하고자 테스트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통해 일부 시스템의 문제점을 식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식별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차후 진행되는 연안항해 시 시스템 안정을 위한 통합절차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중앙집중형 금융서비스의 취약성과 불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탈중앙화 금융(DeFi)과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유망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Uniswap에 초점을 맞춰 DeFi 내의 과제와 문제를 살펴본다. 우리는 DeFi 및 DEX의 현재 상태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여 MEV(Maximal Extractable Value)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강조한다. 우리의 접근 방식에는 MEV 공격 패턴을 식별하고 분석하기 위한 Uniswap에 구조 분석이 포함된다. 이 연구는 DEX 보안을 강화하고 MEV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귀중한 지침을 제공하여 DeFi 생태계의 이해관계자에게 필수적인 리소스 역할을 한다.
국내에서는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관련 법·제도는 사후조치에 치중되어 있으며, 사전 예방 측면에서는 기업에 대하여 보안 조치 의무를 부과하거나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노동관계법상 근로자에 의한 기술유출 방지 대책에 관하여 검토한다. 이를 위해 노동관계법상 기업의 기술보호와 경업금지에 대하여 검토하고 기술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취업규칙상 보안규정의 마련 방안을 제안한다. 노동조합이 조직되어 있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취업규칙이 사규의 최고 상위 기준임에도 취업규칙에는 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 대한 사항이 없다보니 보안서약서의 법적 근거가 없이 운영되고 있다. 취업규칙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기업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의 합의가 요구되고 이를 공지하도록 하고 있기에, 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 대한 내용을 취업규칙에 명시하는 것이 기업의 모든 근로자가 보안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할 수 있고, 보안과 관련한 보안서약서 및 보안 관련 지침 및 절차 등 보안 관련 문서들의 법적 준거성을 제시 할 수 있다고 보이므로 표준취업규칙에 표준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
산업제어시스템은 초기에 주로 아날로그 형태로 구축되었다. 그러나 산업발전에 따라 운영에 필요한 센서들이 증가하면서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정밀함이 요구되어 디지털 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런 필요성에 발맞추어 디지털 시스템들의 안정성은 크게 향상되었고, 최근에는 원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어시스템들이 디지털로 설계되고 있다. 산업제어시스템의 디지털 활용이 점차 개방화 표준화되면서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세력에 의한 제어시스템 침투 및 파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외에서는 위협의 식별과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논문은 관련지침 분석을 통해 제어시스템과 원전제어시스템의 공통되는 보안요구사항을 취하고, 향후 원전 인 허가 요건으로 필수적인 원전 사이버보안 체계 개발방안을 제안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명확한 목적과 특정화된 대상에 대해 지능적이고 지속적이며 복잡한 공격 특성을 가짐으로써 사전에 인지하거나 사고 발생 시 대응하기에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피해규모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체계가 국가적인 측면에서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의 데이터센터 및 전산실의 통합보안체계는 이러한 최근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에는 시대에 뒤떨어진 면이 많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지능형지속위협(APT)기반의 공격에 대비해 보다 고도화된 차세대 융합형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제안한 차세대 융합형 보안 프레임워크는 영역별 보안계층, 영역별 연계계층, 행위가시화 계층, 행위통제계층, 융합대응계층의 5단계 계층적 구성으로 APT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영역별 보안계층은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영역별로 보안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다. 영역별 연계계층은 보안 도메인간의 상태정보가 일관성을 갖도록 한다. 지능화된 공격 행위의 가시화 계층은 데이터 취합, 비교, 판단, 통보의 수명주기로 구성된다. 행위 통제계층에서는 가시화된 행위를 통제하는 계층이다. 마지막으로 융합대응계층은 APT공격 전과 후의 대응체계를 제안하였다. 제안하는 차세대 융합 보안 프레임워크의 도입은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보안위협에 대해 보다 향상된 보안관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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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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